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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제안 ‘국민소환제’ 비판... "정적 제거 수단이자 숙청 도구"

2025-02-13 11:12:03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명횡사, 공천학살처럼 개딸들을 동원해 국민의힘과 비명계 국회의원들을 숙청하는 도구로 사용할 것이 뻔하다"며 "직접 민주주의라는 거창한 취지와 달리 이재명의 정적 제거 수단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헌법상 4년 임기가 딱 명시가 돼 있고 이 임기를 제한하는 단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법률로서 국회의원 소환제를 규정하는 것 자체가 위헌"이라며 "개헌 없는 국민소환제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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