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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7422억원 규모 초대형 에탄 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7422억원 규모 초대형 에탄 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약 73억 달러(총 36척)로 연간 목표 97억 달러의 75%를 달성했다. 이 중 LNG, 암모니아, 에탄 등 친환경 연료 선박이 전체 계약 선박의 86%(31척)에 이름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친환경 기술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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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 매각…“미래 경쟁력 강화”
삼성중공업이 재무 건전성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판교 R&D센터를 4000억원에 처분한다고 16일 공시했다.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는 7460㎡(약 2257평) 부지에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로 지난 2014년 12월 준공됐다.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LNG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제품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증 설비 구축, 조선소 무인∙자동화, 자율운항 등에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판교 R&D센터 매각 재원을 활용해 미래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계약은 매각 후 재임대하는 ‘Sales & Lease Back’ 방식이며, 거래 상대방은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인 이지스롱웨일1호다. 삼성중공업은 임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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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조선TOP10 ETF’ 개인 누적 순매수 2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조선TOP10 ETF(494670)’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종가 기준 ‘TIGER 조선TOP1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는 204억원이다. 지난 10월 22일 신규 상장한지 50여일만이다. 지난달 미국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에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하다’고 발언한 이후 빠르게 개인 순매수가 증가했다. ‘TIGER 조선TOP10 ETF’는 국내 대표 조선주 중 선박 건조 관련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특히 국내 조선주 TOP 4인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에 집중 투자한다. 9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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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완전자율운항’ 연구 선박 ‘SHIFT-Auto’ 출항
삼성중공업은 설계 단계부터 완전자율운항 기능이 탑재된 미션기반 자율운항 연구 선박인 ‘시프트 오토(SHIFT-Auto, SHI Future Transportation-Autonomous)’의 출항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선급 등 참석자들은 행사 후 ‘시프트 오토’에 시승해 거제 고현만 앞 바다를 항해하며 자율운항 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12인승 규모의 ‘시프트 오토’는 자율운항연구에 최적화 하도록 선체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카타마란 구조를 적용했으며, 삼성전자 IoT 시스템인 스마트싱스(Smart Things)를 탑재해 데이터 수집의 신뢰성과 안전성도 확보했다.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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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풍력 보조 추진장치 ‘윙 세일’ 적용 LNG 운반선 AIP 인증
삼성중공업은 ‘윙 세일(Wing Sail)이 적용된 LNG 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윙 세일은 ‘돛’ 형태의 선박 구조물로 날개 상·하단부 압력 차에 의해 양력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해 추진력을 얻는 친환경 보조 추진 장치다.이번에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국(旗國)으로부터 인증받은 LNG 운반선은 윙 세일을 설치해 풍력으로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조타실을 선수(船首)에 배치해 풍력 보조추진 장치 설치 선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운항 가시성 문제도 해결했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삼성중공업은 윙 세일과 더불어 독자 개발한 공기저감장치 ‘세이버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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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분기 매출 2조3000억원…전년比 15% ↑
삼성중공업은 2024년 3분기 매출 2조3229억원, 영업이익 흑자 119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24일 공시했다.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및 추석 연휴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직전분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지난 해 3분기에 비해서는 15%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758억원) 대비 58% 증가한 1199억원으로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LNG운반선, FLNG 등 고수익 선종 비중 확대에 힘입은 결과라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54억 달러(24척) 규모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액 97억 달러의 56%를 확보함. 현재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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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창립 50주년…“100년 기업 도약” 다짐
삼성중공업은 이달 1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향후 100년 기업으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부회장)는 18일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아무도 대한민국을 주목하지 않았던 50년 전, 삼성중공업은 원대한 미래를 품고 일어섰다”며 “글로벌 조선 해양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러면서 “외부 변화에 흔들림 없는 기업으로 가기 위해 혁신을 주도해야 하며 스마트 제조, 소프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민첩하고 유연한 기업,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1974년 창원에서 기계사업으로 출범한 삼성중공업은 삼성 그룹내 중공업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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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6783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척(약 54억 달러 규모)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97억 달러의 56%를 달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319억 달러로 약 3년치의 이상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발주가 꾸준한 LNG운반선과 더불어 압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FLNG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개발로 미래 신제품 시장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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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조선업 첫 ‘無도면 조선소’ 실현
삼성중공업은 10월부터 모든 선박 건조 작업에 '3D 디지털 생산 도면'을 전면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선박 설계부터 제작 과정에 걸쳐 필요하던 생산 도면과 검사 서류 등이 모두 사라져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 최초 ‘100% 무(無) 도면 조선소’로 전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삼성중공업은 디지털 생산 도면 적용으로 연간 종이 생산 도면 60만매, 의장 설치도 기준 LNG 운반선 설계 공수(工數)의 45% 절감을 가대하고 있다. 또 디지털·모바일 작업 환경 정착을 위해 2025년까지 태블릿 PC 3000대를 지급하고 작업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능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생산·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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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 첫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 생산설비’ 인증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Floating blue Ammonia) 생산설비’의 개념 인증(Approval in Principle , AiP)을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 생산설비는 모듈화 구조로 해상 부유 체에 설치함으로써 △탄소 배출의 획기적 감축 △부지 및 인프라 부족 등 제약 조건 극복 △건조 기간 단축으로 경제성 확보가 강점인 차세대 친환경 설비로 평가 받고 있다.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스에너지 박람회 ‘가스텍 2024’에서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블루 암모니아 생산설비와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설비, 암모니아 추진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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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삼성중공업 개발 9300TEU급 컨테이너 선박 개념승인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현지시간 17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4에서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암모니아 추진 9300TEU급 컨테이너 선박'에 개념승인(AIP)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추세에 따라 산업 전 사이클에 걸쳐 탄소를 줄이기 위한 대응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암모니아 연료 관련 기술이 시장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발주되는 다수의 선박인 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의 경우, LNG 연료 뿐 아니라 암모니아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암모니아 추진 사양을 기본 준비 옵션으로 채택해 설계되고 있다. 다만 암모니아 연료는 다른 친환경 연료 대비 경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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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ISO 37301, 37001 통합인증 사후심사 통과
삼성중공업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37301과 37001은 기업 윤리경영 체계의 글로벌 기준 부합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으로, 최초 인증 후 2년간 사후심사 를 통과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으며 3년차에는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한다.지난해 9월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ISO 37301과 ISO 37001 통합 인증을 획득한 삼성중공업은 엄격히 진행된 사후심사도 통과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증명했다.이번 사후 검증 통과는 통합 인증 이후 대표이사 및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로 실시된 상시 모니터링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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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조선업 최초 ISO 리스크관리 국제표준 검증심사 통과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 최초로 ‘리스크 관리 국제표준(ISO 31000:2018)’ 검증 심사를 통과하고 로이드인증원(LRQA)으로 부터 검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조선업계 최초로 ‘ISO 31000:2018’ 검증 심사를 통과한 이유는 리스크 대응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행함으로써,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2014년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인 RM팀을 신설한 삼성중공업은 창사 이래 현재까지 건조한 1500척의 선박과 해양설비 실적을 기반으로 1만1000여건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DB화해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완성했다.이 시스템은 모든 선박 및 해양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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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소속 학생·교원 함께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출전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 소속 학생과 교원이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으로 세계 무대에 선다.2일 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 김채환 선수(20)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역대 2번째 그래픽디자인 직종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이 직종에서 1999년 1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어렸을 적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던 김 선수는 구미전자공고 재학 시절 그래픽디자인 직종에 발을 디뎠다. ‘아이디어를 도출해 나만의 디자인을 창조하고 작품을 만드는 매력’에 푹 빠졌다는 그는 2022년 경상남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2023년 3월 인천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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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EPC 3사, ‘2024 ConTech 공모전’ 개최
삼성 EPC 3사(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E&A, 삼성중공업)가 EPC 사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산·학·연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EPC 융복합 기술 발전을 위해 ‘2024 콘테크(ConTech)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과 연구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 EPC 3사가 모여 공동으로 투자하고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생 기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EPC 융복합 기술의 생태계 발전과 사업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공모전 참가 접수는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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