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국민의힘, 선관위 채용비리 조사 관련 비판... "제2의 조국 사태"
국민의힘은 28일 최근 감사원 감사로 전·현직 직원들의 채용 비리 실태가 밝혀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쯤 되면 선거를 관리하는 조직인지, 범죄 마피아 패밀리인지 헷갈릴 지경"이라며"마피아 패밀리", "제2의 조국사태"라고 수위 높여 지적했다.박민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헌법재판소가 '언터처블 선관위'를 공언하면서 청년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민주당을 향해 "선관위와 헌법재판소의 부적절한 공조에 대해 제1야당으로서 책임 있는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
화성 폐차장서 화재로 진화에 나선 2명 경상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연면적 1천800여㎡ 규모의 폐차장 건물에서 28일 오전 8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폐차장 관계자 40대 A씨 등 2명은 진화에 직접 나섰다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산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헬기를 동원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화재 진압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여야정, 2차 국정협의회 개최… 반도체특별법 연금개혁 등 합의안 도출 시도
여·야·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정협의회가 28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담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지난 20일 첫 번째 국정협의회와 달리 여야 대표 대신 원내대표가 나서 법안 실무협의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견이 큰 연금개혁과 반도체특별법, 추가경정예산 등이 주요 쟁점 현안이 될 전망이다.
-
삼성물산, 신반포4차 혁신 설계로 반포 ‘래미안 타운’ 제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반포지역에서 또 하나의 상징이 될 시그니처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우선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를 비롯해 디자이너 Ron Arad(론 아라드), Nicola Galizia(니콜라 갈리지아) 등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손잡고 신반포4차를 반포의 정상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단지 외관은 세라믹 타일, 알루미늄 패널 등 최상급 외부 마감재를 활용해 우아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모던클래식’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반포의 상징적 아이콘이 될 170m 높이, 100m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와 한강의 화려한 곡선을 모티브로 한 단지 입구 230m 길이의
-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 3·1절 폭주족 집중단속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은 3·1절을 앞두고 이륜차(자동차) 등의 폭주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전날인 2월 28일과 3월 1일 야간에 폭주행위 예상 이동로와 집결지 등 주요 장소에 경력을 배치해 거점·순찰 및 단속 등 사전 예방활동으로 원천 차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싸이카·기동순찰대 등 경찰 경력 200여 명을 동원해 현장에서 폭주족에 대한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위법 이륜차에 대해서는 채증 활동 등을 통해 반드시 검거하는 등 처벌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아울러 지난해 3·1절 이륜차 폭주행위에 대해 철저한 증거수집과 추적 수사를 통해 1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했다.부산경찰청 교통과
-
법무법인 화우∙산업통상자원부, 한국 기업 대상 美 무역제한조치 기업 설명회 성료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최근 한국에 대한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및 상호관세 부과 계획 발표로 국내 기업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지난 25일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 이하 화우)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대미 수출을 활발히 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 무역제한조치 설명회’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아셈타워 34층에서 개최했다.26일 화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철강, 알루미늄, 석유화학 업계 등에 종사하는 기업 담당자들과 유관 협회 관계자들이 약 60여명 참석하였고, 화우 통상·산업팀 정동원 변호사(연수원 31기)와 장정주 변호사(연수원 36기)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
-
동원F&B 동원샘물, 국제식음료품평회 최고등급 ‘3스타’ 수상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이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가운데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동원F&B 관계자는 "동원샘물은 첫인상, 외관, 향, 맛, 끝맛으로 이뤄진 5가지 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풍부한 미네랄 함량으로 청량한 목넘김과 투명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1996년 출시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 충북 괴산, 전북 완주 등의 청정지역 심층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먹는샘물이다. 총 7단계 여과 과정과 5번의 자외선 살균 공정에 이르는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
한동훈 "尹, 당에 탄핵 부결 요구...계엄 당시 체포 가능성 언질 받았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한 여권 인사로부터 자신이 계엄군에 의해 체포·살해될 가능성이 있다는 언질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이날 출간한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과정 등에 걸친 비화를 공개했다.한 전 대표는 계엄 사태 당시 만난 윤 대통령이 '국회 해산'을 거론했으며, 이후 자신의 '임기 단축' 약속을 뒤집으며 당을 향해 '몇 번이고 탄핵안을 부결시켜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알고 사태 해결을 위해 여의도 당사로 향하던 중 차 안
-
[국회입법]정성호의원 등 13인,예비군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정성호의원 등 13인, 25일, 예비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고용된 자나 학생이 예비군 대원으로 동원되거나 훈련을 받을 때에는 휴무처리나 결석 처리 등 불리한 처우를 하지 못하게 하면서 이를 위반한 자에 대하여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형사제재 규정은 사실상 사문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불이익 처우가 발생하더라도 이에 대한 군의 조사권 등 시정에 필요한 권한과 절차, 전담조직이 미비하여 예비군대원의 권익 보호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고 또 비상근 예비군 제도가 새로 신설된바, 장기 소집되는 대원들의 휴무처리 등에 관한 별
-
김주홍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 “극장 단독 개봉작 흥행 이어 나갈 것”
단독개봉을 비롯한 다양한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2025년 콘텐트 기획 전략을 밝혔다.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 김주홍 팀장은 “극장 개별 단독 개봉작을 내놓거나 재개봉작 등을 기획 편성하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며 “의미 있는 콘텐트를 적극적으로 수급하고 여기에 가치를 더해 관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돌비 시네마 등 메가박스가 가진 특장점을 살려 마니아 콘텐트, 뮤지컬, 콘서트, 라이브뷰잉 등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이려고 한다. 메가박스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메가박스는 지난해 <룩백>을 단독 개봉작으로 내놓고 30만 명의 관객을 극
-
율촌화학, 정기주총서 소액주주연대 1호 안건 기각 위한 편법 시도 '논란'
율촌화학 소액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가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제안한 '감사 선임'을 무력화하기 위해 율촌화학(대표 송녹정, 신동윤/ 008730)에서 전략적 안건 배치를 시도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항의하며 강하게 반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주연대는 지난 2월 7일 인증기반 소액주주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대표 이상목)를 통해 전자서명 방식으로 주주제안을 진행했으며, 8.69%의 지분을 확보한 뒤 회사 측에 공식적으로 안건을 제출했다. 이번 주주제안의 주요 내용은 ▲감사 선임을 제1호 안건으로 지정 ▲집중투표제 도입 ▲기업설명회 정례화 ▲전자적 방식의 의결권 행사 의무화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 ▲주주총회 보수심의제 신설
-
홈플러스,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 진행
홈플러스가 창립 28주년을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을 마트,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 전 채널에서 진행한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홈플런 is BACK’은 홈플러스가 28년간 쌓아온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혜택,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연중 최대 규모로 마련한 행사다"라며 "역대급 실적을 거뒀던 지난해 홈플런을 면밀히 분석해, 이를 능가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라고 전했다. 또, 할인 상품 수는 1만 5천여개로 지난해 홈플런 대비 10% 이상 확대했다.먼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1주차 행사에서는 오픈런 열풍이 예상되
-
대구 경찰, 새마을금고 현금 4,000만원 강도범 발생 1시간 만에 검거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25일 대구 중구 소재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특수강도 사건이 발생, 신속한 현장 출동과 면밀한 추적 수사로 발생 1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피의자 A씨(30대·남)는 2월 25일 오후 3시 25분경 대구 중구 새마을금고 모 지점을 방문해 금고 직원과 예금상품 상담을 하던 중, 미리 준비해 온 흉기로 위협해서 금고에서 현금 4,000만 원을 꺼내 오게 한 뒤 이를 빼앗아 가방(백팩)에 담아 도주했다.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형사 · 지역경찰 · 형기대 · 기동순찰대 등 동원 가능한 全 인력을 투입해 도주로 차단과 추적을 병행하여 발생 1시간여 만에 약 500m 떨어진 상가 건물 옥상에 숨어 있던 피
-
부산경찰청, 새학기 대비 학교주변 유해업소 등 일제점검·단속
부산경찰청(김수환 청장)은 새학기를 대비해 2월 25일 학교주변 유해업소와 불법풍속영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단속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부산경찰청소속 풍속단속요원과 기동순찰대를 포함한 127명의 인원이 동원됐다.특히, 동래·해운대 등 학교밀집지역에서는 경찰·교육지원청 합동점검반을 구성,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 등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였다.총 141개소를 점검해 16건 단속했다. 주요 단속사례를 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경 서구 소재 ○○중학교로부터 196m 떨어진 곳에서 손님들을 대상으로 성매매알선 한 업주(60대·여) 교육환경보호법위반으로 단속했다.또
-
국민의힘, 경제 8단체와 간담회... '野 상법개정 중단' 촉구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
국민의힘은 26일 국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 8단체와 함께 '주주 권익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제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개정 시도 중단을 촉구하고 자본시장법 개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경제계에서는 한경협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관계자가 함께한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