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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청주시에 ‘수해복구성금’ 2천만원 전달
한국감정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에 수해복구성금으로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도와드리기로 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청주지역 주민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감정원은 작년 대구 서문시장 및 올해 여수시장 화재발생시와 최근 강릉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지원했으며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통해 대구지역 목표금액의 10%를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이밖에도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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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스테디셀러’… ‘직주근접’ 아파트 인기
산업단지나 대형 산업체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이 뛰어난 아파트들은 분양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직주근접형 아파트 단지들은 출퇴근이 편리한 만큼 근로자들의 배후주거지 역할을 담당해 생활 인프라 구축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업단지와 인접한 직주근접 아파트들은 인근 시세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대구산업단지와 인접한 중리동의 리딩 단지인 ‘중리동 롯데캐슬’(2008년 12월 입주)의 현재(7월 10일 기준) 시세는 3.3㎡당 878만원으로 서대구산업단지와 다소 떨어진 비산동의 리딩단지 ‘한신휴플러스’(2005년 12월 입주)의 시세(3.3㎡당 795만원)와 100만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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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과 ‘바다’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바다축제 30선’
지난해보다 먼저 찾아온 무더위를 식혀줄 바다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우리 어촌 등 전국 곳곳의 바닷가에서 열리는 바다축제 30선을 소개했다. ▲ 깊고 푸른 동해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강원도’로 떠나자강원도에서는 청정 동해바다에서 자란 오징어를 맨손으로 직접 잡아보고, 현장에서 요리도 해볼 수 있는 ‘오징어 맨손잡이 축제(8.11~8.12)’가 열린다. 이 축제가 열리는 송지호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깨끗한 백사장을 갖추고 있어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이외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국제청소년예술축전(7.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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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김진표, 항소심서도 벌금 90만원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쌀을 나눠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70)이 2심에서도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형을 면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정선재)는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게 원심과 같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제3자 기부행위제한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병돈 이천시장(68)도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 의원은 20대 총선 전인 지난해 2월13일 조 시장과 함께 경기 이천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산악회원 37명에게 총 81만원 상당의 쌀을 나눠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의원은 또 지난해 3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총선 상대 후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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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이헌승,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국회는 국토교통위원회소속 이헌승 의원(자유한국당, 부산 부산진구을)이 대표발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했다.입법예고 기간은 2017년 7월 05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다.이헌승 의원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총량은 법으로 규제되고 있지만, 공업지역 대체지정을 통해 기존 공업지역 중 공장과 관련이 없는 부지인 아파트, 녹지 등의 부지들을 제척 처리하고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허가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허가로 인해 실질적으로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총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주요내용으로 개정안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과밀억제권역 내 공장지역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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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콘티넨탈 출신 ‘그레고리 바라토프’ 상무 영입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핵심 연구 인력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미래차 핵심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시대라는 변곡점을 맞아 선도적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핵심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의 원천기술인 센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레고리 바라토프(Dr. Gregory Baratoff) 박사를 DAS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미르코 고에츠(Dr. Mirco Goetz) 박사를 램프 담당 이사로 채용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가 해외 우수 인재를 국내 연구소로 직접 영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이처럼 우수 연구원 채용에 힘을 쓰고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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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핫이슈] 광역교통망 전국구시대…신설 고속도로 따라 분양 봇물
최근 구리~포천 고속도로,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수도권 및 각 지방의 주요 신설 고속도로 주변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토지보상과 동시에 본격적인 착공이 들어가는 고속도로 노선은 총 24곳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울산~함양 고속도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이 대표적이다. 경상남도 숙원사업인 ‘울산 함양 고속도로’는 함양, 밀양, 울산 등 경남권 주요 도시를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서울 마곡지구, 경기 고양, 파주, 문산을 잇는 ‘서울 문산 고속도로’도 파주스타디움 앞 3공구 금촌IC구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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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어촌 관광 안내책자 만들어 어촌홍보에 주력
“여름휴가는 어촌에서 보내세요! 스트레스가 싹 물러갑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기 전에 어촌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가족단위의 체험객들은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어촌생활· 봉사 등을 경험 할 수 있어 교육적 측면에서도 어촌 관광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어촌마을들이 저마다 특색 있는 체험거리를 마련한 가운데 수협중앙회에서도 최근 수산물시장 개방이나 어족자원고갈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에 큰 힘을 보태기 위해 어촌관광 안내책자를 발간하고 어촌체험 참가자들에게 체험비를 지원하는 등 어촌체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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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40년 역사 담은 ‘e-역사관’ 오픈
현대모비스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현대모비스 e-역사관’을 확대 개편, 새롭게 오픈했다. 반세기 가까운 도전과 혁신의 이야기를 온라인 박물관의 형태로 구현한 이곳에서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한 현대모비스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 e-역사관’은 40년이라는 시간에 일어났던 역사적인 순간들을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홈페이지 내 연대기 중심 구성에서 디자인과 콘텐츠를 보강했다.역사관은 △연대기관 △역대CEO관 △에피소드관 △역대수상관 △추억관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 ‘에피소드관’에서는 글로벌 수주 뒷 이야기와 자율주행차 도전기 등을, ‘추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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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산림조합 준조합원 자격 완화”...‘산림조합법 개정안’
산림조합의 준조합원의 자격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산림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현행 산림조합법은 준조합원의 자격을 조합의 구역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자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의 지역조합이 서울 등 대도시로 영업망을 확대하는데 제한요소이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에 개정안에 지역조합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하고, 이용객에게는 접근성 편의를 도모하고자 준조합원의 자격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행법 제19조(준조합원)에서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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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찾은 ‘로파크 버스’... 청소년 법조 직업체험 실시
법무부의 '찾아가는 로파크 버스'가 12일 울릉도를 방문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법체험·진로체험의 시간을 가졌다.'찾아가는 로파크 버스'는 법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서벽지나 농산어촌 지역 학생,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법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법무부가 지난해 처음 시작된 행사다.이번 행사는 법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의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법무부와 울릉군청, 울릉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모의국무회의, 모의재판, 과학수사 체험 등을 통해 법 제정, 적용, 집행의 전과정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또 법무부는 학부모와 주민들에게도 아동학대ㆍ성폭력 예방교육과 보이스피싱 피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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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인사청문위원 "김이수 후보자, 헌재소장에 부적격"
이채익 자유한국당 인사청문위원은 4일 오후 3시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이수 후보자는 헌법재판소장에 부적격자라고 생각한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이채익(울산 남구갑) 의원은 부적격자라는 이유로 먼저 좌편향 된 진보적 법관인 점을 꼽았다.이 의원은 "2012년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시에 후보자는 5.18당시 사회적분위기로 인해 행동에 제약이 있었다고 실토하고 있다"며 "시대에 따라, 권력의 이동에 따라, 시류에 따라 법인식이 달라지는 후보자가 어떻게 대한민국 헌법의 최고 수장이 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또 "2014년 12월 19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석기 통진당 위헌정당해산심판청구에 있어서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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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산림자원 조성·관리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림인증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2일 산림청장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산림경영인증과 산림에서 생산된 임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증명하는 제품인증 등 산림인증을 실시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로 산림의 보호와 효과적인 관리·보존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산림경영과 목재 등 임산물의 생산·유통 등 과 관련하여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산림을 건강하게 관리·보존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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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견적비교 이사몰㈜, 이삿짐센터가격비교 서비스로 저렴한 이사업체 찾기
온라인 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이와 관련된 여러 정보들도 공유되면서 업체들의 광고, 홍보들에 고객 입장에서는 어떤 업체가 좋은지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는데, 오픈마켓이나 쇼핑 플랫폼의 등장으로 이런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최근에는 포장이사 업계에서도 이런 역할을 하는 서비스 사이트가 생겨 한창 이사철에 대비해 포장이사 업체를 선정할 시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 대표적인 포장이사가격비교 플랫폼 이사몰㈜이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 볼 수 있다.이사몰㈜은 기본적으로 제휴, 입점된 전국의 약 500여 개 이상의 포장이사전문업체들이 이사몰의 이사견적 사이트 상에서 자율경쟁 식으로 포장이사 견적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고객은 이사몰 무료비교견적 신청 사이트(http://2424.net/2424order/ek.php1588-1474)를 통해 이사 날짜, 지역, 연락처, 이름 등의 기본적인 정보만 남기면 이 조건에 포장이사서비스가 가능한 업체들이 견적을 산출해 전달하게 되고, 고객은 업체의 무료방문견적을 통하여 저렴한 포장이사비용, 혹은 마음에 드는 업체를 선택해 진행하면 되는 방식이다.이사몰㈜ 측은 이런 환경 자체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써 지금까지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포장이사 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있어 업체 선정 시 저렴한 포장이사 비용이 선택에 주요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자율경쟁 방식은 고객 지향적인 포장이사업체 순위별 이사견적비교사이트의 대표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다.또한 포장이사 업체 입장에서도 자체 영업, 광고, 홍보 외에 이사몰㈜의 그간 축적된 고객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별도의 수익채널로써 여겨질 수 있어 한 번 제휴한 이삿짐센터들은 계속 이용하게 되고 있음을 전했다. 실제 이사몰㈜과 제휴한 포장이사 잘하는곳 추천 업체들은 서울전지역(송파구포장이사, 서초구포장이사, 강남구포장이사, 강동구, 강북구포장이사, 강서구포장이사, 광진구포장이사, 금천구,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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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김수남 검찰총장 사퇴 이유 차고 넘쳐”…김진태 맹비난
부장검사 출신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를 결단한 김수남 검찰총장에 대해 “김수남 총장이 그만둬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고 혹평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김수남 검찰총장이 조직 안팎에서 쿨하게 거취를 결정하란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듯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 의원은 “제가 보기에도 김수남 총장이 지금 당장 그만둘 이유는 적지 않다”고 봤다. 그 이유로 조응천 의원은 “우선 김수남 총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일관되게 검찰을 지휘한 분이다. 물론 총장이 되기 이전에도 법과 원칙에 충실했다”며 “여기서 말하는 ‘법’은 청와대의 가이드라인, ‘원칙’은 고무줄 수사로 보여진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김수남 총장 치하의 검찰 신뢰도는 지하까지 떨어지고, 출구는 막혀버려 재활용도 어려울 지경이다”라고 혹평했다. 조응천 의원은 “그리고 작년 한해만 보더라도 홍만표-진경준-김형준-우병우-남부지검 고(故) 김홍영 검사 사건 등 역대급 연쇄 검찰비리가 발생해 검찰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갱신했다”고 질타했다. 조 의원은 “또한 하필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의혹이 비등하던 민감한 시기에 수십 회에 걸쳐 수십 분씩 장시간 전화통화를 하며 ‘검찰개혁’과 ‘해외출장’ 등 고매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과연 우 전 수석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가 가능할 런지 지속적인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다”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조응천 의원은 “마지막으로 자신을 총장으로 임명한 (박근혜)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해 그간 법과 원칙에 따른 검찰 수사의 폐해를 역설적으로 입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참고로 역대 총장들은 임명권자의 직계비속을 구속하는 등 상대적으로 사소한 일을 이유로 사표를 제출하곤 했다”고 상기시켰다. 김영삼 정부에서는 김기수 검찰총장이 김영삼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를 구속기소한 뒤 의원면직 됐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이명재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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