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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9일 개막
KLPGA 투어의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파 72 / 6,50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20, SK네트웍스)과 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인 현세린(20, 대방건설), 임진희(23, 코리아드라이브) 등 KLPA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하며 총상금은 9억 원, 우승상금 1억6천2백만 원 규모다.대회 개막에 앞서 공식 연습일인 28일에는 제주삼다수의 ESG 경영을 알리는 포토콜 행사와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다. 유해란을 비롯해 박민지, 박현경, 임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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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협력중소기업, 터키 악쿠유 원전 사업 수주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중소기업인 나다가 터키 악쿠유(Akkuyu) 원자력발전소 ‘터빈용 진동감시시스템(TSI)’ 공급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한수원과 중소기업이 협력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제품 중 한수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않고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입찰, 수주에 성공한 첫 사례다. 나다는 국내 진동감시 분야 전문업체로,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약 300만 달러(약 36억원) 규모다. 터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설비인 ‘터빈용 진동감시시스템’은 한수원 협력 R&D 지원사업을 통해 약 2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2011년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2013년 고리 3,4호기에 처음 설치된 후 신고리 5,6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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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SK에코플랜트, 세계의 바다를 잇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건설 중인 터키 차나칼레대교의 상판 설치작업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차나칼레대교의 상판은 총 87개의 철로 제작된 블록을 연결해 완성된다. 상판은 크기가 각각 다르며 무게는 300톤에서 최대 900톤에 이른다. 주케이블 중앙에 최초 설치된 블록은 길이 48m, 폭 45m, 높이 3.5미터 규모다. 상판 제작에 사용된 강판은 포스코에서 공급했으며, 모든 상판의 설치가 완료되면 총 길이 3.6k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의 외관이 사실상 완성된다. SK에코플랜트와 DL이앤씨는 상판 설치를 위해서 자동 리프팅 갠트리라는 장비를 적용했다. 이 장비는 다른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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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창사 이래 최대 규모 IT 인력 채용
올리브영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인력 공개 채용에 나선다. 우수 IT 인력을 영입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옴니채널 성장 가속화에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정보기술(IT) 인력을 대규모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 채용은 두 자릿수 규모로 진행되며 경력 사원이 대상이다. 정보기술(IT) 직군 단일 채용으로는 올리브영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모집 분야는 △백엔드(BE) △프런트엔드(FE) △안드로이드 앱 △iOS 앱 △테크니컬 프로젝트 매니저(TPM) △데브옵스 엔지니어(DevOps Engineer) △QA 매니저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총 8개 직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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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집콕’…실내생활 강점 갖춘 주거공간 ‘인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새로운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 4단계 방역지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더욱 강화되고 외부활동은 더욱 어려워지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갖춘 생활공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 상향 기간이 지난 23일 연장 되면서 기업은 재택근무가 권고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다시 학교가 아닌 집에서 온라인 교육을 통해 수업을 받게됐다. 오후 6시 이후로는 사적 모임 인원까지 2명 이하로 제한을 받기 때문에 외부 모임보다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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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4주, 폭염 속 전국 6556가구 청약 접수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분양열기도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6556가구(오피스텔·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서울에서는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 ‘브이티스타일’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세종에서는 이전기관 공무원 대상 특별공급이 폐지된 이후 첫 분양인 ‘세종자이 더시티’ 1350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곳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3기 신도시 신혼희망타운 해당거주자의 사전청약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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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충청권 8800여가구 분양 봇물…올 들어 최다
이달 폭염과 함께 올해 들어 충청권 월별 최다 공급물량인 8800여 가구가 풀리며 분양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늦추면서 대부분이 마지막 주에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7월 충청권에는 13개 단지, 총 9456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885가구(기 분양단지 포함)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이는 올 들어 충청권에 공급된 월별 최다 공급물량이다.올해는 분양 시장 성수기로 알려진 3~5월 기간 평균 공급량(3512가구)보다 2.5배가 많은 물량이 7월에 집중되면서 전통적인 비수기인 여름 분양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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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률로 입증된 ‘비규제지역’ 인기…7월 분양 ‘주목’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을 피한 비규제지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수도권 1년)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 대출 시 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희소성이 더욱 높으며, 규제지역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상반기(1월~6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청약을 받은 97개 주택형 가운데 85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처럼 1순위 청약 마감률이 88%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것이다. 주택형별 1순위 마감 평균 경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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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천랩’ 인수
CJ제일제당이 생명과학정보 기업 ‘천랩’를 인수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 신약 기술 개발에 나선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 수십 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일컫는다.CJ제일제당은 21일 천랩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약 983억원으로, 천랩의 기존 주식과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를 합쳐 44%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천랩은 같은 날 이사회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의결, 공시했다.천랩 인수로 CJ제일제당은 그린-화이트바이오에 이어 레드바이오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이 갖고 있는 최고 수준의 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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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층 다양한 ‘복합상권’, 코로나19 여파에도 수익률 ‘쏠쏠’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의 상권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복합상권 입지를 갖춘 상가들은 굳건하게 수익률을 지켜 눈길을 끈다. 복합상권이란 주거, 오피스, 대학가(학원가), 관광지 등 두 가지 이상의 상권이 결합된 상권을 뜻한다. 단일 상권 대비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고, 1년 365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중대형 상가의 연간 투자 수익률은 5.1%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연간 투자 수익률(6.29%) 대비 약 19%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상권이 크게 흔들린 것이다.특히 한가지 수요층에 의존했던 단일 상권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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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연말까지 총 6568가구 공급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내 집 마련이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대체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4억1901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전체근로자 월 임금총액은 지난해 기준 318만원이다. 단순 계산했을 때 월 임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내 집 마련에 131.76년이 걸린다. 또 전국적으로 매물 부족이 심화되면서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전국 매매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한 번도 하락한 적 없이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 자체가 매도 우위를 보이며 매매가 더욱 힘들어지는 상황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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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역대 네 번째’...정부, 비수도권도 확진자 증가에 ‘5인 이상 모임 금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수도권 감염자가 증가하자 정부가 비수도권 역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18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55명 늘어 누적 17만65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1536명보다 감소한 수치지만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404명, 해외유입이 5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56명, 경기 385명, 인천 77명 등으로 비수도권이 총 386명(27.5%)을 기록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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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점경쟁 불리한 2030세대 ‘아파트형 오피스텔’ 주목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르면서 매매가 위축된 가운데, 빌라나 오피스텔 등 아파트보다 낮은 가격으로도 괜찮은 주거품질을 누릴 수 있는 非아파트 상품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통상 ‘빌라’로 불리는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의 전국 매매량이 지난 5월 들어 올해 최고치인 2만2552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최고점은 2020년 7월의 2만3768건으로 약 1년 만에 매매량이 다시 늘어난 셈이다.반면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2020년 7월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10만2628건이었으나 올해 5월 들어서는 6만1666건으로 39.91% 급감했다. 이 기간 중 12월을 제외하면 월 매매량이 10만건을 넘은 달이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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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불안한 주식·코인 말고 ‘수도권 부동산’에 관심 돌려
시중에 역대급 유동자산이 풀리면서 부동산, 주식, 코인 등 투자자산 시장이 들끓고 있다. 이로 인한 부의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자 현금을 보유한 이들이 저마다 추가 수익을 얻기 위한 방안을 찾아 나서고 있다. 올 초에는 주식과 코인이 투자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코인의 경우 지난 4월 8000만원까지 치솟았다가 절반 이상 하락한 후 현재는 잠시 주춤한 상황이고, 코스피는 지난달 25일 종가 기준 사상 첫 3300선을 돌파하면서 열기를 이어받았으나 안정적이라고 평가받는 대형주 보다 테마주나 코로나에 주춤했던 소비주 위주의 종목들이 코스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지친 3040세대가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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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지식산업센터…더 주목받는 ‘역세권’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지식산업센터 신규 승인 건수는 141건을 기록해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식산업센터의 높아진 인기를 반증하는 결과로도 풀이된다.현행 제도 상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은 신규분양, 분양권 매입 등 일정 요건 충족 시 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다.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등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증가한 가운데 ‘역세권 입지’를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지식산업센터에 스타트업, 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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