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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청순 베이글녀의 독특한 식단 관리는?
예원, 청순 베이글녀의 독특한 식단 관리는? 예원의 식단 관리가 눈길을 끈다. 예원은 지난해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자신의 식단에 대해 "달걀, 고구마가 주식이다. 샐러드, 과일 샐러드를 먹는다. 라면은 반 개만 먹는다. 계란은 흰자만 먹고 탄수화물을 덜어내는 대신 브로콜리 등 야채를 넣어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걸그룹인 예원도 이 정도 관리하냐"고 물었고, 예원은 "난 안 먹고 굶고 만다"고 답했다. 그러자 개그맨 정형돈은 "어제 예원이 카라멜 마끼야또 먹는 것을 봤다"고 폭로했다. 이에 예원은 "그만큼 안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고 말하며 당황한 기색을 표했다. 한혜진도 이어 "예원은 다른 데에서 채워야하는 영양소를 카라멜 마끼야또에서 채우는 거다. 근데 칼로리만 채우는 거다. 난 아예 음식을 끊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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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검찰 얼마나 무서운데”…오세인 광주고검장 질책 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제20대 총선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잘못한 것에 대해서조차 검찰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해 기소유예 처분한 것과 관련해 답변에 나선 오세인 광주고검장을 질책했다. 이날 광주고등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지원 의원은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기소유예가 없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런데 제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그래서 저는 최초로 기소유예 받았다고 흥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세인 광주고검장은 “없다고 말씀드리기보다 거의 없다고 해야 맞다”고 대답했다. 목포시가 지역구인 박지원 의원은 “(선거 후보자) 명함 하나를 찍더라도 목포선관위에 가서 찍는다. 선거법에 위반 되는지, 안 되는지. (지난 4월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당 녹색 잠바를 입고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니 선거운동 할 것 아니에요? 그래서 목포선관위에 3번이나 물었다. 사진 찍어서 (페이스북 등에) 올려도 되느냐, 이것을 입고 사전투표장에 가도 되느냐, 물었더니 아무 문제없다고 해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금새 목포선관위에서 연락이 왔다. 자기들이 잘못 알았는데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삭제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의원은 “이렇게 한 분들이 전국적으로 12명이었다. 그런데 저만 선관위에 3번이나 물었다. 그러니까 11명에 대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고 처분을 했다. (그러나) 목포선관위는 담당직원이 잘못 답변했으니 징계처분을 하겠다. 그게 아니면 목포선관위 차원에서 저에게 주의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래서 제가 주의 받는 것이 낫지, 그 분 징계 받으면 승진도 안 되고 문제가 있으니, 제가 주의를 받았다”고 잘못 알려줘 징계를 당할 위기에 처한 선관위 직원을 감싸 보호한 미담도 소개했다. 박 의원은 “그런데 (이 사건으로) 검찰에서 서면으로 조사를 했다”며 “우리가 선거운동을 하면서 검찰에 유권해석을 물어야 합니까. 선관위에 물어야 합니까?”라고 오세인 광주고검장에게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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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음식 사진 줄었다...김영란법 영향?
맛집을 다니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블로그에 음식 사진을 찍어 취미 삼아 올렸던 정모(54) 씨는 이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김영란법 적용대상인 정 씨의 이런 활동이 혹시 법에 저촉될 빌미가 될까 싶어서다.사교성이 높은 정 씨는 평소 친구나 친분이 있는 편한 사람과 식사를 하며 음식을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고, 이를 습관적으로 SNS에 올리면서 많은 사람과 함께 정보를 나누고 공감하면서 교류했다.주로 남들이 쉽게 먹을 수 없는 귀하거나 좋은 음식을 먹을 때 이런 사진 업로드는 필수였다.해시태그와 체크인을 해 어디서, 누구랑 식사하는 지도 가감 없이 알렸다.가끔은 같이 식사를 하는 일행이 드러나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이를 통해 밥 먹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공개했다.그러나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이를 중단했다.같이 식사를 하는 사람 중에 자신과 직무 관련이 있거나 또 다른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가 있을 수 있어 피해가 될 수 있어서다.SNS를 통해 장소와 같이 식사한 사람이 공개되면 사진의 음식값도 약간의 노력으로 알 수 있어 란파라치의 표적이 되거나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우려 때문에 김영란법이 시행된 후 최근 SNS에 음식 사진이 대폭 줄었다는 지적이다.양양, 강릉을 비롯한 강원 동해안에는 최근 송이가 풍년을 이뤄 송이를 먹는 사진이 각종 SNS에 경쟁적으로 릴레이식으로 올라올 때이지만 예전처럼 찾아보기 힘들다.공무원 김모(43·여) 씨도 음식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을 거의 중단했다.올리더라도 음식만 사진을 찍어 올린다.습관적으로 하던 해시태그는 하지 않는다.장소와 같이 식사하는 사람의 노출을 막기 위해서다.김 씨는 "같이 SNS를 하는 사람 가운데 음식을 주로 올리던 사람들도 김영란법 시행 이후 음식 사진을 올린 것을 거의 보지 못했다"라며 "김영란법이 개인의 취미 활동도 위축하게 한다"라고 말했다.물론 골프를 치면서 올리는 사진도 SNS에서 거의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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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구매대행으로 지진 대비책 모색! 생존배낭 등 방재용품 직구 급증
5.8 강진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경북 경주에서 또 규모 4.5 와 3.8의 지진이 발생해 전국이 지진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한일 전문가에 의하면 규모 7.0 이상의 강진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시민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지진 대비 상품의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일본의 방재용품의 전문성 및 구성품의 소개, 그리고 실제 재난 대비 생존키트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 등이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일본구매대행, 일본직구를 통해 지진 재난 대비 물품 판매가 늘고 있다. 일본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한 일본 방재 세트는 기능성보존수 및 5년 이상 유통기한의 즉석 가열 식품 등 비상식량부터 파스, 스프레이 방한 담요, 목·어깨 보호대, 방진마스크 등 신체보호 긴급의약품, 천막, 비상가방, 안전로프, 세면 및 휴대용 화장실 등 약 3일~7일간 생존 가능한 물품이 담긴 생존 배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구매대행 전문 헤이재팬에 의하면, 한 달에 1~2건 판매되는 방제 용품 판매량 지난번 경주 지진 이후 약 20배 이상 증가했다. 일본직구사이트 헤이재팬 관계자는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진 대피 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일부 제품의 경우 물량부족으로 11월이 돼야 발송이 되는 등 생존배낭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이재팬은 지진준비물품 특별기획전 및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 이벤트로 대행수수료무료, 상품검수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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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한반도 영향 알아보니
일본 오키나와에 진도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국 기상청이 26일 밝혔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2시 46분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북동쪽 161km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기상청은 오키나와 지진이 강진이기는 하지만 거리가 멀어 한반도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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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코레일 관리 역사 30% 지진 무방비 노출돼"
코레일이 관리하는 역사 10곳 중 3곳은 지진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역사 내진설계 반영 현황'에 따르면 현재(2016년 8월) 기준으로 코레일 관리 역사 152곳 중 50곳(32.8%)은 내진설계 및 내진보강이 반영되지 않아 지진에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역사 노선별로 보면 경원선이 내진설계 미반영 역사 비율이 가장 높았다. 보유 역사 14곳 중 7곳(50%)만이 내진 설계가 반영되어 있었다. 이어 안산선(50%), 경전선(40%), 충북선(37.5%), 전라선(33%) 등 순으로 내진설계 미반영 비율이 높았다.현행 건축법 시행령 제 32조에 따르면 3층이나 13m 이상 건축물, 창고나 축사 등을 제외한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 등은 신축이나 대수선할 때 내진설계를 적용해야 한다. 게다가 정부가 올해 5월에 확정한 '지진방재 개선대책'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내진설계 의무 대상 건축물이 3층 이상에서 2층 이상으로 강화될 예정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레일은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역사 내진설계 반영 관련 예산을 한 푼도 배정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코레일에 따르면 2011년을 마지막으로 역사 내진기능 보강에 총 4천 6백만원을 투입했고, 2012년부터 작년까진 역사 내진기능 보강 관련 예산 집행이 전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정 의원은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진도 5.9 규모의 지진만 보더라도 더 이상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다”며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역사 내진기능 보강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 지진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 부족 탓에, 역사 내진기능 보강 쪽에 예산을 충분히 투입하지 못한 것이 사실"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철도 역사를 포함한 모든 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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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14개 지자체 소방력 부족…국가안정망 구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전국에 소방서가 설치되지 않은 기초 자치단체 중 14개 군에서 소방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진선미 의원실에서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소방서 미설치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 소방서가 설치되지 않은 기초자치단체는 총 38곳이었다. 변호사 출신 진선미 의원은 “일부는 시에 위치하거나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을 충족해 문제가 없었으나, 14개 군에서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국가안전망에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구체적으로 양구군, 진안군, 무주군, 임실군, 순창군, 곡성군, 구례군, 장흥군, 함평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예천군, 봉화군에서 소방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규정에 따라 소방서, 119안전센터, 119지역대 등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는데, 해당 14개 군은 소방서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하지만 소방서를 대체할 수 있는 119안전센터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14개 군은 대부분 60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40% 가까이 되는 지역으로, 화재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불거질 전망이다. 소방재난본부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61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화재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대처능력이 부족해 일반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더 많은 인명피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일반주택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중 1/4이상이 고령인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볼 때, 14개 군에서 소방력 부족으로 인한 고령인구의 화재노출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력 부족에 대해 진선미 의원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 임무”라며 “소방인력의 질적ㆍ양적 확충을 통해서 모든 국민들이 국가안전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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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보감, 건강식품 신제품 출시 및 추석명절선물세트 추천 천연건강즙 할인 이벤트
한의보감이 신제품 4종 출시 이벤트와 추석선물세트 추천 천연 건강즙을 10% 할인 판매하는 건강식품 이벤트를 동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한의보감이 이벤트 차원에서 부모님 선물용 천연 건강즙 추석선물세트 300개 한정수량을 1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매년 추석 때마다 부모님 추석 선물세트, 예비시댁 선물 등의 명절선물세트로 자사 제품 수요가 지속돼 왔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된 것이다. 덧붙여 부모님명절선물 세트, 남자친구부모님명절선물 등 명절선물 용도로 자사 건강식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의보감이 8월26일 새롭게 출시해 예약주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석선물추천 신제품 4종에도 위 추석선물 할인 이벤트가 적용된다. 경희대 한의학 박사가 직접 개발한 명절선물추천 추석선물 천연즙 신제품 4종은 녹용홍삼즙 및 산조인대추즙, 석류칡즙, 흑마늘즙이다. 한의보감 측에 따르면, 녹용홍삼즙은 러시아산 상대와 키성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홍삼을 주원료로 한다. 석류칡즙은 여성에게 좋은 음식 중 하나인 석류와 칡으로 만들어지며, 산조인대추즙은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 제시되는 산조인과 대추로 제작된다. 100% 흑마늘즙은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이자 혈압조절에 좋은 음식,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흑마늘로 만들어진다.한의보감에서는 현재 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월26일까지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를 통해 부모님 추석 선물세트, 부모님명절선물 등으로 제품 구매한 회원들에게 총 2백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증정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한의보감은 3대를 이어온 경희대 한의학 박사가 직접 개발한 천연 건강즙을 판매하는 한방전문 건강식품 기업이다. 기업 운영 원칙에 따라 근래 생산된 제품만을 판매한다. 다루는 제품들로는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도라지즙과 눈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 여주즙, 간에 좋은 음식으로 수요가 발생하는 헛개열매즙 등이 있다.위에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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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검평, 방과후지도사·심리상담사 무료수강 회원 모집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이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 등의 민간자격증 교육 무료수강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이하 한검평)이 성형외과코디네이터, 베이비시터 등의 민간자격증 교육 무료수강 회원을 모집 중이다. 재직자내일배움카드 이용자뿐 아니라 민간자격증 취득 희망자라면 누구나 한검평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통해 모집에 응할 수 있다.수강신청 이후에는 자격증종류별 강의를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이어 일정 진도율을 달성할 시 큐넷자격증 취득과정처럼 시험을 통해 자격증 발급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과정은 아동·노인 미술심리상담사 및 병원코디네이터, 방과후지도사 등 해당 기업의 모든 자격증 교육에 적용돼 있다.커피바리스타, 캘리그라피를 비롯한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회원을 모집 중인 한검평은 교육 전문 기업이다. 이 기업은 세분화된 사회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아동요리지도사, 인성지도사 등의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또한 동화구연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등 자사가 교육하는 자격증들의 정식 등록 여부를 회원들이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자격증별 등록번호 목록을 공개했다.이러한 점들을 기반으로 한검평은 ‘2016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한검평은 회원들의 자격증추천을 반영해 1급 CS강사, 1급 자원봉사지도사 등의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 신설 교육과정들은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병원상담실장 자격증처럼 2, 3급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1급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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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한밤중 列島 '흔들'
일본 지진으로 열도가 또 다시 불안에 떨고 있다.미국 지질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지진은 지난 27일 밤 11시 47분께 발생했다.발생지역은 관동지역 이바라키 현 북부에 발생했는데 진도 규모는 5.4에 달한다.특히 일본 지진의 진앙의 깊이는 약 46.7km지점으로 알려졌다.일본 지진 발생과 동시에 일본 기상청은 해일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지진으로 수도에서 5초가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큰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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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 징벌적배상제 이어 집단소송법 대표 발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에만 거액 배상을 합의한 폭스바겐의 행태는 현행 민사소송법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 우리 국민들의 적절한 피해배상과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징벌적배상제 도입과 함께 집단소송제 도입이 시급해 ‘집단소송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지지하는 변호사ㆍ교수모임’(징손모)의 상임대표인 김현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과 임원진도 함께 했다. 박영선 의원은 “최근 폭스바겐측은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집단소송제도가 발달된 미국에 대해서는 약 17조 5천억원을 배상하기로 합의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는 배상 계획조차 마련하고 있지 않고, 오히려 국내 대형 로펌을 동원하며 피해 배상을 피하기에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는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나라도 징벌적 배상제와 함께 집단소송제가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현재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징벌적 손해배상제의 경우 매우 제한적으로 도입돼 있다. 집단소송제 역시 증권관련 집단소송제 등 유사한 제도가 있기는 하나 미국처럼 발달돼 있지 않고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나머지 제도들도 근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어 피해 구제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집단소송제도는 이미 선진국에서 도입돼 시행되고 있으며, 가장 발달된 미국의 경우 1938년 집단소송(Class Action)을 제일 처음 시행한 나라로 고엽제소송, 석면소송, 자동차관련소송, 담배소송 등 가장 활발하게 제기되고 있다. 영국과 독일, 일본의 경우도 방식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집단소송제와 단체소송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도 1991년 민사소송법에서 집단소송제를 명문화하여 도입하고 있다. 박영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집단소송법안의 적용범위는 최근에 발의했던 징벌적 배상법안의 적용범위와 마찬가지로 특정 분야로 한정하지 않고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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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규모 5.0 지진, 조선실록에 따르면 6.5 지진도 있었다?
울산 규모 5.0 지진과 함께 국내 지진에 대한 관심이 크다.울산 규모 5.0 지진으로 본 국내 지진현황은 어떨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한반도는 유라시아판의 내부에 위치하므로, 판구조론상 지진활동이 적을 수 밖에 없지만, 동해에서 깊이 수백 km의 심발지진이 발생키도 한다.대체로 한반도 및 그 주변에서 발생하는 지진들은 전부 판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판내부 지진의 특징을 가진다. 현재 지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계기지진이 정상 운영되기 시작한 이후로 연평균 40회 정도 계측되고 있으며,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규모 3.0이상의 지진은 연평균 10회 정도 발생하고 있다.한국의 지진활동 자료에 따르면, AD 2년부터 약 1,800회의 유감지진(有感地震)이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지난 779년(신라 혜공왕 15)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은 100여 명의 사망자를 냈고, JMA진도계급으로 5 이상의 피해를 준 지진도 40회가 넘게 발생했다는 기록도 있다.지진활동의 시간적 변화도 매우 불규칙해, 대체로 미약한 지진활동을 보이다가 15~18세기에는 이상적으로 많은 지진활동을 보였다. 1565년에는 1년에 104회의 유감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서울에서도 진도 6.5 규모의 대규모 지진이 일어난 기록이 있다. 중종 13년 실록에는, “성첩이 무너지고도 성 안 사람들이 밤새도록 노숙하니 옛사람들이 전에는 없던 일이라 하였다”고 적혀있다.실록에 따르면 한반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은 1681년 6월 양양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오늘날 강도로 보면 7.5 정도로 추정되고, 또, 1597년 함경도 삼수에서 6.8, 1643년 울산에서 7.0, 함경도 청진에서 6.5의 대규모 지진이 난 것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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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진, 진도 4.9 한국에서도 이런 규모가...
울산 지진으로 울산 일대가 흔들렸다.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33분께 울산 동쪽 49km 해역에서 진도 4.9의 지진이 발생했다.이 울산 지진으로 대전과 충남 그리고 경남 북 일대에서 진동이 감지됐다.특히 울산에서는 건물이 흔들렸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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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형사법정 시나리오...여성 4명 강도강간 남성 무죄?
[시리즈 두 번째 시나리오는 종래에 주로 소개된 형사재판절차의 형식적이고 외형적인 모습이 아니라,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는 성폭력범죄 사건의 구체적인 재판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피고인이 범인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증거조사 과정과 그 증거조사결과에 대한 판단 방법을 시나리오 형식으로 꾸며 형사재판에서 어떻게 무죄가 선고되는지 그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이번 창원지법의 법정 드라마 코너의 시나리오는 2회(1부, 2부)에 걸쳐 연재한다.♯1 형사법정[강도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피고인에 대한 형사법정] [피해자 甲에 대한 증인신문] (피해자 甲은 증인석에 앉아 있고 그 앞에 검사가 질문지를 들고 서 있다)검사: 증인은 2006. 8. 18. 03:40경 증인의 집에서 남편과 함께 잠을 자고 있었지요.피해자 甲: 예검사: 그 날 밤 있었던 일을 얘기해 보세요.피해자 甲: (현장재현 영상이 흐르면서) 자다가 인기척에 놀라 잠에서 깼는데 방에 누군가 서 있어 남편인가 생각했어요. 그런데 남편은 옆에서 곤히 잠을 자고 있어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어요. 그 때 서 있던 사람이 저와 남편에게 식칼을 들이대고 엎드리라고 해서 엎드렸어요.검사: 그 다음 무슨 일이 있었나요.피해자 甲: 옷으로 남편의 손과 발을 묶고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저의 손도 옷으로 묶었어요. 그 다음 제 상의를 식칼로 찢고 바지와 속옷을 벗긴 다음...(흐느끼듯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을 잇지 못한다)검사: 돈도 뺏겼나요.피해자 甲: 예 남편의 바지에 있던 27만 원을 가져갔습니다.검사: 그 범인이 이 자리에 있는 피고인 맞습니까.피해자 甲: (피고인을 바라보면서) 예 그렇습니다.(장면이 바뀌면서, 피해자 甲은 그대로 증인석에 앉아있고 변호인이 그 앞에 질문지를 들고 서 있다)변호인: 한밤중에 어떻게 범인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었나요.피해자 甲: 방안에 취침등을 켜고 잤는데 범인이 취침등을 끌 때까지 범인의 얼굴을 볼 수 있었어요.변호인: 몇 초 동안 범인의 얼굴을 보았나요.피해자 甲: 5, 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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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징손모와 대기업 불법행위 ‘징벌적 배상법’ 발의
이른바 ‘옥시 사태’로 기업들을 벌벌 떨게 만드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에 대한 입법 논의가 법조계와 정치권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같은 대기업의 반사회적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징벌적 배상제도를 전면 도입하는 내용의 ‘징벌적 배상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지지하는 변호사ㆍ교수모임’의 김현 상임대표(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과 임원진도 함께 했다.‘징벌적 손해배상을 지지하는 변호사ㆍ교수 모임’ 일명 ‘징손모’라는 모임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현 변호사를 비롯해 전국에 약 1000여명의 변호사와 약 200여명의 교수들이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을 지지해 발족된 모임이다.이날 국회에 법안을 제출한 박영선 의원은 “제2의 옥시사태를 방지하고 기업의 반사회적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개별 입법으로 일부 영역에 한정돼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전면적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악의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지른 자에 대해 징벌적 배상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최대 3배까지 배상금을 물리는 ‘징벌적 배상법’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에서 일부 특정 유형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발생한 손해의 3배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돼 있지만, 적용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며 외국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라고 하기에는 매우 빈약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이미 선진국에서 도입돼 시행되고 있으며 가장 발달된 미국의 경우 대다수의 주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를 인정하고 있다.영국의 경우 가장 오래전에 시행돼 법원이 손해배상 구간을 결정하고 배심원이 배상액을 결정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도 멜라민 저질 분유 사건을 계기로 식품안전법 제정 등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일부 도입돼 있다.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1993년 미국의 소도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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