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상가, “연 수익 보장” 위험성…결국엔 ‘입지’가 좌우
상가 투자는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신의 영역’으로 불린다. 상가는 높은 수익률이 매력적이지만 주택에 비해 변수가 많고 공실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규제로 상가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성공 공식’을 제안하는 상가를 조심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확정수익 상가, 선임대 상가 등이 대표적이다. 확정수익 상가는 시행사가 임대수익을 일정 부분 보장하는 상가다. 시행사가 월세의 일부에 대한 지급을 보장하는 형태가 보편적이다. 하지만 확정수익 상가는 시행사가 수익을 보장하는 기간이 끝나면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불리한 입지에 세워지는 상가를 분양하기 위한 마
-
[로&스탁] 수도권 10년 넘은 지식산업센터 61.2%…세대교체 절실
수도권에 낡은 지식산업센터가 많아지면서 새 지식산업센터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내 근로자들도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업무환경 뿐만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모양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입주가 예정된 단지까지 총 410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에 들어섰다. 410여 곳 중 준공 기준 10년이 넘은 지식산업센터는 총 251개로 전체 중 61.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들은 기존 ‘아파트형 공장’처럼 업무환경만 조성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선호도가 높다. 행정당국은 2014년 지식산업센터 내 문화·집회시설을 허용했으며, 2018년에는 지원시설
-
[판결] 홈캐스트주가 인위적 부양 부당이득 피고인들 징역형 원심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안철상)는 4월 9일 피고인 원○○, 장○○, 신○○, 김○○, 김△△, 윤○○은 순차적 공모를 통한 일련의 부정행위를 통해 주식회사 홈캐스트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함으로써 부당이득을 취득했고, 피고인 한○○은 이를 방조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공소제기된 사안에서 피고인들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해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0. 4. 9. 선고 2019도15735 판결).원심은 1심판결을 파기하고 피고인 원OO에게 무죄, 피고인 장OO 징역 1년, 피고인 한OO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 9241만1061원의 추징, 피고인 신OO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
[9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12월 10일 9:00)
[로이슈 지미옥 기자] 10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627.62p, -0.24p, -0.04%) 하락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0.37%), 섬유·의류(0.33%)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방송서비스(-0.39%), 통신방송서비스(-0.36%)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322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549개, 34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케이비제11호스팩(+5.68%), 바이온(+4.73%)이며, 하락 종목은 뉴파워프라즈마(-79.29%), 제이테크놀로지(-32.04%) 이다.
-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분양 봇물…투자자 관심 꾸준 최근 브랜드 건설사가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시절 중소건설사 위주로 시공이 이뤄지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브랜드 건설사는 나아가 자체적으로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를 키우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SK건설은 ‘SK V1’ 브랜드를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테라타워’, 금강주택 ‘IX타워’ 등 자체 브랜드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연이은 규제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근 활기를 띠는 지식산업센터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최근 브랜드 건설사가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시절 중소건설사 위주로 시공이 이뤄지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브랜드 건설사는 나아가 자체적으로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를 키우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SK건설은 ‘SK V1’ 브랜드를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테라타워’, 금강주택 ‘IX타워’ 등 자체 브랜드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연이은 규제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근 활기를 띠는 지식산업센터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활황기를 맞고 있다. 먼저 올해 말 종료예정이던 세제 혜택 연장기간이 2022년까지 연장되면서 기
-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착한 분양가로 ‘인기 몰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착한 분양가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사업체와 투자자들이 서울이 아닌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는 이들 수요를 잡기 위해 수도권에 지식산업센터를 적극적으로 공급에 나서고 있다. 1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서울권역의 지식산업센터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926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지식산업센터 촌으로 떠오른 성동지역의 경우는 평균 1000만원을 넘어 3.3㎡당 1265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3.3㎡당 분양가격은 653만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서울 평균 가격에 비해 23%가 낮은 가격이다.
-
‘주중상권 편견 깬다’…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의 대변신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이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 위주로 구성돼 주중상권을 형성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테넌트를 통해 365일 고객들이 방문하는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주중과 주말을 가릴 것 없이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테넌트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 영화관이나 락볼링장 등 문화∙레저 시설을 도입하는 상업시설도 등장했다.특히 이처럼 규모가 커진 상업시설들은 지식산업센터와는 다른 별도의 브랜드명을 갖고 단순 입주기업 대상이 아닌 지역은 물론 광역에서 수요자들이 찾는 상업시설로 자리
-
‘직장이자 휴식처’…지식산업센터도 ‘워라밸’ 바람
# 30대 직장인 A씨가 다니는 회사는 기숙사와 식당, 휴게실 등을 갖춰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하루 일과의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에는 매일 점심을 마치고 틈을 낸 직원들로 가득차고, 공원처럼 꾸며진 옥상은 야외공연이나 파티가 열린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기숙사·근린생활시설 등 지원시설이 연면적의 20% 이상 들어선다. 최근엔 기존에 들어가던 어린이집이나 피트니스센터를 넘어 영화관에 락볼링장, 건강검진센터까지 직원들을 위한 시설을 설계 때부터 넣고 있다.이러한 편의시설의
-
[15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9월 9일 15:30)
[로이슈 한정아 기자] 9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닥(625.78p, -7.83p, -1.24%)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20%), 통신방송서비스(2.13%)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통신장비(-4.97%), 종이·목재(-4.55%)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357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876개, 6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바이온(+30.83%), 한창산업(+29.22%)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앤디포스(-21.41%), RFHIC(-12.22%) 이었다.
-
[12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9월 9일 12:00)
[로이슈 지미옥 기자] 9일 12시 5분 기준 3시간전 대비 코스닥(633.61p, +2.46p, +0.3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08%), 오락,문화(2.05%)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통신장비(-3.94%), 종이·목재(-3.52%)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423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786개, 8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3시간전 대비 상승 종목은 바이온(+30.83%), 한창산업(+22.09%)이며, 하락 종목은 앤디포스(-16.34%), 케이피엠테크(-10.11%) 이다.
-
공급 늘어난 지식산업센터…‘타이틀 경쟁’ 치열
연 이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투자 심리가 한껏 위축된 가운데 지식산업센터의 신규 공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최근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기업 수요가 증가하고,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건설사들의 사업 확장이 맞물리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실제 상가정보연구소가 발표한 ‘연도별 지식산업센터 승인건수’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30~40건에 불과하던 전국 지식산업센터 사업승인 건수는 2015년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해 지난해에는 134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1~6월)에만 총 60건의 지식산업센터가 사업승인을 받아 지난해 기록을 바짝 추격 중이다.특히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 지식사업센터 입
-
여의도·강남 등 전통 업무지구 지고, 신흥 업무지구 뜬다
국내 업무지구 지도가 변화하는 모양새다. 전통적인 업무지구로 꼽히는 도심인 여의도, 강남권에 위치한 기업들이 이곳을 떠나 새로운 지역에 둥지를 틀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실제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알려진 도심과 여의도, 강남권의 오피스 공실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부동산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광화문과 시청, 종로가 위치한 도심권의 오피스 공실률은 12.9%에 달했으며 강남권은 7.9%, 여의도·마포권은 10.7%에 달했다.지역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청(22.2%)과 충무로(19.1%)가 가장 높은 공실률을 나타냈으며 이어 강남대로(13%), 도산대로(11.1%), 여의도(11.2%)도
-
자족기능 강화한 신도시로 기업 이전 수요 높아지나
그동안 CBD(종로), GBD(강남), YBD(여의도) 등 서울에 주를 이루던 업무지구가 수도권 신도시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최근 개발이 진행되는 수도권 대규모 신도시들의 경우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1기 신도시의 모습과는 다르게 테크노밸리 또는 업무지구를 별도로 조성하여 도시 자체가 자족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신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3곳(동탄2, 미사강변, 다산)의 전체 개발면적 대비 업무지구 면적(산업용지 및 자족기능 용지 포함)은 ▲동탄2 12.77%(2401만5000㎡ 중 306만9000㎡) ▲미사강변 10.96%(567만9000㎡ 중 62만2500㎡), ▲다산 5.84%(474만
-
소홀히 하면 낭패 보는 휴가 전 집안 '위생관리'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1년에 한 번뿐인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생각에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떠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들이 쉽게 지나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오랫동안 비어있을 집의 위생관리다. 여름철에는 고온 다습한 날씨 탓에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쉽게 곰팡이, 물때, 악취 등이 생겨 집안이 금세 망가지기 때문에 장기간 집을 비워둘 때는 위생관리를 꼼꼼하게 해둬야 한다. 특히 잦은 물 사용으로 습한 욕실과 주방은 미생물이 번식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여행에서 돌아와 쾌적한 집에서 여행의 여운을 만끽하고 싶다면 떠나기 전 집안 위생관
-
[9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7월 25일 9:00)
[로이슈 지미옥 기자] 25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764.66p, +3.09p, +0.41%)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1.78%), 운송장비·부품(1.01%)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0.37%), 통신서비스(-0.23%)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489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413개, 28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오스템(+8.62%), 바이온(+6.74%)이며, 하락 종목은 펩트론(-49.59%), 제일제강(-6.04%) 이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