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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음주운전하다 도로 경계석 들이받아... 동승자도 방조 혐의 조사
강원 원주시 무실동 원주교도소 인근 도로에서 14일 오전 4시 27분께 A(38)씨가 몰던 레이 승용차가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준인 0.03% 이상으로 나타났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넘어지면서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B(47)씨 등 2명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B씨에 대한 음주운전 방조 혐의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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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野 35조 ‘슈퍼 추경’안 제안에 “고무줄 추경... 이재명 개인돈이면 이렇게 막썼겠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안한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만약 이 막대한 예산이 이 대표의 개인 돈이라면 이렇게 막 썼겠느냐. 자신은 과일값, 빵값이 아까워서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람 아닌가"라며 "만약 이 빚을 자신이 갚는다고 한다면 절대 이렇게 무리한 추경 요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12월에는 자기 마음대로 예산안을 삭감해 일방적으로 처리해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30조 원 추경을 말하더니 그사이에 5조 원이 늘어 35조 원이 됐다"며 "이 같은 '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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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지난해 매출액 1조 3,343억 기록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 014820)가 지난해에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343억 원, 영업이익 919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실적을 공시했다. (별도기준 매출액 1조 2,301억 원, 영업이익 812억 원)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2023년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5%, 13.7% 늘어난 수치다"라며 "동원시스템즈의 소재∙패키징∙2차전지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특히 연포장과 캔을 비롯한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한 까닭이다"라고 전했다. 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의 핵심 경쟁력은 수출 확대를 통한 성장에 있다. 10년 간 평균 10%의 성장률을 달성한 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은 대대적인 사업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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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상반기 최대 패션 행사 ‘지에스 스타일(GS Style)’ 개최
GS샵이 2월 15일(토)부터 23일(일)까지 상반기 최대 패션 행사 '지에스 스타일(GS Style)'을 개최한다.GS샵 관계자는 "지에스 스타일은 지난해 말 신설된 ‘통합채널사업부’가 기획한 마케팅 캠페인이다"라며 "여러 상품군 가운데 패션 단독 행사를 기획한 배경은 패션이 GS샵 핵심 고객층인 4554 여성들의 관심과 수요가 집중되는 상품군인데다 단독 패션 브랜드가 충성고객 확보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GS샵은 지에스 스타일을 업계 대표 패션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상품, 채널 및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한다.우선 모바일 앱 내 ‘지에스 스타일’ 특집 매장에서는 100대 브랜드 10,000개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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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류석춘 '위안부 매춘' 발언 무죄…정대협 명예훼손은 '유죄'
대법원이 류석춘(70) 전 연세대 교수가 대학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3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 전 교수 사건에서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부분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원심의 무죄 부분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명예훼손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대법원은 다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가 일본군에 강제 동원당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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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제안 ‘국민소환제’ 비판... "정적 제거 수단이자 숙청 도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명횡사, 공천학살처럼 개딸들을 동원해 국민의힘과 비명계 국회의원들을 숙청하는 도구로 사용할 것이 뻔하다"며 "직접 민주주의라는 거창한 취지와 달리 이재명의 정적 제거 수단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헌법상 4년 임기가 딱 명시가 돼 있고 이 임기를 제한하는 단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법률로서 국회의원 소환제를 규정하는 것 자체가 위헌"이라며 "개헌 없는 국민소환제는 불가능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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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해상서 11명 탑승 어선 화재 해경 경비함정 급파... 최 권한대행 “인명구조 총력” 지시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13일 오전 8시 39분께 조업 중이던 34t급 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경은 경비함정을 화재 현장에 급파하고 구조 작업중에 있다. 어선에는 선장과 선원 등 1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전 10시 현재 5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소식 보고받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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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 내수 활성화 등 대책 논의
국민의힘은 13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희숙 당 경제활력민생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업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실질소득 증대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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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성범죄, 익명성 보장된 플랫폼 사용해도 처벌 피할 수 없어
2019년, 전국민의 분노를 산 ‘n번방 사건’ 이후 사이버성범죄는 중요한 사회 이슈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관련 법령도 개정을 거듭하면서 법적·제도적 대응도 대폭 강화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사 사이버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텔레그램을 비롯해 익명성을 보장하는 플랫폼을 통한 범죄도 여전히 활개 치고 있다. 서로 역할을 분담해 방대한 규모의 디지털 성범죄를 조직적으로 벌이는가 하면 이전보다 진화한 수법이 등장해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를 살펴보면 희망적인 부분도 존재한다. 그 동안 수사기관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온 텔레그램 등 해외 SNS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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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요아소비 콘서트 실황영화 ‘초현실’ 개봉
CGV가 요아소비의 도쿄 및 오사카 콘서트를 담아낸 ‘극장판 요아소비 5주년 기념 돔 라이브 2024 “초현실”’(이하 ‘초현실’)을 개봉한다고 12일 밝혔다.CGV 관계자는 "요아소비는 아야세(작곡가)와 이쿠라(보컬)로 이루어진 2인조 음악 프로젝트 유닛이다"라며 "2019년 첫 디지털 싱글 ‘밤을 달리다’를 발매해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어 J POP 열풍의 대표 주자로 뽑히고 있다"라고 전했다. CGV에서 개봉하는 ‘초현실’은 요아소비의 결성 5주년 기념 도쿄돔 및 오사카 돔 라이브를 담은 공연이다. 17만 명의 관객들을 동원한 초대형 규모의 웅장함을 극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어, CGV 상영은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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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제이시스메디칼, ‘덴서티 10초 영상 챌린지’ 종료 外
㈜제이시스메디칼이 주최한 영상 공모전 ‘덴서티 10초 영상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월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덴서티 10초 영상 챌린지’는 '나만의 자신감의 이유'라는 주제에 맞춰 최소 10초 길이의 영상을 제작해 필수 해시태그 '#덴서티 #자신감의이유덴서티 #덴서티10초영상챌린지'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제 적합성 및 전달력, 브랜드 연관성, 영상의 독창성∙대중성∙작품성 등의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2월 10일 발표된 수상자는 △대상 1팀(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팀(상금 200만 원) △우수상 4팀(상금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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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심신미약 교사 치료 등 '하늘이법' 조속입법 추진 약속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1학년생) 김하늘 양이 교사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으로 사회에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여야는 12일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재발 방지를 추진키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하늘나라의 별이 된 고 김하늘 양의 비극적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충격을 금할 수 없다. 당국은 사태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최고위원회의 시작 전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추모 묵념을 했다. 이어 박찬대 원내대표는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가장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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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제이시스메디칼, ‘덴서티 10초 영상 챌린지’ 종료 外
㈜제이시스메디칼이 주최한 영상 공모전 ‘덴서티 10초 영상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월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덴서티 10초 영상 챌린지’는 '나만의 자신감의 이유'라는 주제에 맞춰 최소 10초 길이의 영상을 제작해 필수 해시태그 '#덴서티 #자신감의이유덴서티 #덴서티10초영상챌린지'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제 적합성 및 전달력, 브랜드 연관성, 영상의 독창성∙대중성∙작품성 등의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2월 10일 발표된 수상자는 △대상 1팀(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팀(상금 200만 원) △우수상 4팀(상금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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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헌재 규정 절차 공정성 의문 제기... "탄핵심판 졸속 진행 후폭풍 감당할 수 있겠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2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절차적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의 인권과 방어권 보장을 위한 규정과 절차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헌법재판관 임의로 법을 해석하고 인권을 유린한다면 그것은 법치가 아니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인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가 헌법재판소법을 대놓고 무시하는데 국민이 헌재를 신뢰할 수 있겠나"라며 "이렇게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졸속 진행한 데 따른 후폭풍을 헌재가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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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영업이익 8.4% 증가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03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 9,464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0.02% 감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식품·급식·조미를 아우르는 종합식품 계열사 동원F&B의 안정적인 성장과 포장·소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의 수출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라며 "다만, 어가 하락과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은 수산·건설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2024년 실적은 식품 계열사인 동원F&B(049770)가 이끌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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