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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열기 뜨거운 ‘호남’…연내 2만2000가구 공급
미분양 물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부동산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호남지역에 연내 2만 여 가구가 넘는 신규 단지가 공급될 전망이다. 실제로 호남지역은 광주와 전남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미분양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광주·전남의 미분양 주택을 집계한 결과 광주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말 148가구에서 올해 1월 말 59가구로 60.1% 감소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전남 미분양 주택은 1857가구에서 1654로 203가구 줄어들며 10.9% 감소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밖에도 전북은 최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던 군산이 제외되면서 미분양 청정지역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호남 지역에서는 전남 목포시와 영암군 등 두 곳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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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자체 이전…‘수원 영통·대구 달서’ 부동산시장 ‘술렁’
경기도 수원시와 대구시 일대 부동산시장이 광역 지자체(시/도청) 이전 소식에 힘입어 다시 한번 술렁이고 있다. 시청이나 도청 등 행정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법무사·세무사 등 관련업종 종사자 등도 함께 이주해오는 경우가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 일자리 증가에 따라 인구가 유입되고 주택 수요도 늘면서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경기도청 이전을 앞두고 있는 수원시 영통구 아파트가격에도 빠르게 기대심리가 반영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2017년 광교신청사 착공에 들어간 이후 현재(2020년 1월)까지 아파트가격이 무려 33.1%나 올랐다. 또 광교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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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 ‘브랜드 시대’…단지별 희비 엇갈려
오피스텔 시장도 브랜드에 희비가 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시장에서 브랜드 효과를 확인한 소비자들이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브랜드를 따지기 시작한 것이 이유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지난해 오피스텔 청약시장에서는 브랜드 오피스텔이 높은 경쟁률로 인기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에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아파트투유를 통해 청약을 받은 신규 오피스텔 70곳 가운데 청약이 마감된 오피스텔은 13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9곳이 브랜드 건설사의 오피스텔로 확인됐다.대우건설이 지난해 2월 부천시 중동신도시에 선보인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은 1,050실 모집에 총 2만 2,651명이 접수해 평균 21.57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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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신사1구역 재건축서 ‘무상품목 선지급’…불법 논란
금호산업이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사업에 입찰하면서 무상품목을 선지급하겠다고 제안, 불법 논란에 휩싸였다. 업계에 따르면 신사1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진행했고, 그 결과 두산건설과 금호산업이 자웅을 겨루게 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1일 총회를 열고 입찰사 2곳 중 1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은평구 증산로17길 53-9(신사동) 일대 2만3174㎡ 부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하 2층~지상 17층 아파트 6개동 총 4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양사의 입찰제안서를 비교해보면 두산건설이 금호산업보다 다소 유리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두산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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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곧 주거수요…산업단지 품은 아파트 관심
올해 분양시장에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흥행 몰이 중이다.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 강화 속에서도 꾸준히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은 물론 청약 경쟁률도 치열하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주거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에는 수많은 유동인구와 함께 다수의 관련 업무종사자가 있다. 이들 대다수는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경향이 특히 높다.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전국 산업단지 근로자의 수는 약 217만 명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시흥스마트허브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무자 수는 각각 약 12만 5,000 명, 10만 3,000여 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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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전방 군부대에 ‘사랑의 차(茶)’ 전달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8,000 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2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360개 부대에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3,920만 잔에 달한다.두산은 이 외에도 군부대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했으며, 2016년과 2018년에는 장병들의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를 기증하기도 했다.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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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3주, 수도권·지방서 총 7207가구 분양
12월 셋째 주에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방에서만 7천여 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은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대구 ‘빌리브 클라쎄’, 충북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등 다수의 지역에서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서울∙경기∙대구 총 3개 지역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720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두산건설은 17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 일대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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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시황] 오늘의 코스피 (12월 13일 9:00)
[로이슈 암호화폐 시황분석팀] 13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2,164.63p, +27.28p, +1.28%) 상승세로 출발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 (2.43%), 제조업(1.61%)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684개 종목이 상승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172개, 19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대비 상승 종목은 두산건설(+7.48%), 한국화장품(+5.03%)이며, 하락 종목은 TIGER 일본엔선물레버리지(-4.17%), 한양증권우(-4.0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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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3분의 1은 ‘전용 84㎡’…주택시장 여전한 ‘대세’
발코니 확장에 따른 실사용 면적 증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택시장의 다운사이징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럼에도 국민주택규모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1~11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1만4,397건으로 이 중 33.3%에 해당하는 13만7,955건이 전용면적 84㎡ 주택형으로만 거래가 이루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틈새평면의 공급과 주택 다운사이징 열풍에도 3건 중 1건은 전용면적 84㎡로 거래가 이루어졌다.전용면적 84㎡에 대한 인기는 분양시장에서도 나타난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368개단지 1,970개의 주택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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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 5만6098가구…2년만에 최저치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와 매매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국 아파트 미분양물량이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5만6098가구로 9월(6만62가구)과 비교해 3964가구가 감소하며 6.6%의 감소율을 보였다. 올해 6월 6만3705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적체된 이후 감소세에 있는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10월 5만6098가구로 감소하며, 2017년 10월(5만5707가구)이후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미분양 물량이 정점에 이르렀던 6월 대비 가장 많은 미분양 물량이 감소된 지역은 인천으로 6월 3632가구의 미분양물량이 4개월만에 76.98%의 감소율을 기록하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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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1번지 ‘역세권’…신규 개통 노선을 찾아라
새 길이 뚫리는 ‘신(新)역세권’의 몸값이 더욱 높아지며 인기를 끌 전망이다.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 경기침체 등 부동산 시장 불안요소가 늘어나면서 안전성 높은 역세권 단지의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철도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제1로 꼽히는 최대 호재 중 하나다. 새로운 교통망이 생기면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편리해지는 교통망을 따라 추가 인구 유입이 이뤄지는데다 주거지, 상권이 형성되며 부동산 가격 역시 상승세를 타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역세권에 위치한 단지의 경우 높은 시세가 형성된 반면 신규 개통 수혜지역은 잠재가치가 높아 개통 즈음이나 향후 추가적인 시세차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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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재개발 양대산맥 ‘수원·광명’ 일반분양 시동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광명시 광명동 일대가 주택재개발로 미니신도시 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교통과 문화 공공시설이 집중된 곳이지만 낡은 건물들이 많아 주거지역으로는 인근 지역보다 선호도가 낮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전망이다. 팔달구에는 4곳의 재개발구역에서 1만2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광명동에는 11곳의 재개발구역에서 2만5000가구의 아파트가 조성될 계획이다.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고, 추진 속도도 빨라 이르면 12월부터 분양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원역(1호선)과 매교역(분당선) 사이에는 팔달6구역(2586가구), 팔달8구역(3603가구), 팔달10구역(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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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2주, 12월 1만1100가구 분양…12월 최대치
12월 둘째 주에는 서울, 수도권, 지방 모두 많은 분양 물량을 선보일 예정으로, 1만1천여 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부산, 전북에서 신혼희망타운의 청약이 이뤄지며, 서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경남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인천∙충북∙대구∙광주 총 5개 지역에서 개관할 예정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총 11,12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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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해진 실수요자, 1㎞ 생활권 단지만 눈여겨 봐
생활 인프라를 반경 1km 내에서 다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 이들 단지는 교통, 교육, 자연, 쇼핑, 행정 등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춰 수요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해 1순위 청약에서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만 살펴봐도 대부분이 반경 1km 내 생활 인프라가 다 갖춰진 곳에서 공급됐다.전국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르엘 대치’는 서울 대치동 핵심입지에서 공급됐고, 지난달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12.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600m 내에서 대현초, 휘문중∙고를 통학 가능하며, 대치 학원가를 비롯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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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수도권서 2만8천가구 ‘분양러시’…전년比 두배 증가
다양한 부동산 규제가 이뤄진 2019년이 한 달밖에 남지 않은 12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2만8000여 가구에 달하는 막바지 분양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1순위 청약 기준, 임대제외)는 31개 단지 2만7755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인 1만2301가구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지역별로 살펴보면 고강도 규제속에서도 꾸준한 매매가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에서는 수서역세권 공공분양을 비롯해, 대림산업이 홍은1구역을 재건축하여 공급하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등 6개단지 543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서울 전지역에 대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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