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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매출 6조 6,391억원, 영업이익 2,754억원...전분기 대비 4.9%↓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매출액 6조 6,391억원 ▲영업이익 2,754억원 ▲순이익 2,119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9.6%,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9%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OO(최고운영책임자) 정호영 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석유화학부문은 주요 제품 스프레드 회복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나 대산 NCC공장 T/A(대정비)로 개선폭이 크지 않았고, ▲전지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국내 ESS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해 전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3조7,488억원, 영업이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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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235개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조작 사건, 불법업체 엄벌해야"
환경운동연합은 17일 성명에서 "235개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조작 사건, 전국 전수조사하고 불법업체 엄벌하라"고 촉구했다.국내 대기오염 관리 정책의 심각한 구멍이 드러났다. 환경부와 영산강유역청이 여수 산단 업체들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조작 실태를 무더기 적발했다. 무려 235개 배출사업장이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4년 동안 총 1만3천 건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수치를 조작하고 허위 성적서를 발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곳의 측정대행업체는 (유)지구환경공사, ㈜정우엔텍연구소, ㈜동부그린환경, ㈜에어릭스이며, 이들과 공모한 배출사업장은 ㈜엘지화학 여수화치공장, 한화케미칼(주) 여수1·2·3공장, ㈜에스엔엔씨, 대한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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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더 배터리 챌린지’ 개최..."스타트업과 배터리 신기술 발굴"
LG화학이 해외 스타트업과 배터리 신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10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더 배터리 챌린지(The Battery Challenge)' 피치데이 를 개최해 스타트업 5곳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피치데이는 투자유치를 위한 스타트업의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 발표회를 뜻하는 용어이다. ‘더 배터리 챌린지'는 LG화학이 배터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으로 지난해 8월 서류접수를 시작하여 27개국의 스타트업 129곳이 지원해 약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과한 7곳의 스타트업(미국 6곳, 영국 1곳)이 참석해 각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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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5.6억불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
LG화학이 전 세계 화학기업 최초로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LG화학은 9일 총 15.6억불(약 1조 7,8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기업이 발행한 그린본드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글로벌 그린본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등의 친환경 투자로 한정된 채권이다. LG화학은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일반채권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로 외화를 조달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LG화학의 글로벌 그린본드는 달러(USD)와 유로(EURO)로 발행되며, 5.5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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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듀폰(DuPont)社 ‘솔루블 OLED’ 재료기술 인수
LG화학이 미국 ‘듀폰(DuPont)’社로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 플랫폼인 ‘솔루블 OLED(Soluble OrganicLight Emitting Diodes)’의 재료기술을 인수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최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신학철 부회장, 듀폰 마크 도일(Marc Doyle)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솔루블 OLED 재료기술 인수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수 범위는 △듀폰의 솔루블 OLED 재료기술과 노하우 등 물질·공정 특허 540여건을 포함한 무형자산과 △듀폰의 연구 및 생산설비를 포함한 유형자산 일체다. 양사의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수를 통해 ‘솔루블 OLED’ 재료 분야의 모든 핵심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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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신설 “석유화학, 전지 이어 제3의 성장축으로 적극 육성”
LG화학이 기존 4개 사업본부, 1개 사업부문을 4개 사업본부 체제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LG화학의 사업조직은 기존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소재, 생명과학사업본부 및 재료사업부문에서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사업본부로 개편됐다.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첨단소재사업본부의 신설이다.첨단소재사업본부는 고기능 소재 분야에서 고객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보다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 및 ‘재료사업부문’, 석유화학사업본부 내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사업부’를 통합해 출범했다.특히, 고객 밀착 대응력을 높이고 사업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해 초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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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교통혁명' 가져올까?
최근 각 지자체에서 트램 도입 추진에 목소리를 높이며 ‘트램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램 도입으로 교통체증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트램은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다.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를 사용해 움직여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인 교통수단이다. 공사비도 지하철의 6분의 1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회ㆍ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효과가 기대된다. 지하철, 경전철과는 다르게 노면에 다니기 때문에 역과 노선을 중심으로 방문 및 유동인구가 증가해 일대 상권이 활성화된다. 여기에 대기오염을 감소시키고 도시경관을 향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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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6가 혼합백신 개발 박차..."전세계 영유아 보건 문제 해결한다"
LG화학이 전세계 영유아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6가 혼합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이와 관련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개발을 위해 미국의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3,340만 달러(약 37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존 소아마비 백신 개발에 총 1,950만 달러(약 2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 받은데 이어 두 번째다. LG화학이 개발 중인 6가 혼합백신은 영유아에게서 치사율이 높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뇌수막염, 소아마비 등 6개 질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이다. 혼합백신은 각 백신 원액 간의 면역학적 간섭 반응을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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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조원 규모 회사채 발행 "우수한 금리로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선확보"
LG화학이 회사채 수요예측제 도입(‘12년) 이후 국내 사상최대 규모인 1조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9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2조 1,6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12년 국내에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규모다. (이전 최대기록은 지난해 당사 수요예측 1조 7,700억원)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힘입어 LG화학은 회사채를 당초 계획인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증액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역시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회사채 발행 규모다. (이전 최대기록은 ‘17년 5월 당사 8,000억원 회사채 발행) 구체적으로는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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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ELS 상품권 증정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은 매주 출시하는 공모 ELS 가입자를 대상으로, 3월과 4월에 각각 100명씩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현재 판매 중인 ‘키움 제946회 ELS’은 만기 3년에 예상수익률은 세전 최대 연 11%이며 기초자산은 LG화학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이다.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1%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3%(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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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회장 “고객 감동 위해 R&D 인력 적극 지원할 것”
LG는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50여명을 대상으로 ‘LG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구광모 회장은 “고객의 삶을 바꾸는 감동을 만드는 일에 꿈과 열정을 더해 달라”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 인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에 따르면 2012년 시작된 ‘LG 테크 컨퍼런스’는 우수 R&D 인력 유치를 위해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LG의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올해는 초청 인재들이 혁신 연구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장소를 종전 서울 시내 호텔에서 LG사이언스파크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LG 테크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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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네이버·삼성SDS 등 국내 우량주 연계 ELS 출시
키움증권은 국내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2종을 다음 달 1일 오후 1시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ELS 투자자를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 제924회 ELS’는 만기가 1년으로, 기초자산은 NAVER 보통주와 삼성에스디에스 보통주다. 키움증권에서 꾸준히 발행하고 있는 중위험 ‘부스터형 ELS’로, 발생가능한 손실이 최대 -10%로 제한되고 만기가 1년인 것이 특징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NAVER 보통주와 삼성에스디에스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4.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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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프리미엄 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신규 광고 론칭
LG화학이 국내 필러 시장 공략을 위해 ‘이브아르(YVOIRE) 와이솔루션(Y-Solution)’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이와 관련, LG화학은 29일 배우 한채영을 모델로 ‘시선을 바로잡다, 와이솔루션’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한채영은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로 지난해 ‘이브아르’를 일명 ‘한채영 필러’로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국내 의료계 관계자들로부터 고품질 필러로 평가받고 있는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광고를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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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설 맞아 협력회사 납품대금 7000억원 조기지급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7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에 따르면 LG전자 약 1400억원, LG화학 1600억원 등 9개 계열사가 총 7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설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또, LG는 조기 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1차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안내문 등을 통해 2·3차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설 이전에 앞당겨 지급하도록 권장키로 했다. LG 계열사들은 2·3차 협력회사에게 납품대금을 설 전에 조기 지급하거나 낮은 금융비용으로 현금 결제할 수 있는 ‘상생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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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개최...“화학과 놀고, 화학을 꿈꾸자”
LG화학이 화학캠프를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이와 관련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서울, 여수, 대전 등 주요사업장 인근 400여명의 중학생들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프는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부터 15년간 약 7,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16일 시작된 새해 첫 캠프는 영등포, 마곡, 파주 등 LG화학의 수도권 사업장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서울 올림픽파크텔로 초청해 2박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화학캠프는 ‘화학과 놀고, 화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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