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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사기·변호사법위반 등 50대 1심 모두 파기 징역 2년·벌금형·추징
창원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국현 부장판사, 김정은·남승우 판사)는 2023년 7월 18일 사기, 변호사법위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운전자폭행등), 모욕,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5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들(제1원심 징역 1년6개월, 추징 100만 원, 제2원심 벌금 500만 원, 제3원심 징역 10개월)을 모두 파기하고, 징역 2년 및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2022노2444, 2798병합, 3311병합).다만 2년간 벌금형의 집행을 유예했다. 또 피고인으로부터 100만 원의 추징과 상당한 금액의 가납을 명했다. 피고인은 배상신청인에게 편취금 980만 원의 지급도 명했다.제1원심(창원지방법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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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억대 회삿돈 횡령 개인용도 사용 징역 1년
울산지법 형사6단독 최희동 판사는 2023년 6월 8일 억대의 회삿돈을 생활비와 유흥비, 채무변제 등 개인 용도에 사용해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40대)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2023고단1403).피고인은 피해자 주식회사 B의 중문 공동구매 특판부장으로서 회사의 중문 판매 및 수금 업무에 종사해 왔다.피고인은 2021. 11. 22.경 피해자 회사로부터 중문을 구입해 설치한 고객 C으로부터 중문 설치 대금 210만 원을 피고인이 사용하던 D 명의의 계좌로 송금받아 회사를 위하여 업무상 보관하던 중, 그 무렵 불상지에서 마음대로 생활비, 유흥비, 개인 채무 변제 등 개인적인 용도에 소비한 것을 비롯해, 그 무렵부터 2023. 1. 16.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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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펄어비스, 임직원 자녀 돌봄 서비스까지 도입 外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임직원 자녀 여름방학 학습돌봄 프로그램 ‘꿈꾸는 고래 여름캠프’를 도입한다.펄어비스는 임직원 자녀의 방학기간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복지를 기획했다. 7월 말부터 5주간 진행되며 임직원들은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후 참여율 및 만족도를 종합해 정규 복지로 도입할 예정이다.유아동 돌봄교육업체 ‘째깍악어 주식회사’가 맡아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먹거리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저당 간식과 사내 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영양 높은 식단을 제공한다.꿈꾸는 고래 여름캠프에서 ▲교과 학습과 방학숙제 ▲창의융복합 -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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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멘토-멘티 함께서기’로 자립준비청년 300명 홀로서기 지원
경기도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정서적 지지자 또는 사회적 가족이 될 멘토를 연결해 준다. 경기도와 경기도자립지원기관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에 참여할 자립준비청년 300명과 이들의 멘토 500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만 15세 이상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이다. 멘토는 일반 직장인부터 분야별 전문가까지 도민 중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멘티(자립준비청년)가 멘토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며,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경력 확인 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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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야놀자, 대전 지역 여행 활성화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 진행 外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대전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앞서 야놀자는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대전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야놀자의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대전시가 보유한 인프라를 접목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여행 콘텐츠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이번 민관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1일(금)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전 지역 여행 독려에 나선다.야놀자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8월 13일(일)까지 ‘대전 0시 축제 가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라며 "투숙일 기준 다음 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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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케이카 “상반기 ’연식 5년 이상 중고차’ 판매량 30% 증가”
올해 상반기 중고차 시장에서 제조사 무상 보증 기간이 종료된 연식 5년 이상 차량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K Car)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식 5년 이상 차량의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무상 보증 종료로 감가상각률이 높아져 가격경쟁력을 갖춘 데다, 품질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연식 5년 미만 차량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케이카에 따르면 선호 차종은 SUV가 강세를 띄었다. 올 상반기 SUV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며, 10여개 차종 중 가장 큰 성장을 거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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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귀뚜라미, 충북 오송지역 수해현장 긴급 복구 서비스 지원 外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역대 최악의 장마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 충북 오송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수해현장 긴급 복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는 19일부터 오송읍행정복지센터(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주차장에서 긴급 복구 서비스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본사와 지역CS센터에서 파견된 긴급 복구팀이 침수 피해를 입은 세대의 보일러 무상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 장마의 전국 누적 강수량이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각지에서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귀뚜라미는 수해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피해 복구와 서비스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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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네오핀, 문화공연 통합 플랫폼 엑스티켓(X-TICKET)과 파트너십 체결 外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문화공연 통합 플랫폼 엑스티켓(X-TICKET)과 웹3 문화공연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오핀 관계자는 "엑스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문화공연 창작자를 비롯해 관객, 배우, 스태프, 공연장 등을 연결 및 확장해 현실과 메타버스 환경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문화공연 플랫폼이다"라고 전했다. 대체불가토큰(NFT) 티켓 혹은 엑스티켓이 발행한 엑스티씨(XTC) 토큰을 일정 수량 이상 보유한 이용자들에게 티켓 예약 우선권 및 할인권, 무료 티켓, 백스테이지 투어, 공연장 파티, 이벤트 등 여러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향후 다중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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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초이락 ‘차징 탑스피너’ ‘에이핑크 효과’ 톡톡 外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이하 캐릭터 페어)에 참가한 초이락컨텐츠컴퍼니의 ‘차징 탑스피너’ 부스가 ‘에에핑크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페어에 차징 탑스피너 부스를 짓고 참가했다. 개막식 직후 올해 캐릭터 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는 개막식 입구 바로 앞 초이락 부스로 이동해 인기 유튜버 베리와 만남을 가졌다. 초이락 관계자는 "베리의 진행으로 열린 토크에서 에이핑크는 몰려든 팬들에게 인사 하고, 차징 탑스피너를 돌리는 시연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라며 "에이핑크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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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중환자 사망률 평균 22% ↓"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송인애·오탁규 교수팀이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이하 전담전문의)가 있으면 중환자들의 사망률을 평균 22%까지 낮출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자의 단/장기 생존율을 개선하기 위해서 전담전문의 고용이 필요한 점을 시사한다.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전담전문의 제도는 중환자의학 전문의가 주5일 이상 평일 낮 시간대의 중환자실에 상주하는 제도로, 환자 상태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치료 방향성을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09년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처음으로 전담전문의 제도와 양성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로 현재 국내에는 2022년 기준 1774명 전담전문의가 있다.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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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발란, ‘발송 책임 보상제’ 성공적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 外
발란이 고객의 명품 쇼핑 경험 극대화를 위해 도입한 ‘발송 책임 보상제’로 실질적인 명품 쇼핑 경험을 개선에 성공했다. 발란은 지난 5월 ‘발송 책임 보상제’ 도입 후, 이후 평균적으로 발송 지연율을 약 50%, 품절률을 약 20%가량 개선했다.발란 관계자는 "‘발송 책임 보상제는 주문한 상품이 표시된 발송일(국내 2일, 해외 4일)을 지키지 못할 경우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보상해 주며, 주문 후 품절된 제품에 대해서도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보상해 주는 제도로 보상 규모로 이커머스 업계 최대인 제도다"라며 "적용 범위도 발란에 입점한 총 1,200여 개 파트너와 350만 개의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발송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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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집단급식소 불법행위 51곳 적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533일이나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집단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5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집단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 370개소를 단속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51곳(57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15건 ▲식품의 기준·규격 위반 10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 목적으로 진열·보관하거나 폐기용 또는 교육용으로 미표시하여 보관 18건 ▲보존식 미보관 1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용인시 소재 A 요양원의 위탁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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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에 2만여명 참여 신청
경기도가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만명이 넘은 도민이 참여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도민의 이야기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2일 오후 7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앞서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15일간 ‘한여름밤 맞손토크’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도는 당초 경기도 인구 1천400만을 상징하는 도민 1천400명을 초대하려고 했으나 도민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많아 초대 인원을 기존 1천400명에서 약 1만명까지 늘렸다. 참석 대상자는 13일 신청한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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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시행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일 바쁜 업무로 보건소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 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토대로 맞춤형 건강 관리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군은 지난 6월 12일부터 4주간 정관보건지소 2층 운동클리닉실에서, 대상자 선정을 위한 검진을 거쳐 참여자 100명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향후 6개월간 활동량계(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에 기록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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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첨단기술 IP 지원 위한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 출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고부가 첨단기술 등 우수 지식재산(IP)의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보증과 연계하여 고액지원하는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이하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대학·공공연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부가 첨단기술 IP를 발굴하여 기술가치금액을 산정하고,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하여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보증상품이다. 중앙기술평가원은 기술가치금액을 평가하여 첨단분야 고액보증의 경우 자체 진행하고, 그 외 영업점을 통해 연계 진행하는 2-Track 방식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IP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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