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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지역 내 강남’ 선호현상 뚜렷
부동산시장에서 지역 내 강남 선호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대출규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잇따르는 규제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에 ‘결국 강남은 오른다’는 인식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원조 강남인 서울시 강남구를 비롯해 지역 내 강남으로 불리는 인천 송도,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등의 집값은 잇따르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는 지난 1년간 집값이 7.48%가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3.86%)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또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연수구 역시 같은 기간 8.39%의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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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규제 속 건설사들 비주거상품 틈새시장으로 발 빠른 대응
건설사들이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의 위축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식산업센터나 상업시설, 생활형 숙박시설 등 비주거상품에 관심을 높이는 모양새다. 반도건설은 서울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역세권에서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서울 금천구 가산동 470-1번지에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 대지면적 5,081㎡, 연면적 4만 818㎡규모로 조성된다. 가산역이 약 300m, 도보3분거리에 위치하며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수출의 다리 등이 인접해 서울 시내 및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층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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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79세 중증 고령환자에 ‘TAVI 시술’ 성공
이화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협진으로 중증 고령 환자가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시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이화의료원 신상훈-강인숙 교수팀은 3개월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가슴이 답답하고 돌연 실신하는 등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고통 받던 서모 씨(79)가 TAVI시술을 받고 시술 후 3일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13일 밝혔다.이화의료원에 따르면 TAVI 시술은 심장 내 대동맥 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인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대동맥판막을 인공 심장판막으로 교체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동맥을 통해 도관을 삽입하기 때문에 가슴에 흉터가 남지 않고 통증도 거의 없다. 시술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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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THE 100 매거진’ 55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매거진’ 55호(8월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THE100 매거진’ 55호에는 금융맨으로 은퇴 후 교수로 변신, 정년퇴임 후 미얀마와 몽골에서 해외 중장기 자문단으로 활동한 후, 또 다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구자삼 前교수의 ‘인생 2막’이 소개되었다. 그 외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과 바다를 좋아하는 아내의 ‘통영 한달 살기’, 사례로 알아보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의 의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져온 변화 ‘뭔든지 랜선시대’ 등 100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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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슬기로운 여름방학 활용법… 호텔에서 배운다
코로나19 여파로 짧아진 여름방학이 본격 시작됐다. 방학은 단축됐지만 여름휴가 기간이 맞물리면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호캉스 수요는 증가세다. 당분간 해외 대신 국내여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족 고객을 겨냥한 호텔업계 키즈 상품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즐기면서 배우고 체험하는 ‘호스쿨링(호텔+스쿨링)’ 프로그램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대거 선보이고 있다.책상에 앉아 하는 공부도 좋지만, 방학에는 잘 뛰어놀고 잘 쉬는 것도 공부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에서 힐링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다.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아이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선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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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양 최고층 랜드마크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분양
대우건설은 경기도 안양시내 최고층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총 690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된다. 구체적으로 주거형 생활숙박시설 552실과 호텔형 생활숙박시설 138실로 구성되며,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호텔형 생활숙박시설은 한화호텔&리조트가 ‘마티에’ 브랜드로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주거형 생활숙박시설은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로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주거형 숙박시설의 타입별 가구수는 ▲74㎡ 111실 ▲88㎡ 441실 총 552실이다. 단지는 생활숙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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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양시장, 7월 1만2천여가구 물량 대기 ‘역대급’
올해 3분기 대구에 1만 6천여 가구의 분양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앞두고 늘어나는 ‘막차 수요’를 잡기 위해 공급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대구에는 총 1만6,828가구(일반분양 1만2,32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물량인 5,990가구(일반분양 4,672가구)의 2.8배에 달한다. 올 상반기 전체 공급물량인 8,514가구와 비교해도 약 1.9배나 많은 물량이다.최근 대구 분양시장에 호황이 계속되고 있어 대규모 공급물량에도 큰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올 상반기 대구에 공급된 17개 단지는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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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납세자연맹, 20년간 부동산세금 578조원 징수…현재가치로 786조원
정부가 1999년부터 2018년까지 20년간 부동산으로 걷어들인 세수는 총 578조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말 화폐가치로 약 786조원에 해당한다. 부동산 세금이 낮아서 집값이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높은 부동산 세금이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15일 “수십년간 매 정부마다 부동산 투기 문제를 세금으로 잡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경험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이 믿음은 잘못된 믿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세금은 전가되지 않는다’라는 잘못된 지식과 부동산은 수많은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라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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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다주택자·단타족 잡는 7·10대책 대안 ‘각광’
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 개인과 법인의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대표적인 주택 대체 상품인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규제는 다주택자와 단기 투자자들에 대한 세금 부담을 가중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3주택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들의 종부세 중과율을 인상한데 이어 다주택자나 법인을 대상으로 취득세율을 인상해 주택을 다수 소유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높였다. 여기에 더해 단기 투자자들을 막기 위한 방책으로 양도 소득세율을 최고 70%까지 끌어올렸다.이처럼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이 거세짐에 따라 대표적인 주택 대체 상품인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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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우건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분양…48층 랜드마크
대우건설이 7월 경기도 안양시 최고층 48층 랜드마크 단지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총 690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된다. 주거형 생활숙박시설 552실과 호텔형 생활숙박시설 138실로 구성되며,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호텔형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한화호텔&리조트가 직접 운영 및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특히 주거형 생활숙박시설은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로 조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주거형 숙박시설의 타입별 가구수는 ▲74㎡ 111실 ▲88㎡ 441실 총 552실이다.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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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대책] 정부 “실수요자는 기회를…다주택자는 ‘세 부담’ 키운다”
정부가 첫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내 집 마련 기회를 넓혀주는 대신 다주택자 등에 대해선 세 부담을 크게 물리도록 했다. 정부는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는 부동산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세’를 하는 반면 무주택자나 1주택자 등 실수요자에게는 세제, 금융, 주택 공급 등 전반에 걸쳐 혜택을 주겠다는 게 핵심이다.◆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최대 전액 감면…특별공급 대상·비율 확대정부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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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펀딩, P2P 기술 특허 2건 추가 등록
부동산담보 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투게더펀딩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6건의 특허를 포함해 총 8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투게더펀딩은 현재 출원 중인 4건 외에도 올해 안으로 5건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할 계획이다.이번에 등록 완료된 특허 2건은 ‘P2P 투자 정보 분석 서비스 시스템’과 ‘신용도평가 장치 시스템’으로 보다 고도화된 상품 심사와 차주 신용도 분석을 가능케 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일반적인 P2P 상품이 차주와 물건으로 구성되어 있어, 양쪽 부분에 대한 심사와 평가를 강화해 나아가겠다는 투게더펀딩의 의지가 엿보인다.우선 ‘P2P 투자 정보 분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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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다중장기 3D생체모사 조직칩 상용제품 기술개발’ 총괄연구기관 선정
분당서울대병원이 ‘다중장기(장‧간‧신장) 3D생체모사 조직칩 상용제품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총괄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2020년도 3D 생체조직칩 기반 신약개발플랫폼 구축사업 중 하나로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가 과제책임을 맡아 향후 4년간 90억 원 규모의 연구를 위한 사업단을 이끌 예정이다. 신약개발에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지만 그에 비해 성공할 확률은 매우 희박한 분야다. 실제로 여러 신약후보 물질 중 개발에 성공해서 허가받을 확률은 0.01~0.02% 정도로 알려져 있다.보통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임상시험 전에 동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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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아암물류2단지 I-1단계 종합보세구역 예정지역 지정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7월 1일자로 아암물류2단지 I-1단계가 종합보세구역 예정지역으로 지정⋅공고(관세청 공고 제2020-82호)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추세*에 따라 공사는 아암물류2단지를 전자상거래 클러스터로 육성코자 지난 5월 관세청에 아암물류2단지 I-1단계 전체 면적 557,150㎡ 중 458,254㎡에 대한 종합보세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관세청의 지정요건, 현장실사 검토를 거쳐 1일 최종 지정됐다. 아암물류2단지 I-1단계는 현재 올 연말을 목표로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 중으로, 향후 3년간은 종합보세구역 예정지역으로 운영되며 개발이 완료된 후 종합보세구역으로 운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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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나주부영CC 806억원 규모 40만㎡ 부지 기증
부영그룹이 학교법인 한전공대에 806억원 규모의 나주부영CC 부지 40만㎡을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부영그룹 사옥에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한 이세중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윤근 한전공대 광주전남 범시도민지원위원회 고문,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김회천 한전 부사장, 최양환 부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지 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나주부영CC 부지 중 40만㎡의 소유권이 학교법인 한전공대로 이전된다.이날 행사에서 이세중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은 “부영그룹의 기증이 한전공대가 세계적으로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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