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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추석 자금 조기 집행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오는 추석을 맞아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달 정산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대내외적 환경을 반영해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집행을 돕기 위해 통상 월 중순에 지급되는 정산금을 평소보다 보름 가량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이번 추석에 미리 지급되는 정산금은 총 1,000억 원 규모다. 조기 정산을 신청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약 700억 원, 상품과 물류 등을 거래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300억원을 각각 집행한다.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진행한 ‘추석자금 수요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55%)이 ‘자금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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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추석 전 협력사 납품 대금 조기 집행
신세계그룹이 2020년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조기 지급하는 납품 대금의 규모는 총 약 1,900억원이다. 각 사별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이마트가 300여개 협력사에 약 1,300억원, 신세계가 1,600여개 협력사에 약 500억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150여개 협력사에 약 120억원 규모다. 신세계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 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정산일로부터 4일~10일 앞당겼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기존 9월 29일 정산분을 9월 25일로 4일 앞당겨 지급하며, 신세계는 10월 8일에 예정되어있던 지급 일자를 10일 앞당겨 9월 28일에 지급한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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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안산시 한양대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자체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리 운영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카카오 여민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함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양해각서에 따라 카카오는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271 한양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내 일원 18,383㎡ 규모 부지에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을 건설한다. 올 하반기에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21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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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 이끄는 ‘호남권’…하반기 1만1000가구 대기
아파트 분양열기가 뜨거운 순천, 완주, 광주 등 호남권에서 연내 1만1,000여 가구가 분양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2월 호남권에서는 광주 7곳 5,338가구, 전북 5곳 4,287가구, 전남 4곳 1,762가구 등 1만1,387가구가 분양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반분양 4,205가구보다 2.7배 가량 늘었다. 지역 시장 분위기가 좋은 데다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열기가 여전해 건설사들이 공급에 속도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호남권 분양 시장도 좋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공급된 20개 단지중 13곳이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일부 단지에서는 수만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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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시대’ 도래…주거지형도가 바뀐다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하면서 산업시장 지형도가 IT,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등 미래 산업으로 옮겨져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시장 변화에 발맞춰 주거지형도 함께 변화되고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산업단지 종사자로 인해 자연스럽게 인구가 유입된다. 또 늘어난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주택지도 개발돼 인구 밀집도가 높은 신도시로 성장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동탄신도시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를 볼 수 있다.먼저 동탄신도시에는 총 면적 155만6,000㎡ 규모의 4차 미래 산업클러스터인 동탄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덕분에 IT, 반도체, 첨단산업, 벤처시설 등 약 500개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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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2주, 분양가상한제 영향…서울 ‘분양 제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8월 서울 아파트 분양이 몰린 후 9월에는 한가한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의 청약 접수는 8월 마지막 주 1곳(힐데스하임 천호), 9월 첫째 주 1곳(신목동 파라곤)에 그쳤으며 9월 둘째 주에는 청약 접수 단지가 없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장에서 속도 조절을 할 것으로 보여 전형적인 가을 성수기인 9월, 서울 분양 단지 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한 이후 분양 일정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단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분양 시장의 변수로 남아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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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모바일' 출시…사전예약 30만명 돌파
T3엔터테인먼트는 동화풍 감성의 힐링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루나 모바일'의 국내 출시일을 9월1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루나 모바일은 지난달 31일부터 안드로이드 및 iOS 유저를 대상으로 국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수는 닷새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T3는 사전예약에 등록한 유저 전원에게 정식 오픈 시 한정판 코스튬을 지급한다. 또한, '사전예약 첨여자수 달성 이벤트'를 통해 누적 인원 10만명부터 50만명까지 매 10만명 단위로 달성 시마다 버프 물약을 지급한다.사전예약 페이지의 '무기 강화 이벤트'를 통해 +5강화 이상 달성 유저 전원에게는 정식 오픈시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복 물약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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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아이엠씨, 해외 잇달아 진출… 알제리 기업에 타이어 금형 공급
타이어 금형 제조 전문기업 세화아이엠씨(대표이사 손오동)가 알제리 타이어 제조기업인 아이리스(IRIS), 우즈베키스탄 기업 사마마(SAMAMA와) 총 약 90만 유로(약 12억 원) 규모의 타이어 금형 신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리스 약 8.5억 원, 사마마 약 3.5억 원 규모다. 세화아이엠씨 관계자는 “아이리스는 국가 내수 유통에 이어 ECE(유럽인증), DOT(북미인증)을 획득해 북미, 브라질, 방글라데시, 요르단, 러시아, 터키 수출로 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다”며 “세화아이엠씨의 품질과 브랜드를 믿고 발주 의뢰한 상태로 향후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국영 타이어 제조기업인 비린치(BIR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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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씨, 헬스·뷰티케어 소재 전문기업으로 제2도약 자신
미세모 소재 기반 덴탈케어 전문기업 비비씨는 2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1998년 개인사업자 형태로 시작, 2008년 주식회사로 전환하며 설립된 비비씨는 기능성 칫솔모 등 덴탈케어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사람 10명 중 7명은 비비씨의 칫솔모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해당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성공적인 시장 안착에는 세계 최초, 유일하게 개발에 성공한 테이퍼모가 근간을 이뤘다. 비비씨의 고분자 방사/가공 기술이 적용된 테이퍼모는 2019년 기준 국내 칫솔모 시장의 약 70%를 점유할 정도로, 기존 나일론 소재의 대체제로 급성장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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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 전 타입 청약 마감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 테라스형 타운하우스가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지 홍보가 제약을 받는 상황에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중심으로 한 ‘언택트 마케팅’을 펼쳐 수요층을 끌어 모은 것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 청약 결과 286가구에 1015건이 접수돼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26가구에 186건의 청약이 몰려 7.2대 1을 기록한 3군(전용 84㎡C1·2, 84㎡D1·2 타입 모집)에서 나왔다.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기존의 오프라인 견본주택이 아닌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정된 마케팅을 펼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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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중국 하얼빈 지하철2호선 19개 역사 에스컬레이터 229대 수주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지하철 2호선 19개 역사에 설치될 에스컬레이터 229대를 전량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주액은 약 1억 6500만 위안(한화 약 284억 원)이다.2017년 하얼빈 3호선 5개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52대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지하철 대형 프로젝트 수주의 물꼬를 튼 현대엘리베이터는, 2018년 1호선 5개 역사 66대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쾌거로 총 누적 347대를 수주해 헤이룽장성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최대 공급업체로 입지를 다졌다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각각 올해 연말과 내년 초에 예정된 지하철 3호선 2, 3단계 입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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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가속화…새로운 생활공간에 수요 몰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자 새로운 생활공간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뉴노멀’ 시대가 더욱 앞당겨지면서 단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는 곳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집은 기존 거주 기능과 재산 증식을 위한 투자개념이 강했다. 또한 직주근접, 학군, 교통망 등 입지적인 요소들이 생활공간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언택트’가 키워드가 되면서 생활공간에도 기존 기능보다 더 많은 기능들이 부여됐다. 일과 학습을 하고 쉬거나 여가를 즐기는 기능까지 더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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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같은 입지라도 ‘브랜드’에 따라 ‘몸값’ 달라
아파트 상품에 있어서 ‘브랜드’는 제품의 성격과 특징을 전달하는 요소여서 브랜드에 따라 수요자 선호도가 크게 갈리곤 한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일반 아파트보다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더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사들은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해외플랜트, 토목, 기반시설 등 다양한 건설 경험이 풍부해 건설 노하우와 숙련도가 일반 건설사들에 비해 깊다. 여기에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와 특화 설계 등이 제공된다는 점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에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실제 매매시장에서도 대형사 브랜드 단지의 가격이 우세했다. KB부동산 자료(8월 기준)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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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 최대주주 유상증자 100% 참여 결정… 하반기 실적 본격화 기대
코렌의 최대주주가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에 100% 참여한다.카메라 렌즈 제조 전문 기업 코렌(대표이사 이재선, 078650)은 최대주주 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이사 이재선)가 유상증자 배정 비율에 100%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베트남 공장 증설 및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자금조달의 일환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천 430만 주로 총 발행 주식의 54% 규모다. 이 중 최대주주인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508만 4,745주를 배정 받을 예정이다.코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에 최대주주가 참여하는 것은 코렌의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에서 기초한 것”이라며 “조달된 자금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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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51곳서 총 3만3천가구 일반분양 예정
어느덧 분양시장도 가을 성수기인 9월로 접어드는 가운데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한 단지들이 속속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는 4만3,977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3만3,39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6,806가구(50.3%)를 차지했고 지방은 1만6,593가구(49.7%)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8월 일반분양 실적 대비(8월 28일 기준, 전국 2만391가구, 수도권 8,279가구, 지방 1만2,112가구) 1만3,000여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9월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8월(2만391가구)과 비교해 63.8%가 상승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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