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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안부장관, 이임식 없이 산불 현장서 임기 마무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예정된 이임식을 취소하고 강원도 산불 현장에서 임기를 마무리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예정된 이임식을 취소하고 이임사를 배포하는 것으로 소회를 전했다.그는 이임사에서 "여러분을 한 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현장을 지키는 것이 장관의 본분"이라며 "이임식을 취소키로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원 팀’이었다. 제가 여러분을 믿고, 여러분은 저를 믿어 주셨다"면서 "포항 지진 때 수능 연기를 결정했다. 제천과 밀양 화재에 기민하게 대처했다. 30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만들었다. 지방자치 시행 후 최대 규모의 재정분권을 이루어냈다"고 행안부 직원들을 치하했다.김 장관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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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부 장관, '고성 현장서 산불진화 진두지휘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고성군에 설치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조기진화를 지휘하고 있다.5일 이 장관은 고성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림청, 강원도 등 모든 기관이 총 역량을 결집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과 함께, 진화인력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고성 현장에서 상황회의 참석 후 강릉 옥계 산불현장으로 이동해 강릉 산불현장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산림청은 지난 4일 오후 7시경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속초까지 번져 오후 10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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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구호활동 진행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4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지역에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4일 저녁 7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변압기에서 발생한 불이 야산으로 옮겨 붙었고 밤새 초속 20∼3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고성, 속초, 강릉, 망상까지 확산됐다. 이번 산불로 사망자와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서울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산림 250㏊가 불에 탔다. 고성군과 속초시 주민 수 천여명은 인근 중∙고등학교와 체육관 등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했다.이에 편의점 업계 중 유일하게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응급구호세트를 전국 주요 지역 물류센터에 상시 보관하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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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산지농협과 출하가격보장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경제지주공판장 11개소와 산지(産地)농협 20개소가 농가 수취가격 제고 및 산지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공판장 출하가격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출하가격보장제는 사전 협약을 통해 품목과 물량·규격·기준가격 등을 정한 뒤, 약정 출하기간 내에 기준가격 이하로 경락되면 총액 한도 내에서 차액을 보전하는 경제지주 공판장만의 차별화된 제도이다.농협경제지주는 2017년 시범사업으로 14건, 지난해에는 100건의 출하가격보장제를 공판장별로 추진하여 농업인의 소득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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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두호동 '철미산' 산불...또 다시 간담 서늘케하는 불소식
4일 포항 두호동 철미산 산불로 또 다시 간담을 서늘케 했다.이날 당국에 따르면 조금전 포항 두호동 철미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긴급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당국은 포항 두호동 철미산 산불 신고를 받은 직후 대응단계를 끌어올려 소방차량과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불끄기에 주력했다.다행히 현재까지 불로 인한 인명의 피해 등은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당시 매캐한연기가 인근에 보이는 등 급박한 상황을 연출했다.일단 당국은 정확한 경위 등을 다각적으로 따져볼 예정이다.무엇보다 최근 건조한날씨와 더불어 강한바람의 영향으로 화재에 대한 위험이 높이지고 있는 상황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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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운봉산 산불
4월 2일 오후 3시18분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동부산대 위쪽)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인근 요양원(세림어르신의집) 환자 35명, 인덕원 장애인 20명, 직원 10명, 운송중학교 교직원 30명, 지림사(절) 스님 및 인근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해운대경찰서장이 현장지휘를 하고 있으며 교통경찰이 출입구 등 주변통제를 하고 있다.경찰과 소방은 화인 및 피해사항을 파악중이다.소방본부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고촌리방면으로 연소확재중이라며 등산객 및 인근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바란다고 했다.경찰 기동대 3개중대 출동대기하고 있고 반송쪽 잔불은 진화중이며 기장 고촌쪽은 확산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산불진화에 현재까지 1197명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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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창사 18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일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창사 18주년을 맞이하여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석탄발전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최고의 에너지기업을 만든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열린 생각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힘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안전, 환경, 사회적 가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어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서발전이 되자”며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경영환경 변화는 물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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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증인 및 고소인 협박용 허위인터뷰 사건' 참고인 중지… 피해자 '보복성 2차피해'
검찰의 ‘참고인 중지’ 사건이 참고인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으면 기소여부 등을 할 수 없다보니 그 동안 이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 안전장치가 없어 무차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울산 모 방송사 간부기자 A씨가 울산검찰청 출입기자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고소된 사건의 조건 없는 합의를 위해 ‘증인 및 고소인 협박용 허위 인터뷰’를 제작, 상습적으로 협박한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던 검찰이 ‘참고인 중지’를 내려 참고인 소재가 밝혀질 때 까지 사실상 수사가 중단된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검찰의 참고인 중지가 된 사이 이 사건 증언을 이어가는 중요 참고인과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가 방송사 간부기자 A씨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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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꽃캉스 전용 패키지’ 출시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6월 3일까지 ‘스프링 블라썸(Spring Blossom)’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호텔이 위치한 중구 소공동의 지리적 이점을 십분 살린 ‘4대궁 및 종묘 통합관람권’ 2매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호텔에서 걸어서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등에 도착해 통합관람권으로 입장할 수 있다. 매화꽃, 살구꽃, 산수유꽃 등이 흐드러지게 핀 고궁에서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밤에는 1층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 유유히 흐르는 폭포수를 배경으로 ‘올 댓 재즈(All That Jazz)’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면서 플라워 칵테일 2잔과 데일리 조각 케이크 1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상기 혜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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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 봄 시즌 한정판 제품 인기
반가운 봄을 맞이해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제동이 걸렸다. 극심해진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외출 자체를 꺼리게 되고, 봄이 찾아온 기분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많은 소비자들은 ‘봄의 맛’부터 먼저 느끼는 것을 택했다. 봄철 각종 축제나 야외 행사 등으로 봄 기운을 느끼는 것 보다, 식음료 업계에서 선보이는 봄 시즌 한정판 제품으로 봄을 만끽하는 새로운 ‘봄 미식 트렌드’가 뜨고 있는 것이다.식음료 업계는 이러한 봄 시즌 한정 메뉴를 통해 과거 봄의 제철 음식을 맛보러 미식 여행을 떠났던 사람들이 이제는 집에서 혹은 가까운 매장에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맛은 물론, 봄을 닮은 화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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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고혈압 질환 ‘전자간증(임신중독증)’ 조기 진단으로 예방
‘임신중독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임신 중 고혈압 질환 ‘전자간증(前子癎症)’은 고혈압과 단백뇨, 경련(자간증)과 같은 연속적인 고혈압성 증후군을 의미한다. 세계전자간증재단(Preeclampsia Foundation)에 따르면 연간 7만 6천명의 산모와 50만명의 태아가 전자간증 및 자간증(子癎症)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임신중독증은 심할 경우 산모나 태아의 사망으로 이어지기에, 임신중독증은 과연 무엇이며 어떤 증상을 보이는 병인지 알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임신 중 혈압이 올라간다면 전자간증 위험∙∙ sFlt-1/PIGF ratio 검사로 조기 진단 및 예측전자간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산모는 경련, 간 파열,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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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틀만에...대형산불 전국적으로 20건 '주의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26∼27일 이틀간 전국에서 산불이 20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산불관리기관의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최근 건조특보가 3일 이상 지속돼 전국적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6일 산림청은 국가산불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했다.특히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주의보가 전국에 걸쳐 발령중인 가운데 오늘만 산불이 12건 발생했다. 이중 11건을 진화 완료했으며,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산불은 진화중(19시 기준)이다.특히 경남 함안에서 공장화재로 인해 발생한 산불은 진화헬기 16대가 투입되어 주불진화를 완료했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중앙산불현장지원단을 산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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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의원, 조동호 장관후보자 부동산 의혹 지적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 민중당)은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동호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의혹 문제와 부처 정책현안 등 전반을 점검했다. 정책현안에선 5G요금제, 연구개발비 수도권 집중, 통신사 유료방송 인수합병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서 김 의원은 다주택 보유가 투기목적이 아닌지와 농지보유가 헌법상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을 위반한 것이 아닌지를 따졌다. 조동호 후보자는 주택3채와 오피스텔 1채를 가족재산으로 신고했다. 김종훈 의원은 “수도권 자가주택 보유율이 45%선임을 감안하면 55%는 전세나 월세 등 임대주택에서 산다”며 “이런 상황에서 실거주 이외 주택을 보유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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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콘텐츠 커머스 본격 시동…드라마에 나온 그 옷 CJmall에서 산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예능, 드라마 등과 협업하며 ‘콘텐츠 커머스’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콘텐츠 커머스는 방송 콘텐츠에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구매로 연결시키거나 콘텐츠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커머스 활동을 일컫는다. 이미 완성된 콘텐츠에 협찬 형태로 상품을 노출시키는 것이 PPL이라면, 콘텐츠 커머스는 프로그램 초기 기획 단계부터 협의가 이뤄진다는 점이 PPL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최근 유통업계가 콘텐츠 커머스에 집중하는 이유는 쇼핑 플랫폼의 변화와 신규 세대의 등장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소비자들이 백화점, 마트 등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지 않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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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 융합의학연구원장 임명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융합의학연구원장에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새롭게 임명했다고 26일 알려왔다.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은 보건의료가 필요로 하는 니즈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최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보건의료에 대한 혁신적인 제품을 산업화해 모든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 특히 융합의학연구원은 융합연구·개발·비지니스(R&DB)를 통한 최첨단 의료 산업 구현을 목표로 난치성 질환, 혁신적인 제어기술 개발, 연구·개발·비지니스(R&DB)의 융합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영주 교수는 1988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 이화여자대학교 부속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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