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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동화기업, 국내 실적 부진하나 성장 모멘텀 유효...목표주가↓"
유안타증권은 동화기업(025900, 전일 종가 1만5900원)이 4분기 수요 둔화와 판가 하락으로 국내 실적은 부진했으나 2차전지 성장과 베트남 이익 성장 기대감은 유효한 상황이라고 1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동화기업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13억원(전년동기비 +0.7%), 영업이익 123억원 (전년동기비 -12.4%)을 기록했다. 국내 보드(PB, MDF 등) 수요 둔화와 함께 저가 수입물량 증가에 따른 판가 하락 영향이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 추정하며 원재료 단가 상승 등으로 과거대비 낮아졌던 베트남 마진율은 제품 Spread 확대로 10% 후반의 영업이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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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IIoT 솔루션 사업영역 개척한다
SK텔레콤은 중장비∙산업기계 제작 및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인더스트리얼 IoT 솔루션(Industrial IoT Solution, 이하 IIoT 솔루션) 개발 및 Data 분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IoT 솔루션 및 Data 분석 플랫폼 연구·개발 분야에 각사의 역량을 모으고, 향후 다양한 사업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IIoT 솔루션은 센서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IoT 기술을 총칭하는 용어로, 최근 제조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영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IIoT 솔루션이 세계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향후 2025년까지 3조7,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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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하이-단기채펀드랩(6개월)’ 상품 판매
하이투자증권은 채권 분산투자를 통해 효율적인 단기자금 운용이 가능한 ‘하이-단기채펀드랩(6개월)’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채권에 직접 투자하여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만기가 길거나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채권에 투자해야 가능하지만 이 또한 투자를 희망하는 시점에 적합한 채권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이-단기채펀드랩(6개월)’은 이러한 기존 채권투자의 단점을 극복하고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단기채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다수의 펀드 중 선별하여 랩에 편입해 운용할 예정이다. 일반 단기채펀드 대비 알파수익을 추구하지만 신용등급 A- 이상의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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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로봇기반 업무자동화(RPA) 구축 완료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디지털 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로봇기반 업무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구축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금번 RPA구축사업을 통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대체함으로써 사람이 처리함에 따라 발생하는 실수를 방지함과 동시에 직원은 복합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고부가가치의 신규 업무로 배치가 가능하게 된다.여신관리, 외환업무, 투자상품 등 총 7개 분야 10개 단위 업무에 대해 업무처리시간의 94%를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6%만 사람이 처리하게 되며, 처리업무는 ▲외국환 제재 리스트 자동 업데이트 ▲펀드상품 등록 자동화 ▲기업 만기도래 채권 자동 통보 ▲지급정지 해제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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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닥 (12월 27일 9:00)
[로이슈 지미옥 기자] 27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678.86p, +13.12p, +1.97%)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KOSDAQ 기술성장기업(3.68%), 기타서비스(2.94%)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942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152개, 14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액션스퀘어(+9.30%), 삼보산업(+8.67%)이며, 하락 종목은 동화기업(-28.88%), 영우디에스피(-18.2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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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휴양시설 확충해 그룹사·협력사와 공동사용
포스코가 사내외 휴양시설을 대폭 확충해 그룹사 및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사용키로 했다.포스코는 주52시간 근무문화 정착 및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의 휴양시설 350실을 추가로 확보, 기존 319실에 더해 총 669실을 운영하기로 했다.이들 휴양시설은 포스코의 새로운 경영비전인 ‘With POSCO’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포스코 뿐만 아니라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 33,000명에게도 문호가 개방된다.추가 확보한 350실 중 300실은 2018 평창 올림픽 기간동안 기자단 숙소로 이용되었던 포스코A&C의 국내 최초 이동형 모듈러 건축물로, 포스코가 이번에 매입해 ‘With POSCO Residence’로 명명했다. 직원 휴양시설로 새롭게 거듭난 With PO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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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자동화 전문 엔지니어 양성에 힘써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협약식을 가졌고 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빌딩 전문 기술 인재 양성과 취업지원을 약속했다.소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소속 인재들이 현장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국내 현장 견학 및 최신 기자재(DCS, PLC 및 HMI 시뮬레이터, PLC 실습장비 등)를 통한 실습 지원 등 현업 위주의 양질의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또 교육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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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KT에 100억 손배소송 패소…불붙은 '소송리스크' 시험대 오른 김도진호
김도진 기업은행장의 ‘내실경영’ 목표가 연이은 소송리스크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 최근 기업은행이 KT ENS를 상대로 제기한 수백억원대 신재생에너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미상환 사태 관련 소송에서 패소해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정운)는 기업은행이 KT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KT ENS는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 NH투자증권을 통해 ABCP를 발행해 투자자로부터 사업자금을 모집했다.이 ABCP는 기업은행과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등에서 특정금전신탁의 형태로 1010억원 규모로 판매됐다. 기업은행은 법인까지 포함해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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