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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비규제지역, 연내 2만6000여가구 공급 앞둬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연내 2만6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계약금만 납부하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 투자자는 물론 웃돈을 주고서라도 준공 전 내집장만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한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연내 2만675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경남·경북이 9844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전북 9313가구, 충남·충북 3242가구, 강원 3990만원, 제주 362가구다.현재 계약 후 분양권 전매(민간택지 기준)가 가능한 곳은 지방 비규제지역이 유일하다. 다만 지방이라도 광역시와 충남 천안·논산·공주, 전북 전주, 전남 여수·순천·광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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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4주, 추석연휴로 숨 고르는 분양시장
다음 주 분양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숨 고르기에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44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주상복합∙영구임대∙국민임대 포함,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서울 중구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경기 동두천시에서는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대전 동구에서는 ‘은어송 하늘채 리버뷰’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모델하우스는 3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발표는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등 9곳, 계약은 ‘한화 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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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2년 만에 4배 ‘껑충’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청약 경쟁률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청약 접수일 기준)을 집계한 결과, 2만1,594실 모집에 26만3,969명이 접수하며 1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9년 3.11대 1(1만2,697실 모집, 3만9,481건 접수)보다는 약 4배 가량 높은 수치다. 지난해 기록인 13.21대 1(2만7,761실 모집, 36만6,743명 접수)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지만, 최근 정부가 오피스텔 바닥 난방 규제 완화를 발표해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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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無’…추석연휴 틈새 주거상품은 어떨까?
아파트 청약 가점이 확 뛰면서 가점과 무관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틈새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서다. 특히 전국에서 청약 가능해 투자수요도 끌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전, 인천, 고양 등 등 곳곳에서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 가능한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민간임대 등이 공급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건설사 시공이 많아 브랜드 파워도 갖췄다.청약통장이 없으면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른다. 30대에 불리한 무주택기간·부양가족수 등 가점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 거주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예컨대 서울에 주소지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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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급행열차”…오피스텔 시장도 ‘GTX 효과’ 본격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인근 지역의 집값 상승을 뜻하는 이른바 ‘GTX 효과’가 오피스텔 시장까지 번지고 있다. 아파트 진입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6.36%로 조사됐다. 반면, GTX역 인근 부동산 시장은 15% 내외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실제 GTX-C 의왕역이 개발 예정인 경기 의왕시의 같은 기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21.78%였다. 이어 GTX-C 상록수역이 추진 중인 안산시가 18.74%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인천 연수구(GTX-B 송도역)가 17.09% 올랐고, 안양시 동안구(GTX-C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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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유입 활성화”…50만 이상 중소도시 분양시장 ‘들썩’
인구 50만 명 이상 중소도시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활발한 인구 유입으로 서울 및 광역시보다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활성화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총 162개 시·군 중 인구가 50만 이상인 지역은 총 24곳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광역시를 제외하면 인구 50만 이상 중소도시는 총 17곳으로 전국의 10%에 해당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11곳(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 △경상남도 2곳(창원·김해) △충청북도 1곳(청주) △전라북도 1곳(전주) △충청남도 1곳(천안) △경상북도 1곳(포항) 등이었다.이들 지역은 최근 인구가 상대적으로 활발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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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엘테라스’ 10월 분양 예정
오는 10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엘테라스’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더샵 송도엘테라스’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 구성으로 지하 2층~지상 17층, 총 144실 규모다. 상업시설은 지상 1층~2층, 81실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 호실 테라스, 세대 창고 제공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상업시설은 트리플스트리트와 연계한 오픈 개방형 점포 배치로 접근성을 높였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특히 ‘더샵 송도엘테라스’는 송도를 대표하는 상권인 트리플스트리트와 바로 맞닿은 입지이며, 트리플스트리트는 F&B, 쇼핑, 영화관 등 먹거리부터 여가, 문화생활 등을 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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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경선 선거인단 역대 최고치 기록... 최종 216만명 등록
여권의 대선후보 경선이 뜨겁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경선에 참여하는 선거인단 숫자가 최종 216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민주당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마감된 3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모집 결과 집계된 총 선거인단 누계는 216만5천여명이다. 이는 기존 권리당원·대의원에 더해 앞선 1·2차 모집 때까지 등록된 약 186만명 대비 30만명 정도 더 늘어난 숫자다. 지난 2017년 대선 경선 당시 선거인단 214만명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당초 기대했던 230만명 수준에는 못미쳤지만, 코로나 상황 등을 감안할때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했다고 민주당 측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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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 양극화…아파트 닮은 ’주거형’ 눈길
오피스텔 시장에서 인기 순위가 뒤바뀌고 있다. 국민 투자처로 장기간 인기를 끌던 원룸형 오피스텔보다 소형 아파트를 닮은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배경에는 최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상승, 아파트 청약경쟁률 고공행진 등의 이유가 숨어있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내 집 마련 부담은 늘어나고 치열한 청약경쟁률로 아파트 당첨도 어려워져 아파트 대체재로 주거형 오피스텔을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KB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2021년 6월 수도권 오피스텔 시세지수는 118.2로, 19년 1월 100.0에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올해에 들어서는 지난해 말 110.4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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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공채에 3900명 몰려
‘사람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홈플러스의 메시지에 청년들이 응답했다. 11년 만에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했는데, 당초 예상 인원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서를 접수했다.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최근 접수를 마감한 하반기 채용 연계형 대졸 신입 인턴사원 선발 전형에 39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지원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지속 중인 채용 한파 속에서 올 상반기 3년 만에 공개채용을 진행해 신입 바이어를 선발한 홈플러스는 올 하반기에도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올해에만 100명 이상의 세 자릿수 규모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18년 이후 홈플러스의 대졸 인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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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IT 인력 200여명 공개채용 실시
13일 빗썸은 테크(TECH) 직군의 인재를 대규모 충원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백·프론트엔드 개발 ▲iOS·AOS 개발 ▲데이터 모델링 및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엔지니어 등 시스템 개발과 UI·UX 디자인을 비롯한 IT 직군 전반이다.공개채용 모집인원은 총 200여명으로 가상자산 산업에서 단일로 최대 채용 규모다. 각 분야와 직무에 따라 1년차부터 10년차 이상까지 폭넓은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9월 18일(토)부터 10월 2일(토)까지 약 2주간이며, 접수는 빗썸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이번 공채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은, 온라인 접수마감 이후 대체 휴일인 10월 4일(월)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응시(해당 직군에 한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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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인천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부상…‘청약불패’ 이어질까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역대급 불장이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서는 인천 부동산 시장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인천 내 굵직한 교통호재부터 일자리 확보, 주거 개발 등 자족 기능 확충 사업들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인천 부동산 가치 상승을 이끄는 모양새다. KB부동산 리브온 월간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결과 올해(1월~8월)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값은 인천이 20.5%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이어 경기 18.7%, 서울 9.8% 상승했다. 특히 인천은 지난해 상승률(7.8%)에 비해 올해 12.7%p 가량 오르며 수도권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일부 지역만이 집값을 지탱했던 이전과는 달리 올해 인천은 대부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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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3주, 추석 연휴 앞두고 전국 9256가구 청약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9,256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국민임대 포함,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다음 주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분양이 이어진다. 특히 브랜드, 대단지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알짜 단지들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경기 수원시에서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경기 안양시에서는 2,700가구 이상의 대단지 ‘평촌 엘프라우드’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 포천시에서는 태봉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태봉공원 푸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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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껑충’…내집 마련 수월한 수도권 ‘각광’
연일 치솟는 서울 집값에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경기·인천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1~7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23.6%(8억9,725만원→11억93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값도 26.6%(4억8,635만원→6억1,557만원)나 훌쩍 뛰었다. 반면 경기·인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서울 대비 2~3배 낮은 수치를 보였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 평균 매매가(7월 기준)는 각각 5억7,498만원, 4억714만원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 보다도 낮았다.그렇다보니 경기·인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주간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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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주거환경 선호도…‘녹지공간’이 분양흥행 좌우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계속되면서 야외 활동이 자제되자 ‘숲세권’, ‘공세권’ 등 녹지시설을 갖춘 주거시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심권에 위치한 주거시설은 녹지시설을 갖춘 곳이 희박한 만큼 주택시장에서 희소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 선택 시 공원과 녹지 등 자연을 선택하는 쾌적성의 선호(3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 교육환경(11%) 등이 순위를 차지했다. 교통과 편의시설, 학군보다 녹지시설 입지를 지닌 주거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확실히 높은 것이다.녹지공간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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