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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싱가포르 MEO와 해상풍력 사업 확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싱가포르에서 8400억의 역대급 수주에 성공한 대한전선이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윤석열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기간 동안 현지의 해양 사업 솔루션 전문 업체인 ME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싱가포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참석한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됐다. 대한전선은 포럼의 주요 섹션인 MOU 교환식에서 MEO社와 MOU를 체결하고, 해상풍력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 시 렝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2장관 겸 인력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 MEO의 CEO 대런 앙 등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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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파트 착공 4년 연속 하락세…새 아파트 품귀 현상
인천시 아파트 착공이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입주 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실제로 인천시 아파트 착공 실적은 꾸준한 하락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시 아파트 착공실적은 2019년 4만518가구로 고점을 찍은 후 ▲2020년 3만6,285가구 ▲2021년 3만3,268가구 ▲ 2022년 1만8,927가구 ▲2023년 1만4,498가구로 집계됐다.인천시 입주 물량도 감소세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부동산R114 랩스에 따르면, 올해 인천이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7,016가구로 집계됐다. 2025년 2만5,362가구, 2026년 1만3,018가구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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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핵심 다(多) 갖춘 ‘수도권 도시개발구역’ 신규 분양 어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도시개발구역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거 핵심 요소를 고루 갖춘 미니신도시급 개발로 평가받으며 내 집 마련 수요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시개발구역에는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한 곳에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들이 함께 조성된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교통, 상업, 공원까지 각종 분야의 개발들이 체계적으로 반영돼 다른 곳보다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시개발구역은 도시철도 개통 등 대형개발과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분양시장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한다.도시개발구역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서울 마곡지구가 있다. 이곳은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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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하이드로젠, 전남 광양에 첫 액화수소충전소 준공
효성이 첫 대용량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하며 본격적으로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선다.효성중공업 자회사인 효성하이드로젠은 지난 7일 전남 광양에서 액화수소충전소인 ‘광양초남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효성하이드로젠의 첫 액화수소충전소로, 전남지역 1호이다.이날 준공식에는 이만섭 효성하이드로젠 대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정성욱 린데수소에너지 대표, 박창환 전라남도부지사,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광양초남 액화수소충전소는 200Kg/h급 대용량 충전 설비로, 하루에 수소버스 150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규모다.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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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모 마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1일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된다"라며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말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까지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총 1만8천여편이 출품되는 등 예비 작가들의 관심을 받았다.동서문학상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주관으로 기초심, 예심, 본심 순으로 진행된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1명), 금상(3명), 은상(8명), 동상(12명)을 포함한 총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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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싱가포르서 8400억 수주..."역대 최대 규모"
대한전선이 초고압 전력망 수주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싱가포르 전력청(SP PowerAssets Limited)과 총 8400억원에 달하는 40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및 설치에 대한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금액은 대한전선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2조 8440억원)의 약 30%에 해당한다.특히 2건의 계약 중 NDC373 프로젝트는 계약 금액이 약 5000억원으로 초고압 교류 송전망 수출로 국내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전선이 국내외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및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전력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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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동행’ 공모 접수
말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 있다면, 한국마사회 말 사진 공모전에 출품해 보는 건 어떨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개최하는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동행’이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말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3일 마사회에 따르면 말을 소재로 ‘21년 1월 1일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상금 400만원)을 포함해 총 36점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1850만원 규모다.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로 담은 사진이 큰 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위한 스마트폰 입선 분야 15점이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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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10대 건설사 신도시∙정비사업 ‘활발’…알짜배기 수도권 단지는?
국내 10대 건설사들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 58%정도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도시개발 단지들로 이루어져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의 4분기 분양 물량(일반분양 기준)은 총 38곳, 2만9,955가구다. 그중 수도권 물량으로는 △인천이 7,344가구로 가장 많으며, △경기 5,666가구, △서울 4,234가구가 예정돼 있다.■ 주목할 만한 ‘안전 통학’ 프리미엄 누릴 단지현대건설은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구마을 제3지구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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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테스, ‘유럽 물류 허브’ 네덜란드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준공
SK에코플랜트의 전주기 환경 서비스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가 서유럽에 전략적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SK에코플랜트는 26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가 유럽 최대 무역항이자 유럽 배터리 산업의 핵심 요충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장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SK테스의 서유럽 내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시설 확보를 위해 총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 전처리 공장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시 로테르담 항만 지구 내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만㎡로 SK테스가 보유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중 최대 규모다. 연간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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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경남 밀양에 국내최대 용량 ESS 설치
효성중공업이 26일 경남 밀양 한국전력공사 부북변전소에 국내최대 용량인 336MW ESS(에너지저장장치) 설치 및 시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336MW ESS는 4인 가구 기준 약 100만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규모다.ESS는 전력 수요가 낮은 밤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발전소 사용률을 높이는 전력계통 안정화 시스템으로,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변동하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수적이다.효성중공업은 2009년 ESS 사업에 진출한 이래 오랜 기간 쌓아온 전력 인프라 사업의 노하우와 자체개발 기술력으로 국내∙외 ESS 시장에서 인정받아 왔다. 특히 ESS 설비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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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4가구 대단지 ‘시티오씨엘 6단지’ 본격 분양
시티오씨엘 2단계 첫 사업인 ‘시티오씨엘 6단지’가 베일을 벗는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7일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6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시티오씨엘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15가구 △75㎡ 238가구 △84㎡A 495가구 △84㎡B 380가구 △84㎡C 246가구 △102㎡A 119가구 △102㎡B 137가구 △134㎡PA 1가구(펜트하우스) △134㎡PB 3가구(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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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량 양극화…2년새 대도시 6만건 늘고 지방도시 1만건 줄어
전국적 부동산 침체가 시작된 2022년 이후 수도권 및 광역시 등 대도시와 기타 지방도시 간의 매매시장 분위기가 크게 갈리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3만6,374건으로 2022년 상반기보다 5만2,24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새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2020년 하반기 48만1,955건으로 역대 최다 매매량을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해 2022년 하반기 11만4,447건까지 급감했으나 이후 올 상반기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및 광역시 등 대도시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2년전 상반기와 비교해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는 총 6만2,385건이 증가한 반면 도 단위 지방도시에서는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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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서울원’ 11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브랜드를 ‘서울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11월 공동주택 분양에 나선다.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을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구성원들은 서울원에서 만나는 라이프 컬쳐의 시대를 누리고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원은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로 구성된 복합용지와 오피스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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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량 2만건 돌파…33개월만에 최고
올해 7월 전국 소형(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2만여건을 돌파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매매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만1212건으로 전월보다 21.6% 오르고,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47.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인구 구조 변화의 영향이 있다.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 수는 지난 8월 1009만7848가구로, 전년대비(991만894가구) 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가구(2408만7679가구)의 41.9% 비중이다. 2인 가구(596만923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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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대 건설사 시공단지 1만7천가구 분양 ‘큰 장’
10대 건설사가 내달 전국에 총 1만7천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조사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2024년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의 시공단지는 총 1만7050가구(컨소시엄 포함)가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총 5만7253가구, 월 평균 7156가구 분양에 그쳤던 것에 비해 기간 대비 많은 물량이 집중된 셈이다.지역별로 보면 전체 물량의 절반에 육박하는 8790가구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경기도에서는 평택, 고양, 양주, 오산, 안양 등에서 총 6개 단지, 3878가구가 신규로 나온다. 서울에서는 서초에 1개 단지, 166가구가 예정돼 있고, 인천도 연수구, 서구, 미추홀구 등에서 총 3개 단지, 415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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