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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전국 오피스텔 1만실 공급…86% 수도권 집중
올해 남은 기간 전국에서 오피스텔 1만 여 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물량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렸으며, 수도권은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아파트 공급이 급감해 주거 대체 상품으로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기간 오피스텔 분양에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12월 전국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총 1만 698실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수도권은 9171실이 분양될 예정으로 전체 물량의 85.73%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1699실 ▲경기 5510실 ▲인천 1962실이다.수도권에 오피스텔 공급이 집중된 것은 아파트 규제 반사이익으로 분석된다. 6.17 대책으로 서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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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막힌 해외유학…국제학교 인근 단지 가치 상승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오랜 기간 해외 출국길이 막혀 해외유학이 불가능해지면서 국제학교를 품은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 자회사인 ㈜제인스(대표이사 김용익)가 운영하는 3개 국제학교 20/21학년도 전체 충원율이 전년대비 4.7%p(185명) 증가한 78.4%(3,116명)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외 교육환경에 변화로 해외 유학 학년기에 접어든 수요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분석됐다.이처럼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학교를 품은 송도국제도시, 고덕국제도시 등의 지역 부동산 가치가 떠오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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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後 동네상권 급부상…1천세대 이상 단지 내 상가 ‘재조명’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주거단지 내 상업시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지도가 높은 유명상권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집 앞에 형성된 동네상권의 매출은 증가해 상가 분양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카드가 분석한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올해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전체 오프라인 결제건수는 전년대비 6.9% 감소했다. 그러나 집주소로부터 반경 500m 내에 있는 가맹점에서의 결제는 8.0% 증가했다.대형 및 유명상권들에서의 소비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신한카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 한 달간 서울 강남역의 매출은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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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중탄산나트륨 및 Al 탈산제 원료재 사업 진출
글로벌 소재 기업 (주)EG가 9월 10일 현대제철과 약 100억 원 규모의 ‘중탄산나트륨 및 Al(알루미늄) 탈산제의 연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베이킹 소다로 잘 알려진 중탄산나트륨은 제철·발전·환경 플랜트 시장에서 배연가스의 황산화물 제거로 사용된다. 국내 중탄산나트륨 시장은 연간 70만톤(2,100억 원) 규모다.Al 탈산제는 선철을 강철로 바꾸는 제강 과정에서 용강 중의 과잉 산소를 없애고 결정을 미세화시켜 가공성이 우수하고 질긴 강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첨가물이다. 국내시장은 연간 20만 톤(4,600억 원) 규모다.(주)EG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로 관련 원자재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된다”며,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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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공원∙둘레길 인근 단지 몸값 ‘고공행진’
올 가을에도 공원, 둘레길이 가까워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주거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 활동이 제약되면서 집 근처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녹지가 자리한 점이 더욱 장점으로 부각되는 모양새다. 실내체육시설은 활동 특성상 비말 발생이 불가피하고, 이용자가 오래 체류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수 백명대로 가파르게 늘면서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2만8000여 곳에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그렇다보니 감염 위험이 적은 야외활동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5월 발표한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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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시장, 지방 비규제지역 청약열기 예고
올해 부동산 시장은 비규제 지역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강도 높은 규제가 시행되면서 이들 지역이 풍선효과로 오히려 반사이익을 보게 된 것이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세대원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청약 재당첨제한도 없다. 추첨제 비율도 규제지역보다 높아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도 ‘내 집 마련’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 또 규제지역에 비해 비교적 주택담보대출이 용이하다는 게 강점이다.이러한 장점으로 비규제지역 대부분 지난해보다 청약 경쟁률이 배로 뛰었다. 부산은 1년 사이 5배 이상(6.9대 1→37.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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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바이텐, ‘2021 다이어리 스토리’ 기획전 진행
텐바이텐(10x10)은 새해 다이어리와 관련 용품들을 한 곳에 모아서 판매하는 ‘2021 다이어리 스토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텐바이텐 2021 다이어리 스토리는 2007년부터 13년째 진행하는 대규모 다이어리 기획전으로 매년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중심으로 할인, 1+1 이벤트, 사은품, 무료배송 등을 제공하는 텐바이텐을 대표하는 기획전 중 하나다. 국내외 다수의 메이저 문구 브랜드와 스튜디오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다이어리를 취급하며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재질, 컬러, 디자인 별로 찾아볼 수 있는 검색기능을 갖춘 최적화된 페이지 구성이 특징이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것들이 무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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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대출금리 사상 최저…지식산업센터 투자 ‘적기’
시중 은행의 예금 및 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지식산업센터 투자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은행 저축성수신금리는 0.82%, 대출금리는 2.70%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인 0.50%까지 떨어지면서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최저치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계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부동산 상품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며 “특히 대출금리도 낮아 초기 투자 부담이 적은 지식산업센터 위주로 투자 뭉칫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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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상품도 역시 ‘브랜드 파워’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커지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사업영역 확장으로 지식산업센터, 생활형숙박시설, 오피스텔, 상가 등의 공급이 활발해진 가운데, 이들 상품은 비 브랜드 상품 대비 높은 안정성과 신뢰도, 우수한 상품성, 철저한 사후관리 등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는 브랜드를 입힌 상품이 시장을 휩쓸고 있는데 특히 비주거 상품은 연일 흥행 소식을 알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제혜택 등으로 관심이 높아진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는 브랜드를 입힌 단지가 뜨거운 관심 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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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 반사이익 품은 ‘비(非)규제지역’ 신규 분양은?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이른바 ‘비(非)규제지역’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 중소도시와 수도권 일부 지역에 주택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심화하며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확대 ∙ 갭투자 방지 등을 담은 ‘6.17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일부를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포함됐다. 또한 연이어 ‘7.10 대책’ 발표를 통해 다주택자들을 대상으로 최고 6%의 종부세율을 적용하고, 취득세를 12%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은 주춤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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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학교 급식 중단으로 피해입은 친환경 농산물 판매
현대백화점이 학교급식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자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함께해요, 착한 소비' 할인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시행하는 '학교급식 공급 중단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판촉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인증(유기농·무농약)을 받은 농산물 6종(감자·당근·양파·밤고구마·배·샤인머스캣)을 20% 할인 판매한다. 판매 물량은 약 10톤 규모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10월16일부터 11월1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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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알뜰 배와 보조개 사과 360톤 판매 나선다
이마트는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신선도와 당도는 일반 상품과 동일하지만 모양이 고르지 않고 작은 흠집이 있어 ‘못난이’라고 불리는 ‘알뜰 배’와 ‘보조개 사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1차 준비 물량은 알뜰 배 60톤, 보조개 사과 300톤으로 총 360톤 규모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준비한 못난이 과일은 배는 11브릭스, 사과는 13브릭스 이상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거쳐 준비했기 때문에 당도는 일반 상품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마트 배 담당 바이어는 태풍 직후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파악, 긴급히 약 20군데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확 현장에서 바로 알뜰 배를 대량으로 매입했다. 표면에 흠집이 있는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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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 신규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케이뱅크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새로 출시한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를 만들면 1만원 상당의 쿠팡 기프트카드,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배달의 민족 쿠폰 중 하나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프로모션은 지난 1일 출시된 ‘플러스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한 차례 이상 해당 카드로 결제한 케이뱅크 신규 고객에게 제공된다. 케이뱅크 앱 내 ‘혜택존’에서 신청하면, 응모 다음 주 화요일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기프트카드 또는 쿠폰이 지급된다. 이 이벤트는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된 10명에게 출고가 기준 240만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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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35주째 상승, 서울은 공급절벽…수도권 분양단지가 ‘답’
규제에도 불구하고 전국 집값이 계속해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한동안 공급 물량도 없을 것으로 예견되면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시선이 수도권 분양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집값은 35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2월 첫 주 집값을 100으로 환산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로 봤을 때 올해 1월 첫 주는 98.1에 머물렀으나 꾸준히 상승한 결과 8월 5주 현재 101.85를 기록 중이다. 이는 매주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으로, 현재 상승폭이 작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강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아파트 중위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8월 서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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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청천2구역 재개발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1월 분양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5050세대의 초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으로 구성되며, 이 중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 2894세대(예정)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에 따른 호재를 안고 있다.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산곡역은 연장 길이 총 4.2km이며,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부평뿐만 아니라 가산 등 서울 서북생활권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 구간 총 6개 정거장, 약 10.7km를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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