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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지원, 부산에서도 활발
롯데액셀러레이터는 7일, ‘엘캠프 부산(L-CAMP BUSAN) 1기 데모데이’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고 스타트업들의 후속투자 유치를 돕는다고 밝혔다.‘엘캠프 부산’은 롯데액셀러레이터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인 ‘엘캠프’를 서울·경기권에 이어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한 사례다. 롯데와 부산시는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창업 플랫폼’을 표방하며 ‘엘캠프 부산’을 지난 2월 출범시켰다.엘캠프 부산은 1년 단위 기수제로 운영되며, 1기에는 10개 기업이 선발돼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은 물론, 사무공간, IT·법무 등의 경영지원, 전문가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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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0월 30일 15:30)
[로이슈 심준보 기자] 30일 오후 3시 35분 기준 개장가 대비 코스피(2,080.27p, -13.24p, -0.63%)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24%), 화학(1.18%)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은행(-2.44%), 기계(-2.24%)는 하락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372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834개, 9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개장가 대비 상승 종목은 아모레G(+16.23%), 아모레G우(+13.07%)이었으며, 하락 종목은 삼성중공업(-6.57%), 비티원(-5.91%)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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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휴업수당 미지급 삼성중공업 하청사업주 벌금 1000만원 확정
원청 삼성중공업에 대한 작업중지명령으로 휴업을 실시하고도 근로자 50명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하지않은 하청 사업주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유지한 원심이 확정됐다.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민유숙)는 2019년 9월 10일 근로기준법위반 상고심(2019도9604)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해 원심(벌금 1000만원)을 확정했다.피고인 A씨(57)은 거제 삼성중공업 내에서 상시근로자 120명을 사용해 선박임가공업을 경영하는 사업주로서 사용자이다.2017년 5월 1일 이 사건 사업장 내에서 크레인이 충돌해 하도급 근로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장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이 사건 사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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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시민사회·노동·정당, 일본 아베정권 규탄
거제지역 시민사회·노동·정당 등은 8월 2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일본 아베정권 규탄기자회견을 열었다.친일김백일동상철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 거제평화의소녀상 건립기념사업회,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8개단체),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18개 단체), 거제지역정당(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민중당·노동당), 경남미래발전연구소, 노무현재단거제지회, 삼성중공업일반노동조합, 거제인문학당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징용에 대해 망언을 일삼고, 군국주의 부활 기도와 작금의 경제보복 등 한국민들을 협박하고 있는 일본과 아베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입을 모았다.대법원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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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 조선·유화·철강 등 주력산업 실적 줄줄이 악화
경기 침체가 짙어진 여파로 정유·석유화학·조선·해운·철강 등 중후장대(重厚長大)형 주요 대기업들이 27일, 올 2분기 잇따라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각 사의 실적 자료를 살펴보면 국내 최대 철강회사 포스코는 영업이익률(별도기준)이 2년여 만에 10% 밑으로 떨어졌다.2분기 매출액은 7조4759억원, 영업이익은 7243억원으로 9.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2017년 3분기 9.9% 이후 8개 분기 만에 수익성 지표가 10%에 미치지 못했다. 원자재값 상승분을 제품값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탓이다. 연결기준으로 보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이 19.1%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9.4%에서 7.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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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호주 프렐류드 사업 첫 LNG 생산 개시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11일 호주 프렐류드(Prelude) 사업에서 해양 부유식 액화플랜트(FLNG)를 통해 첫 LNG 생산 및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가 10% 지분을 보유한 프렐류드 사업은 지난 3월 컨덴세이트 판매를 시작으로 이날 첫 LNG 선적 후 출항에 성공했다.프렐류드 사업은 호주 브룸(Broome) 북서부 475km 해저에 위치한 가스전을 개발해 해상에서 액화·수출하는 대규모 상·하류 통합 LNG 프로젝트로서, 가스공사를 포함해 쉘(Shell), 인펙스(INPEX, 일본), 오피아이씨(OPIC, 대만)가 참여하고 있다.국내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건조된 프렐류드 FLNG는 연간 LNG 360만 톤, LPG 40만 톤, 컨덴세이트 1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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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기업호재에 산업도시, 부동산 가치 급등
특정 산업을 경제의 기반으로 두고 있는 지역들이 최근 기업의 추가 투자, 대규모 사업 수주 등에 힘입어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까지 큰 호황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산업기반 도시에서 기업이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막대한 고용 창출로 인해 경제활동이 활발한 20~40대의 젊은 인구가 대거 유입돼 지역의 경제를 크게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고용 인력이 많고 소득 수준도 높아 이 같은 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이들 기업에 호재가 더해져 지역의 분위기가 크게 상승한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평택의 고덕신도시가 대표적인 예다. 삼성전자가 고덕신도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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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되찾은 한국 조선업, ‘경남 거제’ 부동산시장은?
세계 1위 타이틀을 되찾은 우리나라의 조선업이 올해도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한동안 침체됐던 조선업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은 것.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에서 우리나라는 약 44%의 점유율로 7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중국이 한동안 낮은 가격을 무기로 공격적인 수주를 이어왔으나 결국 품질에 대한 의문점이 남았고, 이에 높은 완성도로 전 세계를 주름잡던 한국의 조선산업이 다시 각광받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한국의 조선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선이자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LNG(액화천연가스)선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LNG선 전체 발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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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거제 조선소 협력사 일자리 박람회 개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5월 9일 삼성중공업 휴센터 종합복지관(2층 실내체육관)에서 ’2019 거제 조선소 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거제고용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거제시·조선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주관으로 마련된다.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취부·용접·도장·족장·전기 등 총 300여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되며 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행사 전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면접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면접이 가능하다.박람회 당일 참여기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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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배출 1~20위 모두 조선업
최근 5년 간 산업단지별 유해화학물질 배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사들이 상위 20위를 모두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현대중공업이 자일렌 2388톤으로 가장 높았고, 한해 전인 2013년에도 약 2261톤을 배출해 1, 2순위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도 2016년과 2015년 각각 자일렌 2243톤과 2090톤으로 3,4순위에 올랐고, 삼성중공업도 2016년 1711톤, 2013년 1680톤을 배출해 8, 10순위를 보였다.전체 1만8000여개 회수 중 상위 20위는 모두 조선업체가 차지했으며, 2016년 기아자동차도 자일렌 748톤, 톨루엔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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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 거제서 개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80차 정기회가 3월 28일 오후 2시30분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정기회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송도근 사천시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경남 도내 시장·군수 13명이 참석했다.정기회는 변광용 거제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운영사항, 시·군 건의사항 및 홍보사항 청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현장방문(야드투어)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정기회에서는 거제시에서 건의한 외국인 고기능 기술인력 활용을 위한 장기비자 발급 등 5건의 건의사항이 눈길을 끌었다.변광용 거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 우선 지난 2월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대우조선매각에 따른 지역사회의 우려와 요구를 담은 대정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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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 21일 거제시청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3월 21일 오후 1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019 거제 조선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삼성중공업이 최근 수주한 물량의 작업공정 필요인력 300명 모집을 지원하고자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2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조선산업 1번지 경남 거제지역 조선사인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에서 최근 수주한 물량에 대한 작업공정에 참여할 종사자를 대규모로 모집(연말까지 3천여명 이상규모)한다. 모집 분야는 취부, 용접, 도장, 족장, 전기, 보온가공 등 현장중심 일자리로, 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3월 18일 거제시 홈페이지와 워크넷(www.work.go.kr)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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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 훈련장려금 지급
수주량 증가(2017년 98억6000달러, 2018년 130억8000달러)로 회복기에 접어들어 대우·삼성 양대 조선 협력사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실정임에도 고 기량자의 인력이 절대 부족한 상태다.대우조선해양기술교육센터와 삼성중공업기술연수원의 훈련생 모집에도 지원자가 줄어들어 인력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2016년 모집인원 1115명에 수료 560명, 2017년 수료 245명, 2018년 112명으로 매년 훈련생들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훈련생이 생계유지 등 안정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을 발굴, 고용노동부에서 지급하는 훈련수당 20만원에다 시에서 80만원의 훈련장려금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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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1일과 14일 양일간 관내 양대 조선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청년을 채용할 기업의 적극 모집을 위해 11일에는 삼성중공업 협력사협의회에서 협력사 부분별 대표 및 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14일에는 대우조선해양 열정관에 사내협력사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이뤄졌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사업의 지원내용 및 참여 자격, 사업 진행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 후 사업에 대한 추가 질의응답과 조선사 협력사들의 청년 고용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기업이 청년(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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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조선업계 취업 청년층에 인센티브 제공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올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기술교육센터(기술연수원)에 입소하는 사람들에 대해 국가에서 지급하는 훈련수당(월 20만원)을 포함 총 100만원을 매월 소정의 교육 이수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시가 조선업계에 취업하려는 청년층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조선업계 수요인력의 적기 공급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루게 됐다. 이로써 조선업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조선업 침체에 따른 임금감소, 물량부족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해고사태를 경험한 중·장년층 기능 인력이 ‘조선업이 사장산업’이라는 인식하에 조선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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