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경기도, 5급 팀장급 공무원 73명 승진 결정···역대 최대 규모 인사
경기도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팀장급 공무원 73명을 승진 대상자로 확정했다. 5급 승진 인사 73명은 지난 20여 년간 가장 큰 규모의 승진 인사로 2019년 1월 73명과 같은 수준이다. 민선8기 평균 선발인원 46명에 비해서도 27명(59%) 많은 규모다. 경기도는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부서장 평가를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팀장 직위에서 도정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민선8기 승진 인사의 기본 원칙이 된 여성 배려와 지역 균형은 이번 인사에서도 적용됐다. 전체 승진자 73명 가운데 여성은 22명으로 30%를, 경기북부 지역 승진자는 18명으로 25%를 기록했다. 경기도
-
초소형 아파트, 월세 고공행진에 매매가도 ‘껑충’
부동산 시장에서 전용 40㎡ 이하의 초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월세 시장에서 수요 유입이 계속되며 월세가격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월간동향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의 전용 40㎡이하 월세가격지수는 104.5로 조사대상 면적 중 가장 높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10개월 연속 상승세다. 같은 기간 △40㎡초과~60㎡이하(104.2) △60㎡초과~85㎡이하(102.7) △85㎡초과~102㎡이하(103) △102㎡초과~135㎡이하(101.8) △135㎡초과(101.6)으로 면적이 작을수록 가격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초소형 아파트의 월세 가격 상승은 빌라,
-
한수원, ‘임하댐 수상태양광 사업’ 착공
한국수력원자사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K-water)가 참여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 착공식이 24일 안동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7월 착공 이후 무재해 및 상업발전을 목표로 하는 임하댐 수상태양광은 47MW 규모로 다목적댐 내 수상태양광 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수면 위 부력체에 태양 전자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발전시설은 태극기와 무궁화를 형상화해 설치할 예정으로 주변
-
쿠팡, 햇사과 할인 판매
쿠팡이 햇사과를 선보인다. 쿠팡은 오늘(22일)부터 썸머프린스, 썸머킹, 아오리 등 햇사과 50t을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썸머프린스, 썸머킹, 아오리 등 초록사과를 비롯해 복숭아, 메론, 체리, 자두 등 여름과일을 할인 판매한다"라며 "특히 ‘초록사과 소과 1.5kg’는 동종업계 최저가 수준인 9800원에, ‘못난이 초록사과 중과 2kg’는 1만900원 판매한다"라고 전했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햇사과 50t를 포함해 여름 과일 약 300t을 준비했다. 최근 햇사과를 잇따라 매입한 유통업계에서 손꼽히는 규모다.쿠팡은 지난 6월 말부터 3주간 초록사과(썸머프린스) 10t을 발 빠르게 매입해 부사
-
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정당계약 진행
대우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경기도 성남시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의 정당계약을 오는 26일까지 5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133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4개 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이다. 10대 건설사 중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다.산성역 헤리스톤은 위례신도시와 가까운 산성역 초역세권 입지, 3천 가구의 대단지, 10대 건설사 3사 컨소시엄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로 이미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
후끈 달아오를 분양시장…강남권 1만5천가구 공급 눈길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파워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한 시세차익 기대감이 맞물려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강남 입성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연내(7~12월)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서 약 1만5000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공급 예정물량(약 3만6000가구)의 42%에 달하는 동시에, 지난해 하반기 강남 3구 공급물량(1294가구) 대비 10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미뤄졌던 강남권 정비사업이 속속 속도를 내면서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서는 그동안 강
-
수도권 전세가 상승, 매매가 견인…집값 더 오르기 전 분양 받을까?
최근 서울을 필두로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하자, 수요자들 사이에서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전세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매매가격이 동반 상승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매수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4% 올라 전달 0.43%보다 상승폭을 키웠으며, 12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은 -0.09% 하락해 전달의 -0.03% 하락에서 낙폭이 확대됐고, 6개월 연속 하락세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덩달아 상승 중이다. 수도권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5월
-
“수(水)세권에 녹지까지”…‘워터프론트’ 아파트 상승세 ‘뚜렷’
강·호수와 공원이 가까운 이른바 ‘워터프론트’(Water Front)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한강 인근 아파트가 줄줄이 올해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방에서도 지역 평균을 웃도는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워터프론트’ 아파트는 높은 희소성을 자랑한다. 우리나라 국토의 70%는 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같은 지리적 특성으로 국내에서 해양도시를 제외하면 주거지에 수변 공간이 있는 곳은 좀처럼 찾기 힘들다. 여기에 대형 공원까지 가깝다면 풍부한 녹지공간과 함께 각종 운동 및 레저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다른 곳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집값 상승에도 유리한 모습을 보인다.
-
수도권 청약 ‘10명중 6명’ 30대…역대 최고치 경신하나?
수도권 청약 당첨자 중에서 30대 이하 비중이 해마다 들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공급 유형 중 30대에게 유리한 제도가 여럿 있고, 빠르게 집을 매수해서 장기적으로 자산적 가치를 높이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올 여름 분양을 앞둔 곳도 30대가 분양 열기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수도권 청약 당첨자(1만5790명) 중 30대 이하는 59.1%(933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57.1%) 대비 2.0%p 늘어난 수치로, 10명중 6명 가량이 30대 이하다.이러한 추세라면 2020년 통계 공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
-
SKT, 미국 AI 데이터센터 기업 ‘Smart Global Holdings’에 2억 달러 투자
SK텔레콤은 SGH와 2억 달러(한화 약 2,8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보통주 전환을 통해 약 10% 수준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SKT와 SGH는 AI 인프라 사업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SGH는 대규모 GPU 서버로 구성된 AI 클러스터를 설계 · 구축 · 운영하는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특히, ‘메타(Meta) 등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AI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는 SKT의 AI 투자 중 최대 규모다. SKT는 지난 2023년 AI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고, 이에 대한 실행 전략으로 ‘AI밸류체인’ 3대 영
-
‘GTX-B 민자사업 실시계획’ 고시…‘송도’ 신규분양에 관심
국토교통부가 인천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하는 GTX-B노선(예정)의 민자구간 실시계획을 11일 고시했다. GTX-B노선(예정)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경기 남양주시 마석을 광역급행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인천대역, 인천시청, 부평, 부천종합운동장, 신도림, 여의도에 역사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진행되면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30분으로 단축되는 등 인천지역의 광역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한편, GTX-B노선(예정) 실시계획 확정에 따라 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역 사이에 추가 정거장인 청학역 설치 논의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GTX-B노선(예정) 추가 정거장 신설은 유정복
-
현대건설, 도안2-2지구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본격 분양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총 53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1124가구),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이번에 1차로 공급되며, 이 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지구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단지가 들어서
-
LG전자, 유럽 ‘에어솔루션연구소’ 신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한국, 미국에 이어 유럽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유럽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고효율 공조솔루션 연구를 위한 에어솔루션연구소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했다. 이 곳은 한국 창원, 미국 애틀랜타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에어솔루션연구소다. 이 연구소는 1,000제곱미터(약 400평) 규모다.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산업용까지 다양한 HVAC 신제품을 유럽 현지 실사용 환경에 맞춰 설치·테스트하면서 차별화된 품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유럽 에어솔루션연구소는 지난달 북유럽의 혹한에서도 최고 수준의 난방성능을 내는 히트펌프를 만들
-
쌍용건설, 싱가포르‘우드랜드 종합병원(WHC)’ 6년만에 준공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최대 규모 종합병원 공사를 준공하며 기술력을 확인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13일 ‘우드랜드 헬스 캠퍼스(WHC, Woodland Health Campus)’에서 개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세아 그룹 김웅기 회장, 김기명 부회장과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김인수 대표이사 등 최고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고 싱가포르 리센룽 전총리와 보건부 옹예쿵 장관, WHC 병원장 제이슨 치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쌍용건설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가 발주한 WHC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Woodlands) 지역의 약 7만6600㎡ 부지, 연면적 38만6730㎡에 지하 4층~지상 7층, 8개동, 18
-
“빨리 갈수록 집값 상승 컸다”…급행노선 인근, 집값 우위 선점
수도권 지역에서 지하철 급행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가 일반 완행노선 역세권 아파트 대비 집값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행노선 이용 시 완행노선에 비해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빨라지면서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서울 생활권 이용도 편리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결과 병점역(지하철 1호선) 인근에 있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6억43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실거래가 7억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최근엔 매물이 8억원 이상으로도 등록돼 분양가의 2배 이상 웃돈이 붙은 상황이다. 반면 한 정거장 앞 세류역(지하철 1호선) 인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