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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이 분실한 병원비 찾아준 부산 연제경찰
5일 오전 9시15분경 제25호 태풍 콩레이 관련 비상근무중인 부산 수영망미2파출소에 떨리는 목소리의 할아버지(74)가 전화를 걸어왔다. “저는 울산에 혼자 사는 노인인데 홈쇼핑에서 산 신발을 어제 반품하면서 신발 안에 병원비로 쓰기위해 없는 형편에 한푼 두푼 모은 269만원을 넣어 두었는데 돈을 빼는 것을 잃어버리고 보내버렸는데 알고 보니 부산 수영동에 있다는 말만 듣고 새벽부터 무작정 왔는데 찾을 수가 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애절한 신고 내용이었다.할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바로 달려간 수영망미2파출소 윤영일 경장, 경위 정원영은 할아버지로부터 자초지종을 다시 듣고 택배회사에 확인해보니 이미 택배는 동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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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산림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림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를 개최하고, 산림 관련 일자리 확대와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비금속광물위원장인 서울경인레미콘공업 협동조합 배조웅 이사장을 비롯해 산림 관련 중소기업계 대표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과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제언을 쏟아냈다. 한국골재협회(회장 조담진) 등 골재 관련 9개 단체들은 “얽히고 설킨 규제로 장기간 안정적인 골재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로 인해 소규모 개발지가 많아져 오히려 산림환경이 더욱 훼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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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도서정가제 위반 급증에도 행정조치는 미미”
책값을 15% 이상 할인해 도서정가제를 위반하는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는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도서정가제는 서점이 책을 출판사가 정한 가격보다 싸게 팔 수 없도록 제한한 제도다. 2014년부터는 정가의 10%까지만 할인하되 5%의 추가 간접할인이 가능하도록 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도서정가제 위반 적발 건수는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547건에 달했다.개정된 도서정가제가 처음 도입된 2014년에는 적발 건수가 54건에 그쳤으나, 2015년 321건, 2016년 407건, 2017년 981건으로 매년 크게 증가했다.문체부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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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대산공장 암·독성물질 오염 '논란'… 토양오염 진행중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소재한 LG화학 대산 공장에서 대규모 토양 오염 사건이 발생했다.28일 언론 및 서산시청 등에 따르면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소재한 LG화학 공장 토양오염이 확인됐다. 토양 오염 규모는 주유소 탱크로리 차량(3000ℓ기준) 약 1만9909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화학 토양오염 현황 및 토양오염방지 조치명령 내역에 따르면 오염은 총 3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발암물질 벤젠 등 화학 물질로 썩은 토양 오염 물량은 5만9728㎥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를 오염 리터 단위 부피로 환산하면 5972만8000ℓ규모다. 이는 주유소에서 볼 수 있는 이동 판매 차량(탱크로리) 1만9909대를 채우고도 남은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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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바다모래채취 해역 어업인, “허가 전면 백지화까지 결사 투쟁”
10월중 바다모래채취 허가관련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허가절차를 강행하려는 태안군의 움직임에 태안 어업인을 중심으로 한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조업해역에서의 모래채취로 큰 피해를 우려하는 어업인들은 태안군 선주연합회를 주축으로 서산수협, 안면도수협, 태안남부수협 등 태안관내 3개 수협과 태안군어촌계연합회, 한국여성인어업인연합회 그리고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오는 28일 9시 태안군청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태안 지역 어업인 1,000명과 환경단체가 모여 규탄사 낭독, 성명서 발표?전달 등을 통해 태안군에 바다모래채취 중단 선언을 요구할 예정이다. 지난 달 17일 태안군 의회는 태안 앞바다 바다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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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낮 12시 정체 절정 이루다 저녁 7시께 풀릴 듯
추석 전날 막바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0만대, 들어온 차량은 9만대로 집계됐다.이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5.1㎞ 구간 ▲대왕판교나들목~금토분기점 0.6㎞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부산 방향으로는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1㎞ 구간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4.3㎞ 구간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6.6㎞ 구간 ▲천안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14.7㎞ 구간 ▲옥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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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차차 풀려…서울~부산 4시간30분
한국도로공사는 한가위 연휴 첫 날인 22일 오후 6시 기준 귀성 행렬로 가득찼던 고속도로 하행선의 답답한 교통 흐름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324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39만대, 들어온 차량은 29만대로 집계됐다.도로공사 관계자는 " 22일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02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52만대가 빠져나가고 34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8~9시께부터 오후 4시께까지 절정 상태가 꾸준하게 이어지다가 이후 완만한 속도로 교통 흐름이 풀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방향은 일부 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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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 ‘국제 환경규제 기업가치 확대 기회로’ 일방혁 강조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회사 주력 생산기지인 SK 울산CLX를 찾아 1년 365일 24시간 공장 가동에 여념 없는 구성원들을 격려했다.20일, 울산CLX를 찾은 김준 총괄사장은 곧바로 VRDS(Vacuum Residue Desulfurization,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 신설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준 총괄사장은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2020년 규격이 강화되는 해상유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의 안전이며, 사고의 원인 자체를 없애 안전한 사업장이라는 신뢰를 확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정해진 기간 내 수행해야 하는 프로젝트 특성상 워라밸을 실천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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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더마 ‘세비엄 로션’ 2018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수상
더모코스메틱 그룹 나오스(NAOS)가 선보이는 바이오더마의 베스트셀러 ‘세비엄 로션’이 <얼루어 코리아>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에서 산뜻 토너 부문 ‘에디터스 픽(Editor’s Pick)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이하 얼루어 어워드)는 메이크업 및 헤어 아티스트 50인과 얼루어 뷰티 에디터, 일반 소비자 평가단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분야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특히, 바이오더마 ‘세비엄 로션’이 수상한 ‘에디터스 픽’은 뷰티 전문 에디터가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테스트를 바탕으로 선별한 올해 최고의 제품에 수여된다.2018 얼루어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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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전북소방본부에 허리 부상 방지하는 ‘허리보호조끼' 전달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소방관이 직접 고안한 ‘허리보호조끼’를 비롯해 2억원 상당의 소방용품을 전북소방본부에 전달했다. 민간업체가 직접 소방관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고 실제 상품 개발까지 한 후 상품 지원까지 한 경우는 이베이코리아가 처음이다.‘허리보호조끼’는 구급대원 조끼에 허리보호벨트를 결합해 허리 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물품으로, 긴급구조 상황에서 소방관의 허리를 도와준다. 지난 5월 이베이코리아가 현직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히어히어로 소방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물품이다. 뜻깊은 것은 전북 익산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임성빈 소방관이 현장에서 직접 겪었던 경험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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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간의 손에 죽은 동물원 나온 맹수
많은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퓨마가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대전동물원을 탈출했던 퓨마가 사살된 상황이다. 탈출한 소식이 전해진 후 인근 일대 산책 자제와 더불어 많은 이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기도.퓨마는 고양이과에 속하는데 몸길이 1.1∼2m, 꼬리길이 60∼78cm, 몸무게 30∼103kg으로 덩치는 크고 몸은 가늘며, 털이 짧고 거친게 특징이다.또 꼬리는 둥근 막대 모양으로 길어서 전체 몸길이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특히 뒷다리가 길어서 산악지대를 잘 돌아다닐 수 있다.우리를 탈출한 지 4시간 만인 밤 9시 40분쯤 전문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당국이 탈출 원인을 조사한 결과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제대로 문을 닫지 않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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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어촌체험 신청자 모집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울산, 충남 서산, 전남 함평, 경기 안산에서 2018년 하반기 소그룹 어촌체험 교류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소 어촌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거주민들이 어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어촌과의 교류에 적극 참여하도록 마련된 소그룹 교류행사는 직장인·가족단위 참가자 등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내달 매주 주말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어촌체험 교류행사는 동아리, 부녀회, 가족 등 최소 8명에서 최대 10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매회 60명 안팎의 인원을 모집해 어촌체험 마을별로 맨손 물고기 잡기·조개캐기·해녀체험·망둥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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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물원서 퓨마 탈출, 뜻하지 않은 상황...간담 서늘한 소식
대전동물원서 퓨마가 탈출해 간담이 서늘한 상황이다. 18일 당국에 따르면 대전동물원서 이날 퓨마가 탈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대전동물원서 퓨마 1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일대 보문산 방향으로 갔을 확률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대전동물원서 1마리 퓨마탈출을 염두해 해당 산 일대 산책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한편 해당 개체는 고양이과에 속하는데 몸길이 1.1∼2m, 꼬리길이 60∼78cm, 몸무게 30∼103kg으로 덩치는 크고 몸은 가늘며, 털이 짧고 거친게 특징이다.또 꼬리는 둥근 막대 모양으로 길어서 전체 몸길이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특히 뒷다리가 길어서 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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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브레이크 전문기업 스톨츠,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서 산업부 장관상 수상
고성능 브레이크 튜닝 전문 제조사인 스톨츠(대표 이재복)가 지난 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튜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톨츠는 브레이크 시스템 기획과 개발, 생산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능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브레이크 전문 기업이다. 그 결과 국내는 물론 유럽에서도 제품 제조기술 및 성능을 인정받아 독일 BMW 튜닝전문업체인 만하트(Manhart)사와 포르쉐 튜닝업체인 루프(RUF)사에 개발 협력 의뢰를 받아 납품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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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법원의 날 UNIST 정무영 총장 초청 강연회 개최
울산지방법원(법원장 최인석)은 법원의 날(9월 13일)을 맞아 이날 오후 4시 법원 3층 대회의실에서 UNIST 정무영(69) 총장을 초청, ‘국가발전과 이공계 특성대학’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진짜 공부는 전공과 상관이 없는 공부다”라는 법원장의 지론에 따라 법과 관련 없는 산업공학 분야의 전문가인 정무영 총장을 초청하게 됐다. 정 총장은 서울대 항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서 산업공학과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포항공과대학 연구처장(기간중 2회), 포항공과대학교 상업경영공학과 주임교수를 거쳐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교학부총장/연구부총장을 역임하고 2015년에 UNIST총장이 됐다. 대한산업공학회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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