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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연출시대…독특한 콘셉트로 분양 열기 ‘후끈’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의 입맛에 맞춰 독특하고 차별성을 둔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인 부동산의 경우 성냥개비식의 획일적인 설계에 별도의 특징을 갖추지 못한 반면 교육, 커뮤니티, 외관 등 한 방향으로 특화된 상품은 눈높아진 수요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실제로 특별한 콘셉트를 갖춘 부동산은 분양시장에서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에서 분양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의료특화 단지로 주목 받으며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는 의료시설이 단지 내에 별도의 1개동으로 구축돼 입주민 대상으로 건강검진 혜택 등 다양하고 특화된 의료서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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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빌리브 스카이’, 견본주택 개관 3일간 3만명 다녀가
신세계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감상동에 분양하는 ‘빌리브 스카이’의 성공 분양을 예감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18일 모델하우스를 연 ‘빌리브 스카이’가 오픈 첫날 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주말까지 3만명의 내방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빌리브 스카이’가 들어서는 구 앙이앙스 부지는 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통한다. 이곳은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서대구 권역과 죽전네거리에 형성된 상권이 만나는 입지에 위치해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인근 수성구와는 달리 부동산 규제에서도 벗어나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자유로워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신세계건설은 분석했다.‘빌리브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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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대구 ‘빌리브 스카이’ 분양 돌입
신세계건설이 18일 대구 ‘빌리브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빌리브 스카이’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구 알리앙스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8층, 전용면적 84~219㎡, 아파트 504세대, 오피스텔 48실 규모로 공급된다.이곳은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 바로 앞에 48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달서구 인근으로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내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공사가 완공되면 KTX, 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역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중대형 특화설계를 도입한 프리미엄 단지로 계획돼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 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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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은 UP 공실률은 DOWN’ 산업단지 품은 오피스텔 '관심'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는 오피스텔이 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끌고 있다. 이러한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수요가 있어 임대 기반이 탄탄하고,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단지 인근 오피스텔의 경우 투자금액 자체도 서울 강남, 도심지역이나 수도권 아파트에 비해 적은 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규제도 없어 투자 수요의 진입 장벽이 낮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 주변 교통이나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향후 매매가격 상승 및 뛰어난 환금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 수요자들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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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중소형’ 지방은 ‘중대형’ 아파트 강세
부동산시장에서 서울은 ‘중소형’ 아파트, 지방은 ‘중대형’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부동산114가 지역별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는 중소형 아파트, 지방에서는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이 두드러졌다.지방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매매가와 전용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매매 가격 상승 차이는 크게 벌어졌다. 2017년 말 전용 85㎡ 이하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715만원이었으나, 2018년 말에는 721만원으로 6만원 상승했다. 반면 전용 85㎡ 초과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말 853만원에서 1년 뒤 881만원으로 28만원이나 올랐다. 이는 전용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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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웨딩홀·교정시설·방송국 등 이전 부지 흥행 이어질까?
전국에서 도심 속 숨은 요충지의 화려한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공기관이나 웨딩홀, 방송국, 공장 등의 시설이 헐리거나 이전하면서 남은 부지들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것. 이들 이전 부지는 대부분이 대로변이나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주변으로 도심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보니 실수요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기 마련이다.실제로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이전부지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는 좋은 성적으로 청약이 마감됐다. 지난 6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33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34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32.2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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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지역별 마수걸이 분양단지는?
새해와 동시에 부동산업계는 분주한 1분기를 맞을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분양시장 비수기로 분류되는 1월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에만 1만5722가구가 나오는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3392가구다. 이들 단지는 각 지역 분양시장을 열 뿐만 아니라 2019년 한 해의 부동산시장을 예측하게 하는 가늠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실제로 2018년 대구는 ‘e편한세상 남산’을 시작으로 그 해 공급된 대부분의 단지들이 1순위 청약 마감됐고 입주 아파트에 억대의 웃돈이 형성되는 등 부동산시장이 연일 뜨거웠다. ‘e편한세상 남산’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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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도 비켜간 '대구 분양시장’...12월 ‘분양 막차’ 3천5백여 가구 '용트림'
올해 분양 시장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청약광풍이 불고 있는 대구에서 올해 마지막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주로 교통과 생활여권이 좋은 도심 역세권 단지로 올해 분양 막차를 잡으려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에서 12월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5개 단지 총 3,585가구이다. 지역별로는 △동구 2개 단지, 1,321가구 △달서구 2개 단지, 896가구 △중구 1개 단지 1,36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 수백 대 1...청약 광풍 부는 ‘대구’대구 분양시장은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휩쓸 정도로 청약 광풍이 불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전국 아파트 중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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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1주, 지방선거 앞두고 잠시 ‘주춤’
올 상반기 분양 성수기를 맞아 계속해서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시 휴식기에 접어들 전망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327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이처럼 분양물량이 적지만 수도권 지역에서 주목받는 브랜드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 지역에서는 GS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8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파크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재건축 규제 속 풍선 효과가 기대되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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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 강화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속속 나선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됐던 뉴스테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바뀌면서 혜택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존 뉴스테이에 공공성을 더욱 강화한 만큼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2015년 1월 ‘중산층 주거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출범한 뉴스테이는 공급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국내 1호 뉴스테이로 지난 2015년 9월 공급된 ‘도화 뉴스테이 e편한세상’은 평균 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했고, 2016년 8월에 공급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평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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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2018 상생 채용 박람회 개최
신세계그룹이 28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서울/경기지역 우수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신세계그룹은 2015년부터 매해 신세계그룹 협력사인 파트너사와 함께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 박람회’를 진행해 왔다.‘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 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고용 창출에 나서는 상생 채용의 장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방문하고 있다.지난해 박람회에도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전 계층에 걸친 구직자 1만4천여명이 박람회장을 찾는 등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올해 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사와 파트너사 등 총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채용에 나선다. 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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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도 보고 ‘아파트’도 보고… ‘영동고속道’ 인근 견본주택 어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개막이 2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올림픽은 드라마틱한 대회 유치 과정을 포함해 다양한 이슈를 양산하고 있어 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평가다.특히 수도권에서 평창으로 이동하는 주요 루트인 ‘영동고속도로’ 인근에서 분양을 진행 중인 아파트 견본주택에서는 벌써부터 올림픽 특수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 같은 기대감은 대회 입장권 판매율 호조에서 기인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입장권 판매율은 11월 말 기준 52%를 기록 중이다. 이는 같은 시점의 소치 동계올림픽 판매율보다 높은 수치라는 것이 조직위 측 설명이다.소비자 입장에서도 사전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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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국유림에 골프·스키장 운영하면서 임대료는 ‘쥐꼬리’
국내 대기업 계열사들이 국유림을 대부받아 산림훼손이 많은 골프장, 스키장 등을 건설해 운영하면서 막대한 이득을 얻고 있지만 이에 대한 임대료는 쥐꼬리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13일, 산림청이 제출한 ‘국유림 임대료 납부 상위 20위 업체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이후 올해까지 3년간 연속해서 국유림 임대료 납부 1위 업체는 경기도 여주군 가남읍 소재의 36홀 규모의 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한진중공업그룹 계열의 주)한일레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일레저가 골프장에 편입된 국유림을 대부받은 대가로 지난 3년간 납부한 임대료 현황을 보면 지난 2014년에 7억9천412만원, 2015년에 8억6천559만원, 2016년에 9억4천34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간 채 10억 원도 되지 않는 금액을 납부해온 것. 국유림 임대료 납부 2위 업체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소재 회원제 18홀 규모의 골프장인 자유cc 등을 운영하는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주)로, 이 업체가 골프장을 임대받아 납부한 국유림 임대료는 지난 2014년에 6억914만원, 2015년에 6억6천379만원, 2016년에 7억2천319만원에 불과하다. 3위는 스키장을 운영중인 주)강원랜드로 나타났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에 소재하고 있는 강원랜드 하이원 스키장에는 매년 엄청난 스키어들이 찾으며 엄청난 이득을 얻고 있다. 반면 강원랜드가 납부한 국유림 임대료는 지난 2014년에 10억2천809만원, 2015년에 11억1천511만원, 2016년에 12억57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납부액 기준으로 4위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재의 회원제 45홀 규모의 골프장 비에이비스타cc를 운영중인 삼풍관광(주)이 차지했다. 이 업체는 금년에 5억 1천만원의 임대료를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5위는 스키장을 운영하고 있는 통일교 계열의 주)용평리조트로 4억8천299만원의 국유림 임대료를 납부했다.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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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원,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법 이론과 실무해설’ 출간
법무법인(유) ‘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재정으로 설치 및 운영돼 온 사회기반시설이 정부 재정 악화로 인한 공공투자의 한계로, 민간의 풍부한 자금과 기술력을 공공투자에 활용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민간투자법에 대한 해설을 담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이론과 실무해설’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이론과 실무해설’은 민간투자제도와 민간투자법의 원리를 소개하고, 각 법조문에 대한 체계적인 해석을 담았다. 또한 민간투자사업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 사례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하급심 판례 및 질의회신사례를 자세히 다뤄 민간투자법이 적용되는 실제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이론과 실무해설’은 김명주 기획재정부 감사당담관이 감수 해 재구조화나 공익처분, BTO-rs, BTO-a 등 민간투자정책과 관련한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법무법인(유) 원의 건설부동산팀을 이끌고 있는 저자 서순성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는 “1994년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법이 제정된 이후 지난 20년간 민간투자제도가 국가경제발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했음에도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갈등과 법적 분쟁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금까지 민간투자법에 대한 해설서가 없었다는 점에서 민간투자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순성 변호사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 예금보험공사, 국세청, 한국과학기술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신세계건설, 한국토지신탁, 엠케이전자, 우진비앤지 등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식 변호사는 부동산개발과 행정 분야의 법률자문과 송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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