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박범계 의원 "엘시티 전면 재수사 해야"
엘시티 수사가 유야무야된 데에는 이영복 회장의 아들 이모씨가 핵심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은 24일 대구고검에서 열린 부산고검 등 국정감사에서 엘시티 수사가 지지부진했던 핵심이유가 이영복 회장의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꼬리자르기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영복 회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쇼핑몰 스펀지가 고가에 매각되도록 중계를 해주고 엘시티 부지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스펀지는 서병수 부산시장(당시 국회의원)의 동생 소유의 부산의 대표적인 쇼핑몰이었으나 인근 백화점·대형마트 등으로 타격을 입고 매년 수 억 원대의 적자로
-
서울시, 국내 최대 공공 어린이 발달장애 치료센터 개원
서울시가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치료기회를 제공할 국내 유일의 통합모델형 발달장애치료 공공의료기관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 치료 허브기관 역할을 할 ‘서울시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이하 ‘발달센터’)를 27일 정식 개원한다.발달장애인 돌봄에 대한 서울시의 의지와 이 뜻에 동참한 삼성의 기부,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오랜 염원이 더해져 이룬 결실로, 4년간의 준비 끝에 문을 열게 됐다. 올해부터 '19년까지 총 12,000여 명(연인원)의 발달장애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13년 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발달센터’ 건립 추진에 나섰다. 총
-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올 3분기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동기대비 368% 증가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2017년 1~3분기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 3분기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34% 증가했으며, 1분기는 252%, 2분기는 33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한여름으로 불리는 7~8월이 속한 3분기에도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미세먼지가 약해지는 여름철에 공기청정기 판매가 줄었으나, 올해는 판매량을 다른 계절과 비슷하게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예전 소비자들이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면, 이제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장만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자
-
10월 3주, 아파트 매매가격 0.02% 상승…상승폭 둔화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상승하는데 그쳐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감정원은 10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한국감정원은 “양호한 입지여건·학군·편의시설 등으로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막바지 가을이사철 수요 유입으로, 도시정비사업 진척·광역교통망 구축 등의 호재가 있는 지역은 거주여건 개선에 따른 기대로 국지적인 상승세를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전반적으로 향후 예정된 신규입주 물량 및 후속대책에 따른 부담으로 관망세가 확대, 유사한 상승폭을 보였다”고 분석했다.시·도별로는 전남(0.15%), 대구(0.08%), 전북(0.08%), 대전(0.08%)
-
유통업계, 아기 '첫템' 전쟁 본격화
유통업계가 아기의 ‘처음’을 강조하는 제품들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진행되는 영유아의 경우, 새롭게 접하는 먹거리 등을 통해 신체적 발달은 물론 정신적, 사회적 발달에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아이들이 음식을 섭취하고, 식기를 사용 하는 시기에 적절한 제품으로 아기들의 올바른 처음 습관 형성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유통업계는 아기가 건강하게 처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영유아의 신체 특성이나, 생활 습관을 반영한 아기의 영양 간식, 육아용품 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의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 쌀떡뻥’은 이유식을 시작하는
-
롯데百, 고양시에 라이프스타일 아울렛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21번째 아울렛인 ‘롯데아울렛 고양점’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패션 아울렛을 기반으로 리빙, 식품, 휴게시설 등을 강화한 ‘라이프스타일’형 아울렛으로, 가족단위 가구수가 많은 고양시에 쇼핑과 여가 생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면적은 16,628㎡(역5030평)으로,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운영되며 입점 브랜드 수는 총 120여개다. 특히 고양점 오픈과 동시에 같은 건물에 있는 이케아도 오픈한다. 롯데아울렛이 이케아와 함께 운영하는 것은 광명에 이어 두 번째이며, 기존 광명점은 이케아와 별도의 건물
-
부영그룹,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디지털 피아노 지원
부영이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디지털 피아노 60대를 지원했다. 지난 11일 부영그룹은 경기 화성시 향남10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8개소(53개소 운영 중·5개소 오픈 예정)에 디지털 피아노 60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부영그룹 이기숙 고문을 비롯해 화성향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개소 원장, 교사, 학부모, 원생 등이 참석했다.이번 디지털 피아노 기증은 아동학대, 부실보육, 보육대란 등 어린이집에 대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더해가는 현실에서 무상지원을 통해 ‘안심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는 이중근 회장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다. 또 디지털 피아노
-
"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미진단 정신병 앓은 듯…소시오패스 성향"
미국 수사당국은 라스베이거스 총격범인 스티븐 패독(64•사망)이 의학적으로 미처 진단받지 않은 정신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BC뉴스는 7일(현지시간)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패독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 수사당국 관계자들 일부가 이 같이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패독은 지난 1일 라스베이거스의 음악 축제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그는 축제장 맞은 편에 있는 고급 호텔 32층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59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다쳤다.경찰은 패독이 범행 직후 자살한 탓에 범행 동기를 규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은퇴한 회계사로 생전 풍요로운 생활
-
녹십자, 창립 50주년 "필수의약품 국산화 기틀 마련해" 글로벌 건강산업 리더로 도약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온 녹십자가 내달 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도전과 열정의 반세기 역사를 회고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녹십자는 허일섭 회장을 비롯해 본사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등 가족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충북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공장 등 전국의 공장과 사업장, 중국과 캐나다 현지 법인인 GC China, GCBT 등 해외 법인을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진행됐다.창립기념식에서는 녹십자의 지난 반세기 동안의 성공은 물론 고난과 역경의 역사를 담은 ‘사사’를 신입사원들에게 전달하는 봉정식
-
대구남부서-페북스타 유정호, 사이버범죄피해 대처방법 영상 제작
대구남부경찰서(서장 양원근)는 해마다 늘어나는 사이버상 범죄와 피해를 당했을 때 대처방법을 몰라 증거자료를 확보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페이스북 스타 유정호와 함께 ‘사이버 범죄피해시 대처 방법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남부서 사이버팀은 지난 8월 30일 유정호 씨가 인터넷 B사이트에 자신을 비방한 혐의로 명예훼손 고소한 사건에 대해 댓글의 닉네임 하나만으로 수사에 착수, 범인을 검거했다. 이에 유씨는 피의자가 처벌을 받는 대신 뜻 깊은 일에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고, 남부서 사이버팀은 인터넷상 ‘친절한 정호씨’, ‘기부천사 유정호’ 등의 수식어로 유명한 유정호의 도움을 받아 사
-
부산금정서, 골프장서 만난 유부녀 상대 5억 편취 50대 구속
부산금정경찰서는 골프장에서 만난 유부녀를 상대로 수억 원 대를 편취한 5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사기죄로 집행유예 중인 A씨는 재력을 과시하면서 골프장에서 만난 50대 유부녀와 교제하면서 2014년 4월~2015년 11월 사이 “절에 사리함을 납품하는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수 있다”는 등으로 속여 21회에 걸쳐 5억2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A씨는 편취한 돈으로 호화생활을 하며 탕진했다. 경제1팀은 강력1팀과 합동추적팀을 구성해 추적 끝에 대구의 한 골프장에서 검거했다.경찰은 피의자와 피해자가 합의(3억변제)해 고소가 취하됐지만 계속 출석에 불응하고 소재불명 상태였다.법원
-
황운하 울산경찰청장, 장애인부모회와 간담회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은 25일 중구 반구동 장애인부모회를 방문, 장애인 부모회 회장·임원·회원 등 30명과 현장 치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안전과 권리보장을 위해 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치안활동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해경 장애인부모회장은 “장애인은 반복적인 행동으로 오해를 받거나 위험을 느껴도 의사소통이 어렵다”며 “경찰이 신고처리 또는 조사시 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하고 방문한 황운하 청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운하 청장은 “의사소통이 힘든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수사 절차상 권
-
[판결] 배심원 무죄 의견에도 ‘공무집행 방해’ 50대 유죄
무단횡단 여대생을 단속 중인 경찰관에게 시비를 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의 무죄 판단에도 결국 벌금형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서모(56)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해 3월 부산 금정구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 중이던 여대생 김모씨를 경찰이 단속하자 “코흘리개 대학생 세금을 뜯어먹는 짓”이라며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서씨는 경찰관의 외근조끼를 잡아끌었고, 결국 공무집행방해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재판에서 총 7명의 배심원은 서씨가 경찰관을 잡고
-
동부대우전자, 중남미 시장 필두로 인테리어 TV 해외 시장 공략 나서
동부대우전자는 이달부터 중남미 과테말라 가전 최대유통업체 '맥스(MAX)' 에 인테리어 TV '허그' 를 공급,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가 지난 6월말 국내에 출시한 인테리어 TV '허그(Hug)'는 32인치 LED TV로 좌우 라운드형 프레임에 TV 테두리뿐만 아니라 뒷면까지 산토리니 화이트 컬러를 적용하여 모던 스타일의 유러피언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하단부에 2채널 20W '엑사운드(Xound)' 스피커를 탑재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생생한 음원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으며, 스피커 부분은 패브릭 소재를 채용하여 고급스러움과 멋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지난 6월말 국내 출시 이후 1500대 이상 판
-
토니모리, 독일 체인스토어 두글라스 450개 전 매장 동시 입점
토니모리는 유럽 세포라에 이어 독일 최대 유통 채널인 ‘두글라스(Douglas)’ 전 점에 동시 입점을 알리며,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오는 18일 독일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통 채널인 두글라스(Douglas) 독일 전역 450개 매장에 동시 오픈한다. 두글라스는 독일계 유통 채널로서 유럽 19개국 국가에 1,7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체인 스토어다. 앞으로 독일 두글라스에서 토니모리만의 아지가지한 패키지와 제품력이 돋보이는 ‘팬더의 꿈’, ‘매직 푸드 바나나’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 두 제품은 토니모리가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됐던 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