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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대구, 연내 9천 가구 공급…분양열기 이어갈까
올해 분양시장 열기가 이어졌던 대구에서 연내 약 9천 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 광역시 전매제한 시행을 포함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이 이달 22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간 뜨거웠던 대구 분양시장 분위기가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 3분기까지 대구 분양시장은 각종 규제 정책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새로 공급되는 단지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프리미엄 또한 높게 형성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실제 지난 3월 중구 남산동에 공급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101가구 모집에 총 1만2082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며 평균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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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S·O·S 라이프스타일’이 대세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건설업계는 바이러스를 대응하는 새로운 공간 형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과거 파리가 지하에 하수도를 설치해 장티푸스와 콜레라 같은 전염병을 해결했던 것처럼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바이러스 대응에 최적화된 형태를 갖추는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간 구조의 다핵화에 주목하고 있다. 공간 구조의 다핵화 란 생활, 편의, 공원, 문화시설 등이 하나의 큰 지역에만 형성돼 있는 것이 아닌 소단위 지역별로 나뉘어 집 근처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게 만드는 구조를 말한다.공간 구조의 다핵화를 적용하면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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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분양 예정
㈜태영건설이 최근 주거 선호지역으로 주목도가 높은 동대구 일대에 선보이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들어서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862가구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인 59~84㎡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별로 ▲59㎡ 193가구 ▲74㎡ 241가구 ▲84㎡ 428가구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동대구권역 일대는 대구를 넘어 영남권의 대표적인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핵심입지로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을 통한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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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오피스텔 따로 있다…‘브랜드 대단지’ 노려라
오피스텔은 소형 주택 선호 추세와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어 마땅한 대안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은 여전히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을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수익률 보장이 가능한 내실이 있는 오피스텔을 고르기 위해서는 브랜드 대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브랜드 오피스텔은 안전한 투자처로 인기가 높다. 또한 브랜드 오피스텔은 입주 후 애프터서비스 등 단지 관리도 용이하다.단지가 클수록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점도 오피스텔 투자 시 고려해야 할 필수 요소다. 500실 이상의 대단지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버금가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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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반사이익’ 뚜렷한 경기도 오피스텔 분양 어디?
다주택자를 겨냥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속에서 경기도 오피스텔 시장에 ‘반사이익’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 및 전·월세 거래건수는 4만4,603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가 오른 수치다. 이는 연이은 정부 대책에 따른 주택시장 규제 강화에 따라 오피스텔로 투자 수요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경기도 매매거래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경기부동산포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오피스텔 매매거래 수는 총 5,66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매거래 수 3,760건보다 약 51%가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내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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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망사고 가장 많은 100대 건설사 명단 공개
GS건설이 올 2분기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4월~6월 2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100위 건설사 및 발주청의 명단을 공개했다. 그 결과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건설사는 GS건설로 확인됐다.국토부에 따르면 GS건설의 경우 지난 4월 6일 ‘새만금 신항 진입도로 및 북측방파호안 축조공사’ 현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굴착기 해상전복으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고, 이틀 뒤인 8일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에서도 터널 첨단부 암반탈락으로 1명이 사망했다. 이어 지난 5월 7일에도 안전고리를 미체결한 근로자 추락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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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중소형·대단지’, 부동산시장 주도할 새 키워드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가족 구성원이 변화하면서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날로 증가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 정책을 내놓으면서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더욱 강력한 규제로 옥죄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방 부동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규제로 시장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불황에도 집값 등락폭이 적은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증가되는 추세다. 이에 부동산 시장을 이끌 새 키워드로 지중대(지방·중소형·대단지) 아파트가 떠오르고 있다.실제 경상권의 신규 분양시장에서 지중대 아파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으로 경남 양산에 분양한 ‘사송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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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잃은 수요자들 ‘오·생·도’로 몰린다
‘6∙17대책’, ‘7∙10대책’ 등 한 달 새 연달아 나온 부동산 대책으로 갈 곳을 잃은 수요자들과 유동자금이 ‘오·생·도’로 몰리고 있다. ‘오·생·도’는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도시형생활주택을 줄인 말로, 정부가 발표한 규제를 피한 비규제 상품으로 청약 규제나 대출 제한 등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에는 설계의 진화로 인해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설계와 커뮤니티, 최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돼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 도시형생활주택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각광받으면서 전국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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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대구 수성구·서산 예천동... 지역 대표 ‘부촌(富村)’서 분양 잇따라
서울 강남, 대구 수성구, 서산 예천동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대표하는 부촌에서 새 아파트가 속속 분양된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도심 노른자위에 위치해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지역 명문학교와 생활 편의시설 및 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부촌 내 아파트는 인근 지역보다 집값이 높게 형성돼 있고, 침체기에도 가격 하락폭이 적어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통한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주요 부촌 주거지역 아파트 가격이 여전히 평균 가격을 크게 웃돌고 있다. 대표 부촌인 서울 강남구는 3.3㎡당 5,716만원으로 서울시 평균보다 2,700만원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수영구가 3.3㎡당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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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7월 14일 9:0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14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176.43p, -9.63p, -0.44%) 하락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20%), 보험업(0.18%)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서비스업(-1.47%), 은행(-0.97%)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305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554개, 22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유니온머티리얼(+7.72%), 세종공업(+6.49%)이며, 하락 종목은 진원생명과학(-3.52%), 태영건설우(-3.5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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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금리 속 6.17규제 피한 수익형부동산, 어떻까?
정부가 아파트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연이어 내놓자 한동안 위축됐던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 아파트의 투자 진입 장벽이 높아진 상황에서 역대 최저 기준금리로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 분양한 오피스텔이나 상업시설,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부동산에 수요자가 크게 몰리며 단기간에 완판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은 계약 당일 100% 완판됐다. 지난 11일 진행한 청약에서 60실 모집에 8702명이 몰려 평균 145.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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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아파트 청약 당첨은 ‘하늘에 별따기’
, 역세권이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이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아파트에 집중된 규제 정책과 입지별 옥석 가리기의 중요성이 맞물리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면서 역세권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이 뜨고 있는 것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출퇴근이 편리할 뿐 아니라 역 주변 상가·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 주거 편의성이 매우 높다.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그만큼 찾는 수요가 많아 역세권 분양 단지의 청약에 당첨되기란 ‘밤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렵다. 실제로 올해 분양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252.91대 1)이나 ‘동탄역 헤리엇’(149.46대 1), ‘매교역 푸르지오 SK뷰’(145.7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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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물(水)이 곧 프리미엄…분양시장 ‘물 마케팅’ 바람
분양시장에 ‘물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 단지들은 차별화 요소로 실내수영장, 인피니티 풀 등 물을 테마로 한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바다나 강, 수변공원 인근에 위치한 분양단지들은 천혜에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이달 인천 서구에서 청약을 받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서해바다와 아라뱃길 조망권을 갖추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참여하는 단지 내 미니 워터파크 등의 커뮤니티가 조성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내세웠다. 그 결과 단지는 올해 인천 최고인 8만4,730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평균 27대 1, 최고 94.77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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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생활환경에 주목받는 신도시 ‘전성시대’
최근 신도시에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성 초기에 비교적 주목받지 못했던 신도시는 학군 및 자연환경 등의 생활 인프라 개선되는 것은 물론 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송도의 경우 국제도시답게 국제학교를 비롯한 탁월한 학군환경을 갖춰 2기 신도시의 대표 성공사례로 주목받았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우수 학교들이 몰려 있어 학부모들의 각광받는 신흥 명문학군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와 함께 연세대, 한국뉴욕주립대, 인하대, 인천대 등 대학까지 위치해 명실상부한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동탄신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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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시 전매 금지…‘반사이익’ 누리는 지방 아파트 시장
정부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과 지방 광역시의 전매제한 규제에 나서면서 이번 규제를 빗겨간 지방 도시로 투자자가 몰리는 등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신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길어진다. 이에 따라 경기 가평과 여주 등 일부 자연보전권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과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광주 등이 전매제한 지역이 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사실상 금지된다는 얘기다.정부가 전매제한 규제를 강화한 것은 비규제지역 청약에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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