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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롯데정보통신, 연내 4데이터센터 완공”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정보통신(286940, 전일 종가 3만4400원)이 12월 4데이터센터 완공을 앞두고 있는 등 내년 성장이 확실시된다며, 성장에 걸맞는 밸류에이션이 필요하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올 12월 완공되는 롯데정보통신의 4데이터센터는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의 단독 센터로 동북아시아의 허브로 데이터 전송 및 관리를 맡는다. 4센터의 경우 전체 가동시 약 600억원~650억원 규모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신한금투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는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 ▲고객사 다변화로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고객사와 추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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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포스코에너지와 교육 돌봄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LG유플러스와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로 심화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및 돌봄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돌봄’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원격 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패드를 인천 서구 7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고학년 중심 취약계층 아동 48명에 무료로 제공한다. 포스코에너지가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 48명에게도 스마트패드를 지원, 아이들과 1대 1 학습지도가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U+초등나라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강의 교재로 사용된 ‘EBS만점왕’을 강의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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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연구팀 “일반인 비후성심근증 환자, 통념과 달리 운동할수록 사망 위험↓”
국내 연구진이 비후성심근증 진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팀(이현정 교수·권순일 전임의)은 2009년 부터 2016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비후성심근증 환자 7666명을 평균 5.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일반인 비후성심근증 환자는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 기존 알려진 통념과는 다른 연구 결과이다.비후(肥厚)성심근증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좌심실벽이 두꺼워지는 증상이다. 부정맥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심장 돌연사로 이어져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비후성심근증은 운동선수의 가장 흔한 심장 급사 원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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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美 코로나19 진단 LDT 서비스 개시
미국 바이오 기업 소마젠이 미국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LDT (Laboratory Developed Test, CLIA Lab 인증을 받은 실험실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진단 검사) 서비스인 ‘Psoma COVID-19 RT Test’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금번 소마젠이 ‘Psoma COVID-19 RT Test’ 서비스를 개시한 곳은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소재하고 있는 척추신경 전문병원 ‘편한나라’로서, 해당 병원의 환자뿐만 아니라 약 15만 명의 한인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와의 3자 간 협업을 통해서도 저소득층 주민에 대한 무료 검사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에 따르면 본 무료 행사 종료 후, COVID-19 진단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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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빛의 각도 따라 변하는 ‘카멜레온 컬러강판’ 출시
동국제강은 보는 빛의 각도에 따라 색상과 모양이 변해 보이는 카멜레온 컬러강판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카멜레온 컬러강판은 롤에 무늬를 새겨 철판 위에 입혀진 도료 도막을 누르는 방식의 ‘임프링팅’ 기법으로 생산된다. 보는 각도, 빛, 조명의 위치에 따라 색상과 무늬가 다르게 보이는 난반사가 특징이며, 롤이 도막을 누르는 정도에 따라 질감의 차이를 줄 수 있다.특히 동국제강 카멜레온 컬러강판은 패턴 구현이 가능해 일반적인 민무늬강판보다 고급스러움을 더한다.카멜레온 컬러강판은 일반 프린트강판에 비해 색차 관리가 자유롭고, 불소수지 도료 사용으로 가공성, 내후성, 내식성이 뛰어나 25년 이상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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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자동계산대’로 무인매장 사업 진출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은 15일 기존 셀프계산대의 불편함을 개선한 ‘자동계산대(ACO, Auto Check Out)’를 개발해 출시하고 무인매장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대다수의 무인계산대가 소비자들이 직접 상품의 바코드를 기기에 인식 시켜야 하는 ‘셀프계산대(SCO, Self Check Out)’인 것과 달리 ‘자동계산대’ 형태로 제품을 개발해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자동계산대’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상품을 올려놓으면 기기가 상품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형태의 무인계산기다. 다수의 센서와 카메라가 위치, 방향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상품의 바코드를 인식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일일이 바코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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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9억 상당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3명 구속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9월 24일까지 경남, 부산, 서울, 경기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피해자들을 직접 대면한 후 8억90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송금한 현금수거책 3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 모두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현금수거책 A는 지난 6월경 ‘고수익 알바’ 광고를 보고 전화금융사기 조직원과 연락한 후, 성명불상 조직원이 지시를 하면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피해금을 건네받는 현금수거책 역할을 하기로 공모하고,경남, 부산 일대에서 피해자 5명을 만나 총 1억8000만원을 전달받아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에게 송금한 혐의다. 현금수거책 B, C는 친구인 A로부터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소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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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나무 철판’, 스타벅스 매장 내외장재에 적용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이 철판 위에 나무의 무늬와 질감을 그대로 살린 ‘나무 철판’을 스타벅스에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 매장에 적용된 나무 철판은 ‘컬러프린트강판’으로, 포스코가 만든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 위에 포스코강판의 독창적인 프린팅 기술로 제작됐다. 스타벅스 매장 내외부 벽과 천장 등에 컬러프린트 강판을 적용, 견고한 철의 장점을 살리고 나무의 아늑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컬러프린트강판은 내구성과 내후성(각종 기후에 견디는 성질)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가공성도 우수하다. 또 특유의 프린팅 기술로 나무나 대리석 등 자연 소재를 대체할 수 있으며,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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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소방서, 차량추락사고 현장 인명구조 유공자 감사장 수여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7일 오전 10시 소방서 서장실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시민 김민욱(34)씨에게‘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민욱 씨는 지난 9월 28일 낮 12시 온양읍 대안리 철로변 차량 추락사고를 목격하고 신속한 119신고와 요구조자 2차 손상방지를 위해 적절한 응급조치 등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또 119구조대 현장 도착 후 환자구출에서 병원이송까지 전 과정에서 대원들과 함께 구조·구급 활동에 기여했다. 그는 온양읍에 거주하고 ㈜ 후성에 근무하면서 적십자사 등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시민이었다.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철로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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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드론·AI 활용 ‘스마트 자산관리 시범사업’ 추진
LH(사장 변창흠)가 신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자산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자율 성능진단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자산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LH는 국민임대 등 120만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으며, ‘스마트 자산관리 시범사업’은 이 같은 관리물량 누증 및 임대자산 노후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입주민 안전을 지키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혁신방안으로 마련됐다.이를 위해 LH는 지난달 28일 한양대학교, 드론융합기술협회 및 주택관리공단과 언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과 학계의 ‘자율 성능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스마트 자산관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자율 성능진단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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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양극화시대, 왜 기본자산인가’ 주제 토론회 가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양산시 을)의원은 10월 5일 수출입은행 회의실에서 ‘양극화시대, 왜 기본자산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김두관 의원은 토론회를 열어 기본자산의 이론과 역사를 짚어보고, 양극화 시대 해법으로써 기본자산의 정책화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는 칼폴라니연구소 소장을 지낸 정태인 전 국민경제비서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종철 서강대 교수와 김병권 정의정책연구소 소장의 주제 발제로 진행됐다.김종철 교수는 ‘기본자산제-정의 회복을 위한 정책’이라는 제하에서 기본자산 논의의 역사와 기본소득과의 차이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자산격차에 대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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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 •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맹광호 가톨릭대 명예교수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제6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에 맹광호 가톨릭대 명예교수, 제11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에 이승환 연세원주의대 심장내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금년도 수상자인 맹광호 명예교수는 의사양성 과정에서 의료윤리를 포함한 의료인문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학회 창설과 교과서 발간 등 의학의 휴머니즘적 측면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예방의학자인 맹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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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KT 등과 함께 ‘AI 원팀 서밋 2020’ 개최
현대중공업그룹이 제조업 대표기업으로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그리는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5일 오후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린 ‘AI 원팀 서밋(SUMMIT) 2020’행사를 KT,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KAIST, 한양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AI원팀 9개 참여기관과 함께 주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부사장을 비롯해 KT 구현모 대표, LG전자 권봉석 사장, LG유플러스 이상민 부사장,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KAIST 신성철 총장,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 ETRI 박상규 부원장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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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바다 인삼‘해삼’종자생산 순항 중
부산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어린 해삼종자 방류를 통한 어업인들의 소득원 증대 및 연안자원 증식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삼 종자 생산 연구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연구센터는 지난 6월 기장군 이동어촌계 해녀들의 도움으로 성숙어미를 확보하고 실내 수조 수용 후 성숙 유도를 통해 채란을 실시했다. 부유 유생 및 착저기 단계를 거쳐 채묘 13주 차에 접어든 해삼 종자는 현재 평균 3cm 크기, 1g 중량으로 원활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연구센터는 실내배양을 통해 어린 해삼이 1~7g 크기까지 자라면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쳐 기장 연안해역 마을어장에 10월경 방류할 계획이다.해삼은 우리나라 전 연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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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투자회사 CODI, 퍼포먼스 피팅 솔루션 기업 보아 테크놀로지 인수
미국 투자회사인 CODI(Compass Diversified)는 혁신적인 플랫폼 보아핏시스템(BOA® Fit System)을 개발한 보아 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Inc., 이하 ‘보아’)를 4억 5,4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보아핏시스템은 전 세계 아웃도어, 스포츠화, 산업안전용품, 의료용 보호장비 등에서 최상의 피팅감과 성능을 제공한다. 보아는 2001년 스노우보드 부츠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묶기 위해 다이얼 방식을 개발하며 설립되었다. 이 방식은 혁신적인 퍼포먼스 핏 시스템이 되었고, 끈으로 묶는 전통적인 레이스 시스템을 대체하는 탁월한 방안이 되었다. 20여 년이 지난 뒤, 보아핏시스템은 스노우보드, 사이클, 골프, 트레일, 하이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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