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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조현옥 전 인사수석 소환…중진공 이사장 의혹 수사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경위를 수사 중인 가운데 2일.,조현옥(67) 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을 소환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에 조 전 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그가 2018년 3월 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조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초기 청와대에 입성한 인사로, 2017∼2018년 한국전력 자회사 사장 등을 압박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표를 내게 했다는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에도 연루돼 재판받고 있다.조 전 수석은 5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변호인과 함께 검찰청사를 빠져나가면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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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MW 이하 신재생에너지 계통접속 보장제도 개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오는 2월 1일부터 1MW 이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계통접속 보장제도(이하 소규모 접속보장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안을 산업부 인가를 통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공용배전설비의 연계가능용량이 부족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용배전선로의 신설, 변경, 증설 공사 등이 필요한 경우 계약전력에 관계없이 소요되는 비용을 고객이 이용하는 만큼(설계조정시설부담금) 부담하게 된다.다만, 현재 사업을 준비 중인 1MW 이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오는 10월 31일까지 배전용전기설비 이용신청(또는 전력구입계약 신청)을 접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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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김홍근 신임 전력계통 부이사장 임명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신임 전력계통 부이사장(상임이사)으로 김홍근 전력거래소 前 에너지시스템혁신본부장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홍근 신임 전력계통 부이사장은 1966년 광주 출생으로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 1989년에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후 2001년 전력거래소로 전적했다. 김홍근 전력계통 부이사장은 시장개발처 및 전원계획처 처장, 탄소중립본부장, 에너지시스템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전력거래소 전력계통 부이사장으로 취임했다.이번에 취임한 김홍근 신임 전력계통 부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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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50억 넘는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수취 징역 2년 및 벌금 6억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 김은솔·남민영 판사)는 2024년 1월 19일 50억 원이 넘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 또는 수취했고, 현장 관리인으로 일하겠다고 하면서 기망해 1600만 원을 편취했고 회사 부하직원에게도 사업자금을 빌려주면 곧바로 갚겠다고 하면서 5000만 원을 편취한 범행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허위세금계산서교부등), 사기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50대)에게 징역 2년 및 벌금 6억원을 선고했다.또 피고인 A는 배상신청인에게 편취금 5000만 원 지급을 명했다(가집행 가능). 피고인이 벌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200만 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 노역장에 유치한다. 벌금에 상당한 금액의 가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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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잡플래닛, 기업 평가 데이터 기반 '2024 일하기 좋은 회사' 선정 外
잡플래닛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기업 평가 데이터를 토대로 '2024 일하기 좋은 회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한 '일하기 좋은 회사' 선정은 직장인을 타깃으로 좋은 회사를 발굴하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평가는 △총만족도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가지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모두 반영해 1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진행된다.모든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 점수를 받은 △종합 순위부터 △급여·복지 △워라밸 △사내문화 △경영진 △성장가능성 △CEO지지율까지 부문별 상위권 기업도 함께 공개한다.잡플래닛에 리뷰가 남겨진 전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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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V리그 올스타전 공식음료 활동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의 포카리스웨트가 지난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공식음료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번 프로배구 올스타전은 선수와 팬들이 호흡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올스타 팬투표를 통해 선발된 팀 ‘K-스타’와 팀 ‘V-스타’가 격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1,2세트 합계 37득점을 기록한 K-스타가 36득점의 V-스타를 제치고 올스타전 승리를 가져갔다"라고 밝혔다. 이날 동아오츠카는 선수들과 관객들을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고, ‘포카리스웨트 베스트 리베로’ 이벤트 게임을 진행했다.콘테스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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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주 무단설치 통신선 일제정비 추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통신선이 설치된 전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월부터 전주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 일제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한전은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이 시설기준에 미달하거나 안전에 우려된다고 판단되면 통신사에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최근 시정 조치율이 지난 2019년 84%에서 2023년 63%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어 안정적인 전기사용을 위하여 한전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 일제 정비를 결정하였음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전국의 한전 전주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 약 4만㎞를 ‘27년까지 완전 정비할 예정이며, 특히 지상으로부터 높이가 시설기준보다 낮거나, 6차선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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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업원 “22대 국회, 전력시장 민간 참여 확대해야”
자유기업원이 차기 국회에서 전력시장의 민간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유기업원 윤주진 정책전문위원은 지난 17일 정책 제안 보고서 11호 ‘민간 전력시장 활성화법’을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사실상 공기업 독점 구조에 의존하는 전력시장에도 경쟁과 서비스 다양함이 필요함을 입법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자유기업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전력시장 구조는 2001년 김대중 정부에서 추진한 전력시장 개편에 따라 도입됐다. 2001년 전까지는 한국전력(한전)이 발전과 송배전, 판매에 이르는 모든 시장 체계를 독점했다. 김대중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와 공공시장 개방 일환으로 한국전력이 송전과 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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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화성 양감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주주협약 체결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한국플랜트서비스(HPS), 한국발전기술 등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HPS와 함께 이번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도맡는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19.8MW 규모로 정상 가동시 연간 약 166.5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된 전력은 앞으로 20년간 고정된 가격으로 한국전력에 판매된다.특히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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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2024년도 제1차 회의 개최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회장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는 1월 18일 전남 영광군의회에서 2024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 관련 정부의 정책과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공동대처하고 원전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에 결성됐다. 그동안 원전안전과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 대책수립, 노후원전 수명 연장에 대한 안전성 확보, 원전소재 지역의 재정지원 등 원전 관련 현안 사항에 적극 대처해 왔다.이날 회의에는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과 맹승자 부의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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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국가기간 전력설비 확충 특별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17일 호남의 재생에너지 자립‧판매를 위한 전력설비 확충에 국가재정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기간 전력설비 확충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별법안은 △분산화된 재생에너지를 연결하는 송전망‧변전소 외에 배전망도 국가기간 전력설비로 정의하고 △전력설비확충위원회 설치 △국가기간 전력설비의 입지선정 △확충사업 지역 주민‧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보상지원 근거 마련 △건설‧인허가 프로세스 단축과 적극적인 이해관계 조정 등 전력설비 확충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국가기간 전력설비 확충을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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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올해 공채 557명 채용..."상반기 선발 183명"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하 신입사원 공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17일 한전에 따르면 올해 채용규모는 557명으로, 이중 상반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에 대해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해 시행 중이다.대규모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정책과제 이행을 위한 인력 확보, 전기고장 수리 및 현장안전 강화 위한 교대인력 확보, 원전, 송전망 설비건설, 안전 등 전문분야에 대해 직무 중심 수시채용을 병행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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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공공기관 채용규모 6년 연속 최대 ‘한국철도공사’"
HR테크 전문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규모를 취합, 분석했다.조사대상은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151곳(공기업 시장형 13곳, 공기업 준시장형 15곳, 준정부기관 기금관리형 11곳,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38곳, 기타공공기관 72곳, 부설기관 2곳)이며, 전일제 신입·경력 채용계획을 숫자로 뚜렷하게 밝힌 곳을 추려 분석했다.인크루트 관계자는 "조사 결과, 신입·경력 포함 올해 채용규모가 가장 큰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공사로 사무와 기술 직무에서 1,240명의 채용을 계획했다. 2022년(1,400명)과 2023년(1,440명)에 비해 채용 수는 줄었으나 6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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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량 특수화물(변압기)은 안전한 철도로
한국철도가 철도수송에 최적화된 특수화물(변압기 등) 수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최근 2년간 전국 주요도시로 19개(16회, 총 2100톤)의 변압기 수송 실적이 있으며, 새해 1월에도 2회에 걸쳐 신창원역에서 왜관역까지 변압기 4개(70톤)을 수송할 예정이다.변압기는 고중량으로 인한 속도제한 등으로 육로수송이 매우 어려운 특수화물 중 하나로 철도수송에 특화된 화물이다. 변압기 철도수송은 한국전력의 노후변압기 교체를 위한 것으로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한 한국전력의 수송요청에 한국철도가 적극 동참하는 의미있는 사업이기도 하다.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가기반사업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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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컴투스플랫폼, 공공 교육 참여자 ‘기업 탐방 프로그램’ 실시 外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공공 교육 프로그램 참여 교육생들을 위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컴투스플랫폼은 지난해 10월부터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프로그램으로 ‘컴투스 블록체인과 게임 서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컴투스플랫폼과 에듀테크 기업 구름(goorm)이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양사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 교육 사업에서 기업 주문형 교육을 공동 수주함으로써 해당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내달 말일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되며, 블록체인과 게임 산업의 서버 개발자를 꿈꾸는 교육생들을 위한 직무 체험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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