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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대권주자의 부산교육감 선거 개입, 명백한 정치적 중립성 훼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24일자 '친윤 대권주자의 부산교육감 선거개입, 명백한 정치적 중립성 훼손'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여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선거에 개입 의혹에 대해 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성명은 "원 전 장관은 정승윤 후보의 출정 예배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기도를 드리며 찬송가까지 함께 부른 모습은 누가 보더라도 특정 후보에 대한 사실상의 정치적 지지행위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정치적 중립이 법적으로 요구되는 교육감 선거에서 원 전 장관의 이번 행보는 명백한 선거 개입이자 실정법 위반 소지가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고 꼬집었다.이어 "이는 유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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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오픈리서치, ‘원화 스테이블코인 필요성과 법제화 제안’ 보고서 발간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24일 ‘원화 스테이블코인 필요성과 법제화 제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테더(USDT)나 서클의 USD Coin(USDC) 등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가상자산 자본 유출을 심화 시키며 국내 금융 시스템과 원화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해시드 관계자는 "USDT는 지난 2023년 말 국내 양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에 순차 상장된 이후 현재 주간 거래량은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를 상회한다"라며 "단일 가상자산으로는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거래량이다"라고 전했다. HOR은 이 같은 달러화 스테이블코인의 급격한 성장이 상당한 경제적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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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관할법원 이송 주장 배척 원심 파기·1심취소 서울행정법원으로 이송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이숙연)는 당사자소송에 대한 관할이 없는 원심이 소멸시효 완성을 이유로 원고의 관할법원 이송 주장을 배척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제1심판결을 취소하며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관할법원(서울행정법원)으로 이송했다(대법원 2025. 2. 27.선고 2024다258167 판결).1심은 원고의 청구원인이 불분명하다고 하면서도 국가배상청구로 보아 행정법원에 이송하지 않고 그대로 판결을 했고, 원심은 원고가 당사자소송으로 행정법원에 이송해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했음에도 이미 소멸시효가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원고의 주장을 배척하고 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원심은 서울중앙지법은 원고는 미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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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야음동 배드민턴 체육센터 화재
3월 22일 오후 3시 59분 울산 남구 야음동 배드민턴 체육센터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대원 31명과 장비 11대가 동원돼 진화에 나서 오후 5시 28분 첫 불길을 잡았다. 1차 인명검색 실시했지만 특이사항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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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인근 야산 화재…대응2단계발령
3월 22일 낮 12시 12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972-1 인근 야산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대 인원 23명과 장비 9대가 동원됐다. 낮 12시 33분 헬기 1기 이륙, 오후 1시6분 부산헬기 1기 이륙, 오후 1시 14분 산림청 헬기 3기 현장이동. 오후 1시 48 대응2단계 발령.산불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IC인근 양방향 교통 통제는 해제됐으나 연기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워 재통제 될 수 있는 상황이다.현재까지 고속도로상 직접적인 피해접수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 산불진화장비 35대(산불진화·지휘차 9, 소방차 26), 산불진화대원 457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55, 산림공무원 313, 소방 55, 경찰 10,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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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레고코리아, ‘레고 F1’ 팝업스토어 오픈 外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본격적인 포뮬러 원(F1) 2025 시즌을 맞아 신세계사이먼 파주·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레고 F1’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레고와 F1 팬들에게 색다른 레이싱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킷과 시상대, 피트 스탑 등 실제 F1 경기장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실감나는 레이싱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운영 기간은 파주점 내달 13일까지, 여주점 내달 18일부터 5월 11일까지다.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레고 팝업 최초로 F1 시뮬레이터가 준비된다. 참가자는 운전석에 앉아 F1 2024 시즌 그랑프리 서킷과 출전 차량을 그대로 구현한 F1 공식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플레이하며 실제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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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판결]'층간소음 갈등' 비극 또…이웃 흉기 살해 40대,'징역 30년' 선고
서울고등법원이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 주민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8부(김성수 김윤종 이준현 부장판사)는 2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임모(44)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이 합리적 범위 내에서 선고형을 정했고, 항소심에서 양형 조건 변경으로 볼 만한 사정도 없다"며 임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은 50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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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유라 6억9천만원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지인 돈 빌린 뒤 안 갚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9)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29)씨가 지인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로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정씨를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2022년∼2023년 지인에게 총 6억 9천 8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측은 정씨가 모친의 변호사 선임비, 병원비 등이 필요하다고 돈을 빌리며 국정농단 수사 당시 JTBC가 입수해 보도한 태블릿PC를 담보로 제공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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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환승지원금 2배 이벤트’ 진행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이 환승지원금 혜택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를 기념하여 오는 3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환승지원금 2배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인원 환승지원금은 코인원으로 거래소를 옮긴 고객에게 거래금액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하는 혜택이다"라며 "오픈 이벤트 기간엔 지원금을 2배로 늘려, 거래 금액별 최소 9만 6천 원부터 최대 9억 6천만 원의 연간 환승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단, 국내 타 거래소의 직전 3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1천만 원 이상이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코인원 거래 내역이 없는 회원이 대상이다. 코인원 월간 거래대금은 최소 500만 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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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수원시내 소상공인 깜짝 방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찾아 고충을 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대책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낮 12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음식점을 찾아 점심식사로 비빔국수를 주문한 뒤 점주와 대화를 나눴다. 해당 점주는 경기도의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과 소상공인 힘내GO카드를 이용 중으로, “요즘 진짜 힘들다. 계엄 터지고 나서 나라 시국이 불안하니까 8시만 되면 사람이 다니지를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소상공인하고 자영업자 도우려고 제일 애를 많이 쓰고 있다. 제일 중요한 게 경기가 살아야 하는 건데 오늘 또 이렇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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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양란 재배 비닐하우스 화재... 원인 불명 경찰 조사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19일 오후 10시 6분께 양란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양란 비닐하우스 19개 동 중 4개 동(231㎡)과 내부에 있던 전동스쿠터가 불에 타 5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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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테디셀러”…‘원스톱 학세권’ 수도권 신규 분양은?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원스톱 학(學)세권’ 아파트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원스톱 학세권’은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한 아파트를 말한다.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적인 학세권과 달리, 초·중·고 12년 동안 이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학부모의 주거선호도가 절대적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원스톱 학세권’은 지역 평균을 크게 웃도는 높은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소재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힐(2022년 입주)’ 전용 84㎡ 실거래가는 7억4000만원(1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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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2025년 승진자 대상 ‘신임직급 역량강화’ 교육 성료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2025년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신임직급 역량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계장부터 차장, 공정직무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총 5차수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먼저 계장, 대리, 공정직무 승진자를 위한 ‘셀프리더’ 과정에서는 ▲역할과 책임 ▲함께 하는 일의 의미 ▲강점 발견과 생활 ▲목표수립 Jump Up 등을 다뤘다. 강의뿐만 아니라 토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고 전했다.과장과 차장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입문과정’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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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고법 판결]안양 아스콘공장 부지 공원조성, "변경 타당하다" 선고
수원고등법원이 경기 안양시가 아스콘공장 공해 문제와 주민민원 해결의 대안으로 공장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도시관리계획변경을 한 것은 타당하다는 취지의 항소심 판결을 내렸다. 수원고법 제1행정부는 지난 14일 제일산업개발과 한일레미콘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의 항소이유는 1심과 크게 다르지 않고 1심의 증거 등을 살펴보더라도 1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앞서 지난해 1월 1심 재판에서는 "안양시가 도시관리계획결정을 하면서 절차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고, 설령 절차 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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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판례]보툴리눔 독소를 이용한 의약품의 간접수출 등이 적법한지 여부에 대해
대전지방법원은 보툴리눔 독소를 이용한 의약품의 간접수출 등이 적법한지 여부에 대해 그동안 간접수출 방식의 보툴리눔 수출이 별다른 제재 없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졌음에도 행정기관이 감독권한을 행사하지 않은 점, 피고가 제대로 감독하지 않아 원고의 귀책사유가 크다고 보기 어려운 점, 다른 회수 및 폐기명령 등으로 이 사건 의약품의 국내 유통을 막을 수 있어 추가적인 조치를 할 필요가 크지 않은 점, 원고가 해외 매출을 위해 양도한 것이지 실제 국내에 유통되지는 않은 점 등의 사정을 고려해 원고 패소 핀결을 했디고 밝혔다. 대전지방법원 행정부는 지난해 9월 19일, 이같이 판결했다 사언의 개요는 원고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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