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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대웅제약 상대로 서울지법에 영업비밀 침해금지 손배소 청구
메디톡스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대웅제약을 상대로 보톨리늄균주 및 독소제제 제조기술정보의 사용금지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메디톡스에서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균주을 도용한 것 보인다고 판단하여 이에 따른 반환과 관련 제조기술 정보의 삭제, 특히 이를 이용해 생산한 제품(나보타)을 폐기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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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메디톡스, “대웅제약은 숨지 말고 공개토론 해라 ”... 강력 촉구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5일 "대웅제약 등 당사자 대상의 소송은 자사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공정 일체를 도용한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본질" 이라며, 이를 왜곡하지 말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보도자료를 통해 메디톡스의 균주 출처 등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였으나, 메디톡스는 자사 균주 획득 과정에서의 공법적, 사법적 문제가 전혀 없음을 이미 밝힌 바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에 대한 어떠한 의구심도 대웅제약 관계자, 기자 및 전문가, 규제 당국자들이 참여한 공개 토론에서 명확하게 다시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토론장에서 대웅제약도 나보타 균주의 획득 경위 및 장소, 균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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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미국 법원, 한국에서 다툴 문제.. 사실상 미국에서의 소송 종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법원이 메디톡스가 제기한 민사소송을 미국에서 다툴 문제가 아니라며 미국에서의 소송이 사실상 종결된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미국 법원 결정문에서 ‘In light of all the factors, the appropriate forum in which to adjudicate this action is South Korea, not the United States(모든 요인을 고려해 본 사건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곳은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다)’고 설명된 바 있다.대웅제약을 대리한 미국 로펌코브레&김의 김상윤 변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법원은 판결을 통해 메디톡스가 제기한 영업비밀 관련 민사소송이 미국이 아닌 한국 법원에서 다투어져야 하는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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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주법원 “메디톡스의 대웅제약에 대한 소송, 18년 4월 13일 9시 속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법원의 판결문에 따르면, 메디톡스가 한국에서 대웅제약 등에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해당 소송 진행 여부를 보고, 2018년 4월 13일 오전 9시 속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메디톡스 관계자는 “미 법원 명령(Minute Order)에 따라 한국에서 소송을 곧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대한민국의 바이오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대웅제약은 보유 균주의획득 경위와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조속히 공개하여 현 사안에 대한 모든 의구심을 해소하길 촉구한다”며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토론을 열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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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 지방 법원 “메디톡스 소송 부적합” 결정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법원이 메디톡스가 제기한 민사소송은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지난 6월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이 같은 메디톡스 주장은 자신들보다 미국 진출 등에서 앞선 ‘나보타’ 발목잡기 전략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 법원 판단으로 메디톡스 소송으로 위협받았던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신뢰도가 회복되는 한편, 나보타의 선진국 진출도 힘을 받게 됐다”며, “나보타의 선진시장 진출은 국익과 제약산업 발전 초석이라는 의미있는 행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발목잡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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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라는 주제로 기업광고 진행
메디톡스가 창사이래 처음으로 업의 본질을 전달하고,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업광고를 선보인다.젊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라는 주제의 기업광고가 공중파 방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메디톡스의 근간이자 핵심인 R&D(연구개발)를 통해 시간을 키워드로 삶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메디톡스의 기업철학을 반영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미국 아리조나의 엔텔로프 캐니언과 모뉴먼트 벨리에서 현지 로케를 진행해 모래와 빛의 계곡으로 이루어진 초현실적인 풍경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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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가 메디톡스 회원 승인을 늦추는 이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대표 보툴리눔 톡신 생산 바이오제약사 '메디톡스'의 회원사 가입여부를 오는 7월말에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의 대표적 바이어업체 메디톡스는 지난 4월 제약바이오협회에 가입의사를 밝혔다. 이에 제약바이오협회가 2개월이 넘도록 회원 승인 결정 여부가 결정하지 못하는 데에 의혹이 일고 있다.이와 대조적으로 제약바이오협회는 가장 최근에 회원 가입을 한 녹십자셀은 신청 후 처음 열린 이사장 회의에서 가입을 승인한 바 있다.관련 제약업계에서는 최근에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보툴리눔 톡신 균주 논란으로 일부 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의 시선이 곱지 않아 가입이 늦추고 있다는 얘기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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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증권 ‘주식매수 캠페인’ 임직원 매매에 제재
삼성증권이 ‘주식매매 캠페인’과 관련해 금융당국으로 제재조치를 당했다. 금감원의 이번 조치는 삼성증권이 지난해 1월 ‘G2(Go Grobal)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영업점에서 실시한 ‘육룡이 나르샤(CJ, CJ E&M, CJ CGV,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케어젠)’ 종목 집중 매수 캠페인 중 내부 임직원이 해당 주식을 보유한데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당시 캠페인을 주도한 CPC전략실 담당 임원이 케어젠을 보유 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캠페인을 중단한 바 있다. 내부 감사 결과, 해당 임원 뿐 아니라 임원급 2명과 팀장급 3명 등 총 6명이 캠페인 시행 전 해당 종목을 매수하고 있었다. 특히 이 중 팀장급 3명은 CPC전략실 소속으로 내부적으로 종목이 선정된 이후 공식 공표되기 전 해당 종목을 매수했다. 금감원 조사에서도 이들의 주식 보유 현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금융투자업자와 투자자간 이해상충 발생 가능성에 대해 내부통제시스템을 마련하지 않은 채 주식매매 캠페인을 진행한 삼성증권에 대해 기관주의 조치, 임원 3명에 대한 주의 및 직원 자율처리 등을 통보했다. 당시 해당 캠페인 시행을 주도한 본부 임원이 캠페인에 포함된 종목을 사전 보유 중이었고 일부 직원이 캠페인 시행 직전 특정 종목을 사전매수 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지난 1월 19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25일 삼성증권에 최종 통보했다. 금감원은 제재안을 통해 “당시 이벤트 대상 주식의 주가변동, 영업직원 등 대상주식 집중 추천, 회사 및 임직원의 이벤트 대상주식 매매 등 이해상충 발생 가능성이 예견됨에도 이를 파악·평가하지 않고 해당 부서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는 등 이해상충 발생 가능성을 적절히 관리하지 않음으로써 회사, 임직원 및 고객이 이벤트 대상주식을 매매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련 법률 제44조의 이해상충 관리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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