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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 권한대행에 ‘명태균 특검법’ 공포· ‘마은혁 후보자 임명’ 촉구... 탄핵 시사 압박도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듭 촉구하며 공세에 나섰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1일 최 권한대행을 향해 마 후보자 임명 촉구와 함께 '명태균 특검법' 공포도 촉구하면서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면서 "국가를 무법천지로 만든 책임", "단죄받아야"라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다. 실제 민주당 일각에서는 심 총장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최 권한대행의 탄핵에도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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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대원) 선발대회 시상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3월 6일 ~ 7일 양일간에 걸쳐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대원) 선발대회'를 개최한 결과 동래소방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2019년도 전국 첫 개최로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신속하고 원활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위한 현장대응 능력을 평가해 최우수팀과 대원을 가리는 것으로, ▲ 화재분야 ▲ 구조분야 ▲ 구급분야 ▲ 운전분야 ▲ 드론 팀분야로 나눠 진행됐다.12개 전 소방관서에서 48개팀(156명)과 개인(48명)이 출전,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기량을 겨뤘다.그 결과 화재, 구조, 구급분야의 고른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동래소방서는 부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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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 대통령 석방’ 관련 검찰총장 책임론 제기... "염치 있다면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한 것과 관련해 대해 책임론은 제기하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이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증거인멸의 기회를 제공하고, 범인 도피를 도운 것으로 모든 사태의 원흉"이라며 "심 총장은 염치가 있다면 스스로 사퇴하고 사과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심 총장은 쓸데없이 시간을 끌어 기소를 늦춰서 (석방의) 꼬투리를 제공했다"며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즉각 항고해서 상급심에서 이를 바로잡을 권한이 있음에도 스스로 그 권한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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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검찰, 내란수괴 졸개 자처…대가 치러야”
더불어민주당은 8일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을 석방하자 “검찰이 내란 수괴의 졸개를 자처했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석방되자 국회에서 심야까지 비상 의원총회를 열었다. 5개 야당이 공동 주최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가 끝날 즈음 윤 대통령 석방 소식이 전해지자 이전보다 한층 격앙된 분위기다.의총에서는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여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 촉구를 위한 여론 결집 등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의총 중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즉시 항고를 포기한 자기 부정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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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윤석열 구속취소 매우 이례적…석방하면 '국민 배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8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두고 "매우 이례적"이라며 검찰에 항고를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혐의는 온 국민이 똑똑히 봤다. 그래서 검찰도 당당하게 기소했던 게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은 기존 법원과 검찰의 구속기간 해석 선례에 반하는 매우 이례적 결정"이라며 "검찰은 법원의 법률 적용이 잘못됐다면 바로 잡을 직무상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즉시항고 제도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난 적이 없다. 엄연히 살아 있는 법"이라며 "그럼에도 검찰이 위헌 우려를 고려한다면 그것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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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중랑천∙청계천 원앙 보호활동 진행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최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중랑천∙청계천 합류부 일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하 한강조합)과 함께 원앙 보호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삼양그룹 임직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가운데 먹이 주기, 쓰레기 줍기, 조류 생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원앙의 서식지 보호에 힘을 보태고, 철새보호구역과 원앙의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양그룹 관계자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중랑천∙청계천 합류부 구간은 하폭이 넓고 여울이 발달해 겨울 철새들이 월동하기 적합한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라며 "국내 최대 원앙 월동지인 이곳은 원앙 외에도 물닭, 넓적부리, 흰죽지 등 매년 40여종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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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풍무역DT점 파트너, 김포소방서장상 수상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 풍무역DT점 파트너들이 3월 6일 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에서 현장 응급상황 대처 공로를 인정받는 김포소방서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월 26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풍무역DT점에서 음료 주문 대기 중이던 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당시 고객 주문을 받던 하효진 파트너(수퍼바이저)가 고객의 호흡과 의식이 희미해져 가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 곧장 심폐소생술(CPR)을 실행했다. 고객이 쓰러진 뒤 불과 8초 만에 초동 조치가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태우 파트너(부점장)가 119 구급대에 신고를 하고 지속적으로 기도를 확보하면서 근무를 위해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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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포천시 포탄 오발사고 현장 찾아
“시비(市費), 도비(道費), 국비 따지지 말고 ‘주민 입장에 서서’ 선제적으로 피해복구를 지원하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포천시 포탄 오발사고 현장 메시지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포탄 오발사고 현장인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마을을 찾았습니다. 이재민 이주 및 긴급생활안정비 지급,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등을 신속히 이행해 “어떻게든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게 하라”는 내용의 현장지시였습니다. 김 지사는 사고 현장 도착후 상황보고를 받으면서 부상자들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지, 폭발사고 추가발생 위험은 없는지, 주민들 이주대책엔 차질이 없는지 등을 확인-점검하고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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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부산경찰청- 총경
◇(타청→ 부산경찰청)▲홍보담당관 경무관(승)오창배 서울사이버수사과장 ▲경무기획과(경무계장) 총경(승)정남윤 ▲정보화장비과장 총경 도원칠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수사과 수사심의계장 총경(승)윤정한 서울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형사과장 총경 박준경 경남 김해서부서장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이성철 경북 형사과장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총경(승)윤종도 울산 ▲마약범죄수사대장 총경 이주만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형사기동대장 총경(승) 한동훈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총경(승)변지희 울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총경(승)박재범 본청 ▲여성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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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행정복지센터 '혼밥도 홈밥처럼,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 시행
순천시 향동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혼밥도 홈밥처럼, 취약계층 반찬나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피며 생활불편을 해결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난 2023년 월 6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올해에는 월 100가구로 확대 운영하며 연말까지 총 10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각 마을 통장님과 복지기동대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된 제철음식과 4종 반찬을 취약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단순 반찬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 건강, 주거환경 등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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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울주소방서, 2025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
울산 남울주소방서(서장 조강식)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재난 대응전문 능력을 강화하고 직무별 역량을 평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번 평가에서는 각 직무별 최소 3종목 이상을 무작위로 선정해 실전중심의 평가를 진행한다.장성출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대원들이 기본 전술을 더욱 숙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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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경 규모 ‘30조원대 효과’ 주장... "핀셋 추경은 부족"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6일 추경 규모의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생 추경이 당장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이 얘기한 핀셋 추경은 '언 발에 오줌 누기'에 불과하며, 민주당 제안대로 30조원 추경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13조원 규모의 지역화폐 지급 방안을 포함한 35조원 규모의 '슈퍼 추경'을 하자며 자체 추경안을 공개한 바 있고, 국민의힘은 전날 영세 소상공인 시설·장비 구입 지원비용 3조원 등을 포함해 취약계층을 위한 '핀셋 지원' 추경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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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측 제외 여야협의체 개최... 반도체법·연금·추경 재협의
여야가 6일 정부를 제외한 가운데 국회에서 국정협의회를 열고 반도체 특별법, 연금 개혁, 추가경정예산안 등 기존 국정협의회에서 다뤘던 현안 의견 재협의에 나선다.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참석하지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불참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정부를 대표해 여야정 국정협의회에 참여했던 최 권한대행을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회의 불참을 선언하면서 회의가 결렬됐고 이후 여야 협의체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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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아시아 최초 ʻ원자력 그린본드ʼ 발행 성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일 아시아 최초로 ‘원자력 그린본드(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원전이 녹색 에너지원임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원자력 그린본드 가운데 최초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ʼs)로부터 그린본드 관리체계에 대한 최고 등급 인증을 받고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향후 녹색금융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한수원의 원자력 그린본드는 홍콩달러 약 12억(원화 약 2,150억 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홍콩과 싱가포르에 소재한 글로벌 대형 투자기관 다수가 참여했다. 채권의 만기는 3년으로, 조달된 자금은 원전 안전성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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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 수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청렴도 평가 우수등급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 구성원이 공감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현장형 청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도교육청은 경기교육 현장이 공감하고 참여해 변화할 수 있는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임태희 교육감은 평소 “자신이 맡은 일에 주인으로서, 경기교육을 발전시키고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모두가 청렴 공무원이 되는 것은 물론 경기교육 현장에도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이라며 자율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수행하는 청렴을 강조해 왔다.그 결과 도교육청은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초이자 최고를 기록한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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