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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남부발전, 안동시 수해 극복 위한 마음 모아 기부금 전달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의 수해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탠다.남부발전은 8일 안동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남부발전 윤상옥 안동빛드림본부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진훈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조속히 복구가 완료돼 시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정상화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진됐다.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해당하는 풍산읍, 풍천면 지역에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수해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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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저출산 문제 연구모임 '순풍포럼' 출범... 3040 의원 주축 구성
여야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과제를 연구하는 '순풍(順風)포럼'을 16일 출범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모임은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주도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등 30대 의원이 주도해 만들어졌으며 포럼 명칭은 과거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착안해 붙여졌다. 김 의원은 "이제 막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30·40대가 주된 멤버다. 우리가 겪는 모든 현실적 문제가 저출산의 이유로 귀결되는 세대"라며 "다른 저출산 관련 모임보다 현실적, 입체적, 구체적 방식으로 가장 효과적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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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안동복합 2호기 건설공사 착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침체해가는 안동지역 사회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안동복합 2호기 건설공사를 본격 착수한다. 남부발전은 15일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일원에 위치한 안동빛드림본부에서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복합 2호기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복합 2호기 건설사업은 안동빛드림본부 내 5만 3590㎡ 규모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524MW급 LNG복합발전 1기를 추가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091억원을 들여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 12월에 폐지되는 하동 석탄화력 1호기를 대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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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갈수록 집값 상승 컸다”…급행노선 인근, 집값 우위 선점
수도권 지역에서 지하철 급행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가 일반 완행노선 역세권 아파트 대비 집값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행노선 이용 시 완행노선에 비해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빨라지면서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서울 생활권 이용도 편리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결과 병점역(지하철 1호선) 인근에 있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6억43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실거래가 7억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최근엔 매물이 8억원 이상으로도 등록돼 분양가의 2배 이상 웃돈이 붙은 상황이다. 반면 한 정거장 앞 세류역(지하철 1호선)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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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부발전과 가스터빈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가스터빈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LTSA – Long Term Servi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스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1월 한국남부발전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380MW급 제품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 가스터빈에 대해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까지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공급한 가스터빈에 대한 △ 고온부품 공급 및 재생정비 △ 계획정비 △ 두산 가스터빈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적용 △ 성능 및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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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명예의원 10명 위촉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25대 의원부와 함께 활동하게 될 지역 대표기업인 10명에게 명예의원증과 의원뱃지를 수여하는 ‘제25대 명예의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명예의원은 부산상공회의소 정관에 따라 회원기업으로서 평소 부산상의 운영 및 수행사업에 적극적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제24대에 이어 지역대표기업 CEO 10명을 위촉했다.명예의원의임기는 일반의원의임기와동일한 2027년 3월까지이며, 의원총회의결권을 제외하고, 위원회 활동 및 간담회 참석 등 의원에 준하는 예우를 받게 된다.부산상의 관계자는 명예의원은 최대 20명까지 위촉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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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새오리알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 선보여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한반도에서만 재배되는 프리미엄 토종 품종 ‘새오리알콩’을 사용해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신제품 ‘새오리알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새오리알콩은 저장성이 뛰어난 토종 품종 ‘오리알태’와 관능이 우수한 ‘풍산나물콩’을 교배한 풀무원만의 프리미엄 콩 품종이다"라고 전했다. 새오리알콩을 재배한 ‘풀무원 새오리알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은 자사 기존 국산콩나물 대비 글루타민, 글루탐산, 글리신 등 고소한 맛을 내는 성분을 더 많이 함유했다. 고소함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 국,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신제품 ‘새오리알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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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돌배 농장서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안동교도소는 지난 5월 24일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풍산읍 소재 돌배농장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수확기에 부족한 영농인력을 지원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팔을 걷어부쳤다.직원들은 여름이 다가오며 돌배농장에 무성하게 자라나는 잡초 등 풀을 베며 농장의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윤영주 안동교도소장은 “농촌에 젊은 인력들이 없어 농민들에게 작은 일손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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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방산업체 풍산 깜깜이 이전발표, 부산시는 부적절한 선거개입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월 22일자 성명을 내고 “방산업체 풍산 깜깜이 이전발표, 부산시는 부적절한 선거개입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방위산업체 ㈜풍산이 옮겨가는 부지가 기장군이라는 언론보도로 인해 기장군은 물론 군민들까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성명은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나 수용성 조사도 없이 방위산업체를 특정 지역으로 옮기기 위해 부산시와 도시공사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일이다. 무엇보다도 총선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이뤄진 이번 발표는 부산시가 집권 여당의 총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부적절한 선거 개입이나 마찬가지이다”고 했다.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전 대상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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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 주민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 반대 결의문 채택
부산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는 2월 21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풍산 이전 부지 정보 공개 촉구 및 주민수용성 없는 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장군의회는 부산시-풍산-부산도시공사의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등 각종 언론보도 자료를 통해 확산된 풍산 이전 부지에 대한 정보를 부산시로부터 직접 확인된 바가 전혀 없었다. 이에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풍산 이전 부지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하고, 주민수용성 없는 이전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장군의회는, 부산시가 이전 부지 공개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지난 2021년 풍산이 부산공장을 기장군 일광읍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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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의 진화 어디까지?…까다로운 수요자 ‘취향저격’ 단지 눈길
주거시설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초기에는 안정적인 거주 공간 형성에 목적이 있었다면 이제는 스마트 기술의 도입, 주거 서비스 제공,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성까지 고려되고 있는 추세다. 올해에도 까다로운 수요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는 계속될 전망이다. 평범한 단지는 더 이상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인기를 끈 단지들은 저마다 특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달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의 경우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CLUB CLOUD)’부터 수영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실내체육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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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풍산 이전 정보 공개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라"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방산업체 ㈜풍산 이전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 주민수용성이 없는 이전은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부산시에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달 ‘풍산측이 부산시로부터 제안받은 부지 중 가능성이 있는 곳은 기장군 한 곳’이라는 방송보도에 이어, 16일 ‘풍산이 대체부지를 최종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마치 기장군 이전이 가시화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군은 사실 확인을 위해 부산시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부지이전 사항은 풍산과 협의 중에 있으며, 기장군 여부 또한 확정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부산시의 일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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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본격 개막…2월 수도권 1만1600여 가구 분양
2월 수도권에서 1만여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총선을 앞두고 있는 데다 청약홈 개편이 더해지면서 분양 시장이 본격 재개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17개 단지, 총 1만1679가구(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전년 동월 4585가구가 분양한 것보다 2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곳, 1178가구 △경기 8곳, 7041가구 △인천 6곳, 3460가구 등이다.앞서 올해 분양 물량은 2~3월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분양 현장들은 통상적으로 총선 시즌을 피해 분양 일정을 잡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선거에 쏠리다 보니 홍보가 어렵고, 선거 이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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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380MW급 초대형 가스터빈으로 ‘새해 첫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기술로 만든 가스터빈 수주를 확대하며 국내 가스터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건설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80MW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을 공급한다"라고 전했다.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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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주민수용성 없는 ‘풍산금속 이전’ 절대 반대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방송사에서 보도된 기장군 풍산금속 이전 계획과 관련해 부산시가 기장군과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주민수용성이 전제되지 않는 경우 어떠한 정책결정도 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주민동의 없는 일방적인 풍산금속 이전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지난 2021년에도 풍산금속은 기장군 일광읍 일원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나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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