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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장항선 개량 2단계’ 2공구 노반신설공사 수주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홍문기)이 <장항선 개량 2단계 2공구 노반신설 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되었다.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본 공사는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서 충남 보령시 주포면 일원까지 총 연장 약 8,556m의 복선철도 구간을 신설하는 공사로서, 이 중 토공사 6,019m, 교량공사 2,537m 구간을 포함하고 있다. 총 낙찰금액은 약 1,273억 원이며, HJ중공업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8개월이다.본 공사는 정부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일환으로 서해 고속화 철도망을 구축하여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호남선과 전라선의 화물수송로 확보 및 새만금,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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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 송도 이진베이시티 공공기여금 협상결렬 입장 밝혀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상임대표 오문범)는 3월 15일 부산송도 이진베이시티 공공기여금 협상결렬에 대한 입장에서 “부산시와 서구청은 4월 준공 승인을 보류하고 협상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부산 서구청은 송도의 주상복합아파트인 이진베이시티가 각종 특혜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 해 8월 부산시의회가 대안으로 제시한 협상단을 구성하여 협상을 재개했으나 결국 시행사와의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진베이시티의 건설지역은 한진중공업이 1990년 매립한 준공업지역을 2009년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했지만 여전히 주거비율은 50%로 제한된 곳이었다. 이를 이진종합건설이 사들이자마자 부산시는 20년 넘게 개발이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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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주택브랜드 해모로 브랜드 새롭게 ‘리뉴얼’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홍문기)이 지난 1월에 사명을 변경한데 이어 주택브랜드 ‘해모로’의 브랜드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 했다. 지난 2006년 해모로 브랜드 런칭 이후 약 16년 만의 첫 리뉴얼이다.HJ중공업은 ‘해모로’의 이름만 유지한 채로 B.I.의 심볼마크와 로고, 디자인 및 색상 등을 새롭게 전면 교체했다. 우선 로고타입은 기존 국문 위주의 형태에서 벗어나 ‘HAEMORO’의 영문 타입으로 교체했다. 브랜드 고유의 의미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확장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HJ중공업의 의지가 반영되었다는 설명이다.심볼마크는 햇살을 연상시키는 사선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자연과 안정, 신뢰와 번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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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제주 ‘연동 해모로 루민’ 4일 견본주택 오픈
HJ중공업(舊 한진중공업)은 제주도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제주시 연동 일대에서 연동 해모로 루민 아파트 견본주택을 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연동 해모로 루민은 우주빌라(101동)와 정한빌라(201동)를 헐고 짓는 아파트다. 우주빌라는 지하 3층~지상 15층 1개 동으로 재건축되며 총 84가구 중 전용면적 84㎡ 41가구를, 정한빌라는 지하 2층~지상 15층 1개 동 총 58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4㎡ 34가구를 일반분양 한다.청약일정은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비(非)규제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면적 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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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과 금속노조는 해고노동자 김진숙의 명예 복직 및 퇴직에 전격 합의
HJ중공업과 금속노조는 23일 11시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노동계의 오랜 숙원과제였던 해고노동자 김진숙의 즉각적인 명예복직과 퇴직에 합의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그리고 명예 복직 및 퇴직 행사를 오는 25일 11시 영도조선소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해고노동자 김진숙은 1981년 이 회사의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에 입사해 1986년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대공분실로 끌려가는 고초를 겪었으며, 같은 해 강제적인 부서이동에 반발하여 무단결근을 했다는 이유로 징계 해고되었다. 이에 김진숙은 부당해고임을 주장하며 지난 37년간 법적 소송과 관계기관에 중재 요청 및 복직투쟁을 이어왔다. 회사는 중앙노동위원회와 부산지법의 해고가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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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선택과 집중’…중소형 단일면적으로 승부수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는 하나의 전용면적으로만 구성해 ‘선택과 집중’에 나선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철저한 지역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면적 구성보다는 잘 나가는 단일면적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것이다. 아파트는 소형으로 구분되는 전용면적 59㎡에서 중형인 84㎡, 114㎡이상의 대형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는 게 일반적인 형태다. 소형에서 대형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최근 중소형에 대한 수요가 높다 보니 건설사들이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이하, 그것도 단일면적으로 평면을 구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당 지역이나 주변 지역 수요를 사전 조사 분석을 통해 가장 두터운 수요층을 찾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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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제주 ‘연동 해모로 루민’ 3월 분양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제주도에서 세 번째 ‘해모로’ 아파트를 선보인다.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제주도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제주시 연동 일대에서 ‘연동 해모로 루민’을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연동 해모로 루민’은 우주빌라와 정한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우주빌라 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 ▲정한빌라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 등 전용면적 84㎡ 단일규모의 총 14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우주빌라 41가구, 정한빌라 34가구 등 총 7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단지별 타입은 우주빌라 5개 타입, 정한빌라 3개 타입으로, HJ중공업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는 판상형 맞통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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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유입 늘어난 ‘제주’…아파트 거래량 크게 증가
제주도 아파트매매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제주도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4,465건으로 전년(3,418건) 대비 약 30.63%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4,000건 이상의 거래량을 회복한 것이다.제주도 아파트매매 거래량이 증가한 데에는 외지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 지난해 4,465건의 전체 거래량 중 1,052건, 약 23.56%가 외지인 거래분으로 나타났다. 앞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제주 외지인 거래량은 15~17%에 머물렀으나, 외지인 유입이 많아지면서 전체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집값 상승속도도 빠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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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HJ중공업으로 사명 바꾸고 새출발
한진중공업(대표이사 홍문기)이 ‘HJ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동사는 22일, 서울 남영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HJ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영문 사명은 HJSC(HJ Shipbuilding & Construction Co.,Ltd.)다. 한진중공업은 기존 사명의 상표권을 가진 한진중공업홀딩스와의 상표권 사용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동부건설 컨소시엄 인수 이후 ESG 시대에 걸맞은 종합중공업 기업으로의 재도약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사명 변경을 추진해 왔다. 동사는 지난 10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사명 사내공모를 실시, 최다 제안명인 ‘HJ중공업’을 새로운 사명으로 선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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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한진중공업 유럽선사 컨테이너선 수주 外
◆한진중공업 유럽선사 컨테이너선 수주 한진중공업(대표이사 홍문기)이 상선 수주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동사는 유럽 선사와 총 약 2억 7천만불 규모의 5,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건조계약을 체결해 시장 재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수합병 이후 첫 상선 수주다. 한진중공업이 해군 함정이나 특수목적선이 아닌 일반 상선을 수주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6년만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 역시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도록 설계된 최신형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이번 계약 성사로 중형급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재확인한 한진중공업은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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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세종시에 ‘신세종빛드림’ 열병합발전시설 건설
한국남부발전이 행정중심지 세종시에 ‘신세종빛드림’ 열병합발전시설을 건설한다. 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신세종빛드림은 세종시의 에너지자립은 물론, 국내 발전사 최초 수소 혼소 추진으로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30일 세종시 연기면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 건설 현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세종빛드림은 630MW급 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 설비로 구성된다.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약 6,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발전소가 준공되면 37만 세종시민에게 전기와 난방열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신세종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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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M티케이케미칼, 페트병 재활용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한진중공업 경영 정상화 협약식 개최·한컴라이프케어, K5 방독면 수리부속 공급 계약 체결
◆SM티케이케미칼, 페트병 재활용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은 28일 블랙야크 사옥에서 창원시, 블랙야크와 함께 ‘국내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창원시에서 자체적으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티케이케미칼이 국산 폐페트병(K-rPET)을 재활용 체계를 통해 섬유 소재로 생산하고 이를 블랙야크에서 친환경 제품인 ‘플러스틱’으로 생산•판매하는 것이다.'플러스틱(PLUSTIC)'은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의 합성어로 플라스틱 재활용이 우리가 사는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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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3척 수주
한진중공업(대표이사 홍문기)이 친환경 국가어업지도선 3척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사는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이 발주한 1,900톤급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3척을 총 912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가어업지도선은 해양수산부 산하 어업관리단이 연·근해와 원거리 해역에서 우리 어선의 안전한 조업지도와 불법어업 지도·점검·단속을 통한 어업질서 확립, 수산자원 보호와 조난선박 구조, 각종 해난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관공선이다. 이번에 발주된 국가어업지도선 3척은 길이 91m, 폭 15m의 1,900톤급으로 승조원 30명을 태우고 최대 17.5노트로 항해 가능하며 항속거리는 약 11,000km에 달한다. 한진중공업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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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의 위상 추락 심각, 전국매출 100위권 내 기업 전무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전국적 위상추락이 심상치 않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지역 대표기업들의 첨단 신성장산업 비중이 현저히 낮아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이 시급하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9월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신용평가사 등의 기업정보를 토대로 한 ‘2020년도 매출액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 현황’에 대한 분석결과를 내놓았다.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은 29개사로 2019년 34개사와 비교해서는 새로 진입한 기업은 5개사에 그친 반면 탈락한 기업은 무려 10개사에 달했다. 2002년 매출액 1000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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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은 한진중공업, 조선·건설 양날개 활짝 편다
한진중공업이 동부건설컨소시엄으로의 인수합병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새출발한다. 조기 경영 정상화와 신사업 진출, 동부건설과의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동부건설컨소시엄은 지난 8월말 채권단과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한진중공업 지분 66.85%를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한진중공업은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홍문기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유상철 에코프라임PE 대표이사와 내부인사인 성경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이사는 1962년생으로 강릉고등학교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을 거쳐 동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동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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