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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사무기술직 직위체계 간소화…인사 체제 개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직원들이 직급에 갇히지 않고 일 중심의 수평적인 문화 속에서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무기술직 직위 및 평가체계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기존 ‘6단계(4을 사원-4갑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로 운영하던 사무기술직 직위∙호칭체계를 ‘3단계(사원-선임-책임)’로 간소화했다. 4을 사원과 4갑 사원을 하나로 묶고, 과장에서 부장에 이르는 직위를 통합하는 방안이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회사 경영방침인 인재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직위 제약 없이 후배 직원들에게 좀 더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을 과감히 부여해 향후 젊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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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마인드, 대중 관심도 톱은 SK '최태원 회장'
대중들은 국내 30대 그룹 총수 중, 어떤 사람에게 관심이 가장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경영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남녀 평등 직장문화의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과 동시에 지배구조를 비롯 여러 분야에서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철학과 행동양식을 뜻한다. 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30대그룹 자연인 총수를 대상으로 9~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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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 이중연료 추진 VLCC 10척 건조의향서 체결
대우조선해양이 최대 10척에 달하는 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의향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수주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유럽지역 선주와 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본계약은 내년 1분기 이전에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으로, 본계약이 체결될 경우 당사 최초의 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이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추진 LNG운반선, 컨테이너선, 셔틀탱커, LPG추진 LPG운반선에 이어 LNG 추진 유조선까지 수주하게 되면 전 선종에 대해 LNG·LPG 추진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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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2820억원 규모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하며, 마지막까지 일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ADNOC,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사로부터 2820억원 규모의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국제해사기구인 IMO에서 올해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 규제인 에너지효율지수 2단계(EEDI Phase 2 :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를 만족하는 선박으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애드녹社는 한국조선소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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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사이버 보안’ 기본 인증 획득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한국선급(KR)으로부터 ‘LNG운반선 사이버 보안’ 기술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글로벌 조선∙해운업계에서는 해상의 선박과 육상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등 선박 운항 기술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십 도입이 한창이다.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기술은 운항 중인 선박이 해킹 등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주요 데이터와 네트워크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최근 국제해사기구(IMO)가 2021년부터 전세계 해운사와 선박을 대상으로 사이버 리스크에 대한 보안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선주들에게 스마트십 운항과 관리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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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세계 최초 선박간 LNG 선적 실증 테스트 성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6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LNG 운반선 시운전을 위한 세계 최초 ‘STS(Ship to Ship, 선박간) LNG 선적 실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그동안 가스공사는 LNG 운반선에 대한 화물창 및 기기 검증을 위해 조선소에서 인천·평택·통영 등 생산기지까지 이동해 LNG 선적을 시행해왔으나, 동절기 도입 LNG 하역 업무 및 신규 건조 LNG선 증가로 인해 일정 확보·운항비용 문제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가스공사와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건조 중인 174,000㎥급 LNG 운반선(선주 : 그리스 마란가스社)에 대한 STS LNG 선적을 논의한 끝에 통영기지와 제주기지를 오가는 SM JEJU LNG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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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세계 첫 조선소 안벽서 LNG 선적작업 성공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이 선박 대 선박 LNG 선적작업(Ship To Ship LNG Loading)을 전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시도해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선박 대 선박 LNG 선적작업 첫 실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영하 163˚C 극저온의 액화천연가스를 실어나르는 LNG운반선은 화물창 안전성 입증이 관건이다. 때문에 건조를 마치면 화물창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평택, 통영, 삼척 등 국내 LNG터미널까지 직접 이동해 액화천연가스를 공급받았다. 이동시간만 최소 6시간~최대 24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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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 호황 소식에 ‘거제·울산’ 기대감 상승
우리나라 조선업이 중국을 제치고 4개월 연속 세계 1위의 선박 수주량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10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04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30척) 중 72만CGT(13척)를 수주했다. 이는 전체의 약 69%에 달하는 수치로, 우리나라 뒤로 중국 25만CGT(11척, 24%), 핀란드 3만CGT(1척, 3%)가 뒤따랐다.조선업계에서는 모잠비크, 러시아, 카타르 등 대형 LNG선 수주가 이어지면서 이 기세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연내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석유기업 페트롤리엄(QP)과 총액 약 23조6,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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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세계최초 디지털 ‘방사선 품질검사’ 개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전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방사선 품질검사(RT, Radiographic Test) 기술을 개발, 품질 신뢰도를 한 층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동시에 안전성 확보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건조에 필수적인 용접부의 품질검사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RT 검사 기술과 이를 구현하는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RT검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작업효율을 높이고 방사선 노출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 획기적인 업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구조물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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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인더스트리, 110억 규모 LNG선박 기자재 수출 계약
㈜상상인인더스트리(대표 김동원)는 국내 대형조선소와 110억원 규모의 수출용 ‘LNG(액화천연가스)선 시스템 족장 기자재 제작’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족장은 거대한 선박 블록 등 높은 곳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임시 구조물이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해 2월 170억원 규모의 대형 지지물(SUPPORT DEVICES) 계약을 시작으로 유라시아 지역에만 누적 700억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상상인인더스트리는 앞서 선제적인 투자로 LNG선박 기자재 관련 기술 경쟁력을 갖춰왔다. 올 초 대우조선해양과 '고망간강을 재료로 한 LNG연료 추진선(LFS, LNG Fuelled Ship) 연료탱크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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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DSME 청년이사회’ 2기 본격 활동
대우조선해양 인재경영의 결실인 ‘DSME 청년이사회’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밀레니얼 세대의 변화와 혁신 마인드를 회사경영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원~과장급으로 구성된 ‘DSME 청년이사회’ 2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청년이사회는 향후 1년간 ▲인재경영, 워크리디자인 등 전사 TFT 참여 ▲생산공정관리자 직무환경 개선 TFT 참여 ▲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 ▲CEO 및 경영진 정례 간담회 개최 ▲경영회의 참석 ▲주니어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특히 올해는 옥포조선소 본사에서뿐 아니라 서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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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전력+천연가스’ 공급 신개념 복합 설비 띄운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전력과 천연가스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공급 설비인 부유식 발전설비 액화천연가스 화물창관리시스템(FSPP LNG CHS; Floating Storage Power Plant LNG Cargo Handling System)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개발한 복합 에너지 공급 설비는 길이 161m, 폭 60m, 높이 33m의 부유식 구조물 위에서 최대 200MW의 전력을 생산·공급하고 약 2만2,000㎥의 천연가스를 저장·재기화를 거쳐 육상으로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 플랜트다.부유식 발전설비는 육상에 건설하는 일반 발전소에 비해 공사 기간이 짧고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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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미국 ‘업그레이드 FLNG’ 설계 인증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선급 ABS로부터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시킨FLNG(Floating LNG :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 설계에 대한 인증서(AIP)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인증 받은 설계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선체 폭을 키워 LNG 처리능력을 높이면서도 슬로싱 현상을 방지하는 등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 FLNG는 선체 넓이가 기존 60m에서 4m가 늘어난 64m로 단일화물창(single row tank)구조에 안벽계류(Jetty-moored) 시스템을 갖추며 연간 350만톤의 LNG를 생산하고 20만9,000㎥의 LNG를 저장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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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AI 열간가공 로봇’ 개발
대우조선해양이 전세계 조선업 최초로 ‘열간가공(熱間加工)’ 작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로봇 시스템을 적용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작업환경을 개선하면서 표준화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저숙련자도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열간가공 로봇 ‘곡누리’를 개발, 현장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로봇 ‘곡누리’는 기존 작업자들의 노하우와 실적을 데이터로 저장, 활용하면서 작업 내용을 표준화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데 기여한다. 또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다른 선박의 건조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어 사용하면 할수록 똑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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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안면인식 AI 기반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퀀텀에이아이 시드투자
스타트업 투자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안면인식 AI 기반의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퀀텀에이아이에 초기투자 단계인 시드(seed) 투자를 했다고 8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유통사, 브랜드사, 온라인 광고 업체 모두가 확보하고 싶어하는 오프라인 트래픽 데이터를 보유했다는게 투자배경이다. 중국과 한국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앞세워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기술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리테일테크 전문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올해 9월 설립된 퀀텀에이아이는 한상희 대표와 오석조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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