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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영어학원도…커뮤니티 차별화한 대단지 ‘눈길’
아파트 시장에서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가 여러 장점을 바탕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여러 세대가 관리비를 나눠 내는 만큼 경제적인 면에서 유리할 뿐 아니라 녹지, 조형물, 산책로 등 조경과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으로 커뮤니티 시설을 빼놓을 수 없다. 각 건설사들이 다른 단지가 갖추지 못하는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자 하는 가운데, 넓은 면적과 풍부한 수요가 보장된 대단지는 이러한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갖추기에 적합한 것이다.실제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는 청약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 지난 4월 경남 거제에 공급된 ‘e편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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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도 ‘삼성 효과’… 평택·수원·천안·아산 등 '삼성벨트' 분양 봇물
, 삼성그룹 계열사가 자리잡은 수원-평택-용인-동탄-천안아산 등 이른바 '삼성 벨트'로 이어지는 부동산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론이 대두되면서 과감한 투자가 이어질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돌고 있어서다. 이들 ‘삼성벨트’ 도시들은 소위 ‘삼성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삼성효과란 삼성그룹 계열사가 자리를 잡은 지역들은 삼성의 투자를 등에 업고 삼성 근로자는 물론 협력업체 관련 종사자까지 대거 유입되면서 부동산이 들썩이는 효과를 말한다.수원은 대표적인 삼성도시이다.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의 배후단지 역할을 하고 있는 영통구는 수원에서 가장 집값이 비싸다. 부동산 11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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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효과’ 누리는 지역 아파트값 ‘상승곡선’
수도권 동두천, 파주, 화성, 남양주, 양주 등 지역이 GTX 수혜로 인해 가파른 집값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들 지역은 GTX 개통 시 서울까지 도달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는 데다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도 적어 탈(脫)서울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열기도 뜨겁다. GTX 수혜 지역의 아파트 값은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GTX-A가 정차하는 화성, 파주 아파트 값은 각각 11.2%, 8.1% 뛰었으며 GTX-B·C가 거치는 남양주, 양주 역시 14.0%, 13.2% 올랐다. 현재 GTX-A의 경우 착공에 들어갔으며 C노선은 올해, B노선은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GTX 노선이 가시화 되면서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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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투자자들, 규제 적은 오피스텔로 몰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초저금리 시대가 올해에도 지속되면서 금융상품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오피스텔 시장은 거래량, 수익률, 매매가격지수 등 모든 지표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오피스텔의 거래량은 16만1642건으로 2019년 14만9878건 대비 7.8%가 늘었다. 꾸준한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예·적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거래량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오피스텔의 매매가격지수 및 전·월세 가격 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4월 100.31을 기록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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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시장, ‘브랜드·연식’ 따라 집값 두 배 차이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는 여전히 붐을 이루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분양을 마친 전국 아파트(100세대 이상) 중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상위 50곳 중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높은, 소위 10대 건설사가 지은 브랜드 아파트 비율은 60%를 넘었다. 또 비슷한 입지에 위치한 아파트라 하더라도, 어느 건설사가 시공했는지에 따라 추후 가격 차이도 상당한 편이다.아파트 연식에 따른 가격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극에 달하고 있다.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집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는 장소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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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순위 청약자 수 가장 많이 몰린 평형대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국민평형’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올해 상반기(1~6월 2일 기준, 공공분양 제외)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의 면적별 1순위 청약자 수를 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84㎡에 가장 많은 청약자 수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전용면적 84㎡는 올해 전국에서 2만9996가구가 공급됐고, 무려 52만5989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렸다. 이어 전용면적 84㎡ 초과하는 평형에 7209가구가 공급됐고, 42만6657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중소형 면적인 전용면적 59㎡에는 1만1446가구 모집에 7만3266개의 1순위 청약 통장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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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매매가 4배 넘게 차이…“새집 갖기 더 힘들어졌네”
새 집과 헌 집의 가격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면서 신축 아파트 입성이 말 그대로 ‘꿈’이 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불어 닥친 새 아파트 신드롬에 최근의 집값 상승기까지 맞물리면서 새 아파트의 가격은 노후 단지보다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랩스자료를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017년 5년 이하의 신축 아파트가 1334만원으로 10년 초과한 아파트 가격(1215만원)과 119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3년 후인 2020년 기준으로는 매매가가 570만원까지 벌어져 있었다. 가격을 기준으로 상승률을 계산해 보면 신축 아파트는 2017년 대비 2020년 1334만원에서 2288만원으로 72% 올랐지만 10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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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2주, 전국 7236가구 청약접수…지방 물량 ‘눈길’
6월 첫째 주에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 ‘시티오씨엘 1단지’, 대구 북구 노원동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등 알짜 단지가 본격 분양에 나선데 이어 6월 둘째 주에도 눈여겨 볼만한 단지가 속속 등장해 이목을 끌 전망이다. 특히 천안·아산 더블 생활권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와 충남 서산 비규제 단지인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등 지방 위주로 풍성한 물량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7,236가구(공공분양·주상복합·오피스텔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포함 총 2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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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종부세 無”…수도권 생활형숙박시설 ‘눈길’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비(非)규제 틈새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이 대표적으로 각종 규제 강화 속에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2000년대 초부터 ‘서비스 레지던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부동산 임대업으로 운영됐다. 이후 2012년 공중위생관리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졌다.최근 생활형숙박시설의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난 상품이라는 경쟁력이 주요 원인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다른 상품들과 다르게 대출 규제와 전매 제한도 없다. 특히 주택법이 아니라 건축법을 적용받아 종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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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 이달 1만6000가구 분양…‘알짜단지’ 눈길
6월 지방 광역시에서는 총 1만57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 ‘힐스테이트 동인’ 등 그동안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았던 알짜 분양단지들이 나올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지방 광역시에서 19곳(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에서 총 1만5780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20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7081가구 △부산 3991가구 △대전 613가구 △광주 365가구 등이다. 이는 지난달 일반 분양 물량(2,579가구)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다.현재 지방 광역시 분양 시장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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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산·맞벌이 시대’…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각광’
초저출산에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아이 보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단지 내에 다양한 보육시설들이 들어오고 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속속 도입되는 추세다. 특히 입주 3년차 아파트만 해도 준공 당시 이들 시설이 ‘필수’가 아니었던 경우가 많아 희소성도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출생아 수는 7만519명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치로 10년 전의 절반 수준이다. 또한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 역시 0.88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여기에 맞벌이가 보편화 돼 자녀 보육 환경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맞벌이 가구는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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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엑셀세라퓨틱스, 배양육 배지 사업 업무협약 체결
종합식품기업 대상㈜(대표이사 임정배)과 배양배지 선도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대표이사 이의일)가 배양육 배지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점차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배양육 관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에이티커니(AT Kearney)는 2030년 글로벌 육류 소비량의 약 10%를 배양육이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40조원에 이르는 규모다.배양육(Cultured Meat)은 살아있는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 별도의 도축과정 없이 세포공학기술로 생산하는 인공고기다. 배양육은 아직 상업적 대량 생산은 되지 않고 있다. 식물 단백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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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점 낮은 2030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몰려…청약통장 필요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중소형 오피스텔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부동산114 랩스에 따르면 2년간(2019년 4월~2021년 4월) 전국 오피스텔 면적별 가격 상승률은 60㎡초과~85㎡이하가 전용면적 3.3㎡당 1,487만원에서 1,745만원으로 17.35% 상승했다. 85㎡초과가 14.21%(1,513만원→1,728만원)로 뒤를 이었으며, 20㎡이하는 8.77%(2,188만원→2,380만원), 40㎡초과~60㎡이하 4.86%(1,584만원→1,661만원), 20㎡초과~40㎡이하 2.70%(1,664만원→1,709만원)으로 나타났다. 중소형 오피스텔 가격이 상승한 배경으로는, 치솟는 아파트값, 까다로운 청약 조건 등 아파트 분양 문턱이 높아지자 주거용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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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그룹 비즈혁신 방향, 써니에 담았다
SK그룹의 구성원 역량 강화 플랫폼인 '써니'(mySUNI)가 올해 ESG∙파이낸셜 스토리 등 핵심 경영전략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학습과정을 대거 선보이며 SK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촉진제 역할에 본격 나서고 있다.2일 SK그룹에 따르면 써니는 구성원들이 각 관계사 사업에서 최태원 SK회장이 강조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적극 구현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별 전문 콘텐츠를 강화했다. 글로벌 석학들과 사외이사들도 써니에 참여해 교육 전문성과 인사이트의 깊이를 더했다. 지난해 1월 AI, DT(Digital Transformation) 등 미래역량과 행복, 사회적 가치 등 그룹의 경영철학을 담은 8개 분야로 출범한 써니는 환경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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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산신항 사랑으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공급 중인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임대가격은 3, 4단지 동일하게 책정됐으며, 전·월세를 선택할 수 있다. 전세는 보증금 1억3000만원이고, 월세는 보증금 1억1000만원에 월임대료 8만원 또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임대료 33만원이다.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 지하 1층 지상 10~20층, 19개동, 전용면적 84㎡ 총 1368세대 규모다.부영그룹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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