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우원식 의장, 국회 기후위기시계 이전 제막식 참석
국회 기후위기 시계가 국회 의사당 앞으로 이전 설치됐다. 기후위기 시계는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하는 시점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시계로 4일 기존 국회 수소충전소 입구에서 국회를 상징하는 의사당 앞뜰로 이전했다. 기후위기시계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과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우원식 국회의장은 기후위기 시계 이전 제막식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다른 길이 없는 생존의 문제"라면서, "1.5℃상승은 기후재앙 마지노선이라고도 하는데, 5년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비상한 각오로 절박하게 행동해서 실제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역설했다.우 의장은 이어 "국회부터 경각
-
둔촌동역 초역세권 아파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본격 분양
㈜서한이 서울 강남권 첫 아파트로 공급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오는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둔촌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489번지 일대에서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49~69㎡ 총 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9가구는 일반분양, 19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타입별로는 일반분양 기준 ▲ 49㎡A 20가구 ▲ 49㎡B 25가구 ▲ 59㎡A 32가구 ▲ 69㎡A 16가구 ▲ 69㎡B 16가구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평면을 세분화해 선택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9일 특별공급
-
박찬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 민생지원 입법 협력 촉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4일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최근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또 민생·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의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통과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수원,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가입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유엔(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고 3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유엔 여성역량강화 원칙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 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협의체로, 직장 및 지역사회 내 여성 인권증진 을 통한 성평등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현재 전 세계 9942개 기업(국내 74개)이 참여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촉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7대 원칙을 기준으로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세부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수원은 여성인력 확보 및 육성을 위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여성관리자 비율 목표제 운영 및
-
김포 주택서 악취 신고로 출동했더니 부패한 60대 시신 발견
경기 김포 주택에서 혼자 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3일 김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12분께 김포시 장기동 점포겸용 다세대주택 3층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숨진 A(66)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부패 정도를 토대로 A씨가 사망 뒤 상당 기간 방치된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이나 외상도 발견되지 않아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출동한 구급대원에 욕설 폭언 술 취한 소방관들 검찰 송치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술에 취해 다친 자신들을 구조하러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폭언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창원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A씨와 B씨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간부 소방관인 A씨는 지난 7월 25일 오후 10시께 창원시 의창구 한 도로에서 머리를 피를 흘린 채 B씨와 함께 앉아있다가 행인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 3명이 출동하자 병원 이송을 거부하며 욕설 등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같은 과 소속인 A씨와 B씨를 각각 다른 일선 소방서로 발령내고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등을 검
-
위성곤 “농업인 영농형 태양광 법안…농민 내쫓는 법안 아니다”
지난달 23일 발표된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 (위성곤 국회의원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법 제정을 당장 중단하라는) 성명문(聲明文)과 관련해 위성곤 (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은 1일 공식 입장을 밝힌 설명 자료를 내놓았다. 알려진 대로 농민회는 성명문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 시설이라 하지만 농지 훼손은 불 보듯 뻔하다”는 걱정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위성곤 의원은 “해당 법안은 농지법 28조에 따라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키 위해 지정된 (농업진흥구역을) 제외한 지역에만 적용된다”며 “영농형 태양광은 농업을 계속하면서 농지 상부에서 재생에너지 생산을 병행하기에 농지를 전
-
변호사 피습에 방화, 잇따른 법무시설 내 범죄에 '불안 가중'
법정에서 피고인이 변호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가 하면, 전자발찌 부착자가 교육장에서 분신을 시도해 화재가 발생하는 등 민원인 방문이 잦은 법무시설 안에서 사건사고가 잇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0일,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천안 서북구에 있는 법무부 산하 천안준법지원센터 3층에서 불이나 16분 만에 꺼졌다. 이날 불은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50대 A씨가 자신의 몸에 시너(인화물질)를 뿌리고 불을 붙이면서 시작됐고 인화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연기 때문에 센터 안에 있던 직원과 민원인 등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분신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가방 속에 시너를 숨겨왔지만, 신원확인과 소지품 검사 등의 절차가 없었기
-
민주당-조국혁신당, 호남 재보선 경쟁 돌입... 영광·곡성 당원 표심 잡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내달 열리는 호남지역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경쟁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각 당 지도부는 30일 이번 재보선 핵심 지역인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을 방문해 지역 당원들을 만나 선거 민심 청취에 나선다. 우선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이날 오후 순천과 영광군을 연이어 찾는다. 전날 영광에서 의원 워크숍을 진행한 조국혁신당 지도부 역시 이날 곡성군으로 장소를 이동, 노인 대상 배식 봉사 및 농민 간담회를 열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호남을 지지 기반으로 하는 두 야당의 표심 경쟁이 가열되면서 재보선 결과로 향후 야권의 판세
-
윤 대통령, 국민연금 지급보장 명문화... 개혁 3대 원칙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가가 국민연금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을 법률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노인은 가난하고 청년은 믿지 못하는 지금의 연금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며 "그래야 청년들에게 '우리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연금 개혁의 3대 원칙으로는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 보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연금 개혁은 법률 개정으로 완성되는 만큼, 국회도 논의구조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SH공사, 제45차 장기전세주택 376세대 모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제45차 장기전세주택 376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SH공사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포함한 총 376세대의 신규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프트(SHift)’로도 잘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지난 2007년 오세훈 시장이 최초로 도입한 대표 브랜드로 이사 걱정 없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 지원 사업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오는 29일 오후 3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이번에 모집하는 376세대는 신규 입주 단지로,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등 총 9개 자치
-
동서발전, ‘온열질환 예방 워터타임’ 행사 시행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27일 한국동서발전 음성건설본부에서 스포츠 음료 회사 동아오츠카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온열질환 솔루션 워터타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서발전과 동아오츠카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동아오츠카 이온음료를 제공하며 여름철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고 근로자별 신체 컨디션에 맞는 수분공급 방법을 교육했다. 향후 양사는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재난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트레이닝 등을 통해 산업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3대 원칙 중 가장 기본적인
-
부산소방재난본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방안 민관합동 소방훈련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8월 27일 부산진구 소재 연지래미안어반파크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등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시 효율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신속한 119신고와 스프링클러 작동 확인, 발화차량 주변 차량 이동조치 등 관계인 훈련과 함께 소방대원들의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 장비 활용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질식소화덮개(연소확산 저지), 상방형 관창(배터리 집중방수), 배연차 활용 배연, 화재차량 지상 견인, 이동식침수조를 이용한 완전 진화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특히 지하주차장 화재 시 주차장 높이로 인해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문제점 해결을
-
울산 남울주소방서, 하천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
울산 남울주소방서(서장 조강식)는 26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하천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온산읍 삼평리 상회2교에서 ▲구조대상자 직‧간접 접근법 ▲그물망 설치를 통한 구조 및 인양 훈련 ▲무인인명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등으로 진행됐다.엄진용 남울주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의 수위가 갑자기 높아질수 있어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다”며 “하천 수난구조는 안전확보를 철저히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며 남울주소방서는 대원들의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풍수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윤 대통령, 내년 예산안 심의 국무회의... “지난 정부 400조원 이상 채무 확대... 정부 일하기 어렵게 해”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정부의 국가 채무 확대 부담에 대해 지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1948년 정부 출범 이후 2017년까지 69년간 누적 국가채무가 660조 원인데 지난 정부 단 5년 만에 1천76조 원이 됐다"며 "재정 부담이 크게 늘면서 정부가 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건전재정은 우리 정부가 세 번의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지켜온 재정의 대원칙"이라며 "2025년도 예산안에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정부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담았다"고 밝혔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