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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역시 1순위 청약경쟁률, 지방시도보다 5배 이상 높아
지방광역시 1순위 청약경쟁률이 지방시도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인프라와 편의시설, 교육여건 등이 지방시도에 비해 고르게 잘 갖춰져 있는데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들이 많은 것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월 1일부터 2018년 6월 5일 현재까지 지방광역시의 1순위 평균경쟁률은 22.58대 1로 같은 기간 지방시도(세종특별자치시 제외)의 경쟁률인 4.27대 1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적게는 3배(2012년)에서 많게는 8배 이상(2015년)까지 격차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 기간동안 청약경쟁률 상위 100개 단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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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전세금…’민간임대’ 아파트가 해결사
# 서울시 강동구에 사는 김모씨(38세)는 아파트 전세 만기 시점이 다가올 때마다 고민이 깊어진다. 보증금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요구에 자금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상황에서 대출을 추가로 받아야하니, 대출 금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갚아야 하는 이자도 늘어나 부담감이 높다. 이러한 김모씨의 바램은 자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전세민들은 전세 만기 때마다 올려주어야 하는 높은 보증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올려줘야 하는 금액이 크다 보니, 자금 마련이 생각만큼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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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해진 청약·대출 조건, ‘틈새시장’ 대안은?
아파트 청약 및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규제와 무관한 틈새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데다 민간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환경을 갖추는 등 대체 수요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어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생활숙박시설(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민간 임대 아파트(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 오피스텔(부평 한라비발디, 신진주역세권 ZOOM테라스) 등이 시장에 나온다.가점제를 통해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수요자라면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민간 임대아파트, 생활숙박시설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는 게 업계의 조언이다. 민간 임대아파트는 민간 건설사가 공급해 소득 제한이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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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 아파트’ 틈새상품 급부상…상반기 1만여세대 공급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임대 아파트인 민간임대 아파트(기업형 임대, 뉴스테이 포함)가 부동산시장의 틈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청약 및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짐에 따라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의 민간임대 아파트들이 일반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이들은 일반분양 아파트나, 공공주택용지 및 국민주택기금을 받는 일반적인 임대아파트와는 달리 청약통장 보유 여부를 포함한 계약조건이 일체 필요 없다. 또 임대아파트다 보니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세금감면 혜택도 누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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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치솟는 소형 주택, 신규 분양 '주목'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초소형 주택이 인기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전세난과 대출 규제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수요자들이 소형 주택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소형 주택은 아파트 기준으로 전용면적 59㎡ 미만으로 방 1~2개와 욕실 1개로 이뤄져 혼자 살기에 적합하고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 2000년대 초반만해도 ‘쪽방’ 취급을 받아 인기가 떨어졌지만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몸값이 치솟고 있다.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1인 가구는 539만7615가구로 전체 가구(1936만7696가구)의 27.8%를 차지한다. 1인 가구 수는 2010년(414만 가구)과 비교하면 6년 사이 30% 가량 급증했다.반면 공급량은 희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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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 13일 오픈
계룡건설이 오는 13일 공급하는 김해시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의 모델하우스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A-2BL에 위치하는 ‘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는 전용면적 55·59㎡로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974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평형 위주로 공급되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4bay(일부세대)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금회 779세대가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195세대(특별공급)는 입주시기인 2020년에 공급될 예정이다.김해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율하지구에 공급되는 ‘김해율하 리슈빌 더 스테이’는 우수한 교통망과 더불어 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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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사전청약 진행
계룡건설은 26일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계룡건설이 분양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76만7,138㎡ 규모다. 특히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분양가도 3.3㎡당 50만원대로 저렴해 세종시 및 대전시의 고분양가 산업단지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과 공주시가 공동으로 개발함에 따라 안정성이 기대된다. 산업단지를 시공하는 계룡건설은 2017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7위로 산업단지 분양률 100%를 자랑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민간 투자 산업단지를 조성, 총 8개의 자체개발 산업단지를 사업기간 내 준공하고 산업단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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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지원주택’ 2만 가구 넘게 공급 수도권에만 9개 단지 ‘주목’
올해 전국에 2만 가구가 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임차인을 모집할 계획인 가운데, 실제 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총 13개 단지, 2만10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수도권에만 총 1만7687가구가 임차인을 찾을 계획이다. ▲서울 2개 단지, 3303가구 ▲경기 5개 단지, 3499가구 ▲인천 2개 단지, 1만885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경남 김해 등 일대에서 4개 단지, 총 2421가구가 선을 보인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1,089가구), ‘힐스테이트 봉담’(1,004가구) 등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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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임대료에 청약 문턱 확 낮춘 공공지원주택 '관심'
지난해 연달아 발표된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일반분양 청약이 까다로워지면서 무주택•저소득층 우대 등 공공성이 강화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기업형 임대주택이었던 ‘뉴스테이’가 올 들어 주거 취약 계층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면서 명칭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바뀌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69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2%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평균 106만4000원으로, 1년 새 19.0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경기 15.77% ▲인천 11.04% ▲부산 5.07% ▲대전 5.34% ▲강원 13.35% ▲충북 11.61% ▲전북 10.07%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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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공주일반산업단지 사전청약 진행
제2경부고속도로(예정)와 KTX공주역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가 사전청약을 진행 중이다.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7-2번지 일원에 총 76만7,138㎡ 규모로 조성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세종시 및 대전시 고분양가 산업단지를 대체할 최적의 산업단지로 주목된다. 특히 분양가도 3.3㎡당 50만원 대로 저렴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교통망, 풍부한 인적자원, 뛰어난 정주여건까지…산업단지 3박자 갖춰‘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뛰어난 광역교통망과 풍부한 인적자원, 정주여건 등 산업단지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산업단지가 위치한 공주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세종 및 인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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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이 다른 조망권 프리미엄…신도시 호수조망 vs 해안가 바다조망
높은 인기를 누리는 아파트를 살펴보면 지하철 역세권, 대형 개발호재, 명문학군 등 나름의 조건들을 갖는다. 특히 가장 인기 요인으로 꼽히는 조건은 바로 ‘자연 조망’이 돋보인다. 흔히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 내에서 흥행 보증 수표로 꼽힌다. 거실에서 누리는 탁 트인 조망을 비롯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인접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고 이는 곧 입주민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강, 호수, 바다, 산 등 자연적 입지 조건이 필수적인 조망권 프리미엄은 그 특성상 영구적으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특징도 가진다. 힐링·여가 등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조망권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 공급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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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트렌드 변화…가점제 부담으로 ‘중대형’이 대세
최근 분양시장에서 투자세력 이탈 현상으로 실수요자의 비중이 높아졌고 중소형에 대한 청약 가점 부담이 늘면서 중대형타입이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다.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2 부동산대책에 따라 앞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선 전용 85㎡ 이하 민영주택 청약에 100%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올해 당첨자 가점 현황을 살펴보면 적어도 50점은 넘겨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실제로 지난 8월 공급된 ‘공덕 SK 리더스 뷰’와 ‘DMC 에코자이’ 전용 84㎡의 가점 커트라인은 49점이었다. ‘신반포 센트럴 자이’ 전용 59㎡는 커트라인이 69점이었는데 그 중 전용 59㎡C타입의 당첨자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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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계룡건설, ‘시흥 장현 리슈빌’…KT ‘기가지니’ 도입
계룡건설은 오는 10월 분양을 앞둔 ‘시흥 장현 리슈빌’에 KT의 IoT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계룡건설은 지난 7월 KT와의 제휴를 맺었고 이번 ‘시흥 장현 리슈빌’에 KT의 최첨단 인공지능인 ‘기가지니(GiGA Genie)’를 접목할 예정이다. ‘기가지니’는 생활편의, 보안 서비스, 주거환경 등 일상을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한다. ‘시흥 장현 리슈빌’에는 KT의 최첨단 인공지능 서비스인 ‘기가지니’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IoT가전제어가 가능(IoT 가전제품은 별도 구매)하며 그 외 조명·난방·가스제어, 문열림·택배·방문자 알림, 엘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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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사 취업인기 1위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현대건설이 4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일명 건설워커 랭킹)에서 현대건설이 4개월째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CM), 계선(인테리어)이 각 부문별 1위로 선정됐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현대건설에 이어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한화건설, 부영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호반건설, 금호건설, 한신공영, 계룡건설산업, SK건설, 태영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쌍용건설, 두산중공업이 20위권에 들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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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대우건설ㆍ한화건설ㆍ동부건설 4대강 담합 공정위 제제 정당
[로이슈=신종철 기자] 대법원은 4대강 사업 1차 턴키 공사의 입찰 과정에서 공구 배분(또는 지분율)을 합의한 행위에 대해 대우건설에 과징금 97억원 및 시정명령, 한화건설에 시정명령, 동부건설에 경고를 내린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9월 24일 같은 사건에서 경남기업에 대한 시정명령이 정당하다고 판결했고, 10월 27일 대림산업, 지에스(GS)건설에 대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부과 처분 총 423억원과 계룡건설산업에 대한 시정명령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바 있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현대건설 등 8개 건설회사에 대한 소송은 대법원에 계류 중에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09년 4월경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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