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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서울”…소형 주거공간, 작지만 확실한 선택지
연일 오르는 아파트값 상승 소식에 자본금이 넉넉치 않은 수요자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서울 내에서도 비교적 가격이 낮은 지역에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실거래가 신고가 속출하면서 서울 전 지역이 10억원 시대에 돌입하는가 하면, 지난 9월에는 서울 평균 아파트 값이 10억312만원으로 집계되며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높아진 가격 부담으로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기도 힘들어진데다, 당첨 가능한 청약 가점 커트라인도 치솟고 있어 젊은 실수요자들의 신규 아파트 청약 당첨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직장이나 학교 문제로 서울에 터전을 잡고 싶은 수요자들에게 ‘서울 입성’은 좀처럼 실현되기 어려운 꿈같은 일로 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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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숙박시설·오피스텔도 브랜드 따라 흥행 갈려
유명 건설사의 브랜드 파워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까지 확산하는 추세다. 특화 설계 등 주택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1군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 및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이 연이어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청약을 진행한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연이어 순위 내 마감됐다. 7월 분양한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대우건설, 생활숙박시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롯데건설, 오피스텔), 9월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현대건설, 생활숙박시설) 등 수천에서 수만 명이 모이며 최고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의 공통점이 1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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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숙박시설, 아파트 규제 덫 걸리자 치솟는 ‘인기’
6∙17 대책과 7∙10 대책이 아파트 등을 정조준하면서 비(非)규제 상품인 생활숙박시설이 주요 부동산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6월 이후 공급된 생활숙박시설이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행진을 잇고 있는 것이다.실제 지난 7월 공급된 부산 해운대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최고 266대1, 평균 3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 미라보스위트’ 역시 경쟁률이 최고 125대1, 평균 16.2대1에 달했다.수도권은 경쟁이 더 치열하다. 지난 7월 수원 인계동에 공급된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는 185실 모집에 4만 6,587건이 접수되어 평균 2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월 안양 평촌신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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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북 우수상품 품평회 및 판매자 아카데미 개최
쿠팡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쿠팡은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쿠팡 입점을 희망하는 경북 소재 중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상품 품평회 및 쿠팡 셀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경북 지역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비대면·비접촉 '언택트 소비'가 각광을 받으며 온라인 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다. 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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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북 우수상품 품평회 및 판매자 아카데미 개최
쿠팡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쿠팡은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북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쿠팡 입점을 희망하는 경북 소재 중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상품 품평회 및 쿠팡 셀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중소상공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경북 지역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비대면·비접촉 '언택트 소비'가 각광을 받으며 온라인 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다. 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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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핵심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풍림 엑슬루프라임’ 분양
시행사 엔티산업㈜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풍림 엑슬루프라임’의 홍보라운지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풍림 엑슬루프라임’은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3,115㎡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 129실, 기숙사 93실, 근린생활시설 27실로 구성된다. 임대 수요가 풍부한 강남 핵심 입지에 들어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우수한 업무 환경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풍림 엑슬루프라임’은 교통은 물론 배후수요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강남의 핵심 입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먼저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SRT(수서발 고속철도)환승역인 수서역이 차량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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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입지·비규제’, 부동산시장 흥행 ‘삼박자’
과거 부동산 흥행 요소는 오직 입지였으나 시대의 변화로 현재 부동산 흥행 요소는 상품성, 생활인프라, 비규제 등 3가지로 변화했다. 주거공간에 대한 만족도를 느끼는 사람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된 상품성이 필수조건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교육·교통·생활·편의·자연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야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다. 게다가 정부의 각종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들로 인해 비규제 요소까지 더해져야 비로소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춘 단지라 말할 수 있다.실제 흥행 요소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 6월 대우건설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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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 공공기관과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한 뜻’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와 17일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공장’은 제품설계·생산공정 등 전 과정을 IT 기술로 통합하여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화된 공장운영시스템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중소기업 제조현장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최근 정부는 22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에 신규구축·고도화에 대한 비용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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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대출금리 사상 최저…지식산업센터 투자 ‘적기’
시중 은행의 예금 및 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지식산업센터 투자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은행 저축성수신금리는 0.82%, 대출금리는 2.70%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인 0.50%까지 떨어지면서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최저치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계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부동산 상품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며 “특히 대출금리도 낮아 초기 투자 부담이 적은 지식산업센터 위주로 투자 뭉칫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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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 10일부터 계약 진행
동부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의 정당 계약을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차(1000만원)와 2차로 분납하면 된다. 특히 중도금(60%)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는 게 동부건설의 설명이다.‘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는 앞서 지난 2일 진행한 청약 결과 총 1만4,102건이 접수돼 평균 43.65대 1, 최고 5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어 계약결과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가 위치한 부산은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또 2주택까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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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국세청 고위직
□ 고위공무원 ‘가’급(3명)▲국세청 차장 문희철 (서울청 성실납세)▲서울지방국세청장 임광현(국세청 조사)▲부산지방국세청장 임성빈 (국세청 법인납세) □ 고위공무원 “나”급(19명) ▲대전지방국세청장 이청룡 (국세청 소득지원)▲광주지방국세청장 송기봉 (국세청 전산정보)▲국세공무원교육원장 이현규 (부산청 조사2)▲국세청 기획조정관 김진현 (국세청 개인납세)▲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오덕근 (중부청 조사1)▲국세청 감사관 박진원 (감사원)▲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김동일 (서울청 조사4)▲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정철우 (국세청 기획조정)▲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창기 (국세청)▲국세청 법인납세국장 강민수 (국세청 징세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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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취득세·종부세 강화로 절세매물이 나올 가능성 ↑"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와 종부세 강화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갖춘 절세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택수가 늘어날수록 세부담이 커져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신규 주택 구입 전략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올해 입주 2~3년차된 아파트 입주물량은 90년 이후 역대로 많았던 시기로 거래비중도 높아졌다.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올해(1~7월까지) 입주 2년차 아파트 매매 거래 변화를 살펴봤다.▣ 양도세 비과세 갖췄으니 집 팔까? 1가구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요건인 입주 2년차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1만181건) 늘었고, 거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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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제주 ‘노형 프레스티지 125’ 9월 분양 예정
일성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공급하는 ‘노형 프레스티지 125’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개동, 전용면적 85~96㎡ 총 125실 생활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형·연동지구 중 최중심지인 노형오거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실수요 위주의 제주도민은 물론 서울·수도권 등 투자수요자들에게 희소가치 높은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7.10 부동산대책 등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에 따른 반사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노형 프레스티지 125는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상품이면서 임대, 숙박업까지 가능하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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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증여세부과처분 취소 사건 원심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박정화)은, 원고가 해외 특수목적법인 또는 해외 금융기관에 국내 계열사 주식을 증여신탁했음을 전제로 부과된 증여세와 국내 계열사 주식의 보유·처분에 따른 배당소득 및 양도소득에 원고에게 귀속됨을 전제로 부과된 종합소득세 및 양도소득세 부과처분의 취소를 구한 사건에서, 원고가 국내 계열사 주식의 실제소유자인 사실, 원고가 해외 특수목적법인 내지 해외 금융기관 사이에 국내 계열사 주식의 명의신탁에 관한 합의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으므로 증여세 부과처분은 위법하고, 다만 원고가 조세회피 목적으로 해외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실질적으로 국내 계열사 주식으로 인한 이익을 향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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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2020년 영세·중소기업 대상 GDPR 컨설팅 진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영세·중소기업의 EU GDPR(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 대응지원을 위해 전문 로펌을 통한 ‘2020년 영세·중소기업 GDPR 대응 컨설팅’을 진행하며, 오는 9월 4일까지 컨설팅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EU GDPR은 EU에 직접 진출한 기업뿐 아니라 EU 내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를 위탁받아 처리하거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EU 지역에 상품판매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다.실제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고액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사례가 있었으며, 그 제재 대상 및 범위가 점차 소규모 기업과 개인에게까지 확대되고 있어 국내기업의 사전 대비가 중요한 상황이다.이에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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