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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기타지방 아파트 초기분양률 '사상 최고'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시장 규제로 비규제지역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5대광역시·세종시를 제외한 ‘기타지방’ 민간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은 96.1%로 집계돼 사상 최고수치를 갱신했다. 부동산 업계에선 대출·청약·전매제한과 같은 규제가 비교적 덜한 비규제 지방 분양에 타지역 수요가 몰리면서 초기분양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대형 개발호재가 있어 분양권 등에 대한 차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에 수요가 더욱 몰리고 있다.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는 61.26대 1에 달하는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아산시는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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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캐슬 르웨스트’ 25~27일 청약 진행
롯데건설이 25일부터 서울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롯데캐슬 르웨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군별로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5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단 동일인이 동일군에 중복 청약은 할 수 없다. 청약 신청금은 군별로 200만원이 각각 필요하며, 다수의 군을 선택했을 때에는 청약 시 부여된 가상계좌로 총 청약금을 한번에 입금해야 한다.이후 당첨자는 29일 발표하며,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에 나머지는 계약 체결 후 1개월 이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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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더 오른 집값…하반기 분양시장도 ‘高高’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KB부동산 시계열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가 평균 상승률이 11.64%를 기록해 지난 한 해 동안 오름폭(9.65%)을 훌쩍 뛰어 넘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이 올라 17.84% 상승했고 이어 인천 17.76%, 대전 11.08%, 부산 10.25%, 서울 9.82% 순이다. 특히 인천은 작년 8.02% 상승한 것과 비교해 올해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집값이 주로 오른 관심 지역에서 하반기에도 뜨거운 분양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은 분양 단지의 분양가와 기존 매매가와의 격차가 크게 줄거나 일부 지역의 경우 역전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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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천안~영등포’…환골탈태 ‘1호선’ 따라 브랜드 아파트 총출동
서울과 인천, 경기, 충청남도를 연결하는 지하철 1호선을 따라 아파트 건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청량리, 영등포, 평택 등 구시가지였던 1호선 인근이 최근 도심 개발이 진행되면서 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역세권 주변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신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오래된 1호선… 개발 바람 타고 부동산 ‘훈풍’수도권 지하철 1호선은 경기 북부 동두천을 시작으로 서울 중심 용산을 거쳐 경기 남부, 인천, 충남 아산까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전철이다. 1970년대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일대의 노후화로 최근 도심재개발 및 택지개발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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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경찰, 특허침해 및 상표침해 잡는다… 특허청, 특별사법경찰제도 확대
앞으로 특허침해 및 상표침해 등 지적재산권 침해 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달 27일, 특허청이 일명 ‘특허경찰’이라 불리는 기술 수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수사 인력의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특허청에서는 산업재산조사과를 운영하며 ‘짝퉁 상품’의 상표침해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해왔다. 하지만 지적재산권이 국가 산업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이를 더욱 강하게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따라 특허청은 수사 인력을 보강하는 동시에 기존 수사 조직을 기술경찰과 상표경찰, 부정경쟁조사팀으로 세분화 하여 각 분야의 기술 침해 행위를 보다 대대적으로 잡아낼 예정이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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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업무용부동산 투자수익률, 코로나 팬데믹 이전 회복
코로나19 펜데믹 현상으로 인해 침체돼있던 상업·업무용부동산이 최근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2021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투자수익률이 코로나19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은 부동산 운영에 따라 발생하는 소득수익률(임대료 등)과 부동산가격 증감에 의한 자본수익률을 합한 개념이다.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상업업무용부동산 시장은 움츠러들어 지난해 분기별 오피스 투자수익률이 1% 초중반(1.32%~1.64%)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 접어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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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바디프랜드의 스마트 체중계 ‘바디스케일’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가 바디프랜드와 ‘바디스케일’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4억 1591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5.6%에 해당하는 규모다. 바디스케일은 체중, 근육량부터 체수분, 체내 단백질까지 총 10여가지 체성분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체중계로, 개인의 체성분 정보를 바디프랜드 멤버십 앱과 연동해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도 제공받을 수 있다.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데이터 보안성과 쉬운 사용성을 갖춘 맞춤형 헬스 솔루션 제공 사업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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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KTX역세권 일대 주목…신규 분양 어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KTX역 주변 부동산에 몰리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역 교통망 개선과 함께 일대 개발계획이 잡히면서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경주와 안동, 홍성 등 지역에서 KTX역세권 개발사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대는 각 지역에서 미니 신도시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인프라 개선과 함께 높아진 광역 교통망을 통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유입인구도 늘어날 뿐더러 주거환경이 개선돼 구도심 지역에서의 이전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방 KTX역을 중심으로 인근에는 높아진 미래가치에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누리고 있다. 강원도 동해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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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최근 1년간 경기도 내 ‘인구증가율’ 1위
최근 1년간 경기도 내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과천시로 집계됐다. ‘군’ 지역 중에서는 유일하게 양평군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통계청 KOSI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기준 경기도 내에서 전년 대비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위 10곳(시·군 기준) 중 1위는 약 12.6% 증가를 기록한 ▲과천시였다. 이어 ▲하남시 8.4% ▲김포시 7.2% ▲시흥시 5.7% ▲평택시 5% ▲화성시 3.9% ▲파주시 3.7% ▲양주시 3.3% ▲남양주시 2.2% ▲양평군 2.1% 순이었다.과천시는 전년 인구 6만1717명에서 올해 7월 6만9509명으로 증가하며 약 10여년 전의 ‘인구 7만 도시’로 다시 돌아가는 모양새다.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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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형’ 전용 84㎡, 지방에서 더 잘 나가네~
올 상반기 지방 분양 시장에서는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에 약 41만 개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1~7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단지들의 면적 별 1순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방에서 공급된 전용면적 84㎡는 총 2만9168가구였으며 여기에 접수된 1순위 통장은 40만8538개로 집계됐다.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셈이다.반면 동기간 지방에서 공급된 전용면적 59㎡(8405가구)에는 1순위 통장 3만5702개가 접수되며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용면적 84㎡에 접수된 청약 통장의 8.7%에 불과하며, 경쟁률 역시 3분의 1 수준에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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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오피스텔, 내 집 마련 대안 ‘굳히기’
‘주거형 오피스텔’이 내 집 마련의 새로운 기준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3·4Bay 평면으로 이뤄지는가 하면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눈높이가 높아진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경우도 많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청약 문턱이 낮아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실제로 지난 3월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오피스텔은 72실 모집에 총 1만2941건이 접수돼 평균 179.1대 1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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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캐슬 르웨스트’ 분양 홍보관 20일 오픈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오는 20일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중심으로 꼽히는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이며, 지하 6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49㎡A 117실 ▲49㎡B 9실 ▲63㎡ 39실 ▲74㎡ 358실 ▲84㎡ 23실 ▲88㎡A 195실 ▲88㎡B 104실 ▲100㎡A 5실 ▲100㎡B 13실 ▲111㎡ 13실 등으로 구성된다.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 MICE 복합단지의 첫 분양 사업으로서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마곡 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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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 증권신고서 제출…9월 코스닥 상장 목표
K-Beauty(케이 뷰티)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 실리콘투(대표이사 김성운)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18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2002년 설립된 실리콘투는 해외 소비자에게 K-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온라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닷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K-뷰티 온라인 플랫폼을 보유해 북미, 일본,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110개국에 걸쳐 100만 명의 고객에게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특히, 실리콘투의 스타일코리안닷컴은 마케팅부터 판매,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해외 인프라가 부족해 글로벌 진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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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부산광역시와 경제자유구역 물류투자 협약 체결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부산광역시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은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광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GF리테일은 ▲물류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산업 연계 협력사업 발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 모델 개발 등 부산시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BGF리테일은 오는 2024년 3분기 가동을 목표로 4만 7천㎡(약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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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장소 품은 상업시설… 집객은 물론 수익률도 ‘쑥쑥’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근교 나들이 장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과 ‘거리두기’가 최우선시 되면서 생활권역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나들이 장소들이 각광을 받는 모습이다. 일례로 여의도 한강공원과 성동구 서울숲 등 서울시에 위치한 주요 공원들은 코로나19 사태에 오히려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때 아닌 특수를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발표된 서울 9개 대표 상권(여의나루역·혜화역·서울숲역·한강진역·마포역·북한산우이역·홍대입구역·성수역·압구정로데오역)의 반경 700m 이내 카드 가맹점 매출 분석 결과, 한강공원이 인접한 여의나루역 인근 매출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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