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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에도 분양열기 이어져…전국 11곳 5,482가구 청약
전국적으로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1월 마지막 주의 분양시장에는 온기가 감돌 전망이다. 수많은 건설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분양물량을 쏟아냄에 따라 예비청약자들의 선택폭도 그만큼 넓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준강남으로 평가 받는 경기도 과천시를 비롯해 대전의 행정ㆍ법조타운이 형성된 대전 서구, 경북 산업의 메카 구미시 등에서 속속 주요분양단지들이 소개되고 있어 청약통장이 시중에 대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48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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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알짜단지로 마수걸이 분양 ‘승부수’
올해 10대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마수걸이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대 건설사들이 내놓는 첫 분양단지는 그 해 분양시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는 데다 건설사들이 자랑하는 알짜지역의 유망 단지가 대거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부동산시장은 신DTI 등의 대출규제와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10대 건설사들의 분양 결과에 올 한해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에도 10대 건설사들의 마수걸이 아파트는 알짜단지가 대거 나와 높은 관심 속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은 서울 방배동에 ‘방배아트자이’를 분양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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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월에만 1만2천여가구 분양봇물
이달 수도권에서 총 1만2천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 청약열기를 주도하고 있는 강남과 과천, 김포, 하남지역에서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14개 단지 총 1만2,31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가장 많은 10개 단지 8,482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1개 단지 1,996가구 ▲인천에서는 3개 단지 1,832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남, 과천, 김포, 하남 마수걸이 물량 쏟아져청약열기가 뜨거운 경기 김포에서는 금호건설이 분양포문을 연다. 금호건설은 이달 초 한강신도시 생활권인 경기 김포 양곡택지지구 1단지(D-1블록), 2단지(B-2블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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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룸’의 진화…자투리 공간서 ‘방’으로 변신
과거 자투리 공간이었던 ‘알파룸’이 화려한 변신을 하고 있다. 잡동사니를 넣어두는 창고공간에서 벗어나 이제는 서재룸, 요가룸, 다과룸 등의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방(Room)으로 진화하고 있다. 알파룸이란 평면설계 때 숨은 공간을 모아서 쓸 수 있는 공간으로 일종의 서비스 면적을 말한다. 통상 방과 방 사이, 거실과 방 사이, 주방과 거실 사이에 배치해 활용도를 높였고, 최근에는 수요자들의 호응도가 높아지자 건설사들이 알파룸이 두 개인 ‘더블 알파룸’도 선보이고 있다. ■ 서재룸, 펜트리룸, 다과룸 등 공간선택 차별화 1월 초에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금호건설 ‘한강 금호어울림’은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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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녹지 품은 ‘숲세권 아파트’ 잇단 분양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변에 공원이나 숲을 둔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숲세권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도심이나 도심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 주거여건이 우수하면서도 인근에 대형 공원이나 숲이 있어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등 거주에 따른 정서적 만족감이 크다.최근에 이러한 장점들이 아파트 실거래가에 반영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숲세권 아파트가 주변 단지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 숲인 ‘서울 숲’ 주변이 그런 경우다. 단지 바로 앞에 서울숲이 있어 도보로 이용가능한 한화건설’갤러리아 포레’는 지난 4월 전용 241㎡이 5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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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개통 임박한 新역세권 분양단지는 어디?
부동산시장에서 역세권의 힘은 여전하다. 역과 가까울수록, 또 교통망이 촘촘할수록 집값이 오르고 신규 공급도 활발해진다. 다가오는 2018년 착공·개통이 예정된 철도 교통망 주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다. 지난해 12월 SRT지제역이 개통한 평택시는 ‘미분양 무덤’이란 오명을 씻고 있다. SRT개통 당시 2773가구였던 미분양 주택 수는 올 10월 기준 859가구로 줄었다.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절반 이상 준 것이다.특히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개통 수혜를 톡톡히 누려 올해 분양시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올 3월 분양한 3개 단지 2529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통장만 무려 10만1000여개가 몰리며 모두 단기간 완판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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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급감 ‘용인•평택’… 대출 규제 전 막차 타볼까
최근 1년 간 수도권 소재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많았던 용인시와 평택시로 수요자가 몰리면서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0월 1만7707가구에서 올해 10월 9876가구로 7831가구(44.23%) 감소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만4594가구에서 7912가구로 6682가구(45.79%) 줄어들며 감소를 주도했다. 이는 수도권 전체 미분양 감소량의 85.32%에 달한다. 같은 기간 서울이 283가구에서 56가구로 227가구(80.21%), 인천이 2830가구에서 1908가구로 922가구(32.58%) 각각 감소했다.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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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올해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평가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2017년 분양시장에서 분양물량, 청약자 수, 브랜드 선호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올 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2만4467가구를 분양해 올 해 민간 분양 물량 1위에 올랐다. GS건설에 이어 대우건설(1만9583가구), 포스코건설(1만6838가구), 현대산업개발(1만5579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GS건설은 올 해 각종 부동산 규제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올 초 분양 목표로 계획했던 단지들을 대부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자이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올 해 2017년은 대선에 이은 정권교체로 그 어느 해보다 불확실성이 커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주요 분양을 미루는 추세였다. 하지만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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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필요 없는 틈새단지 분양 ‘주목’
기업형 임대주택, 단독주택 용지 등 청약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는 틈새상품이 인기다. 청약조건이 까다로워진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자 틈새단지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온나라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7월(6만5605건)을 기점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은 한 달간 4만79건이 거래됐고 1년전 동월(7만4208건) 대비 45.9% 급감했다. 8.2부동산대책 이후 거래가 뚜렷하게 준 것이다.청약경쟁률도 확연히 낮아졌다.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세종시는 올 4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가 104.77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8.2대책 발표 이후 첫 분양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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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용 59㎡ 소형도 ‘4Bay(베이) 시대’
4Bay(베이)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전용 59㎡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4Bay는 다양한 주택 구조 중에서도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조다. 한쪽 면에 거실과 침실을 일렬로 배치하기 때문에 발코니 확장 면적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채광과 통풍에도 유리하고 난방비 절감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그동안 4Bay 구조는 중형 이상 아파트만의 전유물로 여겨왔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자 건설사마다 치열한 설계 경쟁을 이뤄 이제는 소형 타입에도 적용되고 있다.실제로 최근 롯데건설이 서울 독산동에 공급한 ‘독산역 롯데캐슬’의 경우 전용 59㎡ 일부 타입에 4Bay 구조를 도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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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까지 1시간 내외로 출퇴근 가능한 알짜단지는?
춘천, 평택, 천안∙아산 등 1시간이면 서울에 도달할 수 있는 알짜지역이 부동산 시장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지역은 서울로의 출퇴근이 가능할 정도로 수도권과 엇비슷한 접근성을 내세워 실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게다가 정부가 내놓은 투기과열지구 등에 해당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전매제한 부담도 적어 투자 상품으로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표적으로 춘천시를 들 수 있다. 실제로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및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춘천역, 남춘천역에 ITX고속열차가 다닌다. 여기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025년 개통 예정)라는 교통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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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수 전국 21만3000여가구…작년보다 크게 줄어
올해 분양가구수는 총 21만3000여 가구로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인포 등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은 현재(12월 둘째 주)까지 전국에서 19만2059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분양됐고 앞으로 연말까지 2만1471가구가 더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모두 합하면 총 21만353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분양물량 32만3301가구의 66.0%로 10만9771가구가 줄어든 수치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올해 6만7719가구가 공급돼 지난해 12만3939가구보다 5만6220가구가 줄어 반토막 났고 더욱이 경남·경북지역도 5만7386가구에서 2만1926가구로 절반 넘게 줄었다. 반면 서울은 지난해 1만5514가구에서 올해 1만877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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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까지 30분…강남 생활권 新노선을 잡아라
도로와 지하철 등 교통 여건은 집값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 도로가 뚫리고 지하철역이 들어서면 그 일대의 아파트값은 상승곡선을 그리게 마련이다.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서 노선 주변에 인구가 유입되고 주택 및 임대 수요가 증가해 환금성이 뛰어나다. 그렇다보니 부동산 침체기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 하락폭이 적다.최근 부동산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만큼 과거처럼 가격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과 향후 편리한 주거환경을 얻을 수 있어 새롭게 개통되는 지하철역 인근의 단지는 준공시점이나 개통완료 이후까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특히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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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분양시장…고급주택 청약열기 ‘뜨거워’
부동산시장 불황에도 고급 주택시장은 청약광풍을 일으키며 그동안 승승장구해왔다. 잇따른 규제 속 대부분의 신규 분양단지들이 착한 분양가를 들고 나선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지난 9월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와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등 두 곳의 재건축단지가 공급됐다. 8.2부동산대책 이후 첫 강남권 분양이었지만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조기 완판을 이뤘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3.3㎡당 평균 4250만원에 분양됐는데 평균 168대 1, 최고 51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역시 3.3㎡당 4160만원에 분양됐는데 당시 평균 40.4대 1, 최고 233.9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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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최초’ 타이틀 가진 단지를 주목하라
지역 내 ‘최초’라는 타이틀은 높은 희소가치가 형성된다. 특히 뛰어난 상징성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아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 드는 경우가 많다. 건설사들 입장에서도 ‘최초’ 타이틀은 언제나 환영할 만한 요소 중 하나다. 지역 내 유일무이한 가치를 지니게 되는 만큼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 및 경쟁력, 프리미엄 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후속 분양이 이어질 경우 ‘최초’ 타이틀을 통해 쌓은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 첫발을 내딛는 게 관건이다.실제로 경기도 고덕국제신도시 최초의 민간참여 공공분양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1순위 청약을 28.8대 1 경쟁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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