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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삼성SDI, 이익 내기 시작한 중대형 전지…목표주가 상향”
미래에셋대우는 삼성SDI(006400, 전일 종가 22만8000원)가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뒀다며, 그 이유로 중대형전지 사업부의 흑자 전환과 소형전지 사업부의 견조한 수익성을 꼽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 31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은 2조2500억원(전 분기 대비 17.8% 증가,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 영업이익은 1528억원(전 분기 대비 112.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696.5% 증가)를 기록하며 최근 상향된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삼성SDI의 ESS용 배터리 수요 증가가 중대형전지 사업부의 흑자 전환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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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화학이 지난 2007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후 올해로 열두 번째 보고서를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제·환경·사회분야의 주요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제작된 보고서다. LG화학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조성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노력을 담고 있다. 특히, 최근 제품 원재료의 윤리적 구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선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공급망 CSR 리스크 관리’ 등 차별화된 전략도 소개했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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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개 공익재단 이사장에 이문호 전 연암대 총장 선임
LG연암문화재단, LG연암학원, LG복지재단, LG상록재단 등 LG의 4개 공익재단은 이문호(76) 전 연암대학교 총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LG에 따르면 이문호 이사장은 1966년 LG화학에 입사 후 LG 회장실 사장과 인화원장에 이어 LG연암학원이 운영하는 연암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원로경영자로서, 고 구본무 회장에 이어 LG 공익재단 이사장을 맡게 됐다. LG 관계자는 “구광모 대표는 상당기간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직접 이사장을 맡지는 않았지만 선대회장이 우리 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설립한 공익재단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는 LG연암문화재단(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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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높고 넓게’ 택배대란, 문콕 걱정 없는 주차 특화 단지 '주목'
자가용을 이용하는 세대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세대당 보유하고 있는 차량의 수도 증가하는 추세라 주차 공간이 모자라는 아파트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단지 내 택배차량의 진입 등이 문제제기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주차 특화 단지로 더욱 집중되고 있다.실제로, 단지 내 택배 차량 출입문제로 인해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는 공원형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높이를 올려 설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칙’ 그리고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의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바 있다.주차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커지면서, 올해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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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4주, 분양시장도 ‘폭염특보’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분양시장에서의 ‘폭염’의 기세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556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7월 넷째 주에는 알짜 입지를 갖춘 단지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 일대에 ‘힐스테이트 중동’을 분양한다. 단지는 주거·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입지와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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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에 권영수 부회장 선임
LG 지주회사인 ㈜LG는 16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LG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LG그룹은 다음 달 29일 오전 9시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권 부회장의 ㈜LG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을 소집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주총에서 권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LG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권영수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 입사 후 CFO 사장,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 LG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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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니어 공학교실' 개최
LG화학은 지난 6일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과학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주니어 공학교실’은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석・박사급 연구원들을 비롯한 LG화학 임직원들이 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실험을 통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난 6일에는 마곡에서 근무하는 LG화학 중앙연구소, 디스플레이재료사업부, 지원부서의 임직원들이 ‘밝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LG화학의 제품을 이용한 과학 키트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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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기 끝' 에너지∙화학주, 바닥 딛고 올라서나?
에너지, 화학 업체의 주가 지난 2일부터 하락이 안정세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2분기 실적 집계가 한창인 중에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17년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가 6월 중순부터 상승해 최근 80불 수준(브렌트유)에 도달하자 에너지∙화학 업체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석유, 화학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선 원유, 납사가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유가 상승은 원료가 상승으로 직결됐다. 특히 최근 국제 유가 강세는 수요 증가에 의한 것이 아니고 지정학적/정치적 리스크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비싸진 제품 가격으로 수요는 줄고, 원료 가격만 증가해 결국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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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캐나다 네마스카리튬사와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 체결
LG화학은 4일 캐나다 네마스카리튬(Nemaska Lithium)사와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로써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 리튬’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0년 하반기부터 매년 7000톤의 수산화 리튬을 5년간 공급받게 된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한 번 충전으로 320km이상 주행 가능) 기준 약 14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수산화 리튬은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니켈’과 합성이 용이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용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최근 전기차 배터리 업계는 원가 절감 및 성능 개선을 위해 양극재 내 값 비싼 코발트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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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 양극화 속… 직주·학주근접 단지는 수요 ‘굳건’
‘직주근접’과 ‘학주근접’의 요건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아파트가 청약에서 연신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가 확실한 단지에만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는 출퇴근의 편리함과 우수한 학군이 수요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실제로, 직주근접과 학주근접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는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순위 청약을 실시한 ‘평촌 어바인퍼스트’는 1,193가구 모집에 5만8,690명이 청약해 평균 49.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이 단지는 바로 인접해 호원초와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는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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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오는 8일부터 2주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초 계속된 포항 지진의 대규모 여진 증가 추세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대형 화재사고 발생 사례를 참고하여 전력거래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유형의 재난을 상정하여 실시한다. 훈련은 5월 8일 전북 임실에 있는 119 안전체험관에서의 체험훈련을 시작으로 2주간 진행되며, 119 안전체험관에서는 다수의 직원이 지진체험, 화재연기 탈출체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 체험실습, 4D 재난영상 시청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점훈련은 5월 16일에 실시되며, 본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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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LG전자와 제8회 '소셜펠로우 페스티벌' 개최
LG화학과 LG전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본부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 LG전자노동조합 배상호 위원장,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상무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사전 접수한 일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소셜펠로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LG소셜펠로우는 LG화학과 LG전자가 공익성이 높고 혁신적인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 육성,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8기 페스티벌은 공개경연대회와 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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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차세대 자동차 부품 기술력 알린다
LG전자가 25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8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해 차세대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 기간 중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자동차 핵심 부품을 전시하는 비공개 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LG전자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짝수해는 베이징, 홀수해는 상하이에서 열리는 ‘오토 차이나(Auto China) 모터쇼’에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등 주요 글로벌 모터쇼에서 글로벌 티어 1(Tier 1, 1차 공급자) 부품사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시 주제는 LG전자 VC사업본부가 글로벌 전시 행사에서 일관된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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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융복합 연구단지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격 가동
LG그룹이 20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 ‘LG사이언스파크’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G에 따르면 총 4조원을 투자한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약 17만㎡(약 5만 3천평) 부지에 연면적 약 111만㎡(약 33만 7천평) 규모로 20개 연구동이 들어섰다. 연면적 기준으로 여의도 총 면적의 3분의 1이 넘는 규모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서울시 강서구 국회의원인 김성태 의원, 한정애 의원, 금태섭 의원,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등 정부와 국회, 서울시 주요 인사와 구본준 LG 부회장, 차석용 LG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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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를 위한 취향저격 가전, 뭐가 있을까?
“결혼을 앞두고 가전을 보러 다니고 있어요. 집에서 가스레인지로 요리를 할 때마다 공기 청정기를 켜는 친정엄마를 보며 신혼집 가전 1순위로 인덕션을 고려하고 있어요. 덩치 큰 유선 청소기보다는 간편한 무선청소기, 요즈음 대세인 건조기는 물론 건강을 위해 믹서기나 그릴도 구매 리스트에 올려 두었답니다.”– 예비 신부 안정선(33세)씨예비 부부들의 혼수 가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예전에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필수 가전으로 봤다면 최근에는 인덕션, 건조기, 무선 청소기 등을 구매 리스트에 포함시키는 예비 부부들이 늘고 있는 것.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문제와 빠르게 가사 일을 하고자 하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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