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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디지털 혁신 ‘눈길’…빅데이터 통한 주거상품 개발 ‘총력’
대림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대림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대림산업은 지난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주거상품인 ‘C2 HOUSE’를 개발했다. 1200여 만명 이상의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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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상생 R&D로 코로나19 사태 극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건설업계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지만 연구·개발(R&D) 분야만큼은 예외다. 지난 7일 대림산업은 도서관만큼 조용한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 특허는 주식회사 힘펠이라는 대림산업 협력회사와 함께 연구개발을 통해서 이루어낸 성과로, 대림산업은 힘펠과 함께 공동으로 등록했다. 대림산업은 관련 기술과 상품이 사장되지 않도록 힘펠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분양에 나서는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현장’에 첫 적용키로 했다.대림산업의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는 기존 제품 보다 최대 13dB의 소음을 저감 시켰다. 가장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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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아파트의 진화…최신 주거 트렌드 선도
코로나19 사태로 주거 시설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 트렌드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그동안 ‘집’이라는 공간은 휴식이 주된 목적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거·업무·놀이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이처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주거 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각 건설사들은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있다.대림산업의 경우 최근 기술,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맞춤 주거 플래폼을 공개하며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주거시설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도 ‘힐스테이트’에 새로운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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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문화 변천사…이젠 ‘3세대’ 시대
주택시장을 리딩하는 대형건설사들이 속속 아파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서고 있다.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반응하고, 점점 높아져 가는 주택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다. 지금의 브랜드 아파트 문화는 약 20년 전부터 시작됐다. 이전까지 대림 아파트, 현대 아파트, 삼성 아파트 등 기업의 이름을 따는 데에 그쳤던 아파트 네이밍은 2000년을 즈음해 브랜드화 되기 시작한 것이다. e편한세상, 래미안, 롯데캐슬 등이 가장 먼저 등장했으며 이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자이 등이 속속 론칭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몇몇 주요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브랜드가 등장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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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림산업, 부산 당리1구역 재건축 수주…‘1조 클럽’ 가입
대림산업이 최근 부산 당리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903억원 규모의 부산 당리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올해 현재 서울과 지방 등 6곳에서 총 1조130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237-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44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재건축사업이다. 이 사업지는 하단역(1호선), 강변대로 등 편리한 교통환경과 롯데마트, 아트몰링, 을숙도 생태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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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대림산업, 의료용 소재 사업에 추가 투자 결정
대림산업이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카리플렉스는 5000만 달러(약 600억원)를 투자해 브라질 파울리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 증설 공사가 완료되면 파울리나 공장 합성고무 라텍스의 연간 생산용량이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신규 공장은 빠르면 2021년 1분기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카리플렉스는 고부가가치 합성고무와 라텍스 생산업체다. 카리플렉스가 생산하는 제품은 수술용 장갑, 주사용기 고무마개 등 주로 의료용 소재로 사용되며, 글로벌 합성고무 수술용 장갑 소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대림산업은 올해 3월 카리플렉스를 인수한 후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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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올 하반기 5284가구 분양 대기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여수·순천·광양, 이른바 ‘여·순·광’에서 올 하반기 52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상반기 분양한 곳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은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된다. 비규제지역인 여순광 하반기 분양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여·순·광에서 총 528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분양물량 4442가구보다 842가구가 더 많은 수치다.상반기 여·순·광에는 7곳에서 3864가구가 분양돼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1순위 청약통장 접수 건수만 8만7532건이다. 이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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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양지·관광명소’ 인근 신규 분양단지는?
‘7말8초’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전국의 내로라하는 산과 바다, 계곡 등 휴양지와 전국의 관광 명소에는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로 넘쳐날 전망이다. 평소 마음은 굴뚝같지만 만만치 않은 물리적 거리와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수요자라면 휴가철 그동안 방문하기 어려운 지방이나 수도권을 둘러보고 부동산 시장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일반적으로 분양 비수기인 여름철에는 예비 수요자들이 휴가를 즐기게 되면서 분양시장이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이다. 그러나 휴양지, 관광 명소 인근에서 사업장이나 견본주택을 구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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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부동산시장, 바닥 찍고 반등 시작…“규제가 뭔데?”
오랜 기간 침체의 늪에 빠졌던 경기 평택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집값을 억눌러 온 공급과잉이 해소되고,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면서 반등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감정원의 6월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2017년 11월의 가격을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평택의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87.6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다. 지난 2월까지 31개월 연속 하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반등의 신호로 볼 수 있다. 게다가 6월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책이 나온 시기로 6.17 대책에서 평택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유지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같은 평택의 오름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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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화두 ‘직주근접’…가파른 가치 상승 ‘눈길’
‘직주근접’이라는 용어가 부동산 시장의 화두가 되면서 고소득 직장이 몰린 서울 주요 업무지구 일대 청약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고소득 1인 가구가 늘며 고급화를 내세운 업무지구 일대 오피스텔 단지들이 인기다. 이들 단지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강남 일대에 집중되던 고급 오피스텔 시장이 고소득 일자리를 따라 여의도, 마곡 등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매물 귀한 중심지 고급 오피스텔, 고분양가에도 ‘완판’ 행진부동산114가 집계한 2019년 자치구별 오피스텔 3.3㎡당 가격을 보면 용산구(2600만원), 강남구(251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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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6개월 막차타자”…전국 3만가구 분양 나서
오는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니더라도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수도권에서는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광역시에선 용도지역 중 도시지역으로 지정된 민간택지에서 나오는 주택의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다. 이들 지역의 분양권 전매 시장이 사실상 사라짐에 따라 최근 청약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던 지역들도 청약경쟁률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예비청약자들 역시 8월부터는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됨에 따라 그전에 분양을 받으려는 분위기가 팽배한 상황.실제로 올해 초부터 6월말일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평균경쟁률은 87.65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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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경기 안양시, 하반기 ‘분양대전’ 예고…열기 이어가나
올 하반기 경기 안양시에서 대규모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안양 분양시장은 서울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과 우수한 교육환경 등을 갖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반기 안양시에는 5개 단지 총 4,500여 가구(생활형숙박시설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144가구가 분양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30배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안양시는 서울과 맞닿은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1기신도시인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뛰어난 주거여건이 형성돼 있고, 수도권 3대 학원가로 불리는 평촌 학원가가 조성돼 있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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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건설업계, 주거시스템 차별화 경쟁 ‘치열’
건설사들이 자신들만의 주거시스템을 통해 차별화 강화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입주민들을 위한 분야별 특화상품을 적극 선보이는 모습이다. 요즘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세균 및 바이러스까지 차단하는 기술이 도입된 첨단시스템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SK건설이 특허 출원을 마친 세대형 ‘제균 환기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다. 코로나19 여파로 철저한 건강 및 위생 관리가 가능한 주거공간을 바라는 수요자들의 니즈(Needs)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입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편의를 위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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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 코로나에 내 집 앞 공원 품은 ‘공품아∙숲세권’ 아파트 강세
주52시간으로 저녁 여가시간이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19로 실내 문화∙체육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집 근처 공원이나 숲의 유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교회와 헬스장, 탁구장 등 실내공간에서 유독 코로나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감염 우려가 적은 공원이나 숲 등 야외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내 문화∙체육시설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최대 수혜지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감염 우려가 높은 실내 문화∙체육시설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집 근처 공원이나 숲에서 저녁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품아(공원을 품은 아파트), 숲세권(숲+세권의 합성어)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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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까지 단숨에”…불황 모르는 진짜 ‘초역세권’ 아파트
단지 인근에 지하철역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는 집을 구매하는 실수요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머니투데이와 KB부동산 LiiV ON(리브온)이 공동으로 설문 조사한 ‘주택 구매 및 수익형 부동산 투자 의향’ 결과에 따르면 주택 구매 시 가장 우선시하는 조건으로 생활환경이 40.57%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고, 교통이 33.61%, 출퇴근 거리가 16.29%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교통이나 주변 인프라를 고려해 주택을 구입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초역세권 아파트는 불황에도 가격이 쉽게 내려가지 않고 일반 역세권 아파트보다 가격 상승 폭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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