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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만족도 높은 ‘조경특화’ 단지, 분양시장서 ‘승승장구’
보통 ‘살기 좋은 집’이라 하면 지하철, 학교, 마트 등 입지적인 요소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 생활함에 있어 그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해 봐야할 사항은 ‘생활환경’이다. 생활환경에서 주관적 웰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녹지환경, 소음, 토양환경, 수질,대기질 등 5가지를 꼽을 수 있다. 입지가 우수하다고 해도 소음이 심하거나 수질 및 대기질이 좋지 못하다면 생활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이들 요소는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환경 요소가 잘 갖춰졌는지의 여부가 ‘살기 좋은 집’의 주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다.생활환경 요소 중에서도 ‘녹지환경’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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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코로나19 이후 거듭 ‘진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부동산 시장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본적인 아파트 설계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진화 또는 재조명 되고 있다. 외부 활동을 꺼리는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바이러스 제거 시스템과 다양한 평면이 개발되었다. 대림산업이 지난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에는 재택근무가 필요한 입주민들과 학생들을 고려한 공유 오피스겸 스터디룸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준공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커뮤니티 시설에 업무지원 공유시설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과 재택근무가 활발해 짐에 따라 입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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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주거명품 경쟁력은 결국 한 끗 차이”
대림산업이 밀리미터(mm), 센티미터(cm) 단위로 세밀하게 설계한 주거상품을 속속 개발, 이를 신규 분양단지에 적용할 방침이다. 대림산업은 입주민의 눈높이와 주거문화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주거상품을 개발했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거 트랜드를 분석해 주방 가구부터 마룻바닥, 주거소음에 이르기까지 디테일이 강한 상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우선 대림산업은 경기도 평택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에 ‘3cm 높은 주방 싱크대’를 도입한다.수 십년간 국내 아파트의 주방 싱크대 높이 기준은 86cm로 고정돼 있었다. 현대인의 평균키는 지속적으로 커지는 데 반해 싱크대 높이는 그동안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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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21일 주택전시관 개관
대림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마송택지개발사업지구 B-2BL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2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는 대림산업이 지난해 마송택지지구에 공급하며 13일 만에 완판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 이은 후속단지로, 최근 김포의 비조정대상 지역 유지와 함께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등이 적용되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53~59㎡, 총 544가구로 이뤄져 있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3㎡A 202가구 ▲53㎡B 107가구 ▲59㎡A 183가구 ▲59㎡B 52가구로 전 가구 전용면적 59㎡이하의 소형 주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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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안전경영” 동반성장 파트너십 구축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의 안전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협력회사의 자발적인 안전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안전관리 성과공유제와 안전 컨설팅 지원 등을 실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우선 대림산업은 지난해 도입한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협력회사와 사전에 안전관리 평가항목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협력회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대림산업은 참여 업체에 안전관리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종 평과 결과에 따라 협력회사에 격려금을 제공하며, 지난해에는 16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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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속 진주’…수도권 저평가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 ‘눈길’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저평가 받던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입지나 인프라 미비로 인해 소외 받던 지역들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최근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다 합리적인 가격에 따른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화성시 남양읍이다. 이 지역은 동탄신도시가 조성된 화성시 동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왔다.실제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2019년 7월~202년 7월 기준) 화성시 시세가 18.04%(3.3㎡ 당 1092만원→1289만원) 오르는 동안 남양읍은 1.22%(3.3㎡ 당 818만원→828만원) 오르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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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3주, 전국 7921가구 청약 접수…서울은 단 1곳
다음 주 서울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 곳은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단 1곳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 청약 접수를 실시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평균 경쟁률 168대 1로 올 들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정부가 지난 4일 ‘주택공급대책’을 통해 서울에 신규 공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에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92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서울에서는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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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3법’ 단행…규제지역과 아닌 곳 ‘희비교차’
지난 4일 종합부동산세, 양도세를 강화하는 이른바 ‘부동산 3법(종합부동산세법·소득세법·법인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조정대상지역에 세금 폭탄이 예고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종부세법’은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한 종부세율을 현행 0.6~3.2%에서 1.2~6%로 올릴 계획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보유 기간이 1년 미만 주택에 대한 양도세율 40%에서 최대 70%로 대폭 올리는 ‘소득세법’도 개정된다. ‘지방세법’ 개정안 의결로 조정대상지역 내 3억원 이상 주택을 증여 받을 때 내는 취득세율도 기존 3.5%에서 12%으로 인상된다. 또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주택수에 따라 취득세율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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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606가구 9월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화성남양뉴타운 B-11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을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조성되며, 면적별 가구수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뉴타운은 면적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인 데다 다양한 교통개발에 따른 호재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우선 교통여건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 시청역 신설(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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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실수요자 주목하는 ‘합리적 분양가’ 갖춘 단지는?
수도권 일대의 폭발적인 매매가 상승세와 더불어 분양가도 덩달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실수요자들에게 가격적인 부담감이 적은 일부 지역의 신규분양 단지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7월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약 2,21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2,161만원)과 비교해 한달 사이 약 2.64%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 경기지역만 놓고 보더라도 같은 기간 3.3㎡당 1,552만원에서 1,590만원으로 약 2.44%의 상승률을 보였다.업계전문가는 “최근 주택시장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내 집마련이 가능한 분양시장이 과열되고 있지만, 분양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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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포토그래메트리’ 기술로 천안 독립기념관 3D 구현
광복 75주년을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이 디지털 세계에 구현됐다. 대림산업은 포토그래메트리 기술로 디지털 3차원 이미지로 재현한 독립기념관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13일 공개했다.포토그래메트리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겹치거나 합성해 3D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로, 하늘과 거리에서 다양한 각도로 독립기념관을 살펴볼 수 있다.대림산업은 최근 이 기술을 건설현장에 접목하고 있다. 드론으로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을 3D 모델로 변환해 공정관리, 토공 물량 확인, 안전 및 품질관리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포토그래메트리로 구현한 독립기념관의 3D 모델은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대림산업은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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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 경쟁력, ‘차별화된 커뮤니티’로 결정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커뮤니티 시설은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종류가 다소 제한적인 경우가 많았지만 워라밸 트렌드 확산 등 사회적 인식 변화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그 영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분양업계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선보이며 홈캉스(Home+Vacance)가 가능한 수준으로 진화 중이다.최근 분양에 나선 아파트들의 커뮤니티 시설을 살펴보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돕는 스포츠 특화 시설부터 호텔 수준의 스파 서비스, 주부와 아이들을 위한 카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그라운드까지 점점 분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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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1순위 ‘직주근접’…산업단지 인근 새 분양단지는?
일자리가 가까운 곳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변에 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은 편리한 출퇴근뿐 아니라 워라밸 등 여유로운 삶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사 경험이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물은 결과 ‘직주근접’이 30.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설이나 설비 상향(42.6%)’ 이유에 이은 2순위다.하지만 입지적 이유로 본다면 ‘직주근접’이 가장 높았다.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문화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고려한 이유가 23.9%, 자녀 양육 및 교육환경 때문이라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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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내 집 마련’…김포 신규분양단지 수요자 ‘정조준’
6.17 대책 이후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과 청약이 어려워진 것은 물론, 수도권 일대의 매매가 까지 크게 상승하며 실수요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수도권에서 마지막 남은 비조정대상지역인 김포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6.17 대책 이후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남은 김포와 파주의 가파른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이뤄졌다. 7월 김포의 1㎡당 아파트 매매가 시세는 6월 322만3000원에서 328만7000원으로 약 1.99%의 상승률을 보였다.같은 기간 6.17대책이후 김포와 함께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남아있는 파주가 0.85%(271만9000→274만2000원)의 상승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 김포가 2배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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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양 ‘둘 중 하나’ 10대건설사…8~9월 공급 활기
8~9월 지방에 분양되는 아파트 2곳 중 1곳이 10대 건설사 시공 단지로 나타났다. 거듭된 부동산 대책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는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주요 건설사가 짓는 ‘똘똘한 한채’ 선호도가 커지고 있어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9월 지방에서 10대 건설사가 1만6734가구(16개 단지)를 공급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방에서 예정된 물량 3만3610가구(38개 단지)의 절반에 달한다. 대부분 10월 초에 있는 추석 전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형건설사들은 지방 중소도시 분양에도 세심하게 공들이는 분위기다. 수도권 주택 시장은 규제 여파로 공급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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