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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역대 최고…몸값 뛰는 ‘학세권’ 아파트
사교육에 대한 열기가 거세지면서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2만1,000원으로 2007년 정부 사교육비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매년 상승세를 보였다. △2007년 22.2만원에서 △2011년 24만원 △2012년에 23.6만원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2015년부터 매년 증가해 △2019년 32.1만원으로 껑충 뛰었다.특히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사교육비 총액은 21조원으로 전년 19조5,000억원 보다 1조5,000억원이나 증가한 데 반해, 초·중·고 학생 수는 558만4,000명에서 545만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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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러시아·터키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
KT&G(사장 백복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러시아와 터키에 총 1억원 상당의 진단키트를 지원했다.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8일 기준 47만6000여 명으로 세계 3위 규모다. 최근 하루에만 8천여 명의 확진자가 속출해 유럽대륙에 위치한 국가 중에서 가장 심각한 단계에 도달했다.17만1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터키 역시 지난 3일 기준 일 3만건 이상의 코로나19 감염 검사가 시행됐으며, 전체 횟수는 210만 건을 넘어섰다. 러시아와 터키 모두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한 진단키트와 방호복 등 의료 물품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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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천건 넘게 발생하는 지하철성범죄, 처벌 강화 요구 높아져
최근 5년간(2019년 기준) 서울 지하철에서 접수된 성범죄 신고는 약 7000여건에 이른다. 한 해에만 1천건이 넘는 지하철성범죄가 발생하며 이 가운데에서도 이용자가 많은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경우, 유독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고속터미널역은 4년 연속 성범죄 발생건수 1위라는 불명예를 차지했으며 노량진, 여의도, 사당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환승역을 중심으로 지하철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용자들의 옷차림이 얇고 짧아지는 여름철이면 지하철성범죄는 더욱 증가한다. 때문에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지하철성범죄 특별 치안 대책을 시행,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개의 지하철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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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임신 중 유방암 발견 환자 협진으로 무사히 분만
이대목동병원이 본원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 우주현 외과 교수가 임신 중 유방암이 발견된 환자를 함께 치료하면서 분만까지 안전하게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유방암이 발견된 환자는 임신 중에 전신 마취를 통한 유방암 수술 및 항암치료 2회는 물론 팔 골절로 인한 전신마취 후 수술까지 받았고 아기를 낳기 위해 조기진통 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의료진의 노력과 환자의 의지로 분만까지 하게 된 것. 산모는 임신 전부터 유방에 종물 같은 것이 만져지는 증상이 있었으며 임신 후 크기가 증가해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우주현 교수를 찾았다. 검사 결과 좌측 유방암이 발견된 산모는 임신 23주에 다시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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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윤희웅 대표변호사,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동참
법무법인(유) 율촌 윤희웅 대표변호사가 6월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은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당국 관계자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윤희웅 대표변호사는 ㈜한진 류경표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윤 대표변호사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의료인, #힘내라 법조인’라는 응원 메시지를 율촌 홈페이지와 링크드인 등에 게재하며 릴레이를 이어나갔다. 윤희웅 대표변호사는 “코로나19 극복과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방역당국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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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호흡기질환 치료 우수 병원 선정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호흡기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는 ‘양호’ 등급을 받았다. 천식 평가 결과는 ‘양호’와 ‘비양호’ 등급으로 나뉜다.주요 평가 내용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질병의 경과를 관찰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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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매칭 플레이스 ‘월간 커피한잔’ 세미나 개최
외식창업 매칭 플랫폼, 더매칭 플레이스가 오는 10일 패스트파이브 강남3호점에서 박상국 샐러데이즈 대표와 함께 하는 ‘월간 커피한잔 6월’ 세미나를 진행한다. 월간 커피한잔은 예비창업자가 외식 프랜차이즈 대표와 만나, 대표의 창업 이야기와 예비창업자가 창업 전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궁금증 등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다. 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석 인원은 6인 이하 소규모로 진행한다.이번 세미나에서 박 대표는 ‘D급 상권에서 월 1천만원 벌기’라는 주제로 예비창업자들과 함께 샐러데이즈의 창업 스토리부터 운영 노하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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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브랜드모델로 배우 이병헌 발탁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배우 이병헌을 모델로 발탁했다. 피자알볼로는 피자알볼로가 메뉴, 사업 방향 등 다방면으로 진정성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는 점과이병헌이 연기에 대한 진정성을 지닌 배우라는 점이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새 모델인 이병헌과 함께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층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에 모델로 기용된 이병헌 배우가 대표 한류 스타인 만큼, 피자알볼로 또한 모델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피자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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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선제적 행보’ 비대면 업무 시스템 확대 도입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 순환 재택근무 실시 등을 통해 ‘스마트 워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롯데면세점은 코로나 19의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3월부터 스마트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빠른 의사결정 및 선진 회의문화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 롯데면세점 본사, 서울·김포·부산·김해·제주에 위치한 국내 영업점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 및 사무소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대책회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며 “본사와 국내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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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2주, 식을 줄 모르는 분양시장…전국 1만5천가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의 강도는 점점 높아져 가지만 청약 열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오는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 대한 전매제한 기한을 6개월 이내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청약 열기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27곳에서 총 1만5,30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이번 주에는 인천, 경남, 광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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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강변 프리미엄 누릴 고층 분양 단지 ‘눈길’
서울을 가르는 ‘한강변’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들이 랜드마크를 형성하듯, 지방에서도 강변에 위치한 고층 단지들이 높은 시세 상승폭을 보이며 지역 대장주로 자리하고 있다. 강과 천변을 따라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들어서는 이들 단지는 영구조망이 가능한데다 희소가치가 높고, 최근 삶의 질을 추구하는 트렌드와 맞물리고 있어서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변에 위치한 29층 규모의 ‘첫마을 7단지 래미안’은 전용 84.7㎡가 지난달 5억2,000만원(10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2월 같은 층이 4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0% 증가한 금액이다.반면, 같은 기간 단지가 위치한 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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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분양시장, 수요자들의 선택은 ‘역세권’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단지가 여전히 인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 단지는 안정적인 출퇴근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역 주변 상가·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 불황에 강하고 호황에는 가격이 더 오르며 향후 환금성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토대로 올해 전국 상반기(1월 1일~6월 2일 기준) 1순위 청약자가 많았던 단지를 집계해 본 결과 1~5위를 모두 역세권 단지가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를 기록한 곳은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의 15만6,505명이었다. 이 단지는 분당선 매교역과 단지가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C 노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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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코로나 이후, 중국 증시전망과 투자전략’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8일 저녁 8시부터 중국 증시 전문가와 함께 하는 ‘코로나 이후, 중국 증시전망과 성공적인 투자전략’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투교협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격랑의 세계경제 속에서 중국 실물경제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증시동향에 대한 전문가의 명쾌한 진단을 통해 투자자들이 현명한 투자판단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중국팀장이 나선다. 강연 내용은 “현재 중국은 중장기적으로 역(逆)글로벌화와 국수주의, 반중정서와 외자이탈, 체제 안정을 건 내수 성장 전환이라는 대내·외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것을 풀어 갈 시진핑 국가주석의 해법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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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규모와 집값 ‘비례’…1천가구 넘는 대규모 단지에 관심 UP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가구수가 많은 만큼 관리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실제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K-apt’에 따르면 2020년 2월 기준 1,0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의 평균 관리비가 1㎡당 1,055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150~299가구의 평균 관리비는 1㎡당 1,26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또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및 키즈카페 등 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입주민 등 유동인구가 풍부해 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이러한 장점이 부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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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의 귀환…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
교통, 학군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지만 노후 불량주택이나 상점들이 분포해 낙후 된 이미지가 강했던 원도심이 개발을 통해 부활하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으로 눈을 돌렸던 수요자들의 관심이 원도심에 몰리면서 지역과 상관 없이 분양시장에서도 원도심의 인기가 도드라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 강남을 제외하고 청약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용산구 효창동에서 분양한 효창파크뷰 데시앙으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86.81대 1이었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 청약률 TOP5 가운데 2곳이 부산의 원도심인 부산진구에서 나왔다. 7월에 분양한 가야동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가 60.82대 1, 11월 부전동에서 분양한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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