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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1주, 다가오는 입동에 부동산 시장도 잠시 주춤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4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접수는 서울, 경기 및 지방 곳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르엘 대치∙신반포 센트럴’, 인천 ‘호반써밋 인천 검단 Ⅱ’, 전북 ‘전주 태평 아이파크’ 등 전국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7곳에서 총 4,72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현대건설은 5일 서울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1순위 청약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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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효성중공업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분양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549-1 일대에 공급되는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견본주택을 내달 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용호3구역을 재개발한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지하 4층 ~ 지상 35층 11개 동 총 172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26가구 △73㎡ 81가구 △84㎡ 3가구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부산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규제가 완화됐다. 1순위 청약 자격이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에서 6개월로 줄었으며, 유주택자 및 과거 당첨사실이 있어도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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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중소형 아파트, 부동산시장서 ‘각광’
수도권 부동산이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중소형 평형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형 평형은 중소형과 갭(격차)을 줄여가며 따라가고 있는 형국이다. 신축 아파트 중에서도 도심 역세권 중소형 평형이 많은 단지들의 가격 상승이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분양 현장에서도 중소형 가구가 각광 받고 있다. ◆ 같은 값이면 ‘입지’, 구도심 소형에 모이는 신혼부부올해 8월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크로리버파크(전용 59~234㎡ 총 1612가구)’ 공동주택 전용면적 59㎡형이 23억93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3.3㎡당 9857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같은 단지 84㎡형 최고 실거래가는 32억원으로 30억원이 넘는 고가지만 3.3㎡당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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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정조준’, ‘한신∙코오롱∙태영’ 등 분양 활기
자체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한신공영,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아이에스동서, 반도건설, 중흥건설 등이 연말까지 서울, 경기 6곳에서 5227가구를 공급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는 차별화된 평면, 조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설계에 힘을 쏟으며 ‘10대 건설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특히 자체 브랜드를 내걸고 다락방, 알파룸, 테라스, 안방서재 등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입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는 평가다. 서울 강남권 등 알짜입지 수주를 위해 브랜드 관리에도 힘써 상품 구성에도 신경 쓰는 모양새다.우수한 청약 결과도 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서울 서대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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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대세’ 3040 수요, ‘초품아’ 단지로 몰려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주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의 아파트 매매거래 총 28만 8천여 건 중 3040세대의 매입량이 약 14만 8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량의 51.3%, 절반 이상을 사들인 것으로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층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세대가 주택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잡으면서 학교와의 인접성은 주택 구매의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서울 및 신도시에 거주하는 기혼자 1,0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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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형 숲∙공원 옆 아파트 분양 ‘활기’
녹지의 희소성이 큰 서울에서 공원이나 산, 숲 등이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예비 청약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높아진 새집 희소성과 겹쳐 녹지 인근 분양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강북 ‘꿈의숲 한신더휴’, 동작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용산 ‘효창 파크뷰 데시앙’, 서대문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등이 분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숲세권 아파트는 단지 안팎으로 풍부한 녹지로 미세 먼지를 정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속 '힐링'까지 할 수 있어 핫(HOT)한 상황이다. 특히 미세 먼지 문제에 민감한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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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열풍’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 깬다
‘트램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최근 각 지자체들이 트램 도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트램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조용했던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시 국정감사에서 ‘트램’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트램이 기존 차로를 이용하는 만큼 교통체증 우려와 일부 구간의 안전문제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개선의 목소리가 높지만 여전히 트램 도입으로 교통사각지대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트램은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다.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를 사용해 움직여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미세먼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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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축소·이사철 겹쳐 ‘명문학군’ 인근 분양 관심
겨울방학 기간에 명문학군으로 이사하려는 ‘맹모’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수능이 해마다 어려워지는 데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축소 여파까지 겹쳐 교육 여건이 좋은 곳은 선점하려는 경쟁은 더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유명 사립 초∙중교가 위치한 곳 주변에도 전월세 거주를 원하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통상적으로 12월부터 2월까지는 추운 날씨 탓에 부동산 비수기로 통하지만 좋은 교육환경을 갖춘 곳은 학부모들의 아파트 전세, 매수 문의가 급증하는 시기다”며 “인기 학군 지역은 수요에 비해 물량이 많지 않아 평소보다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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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지역 대표 건설사 손잡고 ‘시너지’ 톡톡
도급순위 10위권 내 대형 건설사와 지역 대표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는 아파트가 11월까지 총 54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형사와 지역사의 컨소시엄은 대형사만의 풍부한 시공경험과 지역 수요자들의 니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해당 대표 건설사가 공동시공에 나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그 결과 청약 및 계약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며,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상징성도 갖추게 된다.대형사들의 인기는 올 상반기 공급결과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전국에서 분양한 10대 건설사 아파트 47곳 중 80%인 38곳이 1순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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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특목고 폐지…유명 학원가 인근 아파트 인기
정부가 자율형사립고·외고·국제고를 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유명 학원가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자사고와 특목고가 폐지될 것을 대비해 면학 분위기가 잘 형성돼 있고 유명 학원가가 위치한 곳에 터를 잡으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7% 상승했으며, 특히 양천구가 0.09%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불리는 목동 학원가가 위치한 곳이다. 전세값 역시 0.15% 상승해 0.08% 상승한 서울 전셋값을 이끌었다.이외에도 서울 내 유명 학원가가 위치한 강남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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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SK텔레콤·대한항공·하나금융지주·한국조선해양·고려아연·에이스테크·웅진코웨이·태영건설·코웰패션
KB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는 주간추천종목으로 SK텔레콤·대한항공·하나금융지주·한국조선해양·고려아연·에이스테크·웅진코웨이·태영건설·코웰패션을 19일 꼽았다. KB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지난 1년간 유료방송 시장 내에서 만들어온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의 개화가 기대된다. 지상파 방송국의 OTT서비스 PooQ과 SK텔레콤의 옥수수가 통합한 OTT서비스 웨이브가 지난 달 18일 출시됨에 따라 자산의 재평가 기대감도 존재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업황은 예상보다 나쁜 상황이나 투자 회사 사이클 진입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이 기대된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높아진 보통주자본비율을 바탕으로 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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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부산,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개발 기대감 UP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계획에 세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광역 벨트로 조성해 남해안권역을 국내 4대 관광거점으로 육성하자는 것이다. 나아가 남해안권역의 지역경제권까지 형성해 국가의 새로운 중심 성장 축으로 만들려는 게 주요 골자다. 남해안권역의 개발은 역대 정부에서도 추진했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반면 이번 정권에서는 개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데다 경남·전남·부산 3개 시·도가 힘을 모아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국가 계획화 하는 등 추진에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에는 경남도지사와 부산광역시장,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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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보다 강한 ‘수(水)세권’ 아파트 ‘고공행진’
수변공원이 가까운 주거지가 인기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지원하고 높은 주거쾌적성을 제공하는데다 한정적인 자연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로 꼽힌다. 실제로 수변공원을 품은 수(水)세권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대우건설은 대전시 중구 중촌동 대전천과 중촌시민공원 인근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결과 55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399건이 접수돼 평균 7.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조기 완판(완전판매)됐다. 지난 7월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세종시 4-2생활권 삼성천 수변공원 주변에 선보인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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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주택용지’…신도시 미래가치가 보인다
아파트 분양 결과는 용지 분양 결과로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주택·상업용지 등 용지분양 결과를 보면 건설업계가 신도시의 미래가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대략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지가 팔려나가는 속도가 빠를수록 또는 입찰에 참여하는 경쟁이 치열할수록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인기가 많다. 자연스레 이러한 지역은 수요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청약경쟁률이 높아지고 프리미엄 상승으로 이어지곤 한다. 동탄2신도시 사례를 보면 이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경기가 불황이던 시기에 용지 분양을 진행한 동탄2신도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많은 건설사들의 확보 경쟁이 펼쳐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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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동산 ‘온도차’…진구·남구·연제구 해제효과 ‘톡톡’
오랜 침체기를 겪어온 부산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가 둔화되고 분양 시장을 중심으로 상승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일광면 제외)이 조정대상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의 부동산 열기가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올해 부산에서 공급에 나선 아파트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5개 단지 중 3개 단지가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야롯데캐슬골드아너(부산진구) 60.82대 1 △래미안연지어반파크(부산진구) 13.03대 1 △e편한세상시민공원1단지(부산진구) 11.84대 1 등으로 모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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