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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발길 붙잡는 스트리트형 상가 분양 ‘눈길’
최근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길을 따라 저층 위주로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유동인구 유입에 최적화된 구조로 경쟁력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정부의 12․16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우수한 집객력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고층 박스형 상가와 다르게 대로변에 점포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이동에 제약이 없고, 편리한 쇼핑 동선이 확보돼 고객들이 상가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두 번째는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역세권이라면 지하철 이용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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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총액 20조 육박…명문학군 단지 ‘광풍’
사상 최저 출생률을 기록하는 중에도 사교육비 총액은 물론 1인당 사교육비는 매해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지역 내 명문 학군인근의 주거단지가 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총 사교육비는 19조4852억원으로 2015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15년 1.24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큰 폭으로 하락중인 출산율과는 반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특히 최근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자녀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2012년 이후 6년 연속 오르며 2018년 29만1천원에 이르렀다. 2019년에는 사상최초로 자녀 1인당 월평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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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공식 통합몰 ‘DLM1947’, 겨울 시즌 다양한 기획전 진행
㈜독립문이 연말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독립문(대표 홍인숙)이 공식 쇼핑몰 DLM1947에서 연말연시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독립문 전개 브랜드 피에이티(PAT)와 엘르골프(ELLE GOLF)의 다운 점퍼, 다운 팬츠, 코트 등 겨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신년맞이 이벤트도 진행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행사에선 DLM1947 통합몰 신규 가입만 해도 1만 포인트 적립은 물론 구매 시 5% 적립과 무료 배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중 피에이티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기획전’은 가을, 겨울 아우터와 팬츠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피에이티의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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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강남3구 등 고가주택 압박…고급 오피스텔 반사효과?
문재인 정부는 지난 16일 출범 이래 18번째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그간 내놓은 부동산 대책을 살펴보면 주택으로 과도하게 몰리는 투자금을 제한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실제로 정부는 대책을 통해 LTV와 DTI를 강화하고 보유세와 양도세 등의 과세를 현실화함으로써 시장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2017년 6월 발표된 6.19대책은 조정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이들 지역에 LTV, DTI를 각각 10%p 낮춤으로써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책을 통해 아파트 시장은 다소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피스텔,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은 규제의 칼날을 피한 알짜 상품으로 오히려 주목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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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새해 첫 달 총 7136가구 마수걸이 분양
동양건설산업이 내년 1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분양 포문을 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오는 1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11개 단지, 총 7136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1128가구 △경기도 4곳 2024가구 △인천 1곳 1122가구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약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밖에 부산과 대구 등에서 각각 1곳이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블록에서 전용면적 84㎡ 단일타입으로 구성한 검단신도시 2차 분양분이며, 총 1122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내년 1월 전국 분양물량 중 가장 큰 규모다.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개통이 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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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안경샵 ‘안경은 얼굴이다’ 룩옵티컬, 롯데월드몰점 리뉴얼 오픈
패션안경샵 ‘안경은 얼굴이다’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은 지난 12월 21일(토) 룩옵티컬 롯데월드몰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룩옵티컬 롯데월드몰점은 송파의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지하 1층의 잠실역에서 롯데월드몰과 월드타워로 이어지는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곳에 위치해 있어 매장 리뉴얼에 특히 많은 심혈을 기울였으며, 더욱 특별한 매장으로 탈바꿈해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새롭게 리뉴얼한 룩옵티컬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 차별화된 안경점으로 나가가기 위해 만들어진 신규 콘셉트형 매장이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구매력이 있는 젊은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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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4주, 올해 청약 막차…8천가구 예정
크리스마스가 반기는 12월 넷째 주에는 8000여 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은 크리스마스 당일을 제외한 4일 모두 접수를 받으며 서울∙경기∙대구∙부산∙경남 5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와 ‘호반써밋 송파I∙II’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대구∙부산∙제주 4개 지역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0곳에서 총 8,39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5곳에서 개관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대림산업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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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연말 맞이 사랑 나눔 실천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그동안 받았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다.자사의 대표 제품인 유아 내의부터 시작해 외투, 액세서리, 임부복 등을 국내 대표 기부 단체인 아름다운 가게, 굿네이버스, 굿위스토어 등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아가방앤컴퍼니는 이번 연말 기부 외에도 지난 10월 ‘아가야 방가워’ 임산부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여해준 분들의 마음을 담아 적십자, 사랑의열매, 굿윌스토어에 자사 대표 브랜드인 아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유아의류, 유아용품 2만여 점을 전달한 바 있다.특히,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코리아와는 임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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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월영 ‘마린애시앙’ 24일 1순위 청약 실시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하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24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2일이며, 계약 체결일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이다. 또 선착순 계약은 16일부터다.‘마린애시앙’의 특징은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이 직접 세대 내·외부를 둘러보고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부영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을 연 분양홍보관에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신혼부부, 노년층까지 연령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인파가 다녀갔다. 창원서 오랜만에 공급하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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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부산본부, 지역 중소기업에 설자금 지원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설(2020년 1월25일)을 앞두고 임금 지급, 구매자금 결제 등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자금을 대출한 은행에 대해 ‘중소기업지원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상은 부산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로 업체당 한도는 10억원 이내(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로 1500억 원 규모다.금융기관 대출취급기간은 2019년 12월 24~ 2020년 1월 23일까지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해당 대출 은행에 대해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연 0.75%의 저리로 만기시까지 지원한다. 금융기관은 자금조달비용이 저렴한 만큼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대출한다.한은부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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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권을 관통…‘철도 호재’ 품은 단지는?
여러 개발 호재 중에서 ‘철도 호재’는 단연 핵심 호재로 통한다. 주로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중심권에 직장을 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지역으로 연결되는 철도라면 그 여파가 크게 작용한다. 실제로 수도권 내 파급력이 컸던 노선으로는 ‘9호선’과 ‘신분당선’을 들 수 있다. 먼저 ‘9호선’은 서울시 도시철도 최초의 민간투자사업으로 교통 시설이 낙후되었던 서울 강서지역을 중심권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열차다. 특히 9호선은 급행열차 이용 시, 강서에서 강남까지 30분대(김포공항~신논현 기준)로 도달이 가능해졌다. 9호선 철도 개통으로 편리해진 출·퇴근 여건 덕에 인근 아파트의 집값은 훌쩍 뛰었다.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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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비수기 잊은 분양시장…규제 전 쏟아내려 ‘분주’
분양시장에서 연말 비수기 공식이 사라졌다. 부동산114, 닥터아파트 등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27일에도 신규 분양단지(민간분양 단지 기준)의 견본주택 오픈이 잇따른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에서 과거 통용되던 12월 비수기가 없어진 지 오래다”며 “과거에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초 분위기 탓에 분양을 일부러 피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계속되는 호황으로 과거 모습은 아예 없어졌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실제 분양시장은 호황이 시작된 2014년부터 꾸준히 12월에도 많은 물량이 쏟아졌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2014년에는 2만4600가구가 일반분양 됐으며, 2015년에는 4만7177가구가 공급돼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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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곧 주거수요…산업단지 품은 아파트 관심
올해 분양시장에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흥행 몰이 중이다.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 강화 속에서도 꾸준히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은 물론 청약 경쟁률도 치열하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주거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에는 수많은 유동인구와 함께 다수의 관련 업무종사자가 있다. 이들 대다수는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경향이 특히 높다.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의 수는 약 217만 명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시흥스마트허브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무자 수는 각각 약 12만 5,000 명, 10만 3,000여 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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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방 분양 시장... 비규제, 일자리, 브랜드 여건 갖춘 단지가 선도
올해 지방 분양 시장의 성공 키워드는 ‘비규제’, ‘일자리’, ‘브랜드’ 이 세가지 요소로 꼽힌다. 정부의 강력한 주택 규제로 청약 당첨 및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실∙투자수요가 비규제 지역으로 눈을 돌렸고, 비규제 지역 중에서도 일자리가 탄탄한 곳에 청약 통장이 몰렸다. 또한, 비 브랜드 아파트보단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이 집중됐다.실제 올해 1순위 청약 통장은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몰렸다. 올해 1월부터 12월 15일까지 지방에서 공급된 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상위 20개 단지 중 18개가 비규제 지역에서 공급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단지들이 공급된 주요 지역은 △대구시 중구 대봉동 △대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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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리모델링·재건축 동시 수주…올해 수주고 2.7조 역대 최고치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사업과 재건축사업을 한날 동시에 수주하며 역대 최고의 수주고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선 지난 14일 4000억원 규모의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리모델링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참석 조합원(1041명)의 95%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는 지난 1994년 준공해 25년이 경과한 단지로, 포스코건설은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지상 15층, 12개동 1620세대에서 지상 최고 23층, 13개동 총 1863세대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새로이 늘어나는 243세대는 일반분양된다.포스코건설은 조합원의 니즈(Needs)에 맞춘 설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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