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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가뭄지역, 오랜만에 새 브랜드 아파트 공급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아파트의 수요가 끊임없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다양한 특화설계, 넓은 주차장, 스마트한 기술,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까지. 쾌적하고 편리한 아파트에 살고 싶은 욕구는 누구라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아파트 분양이 없던 지역이라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곤 한다. 그동안 공급 가뭄이 존재한 지역은 바꿔 말하면 오랫동안 주거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의미다. 즉 학군, 교통, 쇼핑 등 주거 인프라가 이미 탄탄하게 조성된 지역이다.따라서 이러한 곳에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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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서울족’ 눈길 끄는 경기도 유망지역 알짜 분양은?
서울 집값 급등으로 ‘탈(脫)서울’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경기도 유망지역 신규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9억38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8억7718만원) 대비 약 3% 오른 가격으로, 3년 전(2018년 2월·6억8622만원)과 비교하면 약 32% 증가한 수치다. 현재 정부가 시세 9억원 이상을 고가주택으로 분류하고 있는 가운데 공식 통계에서 서울 평균치가 그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이런 가운데 국내 인구 통계에서 ‘탈(脫)’서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서울을 떠나고 있다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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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 지정에도 끄떡없는 ‘경기도’…집값 3배 올라
경기도 부동산 시장 열기가 규제에도 식을 줄 모르고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는 대부분의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고 올해도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는 등 규제를 강하게 받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집값은 규제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KB리브온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아파트의 매매가가 1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매매가 상승률인 14.4%와 인천 매매가 상승률인 7.2%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며, 전년 동기간(2019.07~2020.02) 상승률인 5.1% 보다 3배 이상 오른 수치다.이처럼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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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 제일풍경채’, 넉넉한 주차공간…입주민 ‘주차 걱정 끝’
자차 보유 비율이 높아지면서 주거시설을 선택하는 데 있어 주차공간은 반드시 살펴봐야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주차난이 극심해져 이웃간의 다툼이나 불화까지 이어지고 있어 새로 공급되는 공동주택 사이에서는 세대당 최대한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다. 실제로 서울은 인구수와 등록된 차량대수가 반비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자동차 등록 통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 대수는 315만7361대로 5년 전(305만6588대)과 비교해 10만대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시 인구가 약 1002만명에서 약 966만 명으로 감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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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새 트렌드 ‘건강’…갈수록 관심 커져
분양시장에서 ‘건강’이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생활 속 방역이 필수로 자리매김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분양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건강 관련 키워드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한국갤럽이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아홉 가지 아파트 특화 유형 중 거주하고 싶은 아파트를 2순위까지 선택하게 한 결과 ‘친환경 자재, 환기, 건강 상태 측정 등의 시스템을 적용한 건강 아파트’가 3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아파트의 선호도를 높이는 중요 요소로 불렸던 수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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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1만6000가구 분양 ‘봄바람’
본격 개장한 올 봄 분양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봄(3~5월)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연립주택 포함)는 18개 단지 총 1만6449가구에 이른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 분양 물량인 3만9590가구의 약 41.5%에 해당하며, 전년 동기(6531가구) 대비 151.8% 증가한 물량이다.권역별로는 △경기도 1만2005가구 △인천 4444가구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해 오산 세교지구, 파주 운정지구 등에서 물량이 나오며,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 등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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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의무’ 피한 수도권 단지, 청약 수요 몰리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수도권 내 새 아파트에 최대 5년까지 실거주의무기간이 부과되는 이른바 ‘전월세 금지법’이 이달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그 전에 분양하는 단지에 청약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규정은 시행일 기준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받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공공택지의 경우 인근 주택 시세의 80% 미만 주택은 5년, 80~100% 미만인 주택은 3년 동안 의무 거주해야 하며, 공공택지 외의 경우 최대 3년까지 거주 해야 한다.합리적 사유 없이 거주 의무 기간 위반했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분양 받은 아파트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해 일반 주택으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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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3주, 전국 4596가구 청약…모델하우스 ‘제로’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59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주 주요 청약단지로는 인천 연수구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의정부시 고산지구에서도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2407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모델하우스 개관 소식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19일 한화건설은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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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 않고 집에서 多한다”…만능공간 아파트 ‘눈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비대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직장과 학교, 취미생활의 패턴이 바뀌면서 집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히 먹고 자는 공간을 넘어 개인 오피스, 홈 트레이닝, 취미 및 여가생활의 공간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원격근무, 재택근무, 집콕이 ‘뉴 노멀’이 된 요즘.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궁여지책은 이러한 설계에 변화를 준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최근 분양을 앞둔 아파트를 보면 재택근무를 위한 개인 오피스 공간을 비롯해 장시간 실내에 머물러야 할 것에 대비해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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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시동…2400가구 대단지
경기 의정부 고산지구에 24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시동을 걸었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의정부 고산동, 민락동, 산곡동 일대 고산지구 약 130만㎡, 3개 블록(C1·C3·C4블록)에 들어서며, 총 2407가구 규모를 갖춘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9㎡, 79㎡, 84㎡, 101㎡, 125㎡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시공은 한양, 보성산업이 맡았다.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형 개발호재(법조타운 예정, 복합문화융합단지 예정 등)가 대기 중인 입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수자인스마트홈1.0 시스템 등 차별화된 주거시스템과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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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만6000가구 분양…건설사 ‘마수걸이’ 단지 관심
1월 전국에서 2만6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둬 관심을 끈다. 건설사의 신축년(辛丑年) 마수걸이 분양도 나올 전망이다. 한 해 분양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도 입지, 설계 등 상품성이 우수한 아파트를 시장에 낼 전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월 전국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2만6713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505가구) 보다 7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1만6395가구, 지방 1만318가구다.부동산 전문가는 “상당수가 지난해 공급을 계획했지만 사업 승인이 지연돼 해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부동산 규제가 상당수 나와 분양을 받은 이후에도 변수가 적고,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열기가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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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1주, ‘신축년’ 전국 2703가구 청약 접수
새해 청약시장이 막을 올린다. 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270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청약은 서울·경기 수도권을 포함한 충남 등에서 진행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경기에서 ‘판교밸리자이’, 충남에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는 많지 않다. 31일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1월 첫째 주에는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등 3곳이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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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평균 당첨가점, 중소형 앞질러…공간변화 통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이 국민주택형인 중소형(전용면적 59㎡ 초과~84㎡ 이하)의 평균 당첨 가점을 크게 웃돌았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1월~11월) 시장에 공급된 분양 단지의 평균 당첨 가점을 조사한 결과 전체 분양 단지의 평균 당첨 가점은 52.25점이었다. 면적별로는 중대형이 61.6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중소형(51.57점)과 소형(47.48점)을 넘었다.중대형 평균 당첨 가점의 경우 서울(65.11점)이 가장 높았다. 또 인천의 중대형 평균 당첨 가점(51.22점)은 규제 풍선효과가 빗발치는 부산(51.10점), 울산(45.68점)을 비롯해 대대광 지역인 대구(50.95점), 광주(49.07점)의 중소형 평균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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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중대형’, 올해 수도권·지방 모두 선호도 높아
올해 아파트 청약 결과 수도권과 지방 모두 중대형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첨제 물량이 있고, 넉넉한 실내 평면에 대한 선호도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올해 11월까지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은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 경쟁률이 106.5대 1로 가장 치열했으며, 60~85㎡ 29.8대 1, 60㎡ 미만 22.9대 1을 기록했다.지방도 넉넉한 평면에 대한 선호도가 더 컸다. 85㎡ 초과 타입이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0~85㎡ 22.9대 1, 60㎡ 미만 7.3대 1을 보였다.이는 85㎡ 초과에 추첨 물량이 있어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가 대거 청약을 넣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청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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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분양시장, 비수기는 ‘옛말’…수도권 역대급 물량 대기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3만여 가구가 분양을 앞둬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청약이 내집 마련 최선의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는 데다 지속적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수도권 30곳에서 총 3만503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는 작년 동월(1만5088가구) 대비 2배나 증가했으며, 2000년대 이후 최대 물량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2개 단지 1263가구, 인천 7개 단지 8961가구로 집계됐다. 경기는 21개 단지에서 2만279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수도권 전체 물량의 60% 가량이 몰려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분양가 협의에 따라 공급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비수기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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