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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및 특별성금 전달식’ 실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6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및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및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김영준 회장과 박장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크리스마스 씰 50시트와 그린 씰 20개를 증정받고, 특별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결핵 퇴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김 의장은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사망률이 OECD 회원국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결핵은 여전히 퇴치 노력이 필요한 위험한 감염병이다” 라며 “그럼에도 결핵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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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 회원 수 400만 돌파
자격증 취득, 외국어, 취미·건강, 디지털 역량 등 1천70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회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 회원가입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특성상 실제 사용자 수는 회원 수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2016년 10월 ‘지식’을 개설하고, 방송인이나 명사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까지 전문 강사로 양성해 ‘도민 온라인강사’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경기도민의 학습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 연말을 맞아 맞춤형 화상 강좌도 개설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강좌 ▲ 2025년 새해 계획 세우기 ▲연말정산 준비 ▲2025년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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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 설치···합법사용 지원 나서
경기도가 도내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문제 해결을 위해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을 지원하는 특별조직(TF) ‘생숙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숙은 본래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한 취사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이지만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이를 주거용으로 오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생숙의 숙박업 신고가 의무화됐지만 기준 등을 충족하지 못해 불법으로 운영되는 현실이다. 이에 도는 건축디자인과장을 단장으로 건축, 위생, 지구단위계획, 주차 분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조직(TF) ‘생숙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숙박업 미신고 생숙이 많은 화성시,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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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정 캐릭터 ‘봉공이’ 겨울 이모티콘 선착순 무료 배포
경기도가 겨울철과 연말연시를 맞아 도정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한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크리스마스 봉공이’, ‘해돋이 봉공이’, ‘썰매타는 봉공이’ 등 겨울의 따뜻한 감성과 연말연시 분위기를 담아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봉공이 이모티콘은 16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총 4만 5천명에게 배포된다. 채널을 새로 구독하거나, 기존 구독자의 경우 채널을 잠시 차단했다가 재구독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봉공이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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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설 피해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 위해 1000만원 지원
경기도가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300만 원)과 긴급생활안정비(700만 원)를 합쳐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6일 소상공인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300억 원을 활용한 이같은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300만 원과 별도로 긴급생활안정비 7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긴급생활안정비 지급대상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어 시군에 피해 신고가 접수 및 확인된 소상공인이다. 도는 시군에 16일 재해구호기금을 교부하며 이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피해 확인 시 지급된다(지급일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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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결산-돌봄 5 ‘인공지능이 만드는 따뜻한 돌봄’
2028년 경기도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핵심과제가 된 노인돌봄 문제에 대비해 경기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내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포천시 관인면을 지정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기반 노인 돌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경기도가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노인 돌봄 사업을 정리해 봤다. ■ 스마트폰으로 노인 건강상태 관리 ‘늘편한 AI케어’ ‘늘편한 AI케어’는 휴대폰 앱으로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시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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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도-공공기관 민생안전 긴급간부회의’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란 단죄, 경제재건, 새로운 나라 건설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경기도 행정1·2부지사, 경제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과 산하 공공기관장, 자문위원 등 총 80여 명의 도 주요인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 지금 이 시점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세 가지를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 며 “첫째, 내란을 단죄하고, 둘째, 경제를 재건하고, 셋째, 나라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란 단죄에 대해 김 지사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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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탄핵소추 가결에 고강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실시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1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도청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이는 이날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와 총리의 대통령권한대행 체제 속에서 공직자의 정상적인 업무수행 및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특별감찰 대상은 경기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과 31개 시군을 포함한다. 주요 감찰 내용은 ▲각종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소극행정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한 부정청탁 행위 ▲음주운전 등 품위훼손 행위 등이다. 특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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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안산지청, '감찰무마 유죄' 백원우 남부교도소 수감
'청와대 감찰 무마'로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이 확정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13일 수감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날 백 전 비서관을 소환한 뒤 남부교도소에 수용했다고 밝혔다.백 전 비서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전날 징역 10개월 형이 확정됐다.법원은 "비위 혐의가 상당 부분 드러나 추가 감찰이나 후속 조치가 필요했는데도 조 대표 등이 정치권의 구명 운동 등을 이유로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에 감찰 중단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와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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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판결]이기흥 체육회장 '직무정지' 유지…집행정지 신청 기각
법원이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직무정지 통보에 불복해 법원에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송각엽 부장판사)는 이 회장이 문체부를 상대로 낸 직무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문체부는 지난달 11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점검단)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회장에게 직무정지를 통보했다.점검단은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 회장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이 회장은 이에 이튿날인 11월 12일 서울행정법원에 직무정지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법원은 "직무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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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판결]'쌍용차 파업' 금속노조 배상금 파기환송심,33억→20억 감액 선고
서울고등법원 민사38-2부(박순영 박성윤 정경근 부장판사)는 13일, KG모빌리티가 금속노조에 청구한 손해배상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0억9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당초 1·2심은 금속노조가 회사에 33억1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고 이는 배상액이 약 37% 줄어든 셈이다.대법원은 지난해 6월 이 사건의 배상금을 감액하라는 취지로 서울고법에 파기환송했다.앞서 1·2심은 파업 기간 쌍용차가 자동차 판매로 얻을 수 있었던 영업이익, 파업 기간 지출한 고정비 등을 반영해 총손해액을 55억1천만원으로 계산했다. 1·2심은 이 가운데 금속노조의 책임이 60% 있다고 보고, 33억1천만원을 배상금으로 정했다.대법원은 금속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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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법 판결]부모 때리고 용돈 10만원 뺏은 20대 아들, 2심에서도 '징역 3년6개월' 선고
대전고등법원은 부모를 폭행한 후 10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20대 아들의 항소에 대해 기각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특수강도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A(25)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이 선고한 징역 3년 6개월을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변호인은 초범인 A씨가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선처를 요청했지만, 재판부 판단은 바뀌지 않았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충남 아산에 있는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아버지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후 10만원을 빼앗고, 이를 말리는 어머니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조사 결과 용돈 10만원을 달라는 요구를 부모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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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판결]염색산단·다이텍 '후원금 쪼개기'받은 혐의 김희국 전의원 무죄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13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과 다이텍연구원 임직원들로부터 쪼개기 후원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진 김희국 전 국회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후원금에 관해 인식하였거나 공모하였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고인은 후원금과 관련된 이야기는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당시 후원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였다고 볼만한 사정을 찾지 못했다"고 판시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2015년 5월 말께 노후한 대구염색산업단지가 노후 산단 재생 사업에 선정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으며 대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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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판결]이별 통보' 여친 카페로 차량 돌진 후 흉기 살해한 50대, '징역 20년' 선고
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김룡 부장판사)는 살인·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0일 오후 6시 17분께 자신의 SUV를 운전해 여자친구 B(50대)씨가 운영하는 충주의 한 카페로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카페 안에 있던 B씨에게 10여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천에 거주하는 A씨는 당일 B씨에게 이별을 통보받자 흉기를 챙겨와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카페는 문을 닫은 상태여서 손님은 없었다.A씨는 범행 전날 자신의 거주지에서 B씨의 외도를 의심하고 말다툼하다가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하고, 그의 휴대전화를 파손하거나 가방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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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재표결 D-1' 광주·전남서 탄핵·국힘 동참 요구 고조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광주·전남에서 탄핵과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 기념재단은 13일 공동 성명을 내고 "반민주적 행태를 단죄하지 않는 것은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표결 불참 방식으로 현 사태를 방관·비호하는 것은 국민의 뜻을 외면하는 행위이자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반역"이라며 "국민의힘 의원과 국회는 탄핵 가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5·18로 가족을 잃은 여성들이 모인 오월어머니집을 비롯해 광주 지역 여성계도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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