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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차이나플라스 2018’ 참가…화학 사업 글로벌 마케팅 강화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화학 사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양그룹의 주력 사업 회사인 삼양사는 24~27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양사는 ▲폴리카보네이트 ▲자동차 경량화 ▲TPE(열가소성 엘라스토머) ▲그린 솔루션 ▲하이 테크놀로지 등의 5개 존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경량화 소재를 비롯해 전기 자동차, 3D 프린팅, 레이저 웰딩(용접)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화학 소재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그룹의 화학사업은 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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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공수처 도입, 국민의 뜻으로 알고 수용”
문무일 검찰총장은 29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도입과 관련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총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 도입을 논의하게 된 배경을 잘 알고 있고,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국회에서 바람직한 공수처 도입 방안을 마련해 준다면 이를 국민의 뜻으로 알고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또 문 총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실효적인 자치경찰제'를 전제로 수사권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따라 '실효적인 자치경찰제'를 전면 시행해야 한다"며 "일선 경찰서 단위 사건을 모두 자치경찰이 담당하는 실효적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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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OO택시조합 상조회비 5억 횡령 전 이사장 등 검거
부산연제경찰서 지능팀은 조합원들로부터 모금한 상조회비를 이사장 개인명의로 지급하는 등 5억원 상당을 횡령한 전 OO택시조합 이사장 A씨(61)와 현 택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B씨(68)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합원들로부터 모금한 경조상조비회를 업무상 보관하던 중 이사장 명의로 지급되는 경조사비 외에 개인명의 경조사비 5만원을 경조상조회비 잉여금에서 추가로 지급하는 방법으로 2010년 7월2일부터 2017년 6월30일까지 9512회에 걸쳐 4억756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B씨는 2017년 7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2465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합원 16명의 연명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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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변협 회장, 서울대 로스쿨 특강 21일 개최
대한변호사협회 김현 회장은 오는 21일 서울대 법과대학 우천법학관에서 '법치주의, 어떻게 확립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최근 연일 발생하고 있는 법조비리로 인해 법조계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예비 법조인들에게 법치주의의 중요성과 법조인의 역할에 대해 조언하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에는 ▶법치주의의 기원 및 변화과정 ▶우리나라의 법치주의 ▶법치주의 사례 ▶법조인들의 활약상 ▶법치주의 확립을 위한 법조인의 역할 ▶법치주의 확립을 위한 법조인의 자세의 순서로 진행되며 마지막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변협은 "현재 제도에 안주하지 않고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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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우승자 ‘데일 해리스’ 초청 행사 진행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전세계 바리스타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데일 해리스 초청행사를 진행했다.이디야커피는 국내 최초로 개최됐던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2017’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지난 대회 우승자를 초청해 고객들에게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이디야커피, 데일 해리스를 만나다’ 행사는 27일 저녁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랩에서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별된 100명의 고객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는 에스프레소 퍼포먼스, 시그니처 드링크 퍼포먼스, 럭키드로우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에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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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시니어친화병원' 심포지엄 성료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9일 건국대 의생명 연구동 지하 1층 강의실에서 노인의료 전문가들과 시니어친화병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노인의료서비스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두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국내 노인의료서비스의 개발 및 적용으로 건국대 한설희 의무부총장(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이 좌장을 맡았다. 세부 강연은 ▲ 한국형 48/6 모델 기반 시니어친화병원 프로세스(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 ▲ 지역사회기반 노인의료서비스의 개발 및 적용(건국대 의과대학 이건세 교수), ▲ ‘섬망 선별검사’ 및 ‘퇴원 후 연계’ 임상진료지침(건국대병원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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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B형 간염 치료 새로운 시대 주도"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임상 2/3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혈액(혈장)에서 분리 정제해 의약품으로 만들어진다. GC녹십자의 ‘헤파빅’이 국산 대표 제품이다. 통상 이 약물은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을 예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헤파빅-진’은 이와 같은 약물을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것이다. GC녹십자가 그동안 혈우병 치료제, 헌터증후군 치료제 등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기술들이 집약됐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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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협회, ‘퇴원하는 중증 환자의 영양 관리 지원 방안’에 대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사단법인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중증 재가 환자의 영양 관리 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간사 김광수(전북 전주시갑)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암 등 중증 재가(퇴원) 환자의 영양 관리 필요성과 영양 취약 계층의 영양 관리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환자의 평균 입원 일수는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소화기 계통 암 환자의 2010년 환자당 평균 입원 일수는 11일이었으나 2016년에는 6.2일로 절반 가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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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신제품 ‘칼라스’ 단독 판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오는 19일까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신제품 커피머신 ‘칼라스’를 단독 판매한다. 국내 최초 옥션에서 첫 선을 보이는 칼라스는 총 3가지 색상 패널을 사용, 장소나 분위기에 따라 머신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XL추출기능으로 최대 300ml까지 대용량 추출이 가능해졌으며, 간편한 세척을 돕는 이지클린 기능도 더해졌다. 옥션은 이번 칼라스 단독 판매를 기념해 1,000대 한정, 기존 판매가보다 25% 할인된 11만9,000원에 선보인다. 특히 칼라스 본품 구매 시 신상품 및 스페셜 상품으로 구성된 6만원 상당의 커피캡슐 6박스(캡슐 총 100개)와 2만원 상당의 정품 캡슐 홀더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옥션 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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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시절, 외신은 한국을 떠났다
*촛불혁명 1주년이라 한다. 지난해 10월말 최순실 게이트 정국이 본격적으로 점화된 후 시민들은 거리로 나왔고, 12월의 국회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올해 3월의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을 이끌어냈다. 1주년을 맞아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진행 중이다. 로이슈는 그중에서 ‘미디어 시민’이란 개념으로 지난 이십여 년을 반추한 한윤형 저 <미디어 시민의 탄생>의 후반부를 소개한다. 박근혜 정부 탄생에서 몰락까지를 다룬 3개장을 향후 9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20장 나꼼수와 종편, 2012년 대선과 박근혜 시대를 열다 (3)박근혜 정부가 출범할 때 권력기반은 탄탄해 보였다. 미디어 환경은 종편으로 인해 유례를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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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카메라 2600대 해킹, 사생활 훔쳐보고 불법촬영 30명 검거
경남경찰청(청장 원경환) 사이버수사대는 브루트포스 공격(Brute Force Attack) 수법 등으로 일반 가정집 등에 설치된 IP카메라(2600대)를 해킹, 은밀한 사생활을 훔쳐보거나 불법촬영 한 혐의 등으로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36, 무직)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보안이 허술한 1600대의 IP카메라에 12만7000회 무단접속, 은밀한 사생활을 훔쳐보는 등 녹화영상을 탈취하거나 그 영상물 888개(90GB)를 불법촬영 한 혐의다. B씨(38, 무직) 등 28명은 지난 4월 17 ~ 9월 30일까지 각 10∼100여대의 IP카메라에 각 30∼1000여회 침입, 타인의 비밀을 침해한 혐의다.C씨(36, 무역업)는 지난 5월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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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각한 부정부패 분야 ‘금융·법조’
금융과 법조 분야의 부정부패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부정부패 혐의로 단속된 인원은 금융 분야가 2621명(22%)으로 가장 많았고, 법조주변 1370명(12%), 납품 769명(7%), 공사 649명(6%), 교육 556명(5%) 순이었다. 구속인원은 금융, 법조주변, 공사, 납품, 세무 순으로 많았다. 전체 부정부패사범은 2013년 2475명에서 2015년 2988명으로 증가하다 작년부터는 감소세가 나타났다. 구속인원도 2013년 593명에서 2015년 799명으로 증가하다 이후 감소했다.하지만 법조비리와 관련한 단속인원은 오히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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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무기계약직 허리띠만 졸라매는 기술보증기금 복리후생제도
기술보증기금의 복리후생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기헌 의원(강원 원주을)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임직원 복리후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인당 복리후생비는 정규직 388만원, 무기계약직 284만원, 비정규직 156만원이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1인당 복리후생비는 약 2.5배 차이를 보였다.2015년 대비 2016년 1인당 복리후생비 감소 현황을 보면, 정규직 보다 무기계약직, 비정규직 감소폭이 최대 3.4배 높았다. 정규직 연간 1인당 복리후생비는 2015년 399만 9,000원에서 2016년 388만 1,000원으로 11만 8,000원 줄었다.무기계약직 연간 1인당 복리후생비는 2015년 3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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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코레일, 서비스는 그대로... ‘꼼수 요금인상’ 추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무궁화호 객차 개조 사업'을 통해 변칙적인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분은 서비스 개선이지만, 핵심 서비스는 그대로 둔 채 요금만 올리려는 이른바 ‘꼼수’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무궁화호 객차 52량을 새마을호 수준으로 개조한 뒤 주요 노선(경부·호남선)에서 수입을 늘리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이 밝힌 무궁화호 주요 개선 방향은 차량의 기본 좌석을 유지한 채 일부 설비만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이용시간 등 핵심 서비스를 개선하는 게 아니라 △객실의자 팔걸이 및 간이탁자 설치 △좌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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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과 치누크 헬기 성능개량 MOU 체결
대한항공이 세계 최대의 미국 항공우주기업인 보잉과 손잡고 치누크 헬기 성능개량에 나선다.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서울 ADEX 2017)에서 보잉사와 치누크 헬기 성능개량사업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인화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하워드 베리 보잉 사업담당 임원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해각서는 치누크 헬기의 성능개량사업 관련 대한항공, 보잉사 간 설계 및 개조, 비행시험 분야의 사업 및 기술적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현재 한국 육군과 공군은 기동 및 탐색구조용으로 치누크 헬기를 운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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