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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한수원과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3300억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한수원 황주호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영동양수발전소는 충북 영동군에 500MW(250MW급 2기) 규모로 건설되며 2030년 준공 예정이다. 국내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준공 이후 약 14년 만이다. 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발전량 조절이 가능한 가변속형 설비가 적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차, 발전기, 전기 및 제어설비를 포함한 전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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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호우 대비 20일 비상1단계 발령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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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상반기 지원협의회' 개최
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문화건강센터에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운영현황 보고, 지역자원 연계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새로 구성된 위원회는 교육청, 학교 등 유관기관과 복지서비스 관련 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 청소년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사업에 대한 자문과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회의에서는 그동안의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각 기관의 물적·인적·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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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 참여
국가철도공단은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기술교류회'는 국토교통 분야 연구기관 및 산· 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공단은 ▲ 공단의 주요 역할 및 사업 ▲ 미래 철도 기술 ▲ K-철도 비전 등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철도혁신 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다.특히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KTCS-3)’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발된 모의시험 장비를 통해 열차 자동운전 기술을 선보이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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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자율車-보행자 소통 가능한 V2H 기술 최초 공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에서 자율주행차 주행 상태를 보행자에 전달할 수 있는 ‘V2H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최초 공개했다.TS는 자율주행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해소를 위해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일환으로 ‘V2E 인지판단 안전성 및 사고대응 평가기술 개발’ 과제를 2021년 4월부터 수행하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V2H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받아 TS 자동차안전연구원, 에스엘,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아주대학교가 공동 협력·개발을 완료했으며, 프로젝션 기술과 디스플레이 기술을 모두 적용해 공개했다.현재 교통환경에서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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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창립 48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9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돌봄 위기와 삶의 질, 그리고 사회복지 방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4년 아산재단의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 10명 중 연구결과가 우수한 연구자 3명이 발표했다.김지미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아동·노인 돌봄의 사회화 프로세스에서의 가족화와 탈가족화’를 주제로 공적 돌봄 서비스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이 해소되지 않는 가족주의 복지체제의 한계와 대안에 대해 발표했다.김새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인구소멸지역에서 의료와 돌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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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향후 20년 미래비전 담은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 확정
경기도가 향후 20년 동안 경기도의 발전방향과 미래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포용과 기회의 경기’를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을 19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국토기본법’ 제13조에 근거한 도 단위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발전방향과 정책지침을 담은 향후 20년의 종합 청사진이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과 연계했으며, 경기도 종합계획(2012~2020)에 이어 13년 만에 새롭게 수립했다. 우선 종합계획의 비전이 기존 경기도 종합계획(2012~2020)의 ‘환황해권의 중심,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지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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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주민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 ‘절대 반대’ 입장 거듭 밝혀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방산업체 ㈜풍산 이전 대상지로 장안읍 일원이 공식화된 것에 대해, 주민 수용성 없는 일방적 이전 결정은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거듭해서 밝혔다. 지난 18일 부산시는 ㈜풍산으로부터 장안읍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았다고 발표했으며, 19일 오늘 기장군에 의견협의를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풍산 이전 부지는 장안읍 오리 일원이고 산업단지 명칭은 ‘부산 오리 제2일반산업단지’로 명시돼 있다. 이에 군은 이번 부산시의 결정은 직접적 이해관계자인 지자체와 지역 주민을 배제한 일방적인 통보라고 지적하며, 지역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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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6 K5·K8’ 출시…“상품성 강화하고도 합리적 가격”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K5’와 ‘The 2026 K8’을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기아에 따르면 이번 K5·K8은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는 베스트 셀렉션에 상위 트림의 핵심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사양을 대거 반영하면서도 고객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해 실용성과 합리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고 밝혔다.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춰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기아는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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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크루즈선 연료전지 기술’로 유럽 시장 공략 강화
HD현대가 탈탄소 시대를 맞아 크루즈선에 적용할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유럽연구센터, HD하이드로젠이 노르웨이 선급(DNV), 독일 대표 크루즈 선사 투이 크루즈(TUI Cruises)와 함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시스템의 크루즈선 적용을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 Joint Development Project)’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SOFC는 천연가스, 암모니아 등으로부터 생성된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 연료전지다. 연소 과정 없이 전기를 생산해 탄소 및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기존 발전용 엔진 대비 효율이 높아 친환경성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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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SGC솔루션, 글라스락 네이버 브랜드데이&쇼핑라이브 진행 外
SGC솔루션(대표 문병도)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20일 글라스락 네이버 브랜드데이 및 쇼핑라이브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방에서의 위생적인 보관 니즈, 음료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 관련 제품들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먼저 글라스락 브랜드데이에서는 유리밀폐용기 신제품 ‘스마트 퓨어 오븐 베리페리 에디션’과 신규 텀블러 ‘플레인 스윙핸들 텀블러’를 처음 선보인다. ‘스마트 퓨어 오븐 베리페리 에디션’은 산뜻한 베리페리 컬러가 돋보이는 유리밀폐용기로, 내냉 및 내열도가 높은 글라스락만의 국내산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전자레인지는 물론 전기오븐까지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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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방송이슈] 리본카 설문조사, 여름 휴가철 차량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 外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여름 휴가철 차량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SUV’가 가장 선호되는 차종으로 나타났다.리본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의 차량 이용 패턴을 파악하고자 성인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먼저, 성인남녀에게 ‘휴가지에서 가장 타고 싶은 차량 유형’을 물었다. 그 결과, SUV가 47.4%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단(21.6%) ▲캠핑카(20.2%) ▲경차(5.7%) 순으로 나타났다. SUV의 경우 견고한 차체와 넉넉한 공간, 주행 안정성 등 실용성과 편의성이 복합적으로 반영돼 높은 선호도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가장 타고 싶은 여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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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 신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변호사 이준기) 미래금융전략센터가 이달 초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기업들의 정보보호 정책 정비, 정보보안 리스크 분석 및 대응체계 구축, 정보보안 교육 지원 등 보안 거버넌스 구축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문팀을 구성한 것이다.이번에 신설된 정보보호 태평양 전략컨설팅팀은 기업의 전방위적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업무 분야는 ▲정보보호 정책 정비 및 거버넌스 구축 ▲사이버 보안 위협 분석 및 리스크 평가 ▲정보보안 대응체계 설계 및 구축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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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글로벌 첨단車 검사체계 선점 위해 속도 높인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첨단차 확산에 따른 자동차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첨단차 검사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실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검사 기준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4월 EU 집행위원회는 자동차 정기검사 패키지(Roadworthiness Package; RWP) 개정을 통해 노후차량 검사 주기를 단축하고,(10년 이상 차량 매년 검사), 배출가스 검사 기준을 강화했으며, 특히 전기차 도입 확대에 따라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등 전자 시스템 검사를 의무화했다.우리나라도 첨단차 확산에 발맞추어 4월부터 자동차검사소 전자장치진단기가 고전원 전기장치를 진단하고 결과를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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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14일 만에 첫 한일정상회담... "미래지향적으로 관계 발전해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난번에 전화로 소통을 했는데 얼굴을 직접 뵈니 반갑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본과 한국을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한다. 마치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차이들이, 또 의견의 차이들이 있지만 그런 차이를 넘어서서 한국과 일본이 여러 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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