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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지난해 매출액 4조 4,836억 기록
동원F&B(049770)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4조 4,83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35억 원으로 10.0% 올랐다.동원F&B 관계자는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늘어난 2조 432억 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8.5% 증가한 1,136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참치액과 명절 선물세트의 판매가 늘었고 가정간편식(HMR)과 음료, 유제품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해외 수출을 통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라고 말했다. 자회사이자 B2B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도 실적 향상을 이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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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권성동 국정 연설 비판... "내란사태 반성 없어... 여당 포기 선언문"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비판의 날의 세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내란 사태에 진심 어린 반성이 없다. 여당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며 "오직 궤변, 가짜뉴스, 변명으로 점철된 여당 포기 선언문"이라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도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여당의 원내대표라면 당연히 현재의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해야 했지만, 권 원내대표는 오로지 민주당 탓, '이재명 일당' 탓, 문재인 정부 탓뿐"이었다"며 "현재 대한민국 정부와 국정운영의 공동 운명체인 여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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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생 추경 시 野 주장 지역화폐 배제 전망... 권력 분산형 개헌 의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1일 내수 회복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비롯해 대통령 및 국회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라며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남용도 제한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경 편성과 관련해서는 "논의를 반대하지 않지만, 분명한 원칙과 방향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삭감 처리한 올해 예산안을 원상 복원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화폐와 같은 정쟁의 소지가 있는 추경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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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교섭단체 연설… 민생예산 추경 검토·분권형 개헌 촉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민생 예산 관련 추경에 대한 중요성과 추진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권 원내대표는 또 권력구조 분산을 위한 개헌 추진, 고소득 R&D(연구·개발) 종사자에 대한 주52시간제 적용 예외를 골자로 한 반도체 특별법의 통과와 최근 이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중도 행보에 대한 비판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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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비비드키친 저당 소스 선보여
동원홈푸드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당 함량을 낮춘 비비드키친(VIVID KITCHEN) 저당 소스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비비드키친 저당 소스 신제품은 홀스래디쉬, 갈릭디핑 등 2종이다"라며 "설탕 대신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활용하여 100g당 당류 함량이 2g에 불과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비비드키친 홀스래디쉬소스는 서양 고추냉이를 8.5% 사용해 알싸한 매운 맛이 특징이며, 사워크림이 함유돼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참치, 연어 등 각종 수산물은 물론 스테이크 등 육류를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 활용하기 좋다. 비비드키친 갈릭디핑소스는 고소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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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여수 침몰어선 실종자 수색 지원 만전
수협중앙회는 인근 어선 등을 활용해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해 실종된 선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김기성 대표이사는 부산 선적 대형트롤 어선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난 9일과 10일 긴급상황회의를 연이어 열고 사고 대책을 논의했다.노동진 회장은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자체 사고대책본부에 지시했다.2차 회의를 주관한 김기성 대표이사 역시 “부산과 여수어선안전국 현장대응반은 신속한 구조를 위해 수색 및 구조기관에 최대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고대책본부는 현재 실종자 수색을 위해 긴급 구조협조 방송으로 사고지점 인근 어선을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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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K-방산 수출 확대' 협의회…방산업계와 지원방안 논의
정부와 국민의힘은 10일 협의회를 개최해 'K-방산' 수출 확대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국제 정세 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마련된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머리를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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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기현·추경호·이철규 등 친윤계 5명, 내일 尹대통령 면회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추경호 전 원내대표, 이철규·정점식·박성민 의원 등 당내 친윤(친윤석열)계 5명이 10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한다고 9일 복수의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을, 7일에는 윤상현·김민전 의원을 각각 접견했다.전·현직 지도부가 잇따라 윤 대통령을 만나지만, 국민의힘은 당이 아닌 개별 의원 차원의 접견이라는 입장이다.윤상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옥중정치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은 엄연히 지금도 대통령이다.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여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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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전국 338대 서비스"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총 338대의 신청을 접수, 점검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11월 11일부터 80여 일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전국 31개 현장에서 총 338대의 점검 신청이 접수됐다. 이미 11개 현장(61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현대엘리베이터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분야별 전문인력 30여 명을 선발해 특별점검단을 꾸렸다. 특별점검단은 열화상카메라와 진동·소음·로프 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기계실과 제어반, 운행상태 등 승강기 전반에 걸쳐 정밀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즉각적인 수리도 받을 수 있다.현대엘리베이터의 ‘제조사 불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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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 선보여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고단백 제로슈거 요거트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동원F&B 관계자는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는 낙농강국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한 컵(400g) 당 2,0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국산 원유 94%를 함유하고 있으며 설탕, 안정제, 향료, 색소, 감미료, 크림 등을 넣지 않아 요거트 본연의 꾸덕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유당을 완전히 제거하는 락토프리(Lactose-free) 공법으로 만들어 속 편히 섭취가 가능하며,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성인 기준 단백질 1일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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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 2심 중형 선고 관련 이재명 비판... "도피성 출마 꿈 포기해야"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종범이 이정도 중형이 나왔다면 주범인 이 대표는 당연히 그 이상의 중형이 선고될 것"이라며 "이 대표는 선거로 죄악을 덮어보려는 도피성 출마의 꿈을 이제 포기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표는 8개 사건에서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으로 차근차근 재판이 완료되면 정치 인생보다 긴 형량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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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개특위 발족 후 사전투표제 논의... “후보 도덕성 사정변경시 표심왜곡”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7일 폐지 논란이 나오고 있는 사전투표제와 관련 국회 논의를 예고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사전투표 제도와 관련, "사전투표와 본 투표까지의 시간 간격이 길어서 후보자 신상이나 도덕성 등과 관련해 새로운 사정 변경이 있을 경우 표심이 왜곡되는 것 아니냐, 사전투표일을 이틀 두는 것이 맞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앞으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발족하면 거기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개헌과 관련해서는 "개헌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여론이 무르익으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따라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또 최근 보안 우려가 제기된 중국산 인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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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신도시 개발시작 20년 만에 준공
국내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건설 신도시인 광교신도시(공동사업시행자: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개발 20년 만에 준공됐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1일 공고를 통해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준공일자를 2024년 12월 31일로 발표했다. 2004년 6월 30일 당시 건설교통부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면서 시작된 광교신도시는 2005년 12월 정부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시행을 하겠다는 개발계획을 확정 고시한 후 2023년까지 1~7단계 사업 준공 등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준공은 최근 경기융합타운 부지 조성 완료, 영동고속도로 부지 제척과 도로 옆 녹지 부분에 대한 수원시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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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99명 집중 수사 완료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세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사무소 41곳을 집중 수사해 공인중개사 54명, 중개보조원 45명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총 99명을 검찰에 송치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내역을 분석하고 수사한 결과 수원시를 비롯한 6개 시 41개 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공인중개사들은 중개보수를 중개보조원들과 일정비율로 배분해 사실상의 중개업무를 하게 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44건을 중개하면서 법정 중개보수 외에 약 5억 5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주택관리 명목으로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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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포인트’ 개헌 무게... 권력구조 중심 개편 논의
국민의힘이 개헌 논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권력구조 중심의 원포인트 개헌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국회 최다선(6선)인 주호영 의원을 당 개헌특별위원장에 임명하고 다음주 당 개헌특위를 출범해 자체 개헌안 마련을 본격화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가 대개조를 위한 개헌 토론회'에 참석해 "1987년 체제 이후에 8명의 대통령이 나왔는데, 성공한 대통령이 누가 있었는지 선뜻 답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개헌에서) 정치 체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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