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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피한 ‘지방 분양시장’ 눈길
부동산 시장을 겨냥한 정부 규제가 지속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비교적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방권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연이은 규제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6·19대책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을 시작으로 부동산 규제의 종합판으로 불리는 8·2대책을 시행했다. 이후 투기과열지구 선정 및 신DTI·LTV·다주택자 임대사업자 등록제가 연이어 시행됐다. 이러한 규제가 잇따를 때마다 가격과 거래량에 타격을 받았다.그러자 수요자들의 관심은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지방 분양시장에 쏠렸다. 규제지역에 비해 대출이 수월하고 전매 제한이 자유로워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이 비교적 수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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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5월3주, 분양 성수기 본격 ‘스타트’
5월 셋째 주는 올해 상반기 중 최대 분양 물량이 쏟아져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1만148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풀리는 만큼 눈여겨볼 만 한 주요단지들이 속속 등장한다.수도권에서는 삼호가 서울시 영등포구 일대에 단지 주변으로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e편한세상 문래’를 분양한다. 인천지역에서는 금강주택이 인천 도화지구 마지막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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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울산 그린빌리지 태양광사업 무자격 업체 선정 적발
울산지방경찰청은 울산 그린빌리지 464세대 태양광(3KW) 설치사업(공사비 26억)에 무자격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시공업자로 선정된 사실을 적발했다. 입찰에 8개 업체가 참가해 3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경찰은 관련 낙찰 받은 업체 대표와 울산지사장, 남구청 담당공무원, 시 의원 등 4명을 입찰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부정청탁금지법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업체 대표 50대 A씨와 지사장 40대 B씨는 지난해 2월경 남구청에서 시행했던 삼호동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태양광 설치)에 울산지사 실체가 없음에도 지사를 운영하는 것처럼 허위 작성한 지사계약서, 임대차계약서, 입찰자격 기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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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총 2만7000가구 분양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올해 5월과 6월 전국에서 5만6856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7899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약 49%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8곳 2만2529가구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충북·충남 2곳 2537가구, 경북 1곳 1204가구, 강원 1곳 1215가구, 대전 1곳 414가구 등의 순이었다.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조경설계 등이 잘 갖춰져 있고 거주 인구가 많은 만큼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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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분양 성수기 본격 ‘시작’…전국 66곳 5만9,400가구 공급
지난달 완연한 봄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맴돌았다. 상반기 분양 성수기에 들어서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5월에는 더욱 많은 곳에서 분양이 이뤄질 예정으로 한층 열기가 달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일원에서 분양한 ‘복현자이’는 평균 171.41대 1의 청약갱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또한 같은 달 금성백조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공급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에 총 3만9,414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06.8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는 총 66곳에서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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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우리 동네 새 집, 귀한 신규 분양 아파트 어디?
# 20년 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모씨(58세)는 매일 저녁 주차할 곳을 찾아 아파트 단지와 그 주변을 몇 바퀴씩 돌곤 한다. 오래된 아파트이다 보니 지하주차장도 없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탓이다. 주차장이 넓은 새 아파트에서 살고 싶지만 10년 넘게 공급이 없던 탓에 이사를 하려면 동네를 떠나야만 해서 고민이 많다. 그동안 10년 넘게 아파트 분양이 없었던 지역에서 모처럼 들려오는 새 아파트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급 가뭄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은 오래된 아파트에 살다 보니 건물 내부가 낡아 고장난 시설이 많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매일 주차전쟁을 벌이는 등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라 새 아파트에 대한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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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지니펫 ‘더 홀리스틱 홍삼&호주산 양고기’ 출시
KGC인삼공사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건강식 브랜드인 ‘지니펫(GINIPET)’에서 ‘더 홀리스틱 홍삼&호주산 양고기’를 출시했다.‘더 홀리스틱 홍삼&호주산 양고기’는 엄선된 호주산 양고기에 정관장 6년근 홍삼을 더해 영양보급 및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잔화 추출물도 함유되어 있다.‘홀리스틱(Holistic)’은 사람도 먹을 수 있는 Human Grade 사료 등급을 뜻하며 환경호르몬, 합성방부제, 살충제, 항생제 등이 검출되지 않고 유전자 조작식물(GMO)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KGC인삼공사 최종현 지니펫사업팀장은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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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시장, 도심 재개발•재건축 잘나가네!
미분양이 늘고 있는 추세에 도심 재개발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나 재건축되는 아파트 분양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4월10일 기준) 전국 주택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재개발• 재건축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은 대구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한 삼호’e편한세상 남산’으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191가구 모집에 6만6184명이 몰리며, 최고 670대1, 평균 346.51대 1로 마감됐다. 이어 대전 탄방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대림산업’e편한세상 둔산’이 평균274.93대 1로 2위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66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4만5639명이 몰린바 있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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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녹지 두마리 토끼 잡는 단지…높은 수요로 매매가 상승세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못지 않게 자연환경이 주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역과 녹지 이 두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도심권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 단지는 지하철역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데다가 녹지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도심권 내에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신규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분양해 청약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들을 살펴보면, 지하철역이 가까우면서도 인근에 공원이나 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두루 갖춘 단지들이 대부분이었다. ㈜삼호가 지난 2월 경기도 부천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온수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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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뉴타운맨션삼호 재건축, 용적률 300% 상향 ‘확정’
경기 안양시 대표 중층 재건축단지인 뉴타운맨션삼호가 ‘용적률 300%’라는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용적률이 완화된 만큼 건립 세대수도 늘어 더 나은 사업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5일 안양시는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 재건축사업(조합장 주원준)의 법적 상한용적률 300% 적용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을 고시했다.이 고시문에 따르면 뉴타운맨션삼호는 용적률이 기존 270% 이하에서 300% 이하로 30%포인트 증가했고, 건립 세대수가 기존 2219세대에서 2812세대로 593세대 더 늘었다. 이 중 102세대가 임대주택(재건축 소형주택)으로 공급된다.과거의 뉴타운맨션삼호는 임대주택을 별도로 짓지 않아도 됐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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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삼호정밀, 맞춤형 인력양성 업무협약
부산교도소(소장 우희경)와 삼호정밀(대표이사 김일천)은 5일 부산교도소 회의실에서 ‘희망이음 사업’(2015년부터 법무부와 방위사업청간 협업)을 통한 취업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군수품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수형자들에게 전수함으로써 직업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 출소 후 취업까지 연계해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도모 및 재범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부산교도소는 2015년부터 전국 교정시설 중 최초로 ‘희망CNC작업장’(부싱, 볼트, 밸브 등 총 15종 군수품납품)을 운영하면서 수형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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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세계적 축제 통해 한국의 맛 알렸다!"
CJ제일제당이 지난 25일 막을 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맛’을 알렸다고 26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전 세계적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에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는 물론 한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서포터로 참여해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삼호어묵, 맥스봉 등을 독점 공급했다. 개최지 밖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외국인들의 이목을 끌었다.‘비비고 만두’는 선수촌 식당에서 식단으로 활용되며 인기를 끌었다. CJ제일제당이 공급한 만두만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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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에도 분양열기 이어져…전국 11곳 5,482가구 청약
전국적으로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1월 마지막 주의 분양시장에는 온기가 감돌 전망이다. 수많은 건설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분양물량을 쏟아냄에 따라 예비청약자들의 선택폭도 그만큼 넓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준강남으로 평가 받는 경기도 과천시를 비롯해 대전의 행정ㆍ법조타운이 형성된 대전 서구, 경북 산업의 메카 구미시 등에서 속속 주요분양단지들이 소개되고 있어 청약통장이 시중에 대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48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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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보복운전으로 운전자 다치게 하고 차량 손괴 40대 실형
진로를 양보해 주지 않고 뒤에서 경적 울리며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하며 피해운전자를 다치게 하고 차량을 손괴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40대 A씨는 2016년 12월 30일 오후 4시9분경 승용차를 운전해 골목에서 신복로타리 방향 삼호로로 우회전하며 피해자차량 앞으로 끼어들기를 했고, 피해 운전자는 양보하지 않고 경적을 울렸다. 그럼에도 A씨는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했고, 피해자는 계속해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켜며 항의했다.그러자 A씨는 피해자 30대 B씨가 양보를 해주지 않고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위험한 물건인 승용차를 이용해 피해자 운전 차량 앞에서 급제동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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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사 진출지역 따라가면 아파트값도 오른다
코스트코, 이케아 등 대형 유통사가 진출한 지역에서는 분양이 잘 된다는 공식이 있다. 커더란 부지를 매입하려면 그만큼 많은 비용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입찰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대형 유통시설은 주로 지구단위계획으로 조성된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도로가 잘 닦여 있고 교육·행정기관이 신설되기 때문에 입주할 땐 새로운 생활 인프라를 곧바로 누릴 수 있는 셈이다.더구나 대형 유통사가 선점한 지역은 중심상업지구로 자리매김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허허벌판이던 광명역 일대는 코스트코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서면서 주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쇼핑 명소로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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